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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팬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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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1:35:43

1. 팀이 좋아서 우승했다.
파엠이 없어서 항상 나오는 말들. 정규시즌은 또 플옵은 누가 활약해서 올라가는지 전혀 생각을 안하시는 건지 일부러 낮추기 위해 파이널만 계속 지적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누가보면 커리는 평득20점도 못넣고 3점 4개정도만 넣고 우승하는 줄 알겠습니다.

2. 듀란트 버스탔다.
듀란트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골스에 딱 부족한 죽은볼처리의 1인자였으니까요. 하지만 듀란트도 골스의 수혜를많이보았죠. 4쿼터 고질적인 체력문제로 인한 턴오버와 야투율 하락. 이 단점이 가려지고 수비에너지조차 쏟게 되는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여주게됩니다. Okc에서는 볼수 없던 모습이죠. 참고로 전 okc전에서 항상 듀란트보다는 서브룩이 더 무서웠었습니다. 물론 더 좋은선수는 듀란트이지만요. 이점은 몇몇 샌안팬들도 동의하시는 부분인줄로 압니다.

3. 폴과의 비교. 이제는 하든.
사실 하든 이전에 항상 폴과 비교되어왔었죠. 그 순수실력 논란으로 인해서 말이죠. 저도 폴의 그 순수실력에 상당부분 동의는 합니다만 그리핀 조던 데리고 부상이 이유든 컨파 못가는거보고 한계가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당시 그리핀 조던이 탐슨 그린보다 안좋은 선수들이었을까요? 아니라고봅니다.

다음으로 전 최근 3년은 하든이 커리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니죠. 팀탓이라고 하기엔 휴스턴은 그에게 많은 조건을 셋팅해주었습니다. 커리만 팀적 세팅을 받은 것은 아니죠. 개인적으로 하든은 르브론과라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미쳤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한단계 스텝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팀골스에 막혔다고 하셨는데 그렇게1옵션 버스기사라던 듀란트없는 골스에 일격을 맞고 반박의 여지가있을까요?그리고 최근 골스와의 대결은 팀보다는 하든의 아쉬운 활약이 더 돋보였다생각합니다. 이것도 하든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나오는 이야기일거구요.

4. 유독 커리팬들만 커리의 더블팀수비를 토로한다.
네. 속칭 에이스들은 더블팀을 수없이 당하죠. 많은 글들이 레너드나 하든은 수없이 당하는 더블팀인데 커리만 유독 이런 핑계를 대느냐 이런 소리가 많습니다. 커리팬들이 더블팀으로 소리낼 때는 듀란트가 없을때가 대부분입니다.듀란트 없는 라인업이 커 탐 이궈 그린 루니or커즌스 인데 더블팀들어오면 적절한 곳에 빼주는게 가장 훌륭한 답안일겁니다. 누구한테 줘야할까요. 탐슨은 마킹되어있을테고 나머지는 훌륭한 수비자원이지만 탑에서 커탐이 뺑뺑이 도는거보면서 패스뿌리는게 공격옵션에 대부분일텐데말이죠. 얼리오펜스상황이 아니면 이장면은 수없이나옵니다. 커즌스는 그래도 좋은3점 아니었나말하신다면 할말이없습니다.
반대로 레너드를 살펴보겠습니다. 공 뻬주면 그린 시아캄 라우리 막가 입니다.
하든은 빼주면 폴 고든 터커 카펠라죠.
카펠라를 제외하면 30프로 중반이상의 3점자원들이네요.
팀탓을 하자는게아닙니다. 수비에있어서 너무나도 소중했던 선수들이었고 그 선수들이 있기에 우승도 가능했으니까요. 단순 공격만을 이야기해보자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새벽에 매니아 눈팅하다가 스트레스를 처음받아봐서 이것저것 제 생각 주저리주저리써봤습니다. 우리 너무 심한 비교나 비난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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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5 01:56:29

누가 뭐라고 해도 현역 가드중에 No.1은 커리라고 생각합니다. 백투백 MVP, 역대 최초 만장일치 MVP, 조던의 시즌승률을 뛰어넘은 73승의 핵심,역대 No.1 슛터, 역대 No.1 3포인터. 등등 그의 업적을 평가함에 딸린 수식어가 너무나도 많죠. 듀랜트 버스기사설, 0파엠, 작년 파이널 패배 등등의 이유로 커리가 폄하되는게 많은데, 현역선수들 중에 커리의 커리어에 비빌만한 선수가 누가 있나 싶군요. 스포츠는 냉정한게 스탯과 결과가 현실을 반영하는 산물이죠...
누구를 비교해도 현역중엔 No.1가드는 스테픈 커리입니다!!!

