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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을 뛰어넘는 선수가 조던을 뛰어넘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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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7:45:43

조던에 준하는 재능이나 조던을 뛰어넘는 재능 저는 무조건 나올꺼라봅니다
10년이든 20년이 됫든간에요
근데 의문인건 조던에 준하는게 아니라 뛰어넘는 재능이 나온다 한들 과연 조던의 커리어를 넘을수 있을까는 의문이 듭니다
솔직히 상징성 같은거야 그 뿐일뿐 커리어로 넘으면 고트는 바뀌겠지만 커리어를 넘는게 점점 어려워질꺼라 생각해요
농구의 인기가 갑자기 급감하지 않는이상에야 아프리카를 포함해 인재의 풀은 점점 넓고 좋아지며 농구 전술의 발전은 당연하게 누군가의 장기집권을 더욱 싫어하며 1위팀에대한 공략책은 더욱 빠르게 나올것이라 봅니다
한마디로 조던에 준하는 재능이 나온다 한들 조던과 똑같은 커리어를 쌓는게 목표라 하면 조던의 시대보다 난이도가 더 높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혹시나 조던에 비견되는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나타난다면 저는 그 선수는 조던을 뛰어넘은 재능의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제가 40대가 되기전에 그런 선수를 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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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1-19 17:51:28

저는 오히려 실력,커리어 불문하고 농구라는 종목을 상징하는 선수로서 조던을 넘을 수 있는 선수가 나올까 의문이 드네요.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재능,실력,커리어 모두 조던을 넘는 선수가 나온다고 해도, 가장 뛰어넘기 힘든 부분은 그만이 가진 상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11-19 17:56:49

저는 상징성이야 자기가 어쩔수 있는 부분을 넘어 운과 시대 자체가 따라줘야 하는 부분도 있다 생각해서 순수하게 실력과 커리어만 따지려고요
솔직히 제 자신이 그 조던의 상징성을 뛰어넘는거에는 큰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또 세계는 어떻게 혁신이 일어나고 확장이 될지 모르니 그런 시기가 또 맞으면 상징성에서도 불가능은 아니라 봅니다
예외적인 경우로는 농구의 인기가 진짜 폭락해서 리그 존폐 위기까지 가서 어린세대들이 조던을 잘 모르게되고 다시 인기가 올라와 조던과 같은 선수가 탄생하면 전의 조던은 잊혀지고 새로운 상징이 나타날수도 있고 그렇게 보네요 뭐 제가 말한 정석적인 위의 경우나 예외적인 아래의 경우나 모두 전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의한 개입이 크기에 어려운건 똑같지만요

2019-11-19 17:51:32

시대마다 그때의 룰에 따른 농구를 잘 한다면 조던만큼의 커리어도 가지게 되겠죠, 뭐가 더 어렵냐고 한다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농구 하면 조던이라는 그 상징성때문에 확실히 커리어를 넘기지 않으면 결국 농구는 조던일것 같기도 해요...

WR
2019-11-19 18:01:14

시대마다 트렌드는 변하고 더 효율적이고 강하게 변하겠지만 변함없는 틀은 강자에 대한 공략이 가속화된다에 있다 봅니다 쌓여가는 데이터베이스는 늘어만 가고 그래서 공략법은 더욱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다른 트렌드에서 트렌드에 맞게 조던만큼 하더라도 그 선수에 대한 공략법 그 선수가 속한 팀에 대한 공략법은 더 빠르게 나올거라 생각해요
상징성 부분은 조던의 커리어를 뛰어넘어도 상징성만은 넘지 못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건 자신의 실력보다 시대의 흐름에 의한 개입이 더 큰거라 봐서 어렵기도 하고 운적인 부분이 너무 크다고 봐요

2019-11-19 18:03:49

저도 못넘을 거라 봅니다. 조던이 이뤄낸 것들이 전부 개인의 실력이었다고 말하기엔 너무 거대해서

2019-11-19 18:03:59

축구도 비슷한 느낌이에요

메시가 순수 실력이나 경기력은

경기수준이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는 현재에서도 압도적인 역대 최고 수준인데,

월드컵이라는 상징적인 대회에서 결과를 만들어냈던 펠레와 마라도나 위에 가진 못하고 있죠.

그 시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난이도는 계속 올라갈거 같아요.

Updated at 2019-11-19 18:09:50

늦게 태어난 자의 오만일 수가 있습니다.
운동능력은 축적되지 않아도 지식과 경험은 축적되죠.
인프라가 갖춰지기 전이라면 몰라도 시스템이 정착한 이후라면 난이도는 어느 시대든 비슷하다 생각됩니다.

