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참 수년째 극복이 안 되네요 장거리 슈팅 수비...

수비 로테이션(리커버)을 이해하는 자와 이해하지 못하는 자 사이의 간극이 너무 큰 거 같습니다. 닐리키나/깁슨 같은 선수가 안팎에서 자리 잡고 있을 땐 또 그럴싸하게 로테이션 되거든요. 근데 그게 가능한 선수가 정말 극소수.... (닐리키나, 깁슨에 정말 정말 후하게 쳐주면 닷슨, 배럿 정도 아닌가...)

거의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랜들이 편하게 쑤셔넣게 해줘야 하는데 (하이에서 볼 받고 퉁퉁 슛 득점~ / 심플하게 2:2), 그 간단한거 세팅 못해서 3점 슛 라인부터 밀고 들어가게 하니(볼 질질 끌다가 개똥 슛 팅~) 될 일도 안 되네요. 모리스 Go도 한 번 병행해봤음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배럿 네가 어여 점프슛을 장착하는 수 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고... 아아아아아아 아무튼 너무 아쉽습니다아아아아아아

슈팅도 슈팅인데, 인바운드 패스 받으러 달려나가는 동작에서 닐리키나가 완전히 낚였죠 ㅠㅠ 몇 년째 포인트 가드가 없다고 징징징, 외곽슛 수비 안 된다고 징징징 하는 중인지 모르겠네요 허허허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