2019-11-15 01:57:41

워리어스에 대한 험담을 모아놓으면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커리는 시스템빨이죠. 듀란트는 73승 팀에 올라타서 파엠 타갔죠. 스티브 커는 능력은 별로인데 선수빨로 편하게 감독 생활 합니다. 탐슨은 다른 팀 가서 1옵션은 못할 그릇인데 커리 그린 덕분에 20+ 득점원을 유지하고 건데, 이런 선수가 하든 제끼고 퍼스트를 탔었다니 놀랍네요. 그린은 커탐듀 덕분에 고평가 받는 거지 혼자 다른 팀 가면 쩌리 트위너 포워드에 불과합니다. 

 

흠...

 

훌륭한 팀이군요.

 

2019-11-15 02:07:52

탐슨은 퍼스트팀 수상한 적 없습니다.

2019-11-15 02:15:31

하든이 올느바에더 못드는 저평가를 받음거지 탐슨이
퍼스트인건 아녔죠

2019-11-15 02:21:17

아 그렇군요;; 여튼, 하든이 탐슨보다 못한 적은 없을 텐데 말입니다. 


 

2019-11-15 01:57:45

다른 분들이 하든>커리다 라고 주장하는 글과 댓글을 다는 것처럼 이글도 그냥 커리>하든이다 라고 주장하는 글이네요.
마치 커리>하든이 정답인 것처럼 생각하시고 글쓰신거 같은데
각자 생각이 다른것이니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19-11-15 02:15:46

아무래도 어제오늘 하든커리문제가 뜨거웠나 다들 그거밖에 못보시네요.하든 커리에대한생각은 짧게 최근3년은 하든우세인것같다는 의견을 썼습니다.

2019-11-15 02:02:20

정말 요즘 부질없는 평가질이 난무해서 매니아 오기가 꺼려집니다. 커리가 파앰을 못탔건 수비가 안좋건 시스템이 잘 녹아들어 커리의 역량으로 5년 연속 파이널에 간건데
요근래 부상에 기량 하락이 보인다고해서 지금까지의 업적들을 까내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3점 트렌드를 이끌고, 0파앰일지라도 조던 이후로 nba 최대 전성기를 이끌어낸 장본인인데 말입니다...

2019-11-15 02:04:50

아직 현역이고 최근 커리의 폼이 좋지않은데다가 부상 중이어서 더 그렇죠. 나중에도 커리와 하든은 많이 비교되겠지만 같은 서부팀인데 골스의 4년 연속 파이널, 커리의 2년 커듀의 2년은 하든에게 많이 불리하겠죠.

2019-11-15 02:08:33

커리는 왕조기간동안 본인이 부진할때도 성적에 묻혀 덜욕먹었던걸 부상과 팀성적부진 동시에 한꺼번에 몰아먹는 느낌이구요
하든은 사실 수년째 플랍 트래블링 등으로 갖가지 욕은 다먹으며 실력대비 인기없는 선수로 평가받았던걸 보상받는 상황같아요

2019-11-15 02:13:38

저는 지금도 둘이 비교하면 커리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우승이라는건 정말 쌓기 힘든 경력이고 아직도 커리가 벌어놓은게 많죠 애초에 논란 생긴다는게 유리하다는 겁니다 반대로 하든이 부상이고 커리가 날라다녔으면? 비교하는 글도 안 올라왔을 걸요
하든이 추격하는 상황이고 앞으로 커리가 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커리어라는게 결국 끝까지 봐야 결판이 나겠죠

2019-11-15 02:13:52

전 커리어 전체로 평가하면 커리 > 하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골스가 플옵에서 휴스턴을 2년 연속 이겼지만, 그동안 쭉 하든이 커리보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본문에 쓰신대로 커리는 버스를 탔다기보다 주요 운전기사 중 하나였죠. 