WR
2019-11-19 18:25:16

저는 그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기에 쓰리핏 같은 장기집권은 더욱 어려워 질꺼라 봅니다
조던을 현대에 그대로 소환한다 가정하면 과연 전과 같은 커리어를 쌓을수 있냐 물으면 저는 가능보단 불가능 쪽에 가깝다 봅니다 미래로 갈수록 더욱 불가능쪽으로 넘어갈꺼라 보고요

Updated at 2019-11-19 20:02:09

저는 그러한 의견이 조던 커리어 전체에 의문점을 제기한다 혹은 조던은 시대의 수혜자였다라는 주장과 유사점이 있다 보기에, 좀 꺼름직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기준을 조금만 극단적으로 잡아도 과거 선수들은 모두 올타임 랭킹에서 밀려날 겁니다. 50년 후 현역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냥 조던의 커리어를 넘으면 되고 그런 선수는 언제든지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WR
2019-11-19 20:20:42

시대의 수혜자간 뭐건 피펜이 와서 운이 좋았건 뭐건간에 깍아내릴 사람은 깍아내리겠지만 확실한건 조던은 기회를 잡을수 있는 확고한 실력이 있었습니다
그냥 아직까지 조던과 같은 실력을 가진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조던과 같은 실력인데 조던보다 운이 안좋아서 커리어가 조던에 못 미치는게 아니라요
르브론이 가장 가까웠지만 르브론이 현재에서 적어도 우승 과 파엠 두개 시엠하나는 더 있어야지 실력은 비슷했단 평가가 가능할것 같네요
그것과 별개로 저는 뒤로갈수록 조던과 같은재능이 나와도 조던과 같은 커리어를 쌓기는 어려울거라 보고요

Updated at 2019-11-19 19:27:35

축구만 놓고 보면은

현대 수준의 축구는 펠레, 마라도나 시절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에요.

농구에서의 과거비교와 격차가 더욱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목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많은 스포츠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계를 넘어서고 있고

(예외도 있겠지만..)

선수들을 평가할땐 시대보정이 필요하죠.

상대적인 난이도에 대해선 물론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선수들은 그 시대의 한계에 맞는 수준을 요구 받게 될거에요.

 

저는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더욱 더 괴물같은

르브론같은 피지컬에 커리처럼 슛을 던지는 선수들도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019-11-19 18:30:36

월드컵은 단순히 상징적인 대회가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월드컵이 지구상 최고의 축구 대회 이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단순히 상징성에서 못넘은게 아니고 메시는 그냥 펠레를 못넘은거죠 

최고 대회 우승도 없는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Updated at 2019-11-19 19:25:08

네 맞습니다. 축구 이야기로 샌거 같긴하지만..^^

펠레는 지금에서 봐도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고 역대 최고의 선수죠. 메시는 못 넘었고

저는 글쓴이님의 단순 실력과 경기 수준의 발전에 관한 부분과

그걸 이뤄내는게 과거보다 힘들어지지 않을까란 의견에 공감을 하고 단 댓글이었어요.

그리고 경기 수준만 놓고 보면 챔피언스리그가 월드컵보다 더 높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메시가 월드컵 우승이 없음에도 펠레, 마라도나 다음이고

보여준 실력은 역대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11-19 18:10:00

죽기전에 보고싶습니다

2019-11-19 18:16:43

6파이널 mvp는 불가능할듯요.  

 

요즘 같은 빅데이터 시대에 정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019-11-19 18:17:29

시엠+파엠 동시석권 5번만 하면 상징성까지 포함해 goat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2019-11-19 18:21:52

조던은 저도 뛰어 넘을수 있습니다

WR
2019-11-19 18:26:30

Nba2k는 논외입니다

2019-11-19 18:24:41

뭐랄까 넘어도 넘지 못할거 같아요?
상징적 의미도 아니고 진짜 커리어로 넘어도 인정 안할거 같은?
조던 보다 실력으로 잘하는 선수, 커리어가 더 좋은 선수는 나와도 조던을 넘는 선수는 "못" 나온다고 생각해요! 최소 2100년 전 까지는요.

Updated at 2019-11-19 18:43:25

저도 동의합니다. 누가봐도 조던보다 실력 좋고 커리어 뛰어나도 못넘어요. 조던이 가진 상징성과 조던에 대해서 확고하게 자리잡은 농구는 조던이라는 의식이 희미해질 때 쯤에 가능해질 겁니다. 그만큼 조던이 이룬바가 어마어마하고 말도 안되는 수준이죠. 이에 따른 팬들의 충성심 역시 장난 아니구요. 마치 진짜 농구의 신처럼 신을 모시는 느낌이죠. 

