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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리가 0파엠인게 커리어에 크게 마이너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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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3:40:17

커리 비판 혹은 조롱으로 자주 쓰이는 레파토리가 0파엠인데

 

0파엠으로 커리어를 마친다 가정할때

이게 커리의 커리어를 평가할때 얼마나 마이너스가 될지 의문 혹은 궁금합니다

그가 위대한 선수임에는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겠지만

흔히 커리급 선수들 평가할때 말하는 "역대급 랭킹"을 매길때는

약간의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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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8 23:40:58

랭킹에는 큰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저는 파엠과 비파엠의 가치를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서브멤버라면 모를까, 주전이나 1~3옵감이면 거의 비슷한 공로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Updated at 2019-11-18 23:41:49

커리 안티에게는 두고두고 좋은 먹잇감이라고 봅니다.

마치 르브론의 준우승 논쟁같다고나 할까.

 

2019-11-18 23:42:3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듯

2019-11-18 23:41:51

엄청 큰 마이너스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타임 순위에선 더더욱이요 ㅜㅜ

WR
2019-11-18 23:43:20

올타임 순위에 굳이 연연하지 않는다면

0파엠이라고 해도 만장일치 시엠도 있고 어찌됬든 3반지도 있고

그게 버스타고 간건 아니니까

0파엠이 크게 아쉬울건 아니라고 보는데

 

막상 커리 정도 선수가 올타임 순위에 연연 안하기도 힘들겠죠?

2019-11-18 23:42:54

탑10같은 올타임 순위매길때만요

2019-11-18 23:43:05

마이너스는 맞다고 봅니다

2019-11-18 23:43:41

버스우승 아니냐 라는 논란거리를 만들긴 충분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커리의 3우승이 버스가 맞던 아니던 이런 논란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마이너스요소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11-18 23:44:55

그냥 속편하게 2옵션으로 우승했다고 치면 되겠죠

뭐 그것도 안티들에겐 버스 우승 아니냐고 보일려나요?

2019-11-18 23:54:11

버스는 운전자가 한명뿐이라서요

WR
2019-11-19 00:01:28

버스기사 말고 버스걸 합시다

 

죄송합니다 

2019-11-19 00:06:33

그래도 전 커리가 2옵션 이상으로 버스를 잘 몰았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가 파이널때 코너링이 좀더 좋았던 차이정도겠죠

2019-11-18 23:43:43

파엠때문에 듀란트에게 밀리는거죠

2019-11-18 23:46:22

있는게 없는 것보다는 낫죠. 어떤 상이라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3우승 0파엠보다는 3우승 3파엠이 낫겠죠

그렇지만 2우승 보다는 3우승이 낫잖아요.

다음에 또 우승하면 되는 거죠

WR
2019-11-18 23:47:47

그러면 혹시 이건 어떨까요?

3우승 0파엠 VS 1우승 1파엠

 

좀 지엽적인 질문같기는 한데 

전자는 2옵션정도로 3번 우승

후자는 버스기사노릇하면서 우승

2019-11-18 23:51:08

후가 낫지요. 노비츠키의 11년도 우승은 다들 온전히 기억하지만 코비의 앞부분 3우승은 괴물같던 샤크 모습이 더 기억에 남죠.

Updated at 2019-11-18 23:53:48

전 우승이라는걸 파엠 받고 안 받고로 나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예를들어 가넷이 파엠이 없지만 제 기준에 그때 보스턴에서 가장 공헌한 사람은 가넷이었고 다른 파엠받은 선수들 경우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듀란트 합류이후에는 듀란트의 활약이 대단했기에 다를지 몰라도 첫 우승은 파엠을 떠나서 커리가 1옵션이었고 버스기사라고 생각하기에 커리가 낫다고 생각하고 우승 한번한 선수보다 플옵에서 더 잘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결국 상이 없으니까 덜할 수는 있겠지만 그 차이가 적다라는 거죠. 결국 어떤 활약을 했냐 여부가 아닐까요?

