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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하든 논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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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5:39:18

하든을 우위로 드시는 분들이 근거 중 하나가 엠비피 쎼어인데

그 논리면 커리의 파엠 없는 3우승 가치를 낮추는 건 모순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커리의 첫 우승 당시, 파엠은 이궈달라였지만 ESPN은 그 시즌 플옵의 엠비피를 커리로 꼽았죠.

만약 플옵 엠비피가 있다면 파엠보다 더 높은 가치라는 건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거라 봅니다. 

2,3번째 우승은 듀란트와 함께 했고, 파엠은 듀란트가 차지했죠.

하지만 정규시즌부터 컨파까지는 둘 중 누가 더 우위라고 가리기 힘들만큼 비등한 기록을 보여줬고

커리의 파이널 기록도 다른 시즌의 파엠 못지 않은 훌륭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파이널 듀란트가 너무 괴물이었죠.

 

파엠있는 우승보다야 못하겠지만 파엠을 차지하지 못했다고 해서 조력자 우승, 듀란트와 아이들로

폄하되기엔 억울한 면이 있죠. 

 

파엠을 못타서 커리의 3우승이 듀란트와 아이들로 정리되면 하든의 MVP셰어는 무슨의미일까 싶습니다.

결국 엠비피를 따지 못한 거니까요. 엠비피급 플레이어는 시즌 당 적게는 3명,많게는 10명을 꼽을 수 있겠죠.

그 중에서도 MVP는 한명 뿐입니다. 

 

파엠 못지 않게 활약했지만 파엠을 타지 못한 커리와, 엠비피급 시즌을 다수 보냈지만 정작 수상은 1회인 하든. 커리의 플옵 활약이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다면 엠비피를 따지 못한 하든의 시즌도

굳이 엠비피 쎼어를 들먹여가며 높힐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물론 전 하든의 그 활약이 괴물같다고 생각하지만,

파엠 없다고 커리를 낮추시는 분들이 하든 엠비피셰어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며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여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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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15:45:27

그건 수상의 관점이구요
하든 옹호하는쪽은 순수실력이라는 애매한 기준에 중점을 둔겁니다 mvp나 우승이나 파엠이나 상을 받은거죠
잘하니까 상을 준 게 맞지만
상을 커리보다 mvp 덜 받았지만 하든은 경기를 잘한거 아니냐의 이야기죠
어차피 하든도 파엠 없거든요 그럼 커리가 파엠 받고 못 받고는 하든하고 비교시 약점도 뭐도 아니죠

2019-11-14 15:47:53

솔직히 농구가 1:1만 하는것도 아니고 5:5 그리고 벤치멤버 까지 단체스포츠인데

순수실력을 어떻게 측정하는건지 신기하긴합니다.

2019-11-14 15:48:35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정규시즌에 커리가 하든보다 더 꾸준하고 압도적이었다면
정규시즌 가드 퍼스트팀 출석왕은 하든이 아닌 커리(2자리여도 1자리는 박아놓고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Mvp share도 커리
누적도 커리가 더 높겠죠.
말이 나올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WR
2019-11-14 15:51:14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파엠 0회 커리의 우승이 단순 팀메이트 우승이라면

하든의 엠비피셰어는 아무런 의미 없어요. 수상은 1회 뿐이거든요.

2019-11-14 15:54:41

하든은 1회에서 안끝날 것 같긴 합니다.
어차피 하든이 1살 더 어린데 누적 퍼스트팀 다 우위에 있습니다.
하든과 커리의 에이징 커브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올 시즌은 싱겁게 끝나버렸지만요

WR
Updated at 2019-11-14 16:01:08

1회에서 안끝나면 그때 얘기가 다시 나오겠죠

지금 이룬 걸 평가하는데 그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커리팬이지만 현재는 하든이 더 잘한다고 생각하긴해요

1516시절의 모두를 놀라게했던 특별함을 잃어가고 있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우승까지 엄청난 기여를 했음에도 파엠 없으니 그저 조력자 우승이라면

아무리 정규때 날라다녀도 엠비피를 못탔으면 그 시즌 2,3위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엠비피 탄 시즌만 얘기를 해야죠.