 

아마 조던 세대들이 다 없어지고 이에 영향을 받은 그 다음 세대도 없어지고... 그 다음 세대 쯤? 조던이라는 영원한 goat에 지겨움과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그제서야 진정한 넥스트 조던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19-11-19 20:16:27

지금도 뭐 비교글 올라오면 데이터 팩트로 조던은 못넘는다고 벽이 쳐지는데..데이터로도 못넘으면 그건 goat가 아니라 광신도아닌가요

Updated at 2019-11-19 20:56:34

광신도라고 저한테 하는건 괜찮은데 저는 오히려 조던 세대 보다는 코비-르브론 세대인데요~ 응원하는 선수 및 앞으로 누구든지 그를 초월하길 바라요~ 근데 그게 실제 커리어나 다른 요소들로도 어려울거 같아서요.
세대가 달라도 차라리 조던 빠라고 하면 그래도 공감할텐데 광신도는... 혹시 광신도란 말에 불쾌해 하실 분들도 있을거 같아요... 이모티콘 넣어도 단어 자체가;;;

2019-11-19 18:28:55

샌안 같은 팀에서 조던이라면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조던이라면 혹시

2019-11-19 18:39:07

저는 실력만 따져도
조던만큼 실력있는 선수가 나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불가능은 아니지만요~

2019-11-19 18:42:32

조던만큼의 실력 +
6번 우승하는 동안 팀원들이
파이널까지 시즌아웃 부상당하지
않는 운까지 있어야죠.

2019-11-19 18:50:16

조던을 뛰어넘을 실력과 커리어면 고트죠 뭐.
언제까지고 조던=농구겠어요. 조던이 아닌 새로운 고트를 보고 자란 세대들은 자연스레 그를 최고로 인정하겠죠. 그들마저 '뭔 일이 있어도 조던이 고트야. 설령 너가 농구를 더 잘할순 있어도 말이지' 이런 생각을 할 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저부터가 그렇고요.
문제는 조던을 뛰어넘을 만한 인재는 아직 보일 기미가 없다는 것...

2019-11-19 18:57:02

제가 죽기전에는 없다고 봅니다.

2019-11-19 19:16:54

 30년 넘게 농구 봐온 아재의 입장에서 조던에 비견될만큼 모든 영역에서 약점을 찾기 어려운 토탈 패키지 선수는 아마 앞으로도 여간해선 보기 어려울 겁니다. 일단 리그 역사상 몇 되지 않죠. 그런 선수가 다시 나와서 비슷한 퍼포먼스를 경이롭게 경기마다 펼쳐보인다면 커리어 이야기하기 전에 다들 찬사를 보내게 될 겁니다.

조던이 처음 등장했을때  제2의 닥터 J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도달한 이후부턴

그런 말이 쏙 들어갔고 결국 우승을 거머쥐면서부턴 비교해 기사를 쓰는 경우 자체가 줄어들었죠 

 

그냥 마음 편하게 지켜보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그런 선수가 나오면 더할나위없이 고마운 일이지만

지금 리그의 뛰어난 선수들 보는 재미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Updated at 2019-11-19 19:47:49

저도 본문에 공감합니다.
조던이야 이런 저런 조건과 가정들을 가 깨부숴버릴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확고부동한 GOAT가 맞습니다만 조던 시대와 현재를 비교하면 유럽과 남미 쪽의 재능들이 더해져서 리그 전체의 경쟁과 수준이 함 단계 올라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이제 아프리카 쪽 인재들까지 더해질 걸 생각하면 경쟁은 심화되고 조던과 동등 혹은 근소하게 높은 재능만으로는 조던의 커리어를 달성하기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던보다 훨씬 뛰어난 천재가 등장해야 한다는 건데 죽기 전에 그런 선수가 과연 나올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2019-11-19 20:10:31

재능을 가진 선수가 있다 하더라도 언론과 미디어의 끊임없이 조던과의 비교를 하겠죠.

조던 업적이 너무 대단하기 때문에 부담감으로 스스로 무너질거 같습니다.

2019-11-19 20:46:10

커리어로 확실히 넘는 선수가 나오면 넘는거죠. 상징성 그런 건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2002년 월드컵에 태어난 아이들이 내년에 수능을 보는 시대입니다.. 지금 초딩들이 보는 조던은 제가 마라도나를 보는 시선과 크게 다르지 않겠죠.

2019-11-19 22:42:47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우승은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이고...

개인수상이력을 봤을 때

한해에 득점왕 수비왕 스틸왕 시즌MVP all nba 퍼스트, 디펜 퍼스트, 슬램덩크 챔피온, 올스타 mvp, 82출장

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량의 선수가 다시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가끔 기록을 깨라고 있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세상에는 안 깨지는 기록도 많이 있습니다. 

2019-11-20 09:25:48

커리어는 모르겠고 조던 보다 잘 하는 선수는 보고 싶네요. 조던 능력치 + 40% 이상의 3점 슛을 장착한 선수가 보고 싶어요.

2019-11-20 10:28:00

다른 거 다 제외하고 조던은 기존 선수들에 비해서 충격적으로 잘했습니다. 리그에 적수가 없었고, 당시 선수들에 비해서 두 단계는 더 잘해보였어요. 근데 지금 리그에서 그렇게 할 선수가 나타날꺼냐고 물어보면 어렵다고 생각이드는데...쿰보나 하든이나 또 돈치치가 지금 초반에 해낸 것처럼 커리어 내내하면 또 그게 조던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조던과 다르게 이 셋은 자기랑 비슷하게 해내는 선수들이 여러명 있다는 거죠. 

 

리그의 엘리트 급 선수가 자신의 적들을 물리치고 6번 우승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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