2019-11-18 23:52:18

커리가 3우승 3파엠인 경우 어땠을지를 생각해본다면....

WR
2019-11-18 23:54:12

뭐 그러면 이런 글도 없겠죠

사실 14-15때 이궈달라가 파엠 받을때만 해도

커리에게 기회가 많이 오겠지 했는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새삼 15-16시즌 그분의 위엄이 

Updated at 2019-11-19 00:19:51

그렇지만 저는 커리를 파엠숫자만큼 마이너스하지는 않습니다. 골스농구는 커리의 것이었으니까요. 플옵에서 막혔던게 결정탄데 보통은 플옵을 위해 강한 피지컬을 키우라고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그 미친짓을 플옵에서는 커리도 잘 안해요. 그래서 오히려 역대 최고의 슈터인 커리가 슛을 더 잘해야된다고 봅니다. 플옵에서도 자신있게 자기 농구를 할만큼 말이죠. 그런데 플옵의 수비가 빡센만큼 그 미친짓의 정도도 더 미쳐야 하는건데 그정도까지는 안되는게 한계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피지컬을 더 키우는 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커리가 포스트업을 할것도 아니고 골밑에서 박으면서 넣을것도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더미치지 않고서는 듀란트같은 동료가 필요할 수밖에 없을겁니다.

WR
Updated at 2019-11-19 00:21:02

15-16 그 어떤 선수도 못할 퍼포먼스를 보여준 커리마저도

막상 플옵무대에선 그 퍼포먼스를 재현못한거 보면

(오히려 14-15시즌보다 평득 하락)

커리가 더이상 플옵에서 "슛팅"으로 더 잘하긴 어려울것같아요

 

절대 폄하의도는 없습니다

Updated at 2019-11-19 00:26:10

네 저도 방법은 그것뿐이라는 말이었고 저역시 그럴수 있을까에는 회의적입니다. 그래도 커리의 그 농구의 팬이고 그 도전을 계속 해주길 바라는 잔인한 바람이죠. 저야 즐거우니까요

2019-11-18 23:54:02

아마도...

2019-11-18 23:54:52

5번 파이널중 한번은 파엠탔어야 했는데

2019-11-18 23:57:30

커리급 선수에겐 솔직히 너무큰 주홍글씨같은 커리어 흑역사일수 있지않을지...마치 예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상 못타던 시기처럼...저는 커리보면 오스카 못타던 디카프리오가 자주 떠오르더라구요.

2019-11-18 23:57:48

커리가 그냥 괜찮은 선수면 파엠 별거 아닌데 역대급 선수이기 때문에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 겁니다..

WR
2019-11-19 00:00:25

저도 사실 이 논조에서 쓴거긴 합니다

커리가 그냥 한팀의 에이스급이라면 상관없는데

역대급 랭킹에 명함을 내밀어야 하는데 "어 너 파엠도 없이 버스탄거 아님?"

이런 소리 들을까 아쉽네요

2019-11-18 23:59:18

코비처럼 2우승 더 해야죠 뭐

2019-11-19 00:09:41

이궈달라가 차지한 파이널 MVP야 그렇다 쳐도 듀란트가 가져간 2개가 걸리죠. 시간이 지나고 기록만으로 보면 그 때 워리어스는 듀란트가 이끈 팀이었다고 보여질 테니까요

2019-11-19 00:13:50

단순히 조롱거리로 치부할게 아니라 최고 레벨의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서 필요한 거죠 

2019-11-19 00:14:06

탑10급 선수는 아니라서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WR
2019-11-19 00:15:40

포가쪽 탑10 명함은 내밀만 하지 않나요?

Updated at 2019-11-19 00:33:57

포가에서는 탑3급 정도 될것 같네요.

2019-11-19 00:25:24

 지금은 아니지만 추후에는 2우승때 골스가 듀란트의 팀으로 기억될수는 있겠네요.. 이런점에서는 파엠이 많이 아쉽겠죠 

2019-11-19 00:32:28

1옵션임에도 파엠이 하나도 없다는 건 너무 치명적인 약점같네요

2019-11-19 00:50:03

커리급의 선수가 우승횟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파엠이 없는건 좀 그렇죠...

