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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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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저 같이 특이한 케이스도 있으시려나요..?

 
  1820
2019-11-17 18:49:37

제가 nba를 처음 접하고 매니아 사이트를 들어오게 된지 꽤 오래 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제가 어떻게 매니아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어떻게 nba에 관심이 생긴지 모르겠어요.

저는 웨이드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그냥 다른것보다 멀게에도 있었던 믹스 영상 보고 좋아했습니다.
믹스영상 이름은 이제 가물가물 하군요.
Nba를 처음 볼때 빅3 히트가 탄생해서 엄청나게 안티팬들이 많았어요.
노비 조롱 논란부터 한창 보면서 답답하기도 안타깝기도 했는데 뭔가 신기한게 닉네임이나 아이디는 웨이드를 쭉 썼는데 웨이드 은퇴전부터 르브론에게 더 뭔가 애착이 가더군요.
그래서 클블로 리턴때부터 르브론과 클블을 더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웨이드는 세컨 유닛이 되었어요 ㅠ

그러다가 르브론이 랄로 가게 되면서 랄과 르브론을 응원하게 되었네요.
랄을 응원하면서 느끼는건데 셀틱스와 레이커스는 nba의 양대산맥 같은 느낌이라 선수 팬이 아닌 프랜차이즈 팬이 있으시더군요.

그런분들은 예전에는 nba경기를 어떻게 시청하셨는지도 궁금하고 저처럼 선수를 응원해서 다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애 선수를 응원하다가 차애 선수가 최애 선수가 되면서 응원하게 된 매니아분들도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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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7 19:49:23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드림팀 즈음하여 조던 알게되면서 NBA 입문했고, 조던팬하면서 불스 응원하게 됐는데 지금도 쭈욱 불스 응원하고 있긴 하네요.

WR
2019-11-17 20:37:13

대단하십니다...!!
그럼 아마도 로즈가 엠비피 받을 시점이 조던이후로 최고 보는 맛이 있으셨겠네요...
앞으로도 불스가 반등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9-11-17 20:05:26

 오 저랑 초반은 비슷하시네요 저도 웨이드 좋아했는데 르브론이 히트로 온다길래 좀 싫었습니다 웨이드 혼자서 팀캐리하는 모습이 멋져서 좋아했는데.. 그러다가 빅3 히트시절도 응원하다가 르브론 떠나고 나서 히트 계속 응원하다가 펫라일리가..재계약을 안해줘서.. 웨이드가 시카고로 떠나서 마이애미 팬 안하다가 클블가서 르브론이랑 같이 또 응원하다가 마이애미 와서 은퇴할때까지 웨이드 응원했습니다. 

 중간중간 르브론과 어빙 응원하다가 어빙이 보스턴으로 떠나서 보스턴을 응원했는데 빵감독님이 좋아서 이제는 어빙떠난 보스턴 응원하고 있네요 

 근본적으로는 히트를 응원하고 보스턴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완전 철새네요 르브론도 팬은 팬이라고는 못하지만 뭔가 정이 있어서 경기나 하이라이트는 챙겨봅니다 관심팀이 히트,보스턴,LA인데 요즘 다 잘해서 기분좋네요 

WR
2019-11-17 20:38:43

보스턴도 팀이 매력 넘치죠
이번 시즌 현재까지는 동서부 합쳐서 1위 이기도 하고요.
저는 응원 선수가 없으면 힘이 빠지는거 같아요.
작년 레이커스도 엄청 응원하다 르브론 없으니 응원 맛이 좀 덜 하더군요.
그나마 르브론이 내구성이 좋아서 nba보는 맛이 있네요!!

2019-11-17 21:25:25

저는 2006년부터 붙박이 마이애미 팬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웨이드 팬으로 시작했는데 응원하다보니 팀에 애착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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