 

하지만 듀란트, 더블팀 항목에 여러가지 쓰셨지만 커리는 하든보다는 훨씬 좋은 동료가 많았죠. 그냥 커리랑 하든 두 명을 빼고 4대4를 한다고 하면 재작년 컨파처럼 비등비등한 스코어가 나올까요? 골스멤버가 가볍게 이기겠죠. 듀란트-탐슨인데. 더블팀에 대해서도 길게 쓰셨는데... 그냥 커리가 대처가 안 좋은거지 굳이 팀원들을 끌고 오시나요.

 

2019-11-15 02:17:46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WR
2019-11-15 02:18:05

더블팀 관련글은 듀란트가 없을때가 분명히 적었는데 말이죠. 공격에 있어서라고도 한정했구요. 탐슨말고는 옵션이 없다는 상황을 이야기한겁니다.

2019-11-15 02:25:18

듀란트가 없다해도 대부분의 1옵션 선수들에 비해 커리가 특별히 어려운 상황이 아닙니다. 듀란트를 뺀 다른 멤버들을 생각해도 동료들이 못 미더워 패스를 빼줄 곳이 마땅치 않다라는 얘기를 들을 선수들이 아님은 커리와 골스의 경기를 많이 보셨으니 아시지 않습니까. 

WR
2019-11-15 02:28:02

많이봐서 이야기하는겁니다. 공격에서의 이궈 그린은 명백히 못미더운 자원입니다. 수비는 더없이 훌륭하지만요.

2019-11-15 02:44:24

이궈와 그린이 외곽슛이 안 좋은거지 볼 핸들링이나 패스도 안 좋은 선수들이 아니잖아요. 이 둘이 있었으니 커리도 꼭 탑에서 리딩을 하지 않고 장점인 오프더볼을 할 수 있었던 거고. 

 

이 둘이 외곽이 안 좋아서 섀깅을 당한다 해도 이 선수들이 패스를 받아 림어택을 하면 다시 어딘가에서 수비 커버가 올 수 밖에 없고 그럼 킥아웃으로 찬스를 만들어 줄 능력이 없는 선수들인가요? 숱하게 봐온 골스의 공격 패턴인데. 

 

훌륭한 선수도 약점이야 있기 마련인데 왜 커리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이궈와 그린의 공격에서의 역할을 평가절하 하십니까

2019-11-15 06:23:33

많이봐서 이궈 그린이 못미더운 자원이다?음 이궈는 못미더웠다 하지만 파이날 mvp받은 좋은 선수라 생각됩니다. 그린도 준수한 3점을 가졌구요.커리를 위해 다른선수를 깍아 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9-11-15 09:17:09

이궈, 그린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고 쓰임새도 많고 핵심자원 맞아요

 

근데 공격에서는 못 미더운거 맞죠. 


이궈달라는 파엠 탔던 시리즈에서만 정말 갑툭튀로 잘한거구요 

다른 때는 사실 공격에서 기복이 너무 심해서 상수로 두긴 어려웠습니다


당장 그 파엠 탄 1415 플옵 성적 볼까요?


1415   1라운드   FG 31% ,  3점 15%  FT 56%로   6.0점 득점
        2라운드   FG 51%,  3점  48%, FT 58% 로  10점 득점
        컨파      FG 47% ,  3점 25%  FT 31% 로  7.0점 득점..

 

그 파이널 말고는 평득 8점 수준이에요   

3점은 보다시피 굉장히 기복이 심하고요, 

이궈달라 자유투 보세요.   플옵에서 컨파에서 자유투를 31%로 쏩니다. 

자유투 얻어도 저렇게 불안했던 선수입니다 

 

대체 파이널에서 잘했다고 이궈달라가 이렇게까지 평가되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좋은 선수고 골스에서 매우 중요한 멤버는 맞습니다. 

