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의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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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9 06:13:49
모든 수상과 기록에는 변수와 맹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nba타이틀의 가치를 본다면 시엠이 최고의 선수가 받는가 라는 명제에는 의문이 붙습니다.
글을 풀기전에 저는 1옵션파엠>시엠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 입니다.
nba의 시즌 우승은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모든 슈퍼스타의 역량을 쏟아 붇는건 플레이오프 게임입니다.
특히나 팀의 여유가 있다면 기어 조절하는 팀이 많습니다.
시엠이 나오는 조건도 슈퍼스타에 역량이 집중 될수 있는 팀의 환경+좋은 롤플레이어로 채워져 성적도
어느정도 나올수 있는 구조에서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항상 나오는 말이 시즌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준다는 것 인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것이지 최고의 선수에게 시엠이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mlb처럼 시즌 성적이 포스트시즌 티켓에 100% 관련있는 것도 아니죠.
nba시즌 우승의 가치, 시즌동안 퍼포먼스를 집중 할수 있는 팀 환경을 생각해본다면
시엠의 가치에 물음표를 던지는건 무리수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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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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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상들이 그렇지 않나요? 파이널 MVP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파이널 MVP는 단기간의 임팩트기 때문에 퍼포먼스나 환경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시엠에 가치를 두는 이유는 82 경기, 5-6개월이라는 많은 경기와 긴 시간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팀의 성적을 올린다거나 하는 가치도 포함 되구요. 또 매치업도 플레이오프 보다 다양하구요.
그렇다면 작년 쿰보와 재작년 하든인데.. 이 선수들 말고 최고의 선수가 누구였는지 예를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