2019-11-19 01:04:37

사실 커리가 14-15, 15-16 그 활약을 하고서도 듀란트와 미디어에서 평가하는 올타임 랭킹 차이가 제법 났습니다. 듀란트는 그 때 이미 15~25위권이었는데, 커리는 25~35위권이었죠. 근데, 듀란트는 2파엠 2우승 더했고 커리는 파엠 없이 2우승 더했는데 오히려 차이가 좁혀졌습니다. 듀란트는 15위권, 혹은 그 이내로 안착했고, 커리도 거의 20위권 이내로 평가 받죠.

 

듀란트가 2우승 2파엠이라서 높이 평가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듀란트의 커리어는 4득점왕 1MVP의 지분이 더 큽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올타임 랭킹에 진입했죠. 

2019-11-19 01:20:56

있는게 없는것보단 훨 낫죠 당장 듀란트랑 커리 비교해도... 좀 큰 약점일수 있죠

2019-11-19 01:24:41

역대급 선수들의 비교는 정치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점 하나 있으면 엄청 물고 뜯겨요. 커리의 0파엠이 그런 거죠. 르브론 준우승도 같은 케이스구요. 팬질하는 선수의 상대 선수를 낮추려고 동료복, 운, 인성, 클러치 새가슴, 꼰대력 등등 단점이 될 수 있는 모든걸 눈에 불을 키고 찾는 사람들에게 커리의 0파엠은 팬들조차도 이견 없는 명확한 단점이죠.

2019-11-19 01:33:15

전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드네요
우승보다는 파엠의 가치가 훨씬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해서 1우승 1파엠정도가 3우승 0파엠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9 01:49:22

우승을 못했으면 모를까 5연 파이널에 3회 우승인데 그렇다고 엄청 저평가받고 그러진 않을거 같습니다.

올해 9월 espn에서 듀란트22위 커리23위로 뒀는데 이정도면 딱 적당한거같아요. 

듀란트와 파엠하나씩 나눠가졌다고 갑자기 20위 안으로 들어가고 그랬을거 같지도 않고 커리22 듀란트23 이래되지 않았을까...

오히려 파엠없어서 저평가 받을걱정하는거보다 백투백 씨앰때는 은퇴후에 10위권까지 가능하다는 분위기였는데 이상태로는 20위 뚫는거도 힘들어서 그게 걱정이죠뭐.

21위 가넷, 20위 로빈슨, 19위 스탁턴, 18위 바클리.. 예전에는 마일리지만 쌓으면 그냥 제쳐가는 느낌이였는데 보통 선수들이 아니네요

2019-11-19 02:51:59

개인적으로 시엠과 파엠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 자체도 좀 어이가 없습니다.

 

시엠은 말 그대로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가치있는 선수를 뽑는 것이라

선수에겐 엄청난 명예라고 생각해요. 긴 시즌 동안 꾸준하게 잘했다는 얘기니까요.

거기다 개인 성적 뿐만 아니라 팀의 성적도 반영이 되는 상이니 그만큼 가치가 높죠.

 

파엠은.. 전 그냥 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딱 이 정도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9-11-19 06:01:54

커리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누적이 문제에요.
솔직히 전 시엠/파엠 보다 누적을 더 크게 보고 있는데(말론...), 일반적으로도 아마 수십년 뒤에 선수가 평가될때는 누적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될겁니다.
커리는 파엠보다 누적이 더 급한 선수에요.

2019-11-19 08:34:42

저도 역대급 포인트가드로는 백번 인정하지만 아직 올느바 퍼스트팀이 3번밖에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오래오래뛰어서 누적을 열심히 쌓아야할텐데

2019-11-19 09:18:09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걸로 두고두고 까일것 같습니다

2019-11-19 10:29:33

커리어보단
랭킹과 이미지에서 크죠.
뭔가 킬러 더맨 이런 이미지가 안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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