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가 10패를 달성한 가장 빠른팀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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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9:59:10
73승 9패의 신화적 팀이 2승 10패로 시즌을 시작하는 탱킹팀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시작은 스티브커감독의 준비부족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우선 커리 그린 러셀 베이스 훈련과 대응을 잘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시즌을 보면 스티브커 감독의 준비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다음으로 커리 그린 러셀이 동시 출격한 시즌극초의 경기를 봐도 준비 부족은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각 구단들을 봐도, 골스정도의 구도적 변화를 안겪은 팀은 없어보입니다.
그만큼 많은 트레이드와 루키들이 포함되었단 말이죠.
그런데 골스는 듀란트와 탐슨이 없다는 듣기좋은 핑계를 삼아 준비를 안일하게 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겁니다.
프로는 결과로 얘기하는 것이겠죠. 결과는 불가항력적 일이지만, 속절없이 끌려가는 스코어와 손발이 안맞는 팀원들 그에따라 커리와 그린은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고 러셀도 마찬가지죠. 턴오버 남발. 무리한 공격 속출.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부상입니다. 커리의 부상이 불가항력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 팀전체적으로 볼 때에는 준비부족의 산물이죠.
그러니 스티브커 감독이 이제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우리는 젊은 팀이다. 경험을 쌓아야 한다. 승리가 중요하다 와 같은 공허한 이야기들 뿐인 것입니다.
결국 스티브커는 감독으로서 스타플레이어를 데리고 운용을 아주 잘하는 감독정도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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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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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조현일 해설 소개멘트에 "레이커스가 아무리 약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하더라도.." 이런말이 있었는데 약체 골든스테이트 라는 말이 진짜 어색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