잉그램은 팀이 5할권에 올라서면 웃으려나요.

인유어페이스 덩크 아니면 표정변화 보기 힘들 겁니다.

황태산 같아요

원래부터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선수였죠
그래서 저는 잉그램이 웃을 때마다 덩달아 기분 좋아집니다

원래 잘 안웃어요.. 론로랑 그런 의미에서 잘 맞는거 같아요. 코트에서 별 표정없이 묵묵히 할 거 다 하고..

가끔은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또 어떨 때는 냉정한 킬러같기도 해서 멋있어요.

저는 특유의 뚱한~ 표정과 풀린듯한 눈빛이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선수마다 하나의 개성쯤은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잉그램 하면 뚱한 표정과 긴팔이

이제는 시그니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 웜업 때나 일상복에 쓰고 다니는 두건은 아마도

90년대 힙합씬에서는 흔하게 보실 수 있는 듀렉이지 싶어요. 잉그램 외에도 요즘 젊은 선수들 역시

많이들 착용하는걸로 봐서는 현지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하고다니는 조선시대 쪽진 머리에 듀렉이 참 찰떡이라 멋있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웃지 말길.. 시크하게 야리고 다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