결국 수상 못한 건 같은데 의견의 일관성 없이 커리에겐 약점이 되고 하든에게는 강점이 되는 의견을 보며 많이 모순적이라고 느꼈네요.  

2019-11-14 16:06:26

하든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페이스라면 증명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 보면 되겠죠. 받고 나서 얘기가 나오는게 당연한 것이고 그 것을 받기 위한 길을 가고 있죠.
시즌 mvp 말고도 퍼스트팀이라는 훌륭한 역대급 선수 판별 기준이 또 있네요. 역시 리그에선 잘하는 사람을 1명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이구요.
입장차가 있을 수 있는 것을 당연히 인정합니다.
하든은 아직도 전성기라 에이징 커브를 느끼지 못한다면
커리는 마일리지로 인한 에이징 커브를 좀 느꼈거든요.
여기서 하든과 커리의 1년은 차이가 크죠.
사실 이 전성기 구간을 강조하는데 쉐어스탯이 쓰이긴 하는데. 뭐 쉐어가 의미가 없다면 퍼스트팀으로 비교해도 하든이 전혀 꿀릴게 없죠. 누적도 마찬가지구요.

WR
Updated at 2019-11-14 16:18:51

누적, 퍼스트가 근거라면 충분히 그런 의견 나올만하다 봅니다.

다만 3우승에 커리는 조력자설을 주장하시던 분이

하든의 엠비피셰어를 강점으로 얘기하셔서

당황스러웠네요.제 생각으로는 두 의견은 양립할 수 없거든요.  

 

2019-11-14 16:19:39

하든이 상당히 좋은 선수라 훌륭한 경기력을 자신의 성과로 잘 만들었죠. 놀랍도록 압도적입니다.

WR
2019-11-14 16:32:59

사실 님이 밑에 글에 남긴 댓글 보고 글 작성했습니다.

커리의 우승이 그린, 탐슨과 같은 팀메이트 우승일 뿐이다는 주장이 너무 황당해서요. 14/15는 이궈달라가 파엠을 탔지만 골스 선수중 파이널 최다득점자였고 플옵 전체로 보면 누가봐도 에이스로 우승한 건데 그렇게 폄하 받기 어렵거든요.

하든이 좋은 선수인 건 알지만, 그런 논리면 하든은 플옵에서 아무것도 못한 선수로 평가받아야겠죠. 그런 분이 하든의 엠비피셰어를 선수의 위대함의 근거로 사용하셔서 많이 당황스러웠네요. 

2019-11-14 17:21:36

황당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커리가 득점에서 리더지만 상대 주 득점원 공격 제어는 탐슨 그린 이궈달라가 했죠. 그린 탐슨 이궈달라의 공격 볼륨이 적다고 해서 커리가 에이스인 것이 아닙니다. 그럼 커리가 파이널을 승리로 이끈 것인데 현실은 0표죠. 플레이오프 얘기는 할 필요가 없죠. 플레이오프 퍼스트팀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팀메이트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못했냐 이건 또 아니거든요.
이정도 까지 온 시점에서 현재 실력을 놓고 보면 이미 넘을 수 없는 벽이 생겼죠. 아주 크게. 그리고 커리어 놓고 봐도 1살 어린데다 누적도 압도적이고 퍼스트팀도 압도적인 하든이 꿀릴게 없습니다. 이미 출장시간부터 출장경기까지 따라 올 수 조차 없죠. 메인 핸들러로서 어시왕. 피지컬과 사이즈로 상대 컨택수비도 잘하고 애초에 하든은 수비를 잘했죠. 빅맨 살리는 플레이는 말할것도 없고 히어로볼에서 클러치랑 킥아웃. 죽은볼처리. 자삥. 내구도까지 그냥 현재 하든은 농구 도사죠.
언제든 같은 논리로 평가하셔도 좋습니다. 이미 이번시즌 끝나면 퍼스트팀 차이는 2배에 시엠까지 동률로 맞춰준다면 님의 논리대로 mvp쉐어 팀메이트우승 둘다 버리고 그냥 선수 순수 업적으로 보면 하든과 커리의 아주 크나 큰 벽이 생기죠.
또 이 선수들의 에이징 커브 이후가 아주 기대됩니다.

