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신준섭

슬램덩크는 일단 고등학교가 배경이고 현실로 보면 신준섭이 가능한 레벨은 현실적으론 ncaa스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수많은 ncaa특급 3점슈터들도 사라지는게 nba니까요.신준섭이 스토야코비치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정도 신장과 센스가 동반된다는 가정이면 nba도 가능할것같네요.

요기 페럴 잠깐 반짝했던 걸로 보면, 확실히 나머지 기량들도 기본은 해줘야 살아남는 거 같아요.

슛 원툴인 선수가 사실은 슛만 정확하게 쏜다는게 아니라, 슛을 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스탭, 수비를 따돌리기 위한 스탭 등이 동반되죠. 그게 오히려 슛 자체를 잘쏘는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게 운동능력이 필요하죠...

nba가 신체능력에 목을 메는 이유가 수비때문입니다. 수비가 약해도 주전이 되려면 아톰이나 커리 어빙처럼 정말 말도안되는 공격력이 있어야되요. 

프로선수들이 실전에서 말도안되는 슛성공률을 보인다고 연습에서도 그럴것같나요?
호흡조절하고 강한압박과 수비가 없으면 KBL선수들도 쏘는족족
넣습니다. 실전에선 쉴틈없이 뛰어다니며 공간을 만들어야하고 강한 신체접촉으로 인해
글쓴이분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슛'만 잘쏴선 단언컨대
3점 한번도 못넣습니다
농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같네요

좀 애매하네요 NBA급 수비를 벗기고 본문처럼 3점을 메이드 시키면 당연히 nba에서 뛰겠죠 그러나 3저만 연습하면 그건 무리죠 다른곳도 아니고 nba입니다 슛을 아무나 쏠수있게 놔두는곳이 아니기에 슛이외에도 다른 부분의 능력을 키우는거죠 그리고 3점을 정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슈퍼스타급 3점메이드 능력이 아니라면 당연히 수비에서도 1인분은 해줘야겠죠 공격옵션이 3점밖에 없는 선수라면... 감독입장에선 생각이 많아지겠네요

미국애들이 게으르고 한국사람만 노력하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미친듯이 노력하거든요. 다같이 노력하면 결국 피지컬이 우세한 쪽이 훨씬 뛰어나죠.

그런데 이런류의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좀 어리실거 같은데요. 이런류의 가정이 가지는 모순은 '우리만 노력한다'라는겁니다. 우리가 노력하면 세계최고가 될수있다. 다른애들은 노력안할까요? 후진국의 스포츠아니면 밥도 못먹는 선수들은 더 미친듯이 노력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국제대회역대최고성적이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해방직후입니다. 국제대회본선에서 2승을 했더라구요. 놀랐습니다. 그 대회에서 이라크는 동네북수준으로 뚜둘겨 맞았구요. 중국은 아예 진출도 못했고. 그 나라들도 노력해서 한국과의 격차를 줄인거죠. 뛰어 넘기도 했구요.

노력은 나만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같이 노력한 결과 한국의 농국성적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죠.

만화일뿐이죠.

그 신준섭이 슬램덩크내에서 작은 키도 절대 아니죠.

피지컬이 부족하다는게 센터로써 힘들다는 표현이었죠. 

슬램덩크내에서 평균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