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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오늘 코비 관중석에 앉아있는거 보니까 좀 서글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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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8 21:21:31

제가 코비와 동갑인데..코비가 펄펄 날라다닐때가

저도 제 인생의 전성기 였습니다 체력적으로나 뭐로나

이제 저도 나이 드니까 하나둘씩 어딘가 아파오고.. 사회에서 젊은 친구들 치고 올라고요..

코비가 앉아서 선수들 경기하는거 보는 모습 자체가 좀 슬프네요 ㅠ

관중석에서 벌떡 일어나
야 당장 나한테 패스해 !라고 하면서
수비 3명달고 점퍼 쏠것만 같았네요

불과 10년전에 저자리에서 파이널 뛰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말 어제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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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8 21:29:05

 저도 느바 생중계를 보게 된 후 처음으로 본 파이널이 레이커스가 하워드가 있는 올랜도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우승을 하지한 시즌이었는데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갔네요.

그때도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지만 그래도 지칠지언정 쓰러지지 않을 거 같은 선수였는데 지금은 역사가 되었군요.

2019-11-18 21:29:36

수비 3명 달고 점퍼 ......

그립읍니다 

2019-11-18 21:39:09

왠지 다른선수들은 몰라도 코비는 엄청 뛰고싶어했을것같아요

2019-11-18 22:21:10

저도 가끔 그런 생각드는데 하필 제 갑장은 르브론...
전 늙고 지쳤는데 르브론은 아직도 날아다니다니..

2019-11-19 08:49:00

빈스카터는 아직 뛰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뛰고는 있습니다

2019-11-19 08:51:37

메니아에 그런 사람들 열트럭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농구 중흥기에 젊은 시절을 보냈고 마침 나이도 비슷한 코비의 대뷔...
싫어도 계속 볼 수 밖에 없죠. 80년+-3년 나이대가 반은 되지 않을까요? ㅡㅡ;;

Updated at 2019-11-19 09:27:42

집에갈때 슈퍼카몰고 가는 장면보시면 애절한 그 마음이 바로 사라지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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