2019-11-14 21:10:34

동감합니다

2019-11-14 22:07:33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9-11-14 23:12:27

여전히 황당한데요. 플옵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골스에 제일 기여한 선수라는데 0표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플옵 엠비피로 커리를 선정한 이에스피엔도 있습니다. 파이널 6경기보다 파이널은 포함한 플옵 전체가 더 의미가 있을텐데요. 공격 볼륨이 높다고 에이스가 아니라면 하든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공격볼륨도 큰 의미는 없겠네요. 전체적으로 에너지를 불어넣는 웨스트부룩과 수비와 삼점에서 힘을 내주는 터커가 에이스라고 해도 할말 없으시겠죠? 커리의 동료들을 낮추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님이 전 글에 예시로 든 투표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커리의 14/15 우승의 기여도가 탐그와 동급이라고 퉁칠 수 있다는 의견이 얼마나 될 거 같습니까? 물론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승했죠. 파이널 활약이 아쉬웠다고 커리의 그시즌 플옵활약이 조력자 우승으로 치부되는 건 그냥 커리가 싫은 거죠. 0표가 문제면 4표 받은 제작년시즌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도 궁금하군요. 


작년 듀란트가 3쿼터 이후 부상당한 5차전(듀란트 아웃 당시 스코어는 박빙), 듀란트가 1분도 뛰지 못한 6차전(심지어 휴스턴홈)에서도 휴스턴은 이기지 못했죠. 휴스턴이 시리즈역전할 거란 의견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요. 나쁘게 평가하면 농구도사라는 하든은 정규시즌에 포제션 몰빵해서 스탯 뻥튀기된 선수고 플옵에서 힘을 못쓰는 선수다라고 평가해도 할말 없는 거겠네요. 둘사이에 큰 벽이 생겼다기엔 이미 반대의 의미로 큰 벽이있죠. 역대 랭킹에서 하든이 커리 위에 놓여진 매체가 한군데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미없는 단순 조력자 우승인데 2mvp만으로 15~30위로 사이로 커리를 놓는 전문가가 매우 많죠?

 

어떤 댓글에서는 커리 우승가치를 낮추고 어떤 댓글에서는 하든 엠비피셰어를 찬양하는 게 참 웃깁니다. 일관성 없이 응원선수에게 유리하게 기준이 달라지는 거. 그거에 대해서 깔끔하게 인정하는게 더 보기 좋은 모습일 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길게 대화할 필요도 없었어요. 에이정 커브 이후가 기대되면 그때 가서 얘기하시면 되고요. 님 말대로 이미 둘사이 간극이 꽤나 커서 하든이 따라잡기는 매우 벅찰 거 같지만요. 

Updated at 2019-11-14 23:31:22

밑에 답글 남길 수 없어서 여기다 남깁니다.

님 말대로면 뭐 리핏 골스는 커리의 캐리죠. 듀란트의 공격볼륨도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올타임 플레이어의 순위.

mvp share, all nba, all defensive team, final mvp. 그리고 기타 타이틀과 우승이죠.

사실 우승수대로 커리어 줄세웠으면 아이버슨 오스카 로버트슨같은 선수는 뭐 100위에도 못 들죠.

근데 오스카는 1우승 0파엠으로도 이미 10위 수문장입니다, 님이 좋아하시는 공신력 훌륭한 매체에서요.

사실 커리가 1살 어린 하든 상대로도 누적 올느바 mvp share 다 부족한데, 올 시즌도 사실상 날아갔고,  라인업 상관없는 원맨캐리력 증명하나 싶었는데. 1승 3패하고 부상관리도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불행히 이탈해버렸네요.

물론 이 1승 3패 과정에서도 단 한번도 하든 시즌 평균득점 근처도 해준 적 없죠.

- 누군가의 무게는 누군가의 워밍업이다.

- 누군가의 커리어 하이는 누군가의 시즌 평균이다.

 

하든이 그냥 스탯 몰빵 뻥튀기든 사실 0우승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커리의 전성기는 끝났고 하든은 아직도 고점을 찍은적이 없죠.

5퍼스트팀과 mvp 쉐어,누적으로도 이미 1살 어린 하든이 여기까지인데

끝은 도대체 어디일지 보이지 조차 않네요. 