Updated at 2019-11-15 09:32:38

그리고 무엇보다,   디 그린이 준수한 3점을 가졌다는 말씀은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1516 만 38.8% 를 한번 기록하고

 

1415 3점 33.7%
1617   30.8%
1718   30.1%
1819   28.5%
이번 시즌 28.6%
...

대부분의 커리어를 30% 겨우 넘거나 근래에는 20% 대 기록하는 선수를
대체 누가 3점이 준수하다고 합니까?

플레이오프?
플옵 커리어 3점은 31.5% 입니다.
31%로 준수하다는 선수가 어딨어요 ? 
 
골스 경기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이궈와 디 그린이 '공격에서 믿음직한
자원'이라는 말은 못합니다.
 
상수로 놓긴 그렇고.. 그저 좀 잘해주었으면
오픈 샷만 넣어주었으면 ~ 하는 자원들이죠 
 
커리 띄우느라 응원팀 선수들 깎아 내릴 생각도 없고 그래서는 안되죠
근데 아닌건 아닌거죠 

제가 골스 경기 지난 5년간 거의 전 경기 봤습니다.
Updated at 2019-11-15 02:32:08

동의합니다. 듀란트외 다른 멤버들은 공격에서 큰 도움이 안됐다는 작성자분 말씀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그정도 멤버도 없는 1옵션들이 수두룩할텐데요

2019-11-15 08:34:58

더블팀 상황에서 패스의 목적이 받고 바로 슛이 아니예요. 볼흐름을 돌려 다른 찬스매이킹을 하는거죠. 다른 스타플라이어들에 비해 커리가 그 부분은 조금 부족해보이기는 해요.

2019-11-15 03:01:24

작년 정규시즌에 하든 빠진 휴스턴이 오라클에서 풀전력 골스 거의 가비지로 이겼었죠

하든 제외하고도 그렇게 약한전력이 아니었습니다

플옵5,6차전은 풀전력 휴스턴 상대로 듀란트 빠진 골스가 이겼구요

그리고 공격만 놓고 보면 이궈달라 그린보다 터커 고든이 훨씬 낫죠

더블팀 상황에서 팀원얘기 나올만하다고 보는데요

커리가 더블팀 대처가 안좋다는 근거가 궁금하네요 

 

2019-11-15 02:19:27

개인기량은 하든
커리어는 커리 같아요

2019-11-15 03:45:17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9-11-15 03:10:05

솔직히 매니아에서 커리팬하기 힘들다는 말은 너무 공감하기 힘드네요. 사실 많은 관심을 받는 슈퍼스타들에게 응당 따라오는 것들이죠. 르브론이야 더 말 할것도 없고, 하든 팬하기 힘든거도 매한가지죠.

하든도 고작 몇년 전 까지는 탐슨보다 한 수 아래 취급받으면서 매니아에서도 댓글 100개씩 달리면서 파이어났던걸로 기억해요.

그뿐인가요. 똑같은 파울, 똑같은 리액션을 해도 하든이 하면 플랍, 하든은 룰을 악용하는 cheater라는 소리도 들어야했죠. 너무 억지라고 생각하는 비판은 그냥 적당히 걸러들으시는게 편해요.

웨스트브룩은 또 어땠나요. 첫번째 시엠시즌부터 매경기 할 때마다 탐욕의 화신이 되었는걸요. 팀동료가 못 도와준거로 보자면 시엠받을 때 웨스트브룩도 할 말은 많을겁니다. 이후 조지가 합류하고 서브룩은 부진하면서 무능한 탐욕왕, 숙제머신 이미지는 더 커졌구요.

오히려 투표제 이후로 격화된 팬덤의 화력싸움으로 가자면 커리팬은 어디 화력에선 밀리지 않는 편이기도 하죠. 사실 비슷한 수준의 파이어나 논란이 일어나도 소수팬덤은 그냥 얻어맞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금도 엔톡이 아주 뜨겁잖아요. 이렇게 맞불이라도 놓을 수 있는게 어딥니까.

