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은 레너드의 유산을 너무 못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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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7:07:49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샌안이 레너드 트레이드를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한게 아닌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레너드측은 당시에도 LA 지역으로 트레이드를 희망했고 자원도 사실 LA지역의 팀들이 가장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막판에 뜬금포로 토론토로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물론 토론토를 보낼수는 있지만 여기서 샌안 프런트의 가장 큰 오판은 보통의 슈퍼스타의 트레이드는 올스타급 재능의 유망주+다수픽을 받아와서 미래를 도모하는게 일반적인데...
드로잔이라는 올스타 선수(댱시애도 드로잔은 맨털적 이슈와 한계는 명확했음)를 받아오면서 미래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저도 가장 큰 충격이 토론토의 시아캄이나 아누노비 둘다 트레이드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이었습니다.
특이 이후 언해피로 트레이드가 진행된 ad나 폴조지의 트레이드 가치를 생각해보면 당시 레너드의 트레이드는 너무 감정에 치우쳐서 프랜차이즈의 자존심만 챙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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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에 대한 고려가 너무 부족했다는것에 깊이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