물론 골스가 플레이오프 가지 못할 확률로 이번 시즌 하든은 퍼스트팀을 따내고 3위 안에서 mvp share를 또 적립하겠지요.

 

커리보다 당연히 높게 랭크되는 듀란트의 mvp share를 추월합니다.

기대됩니다. 슈팅가드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처음 임무 맡은 포인트가드시즌 

커리는 커리어 내내 기록하지 못한 2자리수 시즌 어시스트와 어시왕,

같은 득점왕이지만 6점이 넘는 엄청난 차이

이것도 모자라서 누적 3점슛 성공까지 갈아 치워가고 있죠.

 

뭐 사실 공신력 좋아하시는 분이면 나중에 하든의 커리어가 끝났을 때

마음 변하지 마시고 공신력 지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시는 매체들이 다 하든을 높은곳에서 다룰 것이니까요.

 

부가 설명 드리면 퍼스트팀 3회로 역대급 순위는 택도 없습니다. 공신력 좋아하셔서 잘 아시리라 믿고 있지만요.

저만 mvp share를 찬양하는게 아니라 이미 하든의 지난 5년은 올타임 5손가락 안에 드는 mvp share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이것밖에 모릅니다.

 

또 지금 if vs 게시판에 하든이 커리를 압도하고있네요. 공신력 좋아하시니까 신빙성 없는 가짜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기준을 바꾼적이 없습니다.

'커리어 적으로도, 현재 기량으로도, 앞으로도' 하든이 커리보다 좋은 선수입니다.

하든의 팀메이트가 듀란트 탐슨이든, 이정현 최준용이든, 유소년 두 명이든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습니다.

 

에이징 커브 말씀해주셨는데

이미 사실 커리 에이징커브 꺾였죠. 매년 줄어가는 스틸 

퇴화한 경기운영 그리고 남은 캐치앤슛

이번시즌 커리의 3점 야투율은 24%로 시즌을 마감하면 커리의 명성이 아쉽지 않겠습니까. 1승 3패.

 

전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커리도 하든만큼 공만지면 하든만큼 할 수 있다" 

 

커리가 꼭 쾌차해 커리어를 지속해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든에 비하면 리바운드 어시스트 그냥 일차적인 스탯에서도 앞서지 못하지만

그래도 득점은 상당히 잘하는 선수인데, 제가 봤을땐 그냥 득점만 해도 러셀보다 좋은 선수인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공신력 있는 매체의 역대급 선수들 퍼스트팀 보유 개수와 순위의 상관관계를 열람하고 오시면 복잡하신 머리속이 조금은 개운해지실꺼라 믿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19-11-14 23:55:05

그리고 역대급 선수들 퍼스트팀 횟수는 안봐도 될 거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커리와 하든이고 두 선수의 랭킹은 너무도 당연하게 커리가 위니까요. 전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합니다.

2019-11-15 00:13:49

추천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의 명문이네요

2019-11-15 00:26:42

전성기가 끝났다는 말 참 쉽게 하시네요. 르브론이 올시즌까지 보여줬듯 5년동안 하든이 더맨으로서 못가본 파이널을 치룬 마일리지를 덜어낸 커리가 내년 시즌에는 더 잘할수도 있는건데요. 지금 커리랑 하든 커리어 랭킹을 비교해봐도 하든이 위라고 생각하시는거니 사실 이런 글도 필요 없겠지만, 저는 우승 한번을 못한건 둘째치고, 한 팀 에이스한테 5년동안 4번이나 지고 탈락한 선수가 어떻게 그 5년내내 파이널에서 뛴 팀의 에이스보다 혀재 랭킹이 어떻게 더 높을수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수치와 확률만으로 한 선수를 평가하는건 불완전하죠. 그 대표적인 예가 올시즌 4경기라는 샘플수로 에이징커브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하든도 앞으로 어떤 부상이나 변수가 생길지는 모르는 일이고요. 확실한것 하나는 커리어상으로 우승이 없다면 나중에 하든은 반쪽짜리 선수로 평가받겠죠. 퍼스트팀과 역대급 선수들의 상관관계 얘기를 하시는데 그중에 우승이 없는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탑10 안에 우승없는 선수? 없어요. 수치만큼 중요한게 우승입니다. 저도 하든이 만약에 우승을 한다면 평가가 많이 바뀔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수치상으로, 개인으로서는 하든이 더 좋은 선수일수는있어도 휴스턴이라는 팀이 지금까지 이뤄낸걸 생각해보면 아직까지는 커리가 한참 앞서있다고밖에 말 못하겠네요.

