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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81이나 한번 도전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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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8 23:04:52

팀에서 원없이 공 몰아주고 원없이 쏘게 해주는데 이참에 81 한번도전 해봤으면 좋겠네요

 

하든도 정말 미친듯이 포제션 먹고 미친듯이 던지는거 같은 데  40~50점밖에 못넣는데.

 

81은 도대체 뭐 어떻게 된건가요 ?  레이커스 전 포제션을 그냥 코비가 던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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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8 23:19:09

코비 그날 팀 야투 88개중에 46개 던졌고 팀 자유투 33개중에 20개 던졌어요. 진짜 공오는대로 던진수준  

2019-11-18 23:23:25

연장발도 있었어서...

2019-11-18 23:25:22

81경기는 연장안간걸로 기억하는데용

2019-11-18 23:27:27

아 그렇네요. 누가 고득점에 연장 있었는데...혼동한듯해요

2019-11-18 23:33:31

혹시 그분의 커리어하이 69점이랑 혼동하신 거 아닌가 싶네요(연장 가서 68점-18리바)

2019-11-18 23:42:11

아마 같은날 시애틀 레이 알렌이 연장 포함 인생경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에도 없죠 아쉽게도.

2019-11-18 23:26:00

연장 안갔습니다

2019-11-18 23:23:51

현대농구에서는 힘들지 않을까요?

2019-11-18 23:25:07

14년 전은 현대 농구 아닌가요 지금이 저때보다 페이스 빨라서 가능성은 더 높다고 봅니다 그날 코비가 크레이지모드였고 팀 동료들은 메롱이었죠

2019-11-18 23:26:20

현대농구는 그래도 2010년대부터라고 부르지않나요?

2000년대는 같이 묶어서 부르기에는 너무 넓죠..!

2019-11-18 23:29:41

네? 그럼 2010년 이전에 데뷔한 르브론, 듀란트, 커리, 하든, 러스 등등의 정체는 어떻게 되나요

2019-11-18 23:31:29

데뷔를 그 이전에 했지, 그 이후에 현대농구에 몸담았다 이런 느낌이죠

정확히 규정되어 있지않은데 그래도 대개 2010년대 이후를

현대농구라 칭하지 않나요? 빅맨롤이 줄어드는..

Updated at 2019-11-18 23:36:16

보통은 그렇지 않죠..

Updated at 2019-11-18 23:40:07

그러면 언제부터 현대농구일까요? 애초에 정해진 것이 없는데..

보통이라고 하시기에도 명확하지않지않나요

Updated at 2019-11-18 23:46:31

네 애매한 것 같습니다 81득점이 메인 서브젝트인데 제가 현대농구 단어에 너무 집착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저로서는 81득점 경기가 옛날 윌트 시대 랑은 또 다른 시스템이 많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이뤄졌다는 의미로 현대농구의 의미를 (임의로) 생각했네요

Updated at 2019-11-18 23:53:43

사과안하셔두되요...!

저는 생산성토론이라 좋았고,

제가 모를건 더 물어보고 그런거라서 저도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다시 읽어보니까

확실히 윌트 100점시대, 조던 50~60득시대 경기랑은 다르긴 합니다

크게 보자면 현대농구라고 개개인 시각에 따라 이해가 갑니다!

제가 너무 요키치, 타운스 시대 현대농구로 좁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현대농구의 시기를 작게봐서 코멘트를 적었던거 같네요!

나중에 또 다른 댓글에서 많이 얘기나눴으면 합니다 :) 

2019-11-18 23:52:02

일반적으로 현대 농구라고 하면 정확히 몇년도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농구의 틀이 잡힌 80년대 즈음 부터를 말합니다. 그때 3점 라인도 생겼고 일리걸 디펜스도 생겼습니다.

 

야구도 현대 야구라고 하면 투수의 분업화가 이루어진 시기를 말하죠.

2019-11-18 23:53:10

그렇군요 의견을 잘 읽었습니다!

Updated at 2019-11-19 00:30:52

애초에 정해진 것이 없는데 2010년 이전은 현대가 아니다. 라고 잘라 말하신 것 부터가 오류죠.

 

'현대' 라는 단어 자체가 보통은 근 10년 정도를 가지고 쓰는 단어가 아니기도 하구요.

 

2010년 이전의 농구와 현재의 농구가 다른 점이 확연히 있다면 그렇게 나눌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있지도 않아보이고, 윗윗분이 말씀하셨듯 현재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 그 때도 뛰던 선수들이죠.