적어도 왜 삭제되는지 도저히 모르겠는 댓글이 삭제되거나, 선수의 친아버지와도 같은 삼촌의 직업을 논하면서 사기꾼으로 몰아가거나, 중소기업 팀 드립을 친 글이 삭제되지도 않는 사태를 겪지는 않죠. 글쓴이님이 커리팬으로서 충분히 상심 하실 수 있다는건 백번 공감해요. 다만 사실 매니아에서 진짜 팬질하긴 힘든 팬덤은 따로있죠.

다시 말하자면 작성자님이 커리팬으로서 배려받지 못한다는 기분을 느끼는건 십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슈퍼스타 중에서 이정도 음해와 몰아가기, 프레임 씌우기를 당하지 아니한 슈퍼스타는 없다고 생각해요. 매니아 내에서도요. 몇번 양보해서 커리팬 하기 힘들다에는 공감 할 수 있겠지만, 커리팬'만' 하기 힘든가에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심한'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비교를 자제해달라는 말도 설득력은 없어보입니다. 여기는 워리어스 팬 포럼이 아닌 nba매니아니까요.

본인 생각에는 아닌거같고 기분 나쁠 수 있는 글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냥 넘길지 전투력있게 논쟁할것인지는 작성자님의 선택이구요. 커리 하든 비교가 지나치다구요? 하든은 탐슨하고 비교당하면서 얻어맞은적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충분히 비교할 만 하죠. 글쓴이님도 당장 본문에서 워리어스와 다른 팀들의 공격자원에 대해 비교하셨는걸요. 제 기준으로는 이 비교가 더 지나치고 심한거같은데요?


뭐 이야기가 좀 샌거같긴 한데, 박스스코어 올라와도 댓글 4,5개 달리는 비인기 팀을 응원하는 분들이 본다면,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받는 커리팬질이 할 맛 나지 아니하다는 주장에는 공감을 못할거같아서 좀 써봤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사족이자 지극히 제 사견인데, 선수 쉴드치기 위해 팀동료 깎아내리는건 좀 보기 그렇네요. 한창 때 일부의 악성 르브론 팬덤 보는거같아요. 물론 하시는건 제가 전술했듯이 작성자님 자유라고 생각해요.

2019-11-15 03:21:30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소수팬덤들은 불편한 글이 올라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고도 안하죠.

2019-11-15 06:19:36

추천이 없는 게 아쉽고, 워리어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글을 쓰면 삭제되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대형 팬덤의 무서움은 그 때 알았고, 그 이후로 워리어스에 대해 글 쓰는 것은 그만두었구요.

2019-11-15 08:57:05

댓글로 추천을 대신합니다.

2019-11-15 09:37:29

문제는.. 커리는 농구외적으로 물의를 일으킨게 없어요. 르브론이야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게 한두번도 아니고, 하든도 이전 제레미 린 관련이나 느슨한 수비 모습으로 비판받았죠. 커리는 농구외적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도 거의 없고, 경기에서도 태도 문제로 비판받을건 없었으니까요.
단순히 슈퍼스타라서 이 정도 비판은 정당하다고 말하기엔, 각 스타들마다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

2019-11-15 11:10:35

실상 소형 팬덤과 대형 팬덤의 의견이 부딪히면 소형 팬덤 쪽 의견이 맞아도 그냥 삭제당하는 경우 왕왕 봐서..그게 비단 다른팀이 아니라 레이커스 건들도 그랬고 골스도 그랬습니다. 실상 이런 글은 다른 소형 팬덤 생각하면 배부른 고민이죠.

Updated at 2019-11-15 02:41:58

커리가 팀빨이라는 건 말이 안되죠. 그 팀의 주축 선수였는데. 시즌 mvp선수가 어떻게 팀빨이라는 말을 들어야합니까? 커리와 듀란트,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골스라는 팀에서 이룩한 시스템에 너무나도 좋은 조화를 이룬 최고의 만남이었죠. 윈윈. 서로의 단점을 가려주고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그런 환상적인 팀이었죠

다만 팀운은 하든보다 커리가 좋았다고 생각해요.