Updated at 2019-11-15 00:34:01

디트가 조던을 꺾었다고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조던보다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한국이 중국을 이겼다고 서장훈이 야오밍보다 좋은 선수가 아니듯요.

 

https://www.espn.com/nba/story/_/page/nbarank160204/all-nbarank-16-20

 

우승 한 번도 하지 못한 말론이 16위에 RANK 되어 있네요.

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찰스 바클리는 18위에 RANK 되어 있습니다.

스탁턴은 19위구요.

13-14-15위가 각각 제리웨스트- 닥터J - 모제스 말론입니다.

각각 한개의 챔피언쉽을 따냈군요.

오스카도 10-12위에서 한개의 챔피언쉽으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하든은 노력하면 16위까진 갈 수 있겠군요.

Updated at 2019-11-15 00:43:46

아이재아와 조던을 커리랑 하든에 대입하시는가면, 조던은 디트전 패배 이후 6번의 우승을 더하면서 결국 증명해냈던 선수고, 하든은 아직 증명을 못했죠. 플레이오프때 정규시즌이랑 비슷한 효율을 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걸 비슷하게 받아들이나요? 하든이 정규시즌보다 플옵에서 잘했던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나요? 올해 증명할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봐서는 확신 못하겠는데요. 애초에 증명해야 할 곳도 가보지 못한 선수한테 너무 많은 credit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리고 2016시즌 끝나지도 않았을때의 랭킹을 들고오시는건 좀 그러네요. 커리가 저때 당시 23위, 하든은 97위였고 둘 다 추가한 건 많으니 다음 랭킹때는 하든도 본격적으로 진입을 하겠지만, 하든을 커리보다 더 높게 평가하기에는 아직은 쉽지 않을것 같네요.

2019-11-15 00:45:43

올타임 랭크와 퍼스트팀의 상관관계

그리고 우승수와 별로 관련이 없는 16위까지의 랭크.

충분한 대답이 되었군요.

맞습니다. 하든은 조던이 아니죠. 그리고 커리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든의 이번시즌 야투율은 바닥을 치고 시작해도 기세는 무너질 줄을 모르죠.

하든이 챔피언쉽을 추가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이대로 리그에서 전성기 10년 채우면 그냥 커리랑 비교 자체가 성립이 안 됩니다.

 

커리의 에이징 커브 판단은 올 시즌 4경기 가 표본이 아닙니다.

마지막 시즌 mvp 수상 이후 단 한시즌도 mvp 3위 근처도 가본적이 없어요.

이 말은 mvp share가 떨어진다는 거죠.

그럼에도 커리가 15-16 이상으로 반등한다고 여기시는건데,

이 가능성은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를 가지 못할 가능성과 하든이 퍼스트팀을 타지 못할 가능성 정도가 될까요.

하든의 시즌과 그의 업적을 평가하는데 플레이오프 부진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게 정규시즌 하든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반감하지 못합니다.

mvp share, 퍼스트팀, 누적 뭐 하나 영향 끼칠수 있는게 한개도 없죠 하든이 반쪽짜리 우승이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첨언하자면 커리가 15-16 이상으로 회귀할 가능성보다 하든이 챔피언쉽을 추가하거나 퍼스트팀과 mvp share를 추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물론 실패할 확률이 높죠. 그래도 하든은 정규시즌 끝판왕으로 군림해서 링크해드린 espn 올타임 랭크의 0우승 수문장까진 충분하단 얘기입니다.

2019-11-15 00:54:33

하든이 35살까지 급하지 않은 페이스로 꾸준히 가주면(지금부터 6시즌)

 

30000P+ -- 9000A+ ----6000R+ 입니다.

올타임 3점 메이드 1위도 할것같구요.

MVP SHARE 이미 3.291로 역대 1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듀란트보다 위네요. 