WR
2019-11-18 23:42:49

81게임이랑 현대농구랑 엄청나게 다른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8 23:43:36

그런 관점에서라면 저도 동의는 합니다

2019-11-18 23:25:48

가능할거같긴한데
굳이...

Updated at 2019-11-18 23:27:26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boxscores/200601220LAL.html

 

코비 81점 경기 박코인데요.
보시면 진짜 말이 안 되는게 이날 레이커스 전체가 쏜 야투가 88번인데
코비 혼자 46번을 쏩니다....

자유투는 33개 중 코비 혼자 20개를 쏘고요.....

야투율로 보면 코비 야투율이 28/46 입니다.... 자유투는 18/20 이었고요...

레이커스 전체는 42/88에 28/33 이었고요.

(코비 제외 레이커는 그럼 14/42에 10/13 이네요)

이 정도면 거진 혼자 게임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Updated at 2019-11-18 23:39:14

근데 당장 하든도 지난경기 41개 던졌어요 팀은 94개고요 자유투는 11개 얻긴했는데 비교적 자유투 얻기힘든 3점슛을 22개 던진거 생각하면 적게 던진것도 아니고요
솔직하게 쏘는 갯수는 하든도 충분히 가시권입니다

2019-11-18 23:27:34

코비81이 가능하려면 아래의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고 봅니다 1. 막판까지 대 접전이어야 함 2. 하든의 컨디션 최상 3. 동료들의 상태가 유난히 안 좋아야 함
실제로 코비가 딱 위의 상황이었죠

2019-11-19 08:17:27

그리고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우리편도 약해야 하지만 상대편도 약체여야합니다.

2019-11-18 23:35:06

코비 81점은 워낙 드라마틱해서...
그만큼 쏴도 되는 슛감이었고 코비 제외 팀원들의 슛감이 영 아니어가지고 말이죠..
심지어 전반 내내 밀리다가 역전승했죠...

2019-11-18 23:36:09

이게 정말 깨기 어려운도전이죠.. 코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걸 라이브로 본 나도 행운아

2019-11-18 23:48:39

이게 한 40점 정도는 그냥 그 날 자기가 잘하는 걸로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자기 능력 밖의 조건이 갖춰져야 돼서.. 기회는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기회 속에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9-11-18 23:50:05

코비님은 은퇴경기날 50번을 쏘신분이라...

2019-11-18 23:52:10

두 팀 다 일단 찌르고 보겠다는 창대창 대결 

'오늘은 하든go' 라는 팀원들의 상호 합의 

되는 날의 하든

누가 관중석 잘보이는 곳에 81이라는 숫자를 걸어놓고 동기부여를 준다면  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2019-11-18 23:57:56

일부러 도전할만한 기록인가 싶네요. 그럴 능력과 체력이 있다면 한경기라도 더 이기기 위해 쓰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플옵이나 파이널이라면 더더욱) 코비의 그경기도 81점을 넣기위한 경기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이기기 위해 그것이 필요했던 거죠.

2019-11-19 00:27:33

그러고 보면 3쿼터까지만 뛰고(총 29분) 60점 넣은 클레이 탐슨이 그립군요.
휘발성은 최고였는데요.

2019-11-19 00:59:34

81점 경기때 코비가 슛을 시도한 포제션이 자유투를 얻은 포제션포함 60회가 넘습니다. 하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든도 최소 60회정도 공격을 시도해야한다고 보는데 슛감만 좋다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3점을 50퍼센트 확률로 13개정도 넣고 나머지를 2점과 자유투를 45점 정도 넣으면 불가능은 아니죠.

2019-11-19 01:07:05

너무 불가능해보이는데 '그 털보'니까 또 그렇진 않아보이기도 하고.. 덜덜하네요

2019-11-19 08:21:27

요즘 트렌드나 하든의 스타일을 볼 때, 혹시 맘먹고 시도해본다면 할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긴 합니다.
객관적인 상황이 삼점이 강세인 트렌드에 사실상 코비보다 자삥에 능하며 성공률도 높고 삼점능력도 뛰어난 하든이라면 시도횟수를 충족한다면 해볼만한 도전이어 보이긴 합니다. 다만 코비처럼 약체 팀에서의 극한의 상황이 올지는 모르겠네요.

2019-11-19 01:08:58

저기, 다들 너무하신 거 아닌가요. 데빈 부커의 70점이 바로 얼마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Mr.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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