2019-11-15 02:46:36

팀원과 더블팀에 대한 내용은 서로 모순을 만드는 것 같은데요. 커리의 4올스타 라인업과 하든의 하든-폴 라인업은 둘 다 각 선수를 위해 만든 라인업이라 하시면서 더블팀에선 팀원의 차이때문에 발생한다고 하시면 설득력이 없죠. 그 팀원의 장점을 이용해 만든 라인업이고 거기서 발생하는 단점을 해결하는게 바로 에이스 아닌가요. 게다가 커리가 더블팀에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건 더블팀을 못찢어서가 아니라 더블팀에서 빼주는 패스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아닌가요. 누구한테 빼주냐 이전에 패스를 잘 못하는데 어떡합니까. 저번 파이널에서 가솔에게 패스를 몇번이나 막혔는지...

2019-11-15 08:37:41

그쵸. 생각보다 커리가 시야가 좁고 패싱력도 떨어지는게 문제였죠.

2019-11-15 02:53:10

커리팬분들이 팬질하기 힘들다라...

오히려 팬덤의 규모가 클수록 이런 말들이 자주 나온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커리가 하든만큼 포제션 가져가면서 경기하면 더 좋은효율로 비슷한 볼륨을 낼수 있을거라던 글들이 돌아다니던게 당장 바로 저번 시즌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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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3:47:33

이번시즌 전까지 정말 커리가 하든만큼 포제션 가져가면 더 좋은 효율과 볼륨을 낼수 있다는 의견을 자주 봤었는데.. 다행히 이번시즌 그건 아니라는게 증명 되었네요.

2019-11-15 09:33:13

4경기로 뭔 증명을 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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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6:34:37

당장 그저께 경기에서 19점 7리바 11어시 야투44프로 1실책하고 팀이 이겼는데도 자유투 다 흘렸다고 별얘기 다나오면서 까인게 르브론입니다.
매니아에서 커리가 유난히 공격당하고 까이는 선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팬덤이 많아서 반박 많이 나오는 편이죠.

2019-11-15 07:37:36

오히려 연속으로 우승하는 몇년동안 너무 편하게 팬생활 하신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2019-11-15 08:06:31

이런말 나오는것 자체가 이해가안돼네요
현재의 하든이 커리보다 좋은선수다 라는건 맞는말인데 지금까지로는 하든이 이뤄놓은게 너무없죠 하든은 플옵에서 커리를 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커리어도 우승 3개가 차이나고요 앞으로 어떻게됄진 모르겠지만 현재 올타임으로 놓고보면 커리가 우세하죠

2019-11-15 08:24:41

우승과 별개로
올타임 랭크의 주요 팩터는
Mvp share, all nba first team, 누적이죠
우승 없는 바클리, 말론, 스탁턴 이선수들 전부 역대 10위권의 선수들입니다.
이번시즌 끝나면 하든의 mvp share는 역대 12위로 가고, 퍼스트팀은 6개로 갑니다.
하든은 이뤄놓은 게 상당히 많은 선수고 커리어 저물며 30000-9000-6000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죠

2019-11-15 09:44:55

몇년 뒤 보면 알겠죠

 

그리고 선수평가에서 우승은 매우 중요합니다.     

 

커리는 제 생각에는 커리어 끝날때는 바클리 말론 과 비슷한 위치에 있을거라 봐요 

지금도 뭐 몇계단 차이 안나요


스탁턴요?

스탁턴 보다는 이미 위로 놓는 사람들이 많죠

이미 커리는 20위 근처권입니다. 

2019-11-15 08:42:35

3우승과 2MVP의 커리가 명백히 커리어가 우세하죠. 아마 커리가 더 위대한 선수로 남을 겁니다.
다만 팀성과가 아쉬운 하든이지만 최근 4년간시즌MVP 순위 1위 한번, 2위 세번이었죠.
이러니 팀성적을 떠나 지금 그걸 보고 있는 팬들 사이에서 선수 개인기량 자체는 리그최고 아닌가 하는 얘기도 나올만은 하죠.

2019-11-15 09:25:53

이제 또 보여줘야겠죠
코비도 샼빨이라는 소리 무지하게 들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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