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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시즌 골스가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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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7:57:44

그 당시의 골스는 정규시즌 73승을 하며 조던의 시카고를 소환할 정도였고 그 중심에 있던 커리는 진짜 대단했었죠. 진짜 쏘면 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심지어 플옵도 오클과의 혈전 속에서 탐슨의 미친 6차전을 포함해 정말 대단한 팀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우승도 단 1승만 남겨둔 상태였죠. 근데 그린의 이해가 안가는 행동, 보것의 부재, 커리의 7차전 마지막 무리한 3점 시도 끝에 르브론과 어빙이 활약한 클블에게 우승을 내주었죠.
그 이후 커리와 골스의 1516은 반쪽짜리 역사, 영광이 되버렸고 아직까지도 커리의 플옵에서,파이널에서의 평가가 안좋게 굳어진거 같습니다. 커리가 단 한번만이라도 파엠을 얻으면 좋겠지만 사실 이제는 그러기엔 나이도 팀도 어려움이 많은 거 같아서 더 아쉽고요. 농만없이라지만 1516에서 1승만 더했으면, 커리가 7차전 마지막에 3점 시도를 무리하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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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17:58:26

마지막 7차전은 그린이 제일 잘하지 않았나요?

2019-11-14 18:00:21

7차전에서 3점 6개인가 7개넣고 캐리할뻔했죠!

Updated at 2019-11-14 18:01:36

1516 골스가 우승했어도 파엠 커리 아니었을 걸요. 커리 저평가 반박하는 팬들도 1516파이널 반박하는건 단 한번도 못본거같네요.

WR
2019-11-14 18:10:19

커리가 못해서 졌기때문에 그렇죠. 사실 그때 골스가 우승했으려면 커리가 잘했어야 했는데 못했기에 그런거고 그래서 본문에도 농만없을 얘기를 한겁니다. 정규시즌 73승팀의 준우승이 주는 충격이 아쉬움이 없었더라면 커리의 아쉬움이 하나 사라지지 않을까해서 글을 썼습니다.

2019-11-14 18:12:04

골스가 진거 이전에 커리가 못한게 아쉽다는 말씀이시군요. 이해했습니다.

2019-11-14 18:06:28

릅의 11파이널과 비슷한 거네요

WR
Updated at 2019-11-14 18:15:50

그쵸. 둘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 제일 중요했던 선수였는데 그렇지 못했죠. 그후 르브론은 그래도 클블에서의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덜어냈다고 생각하는데 커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19-11-14 18:08:06

그 시즌 우승했으면 역대 no.1 팀 되었을건데... 참 아쉽네요.

Updated at 2019-11-14 18:13:26

대신 르브론과 클리블랜드2기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엄청 올라가게 될 것 같아요

Updated at 2019-11-14 18:47:48
WR
2019-11-14 18:48:43

음...제가 쓴 글과는 상관없는 글이기도 하지만 제 사견을 얘기하자면 과마탈님이 얘기한 부분을 커리도 잘하지 않았나요? 커리도 듀란트랑 원투펀치 잘했으며 동료에게 패스와 공간을 잘 만들어줬습니다.
골스 구성원이 객관적으로 휴스턴보다 낫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농구가 언제나 객관적으로 나은 팀이 이긴건 아닙니다. 작년에 우승한 토론토도 우승하고 나니깐 여러 부분에서 이 팀이 걸출한 팀이구나 했지만 당장 동부컨파때 예상도 밀워키 우세, 파이널도 여러 변수때문에 예상이 의미 없었지만 골스가 약간이나마 우세였죠. 객관적으로 팀이 더 좋았으니깐요. 이런 가정은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WR
2019-11-14 18:50:00

대댓글을 쓰고나니 댓글이 바꼈네요. 머 하여튼 제 글은 커리에 대한 아쉬움에 쓴 거였습니다.

2019-11-14 18:53:04

글을 착각했지만 말씀드리자면 커리가 잘하고 못했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제 뜻은 하든식 농구로는 우승못한다는 분들이 있어서 쓴 글이였습니다.

WR
2019-11-14 19:10:37

아 그렇군요....흠....그건 저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물론 아직 증명되지 않아서 아쉽긴하지만 하든이 우승을 한다면 하든의 공격력덕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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