그냥 시엠 가정은 안하겠습니다. 사실 필요가 없어요

share 4점대만 되도 그냥 역대 10위권 플레이어입니다.이 역대 20위권 안쪽의 mvp share와 all-time rank의 상관관계는 그냥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30000-9000-6000

올타임 3점 메이드 1위

득점왕(36+), +a

어시왕

퍼스트팀 3번만 추가시 퍼스트팀 8개

 

그냥 답이 안보입니다.

 

이 가정을 할수 있는 이유는 하든이 철강왕이자 에이징 커브가 꺾이지 않았기 떄문이고

이 가정을 커리에게 할 수 없는 이유는 커리가 부상이력이 많고 이미 에이징커브가 꺾였기 떄문입니다.

 



Updated at 2019-11-15 01:15:27

커리가 15-16으로 돌아간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건 너무 큰 바램이고, 수상실적에 추가가 더 된다면 아마도 퍼스트팀 한두개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엠이면 좋겠지만 오히려 하든이 가능성이 더 높고요. 제 논점은 “지금” 평가해도 왜 하든이 커리보다 나은 선수라고 생각하시는건지가 궁금한겁니다. 정말 말씀대로 10년동안 전성기가 유지될거라고 생각하셔서인가요? 저는 하든이 앞으로 대략 4-5년동안 이런 활약을 계속 보여준다면 동의할수있지만,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일 뿐이죠. 상승세라고 해도 그게 어디서 꺾일지 모릅니다. 지금이야 커리야 부상이고 하든이 날라다니고 있지만 그게 내년에는 역전 안되리라는 법도 없다는거에요. 애초에 10년동안 전성기를 유지했던 선수가 릅-듀 말고는 없습니다. 앞으로 더 보여줄게 많은 선수라는건 당연히 동의하지만, 그게 현재 시점까지의 커리어 평가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되는것같네요. 지금까지 이룬건 커리가 훨씬 많고, 그걸 하든이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가 제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19-11-15 01:18:46

11시즌간 퍼스트팀 3개인 선수 커리의 퍼스트팀 2개는 mvp 시즌이었고 저번 시즌이 유일하게 전성기 기량으로 플레이 했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커리의 경기력은 팀메이트를 상당히 많이 타기 때문에 좋은 팀메이트들이 이탈하거나 부재중인 현재 커리는 부상 치료에도 사실 급급합니다. 마일리지도 쌓였구요

mvp 받던 선수, 백투백 받던 선수가 맥스 계약 수령 후 단 한 시즌 퍼스트팀 들었는데, 이게 커리의 하락세가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말씀해주셨다시피 커리는 31세고 이번시즌 끝나면 32세입니다. 퍼스트팀 1-2회 추가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구요.

하든은 지금 30세죠, 이번시즌 끝나면 31세에 퍼스트팀 6회를 보유할거예요. 5시즌이 남았는데 여기서 퍼스트팀 2회를 하는건 커리보다 더 가능성 있죠, 왜냐면 하든이 꺾였다는 징후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당연히 하든도 꺾이면 이 예측은 깎여나가겠죠.

 르브론 얘기해주셨는데 커리와 하든을 두고 보면 더 르브론에 가까운 선수는 하든이죠. 

같은 장미빛 미래를 그리지만 커리는 부상에 에이징커브가 꺾여있는 상태고 하든은 아직 꺾이지 않았습니다. 하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확률보다 커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확률이 더 클거예요. 

 하든은 휴스턴에서 자신의 농구를 이제 7년차 수행중입니다. 이대로 3년만 채우고 이거 다 퍼스트팀으로 채우면 사실 휴스턴에서 10년동안 퍼스트팀 8개받은 그냥 정규시즌 포워드 릅듀의 위엄 그대로입니다. 코비 말고 21세기에는 아무도 없죠 가드중에서 .

10년동안 전성기 유지한다고 절대 안봅니다. 그냥 35세까지 느긋하게 꺾이면서 가도 30000-9000-6000 찍습니다. 현재 커리 득점만 16000입니다. 하든 이번시즌 지나면 22000+구요.

 

지금 하든이 더 높은 이유는 간단하죠

사실 우승이 가치가 있다 뿐이지 올타임 랭크에서 우승은 아까 확인하셨다시피 그냥 있으면 더 좋은겁니다.

커리의 우승 어드밴티지를 주장하시려면 커리가 FMVP를 수상해야될거예요. 

압도적인 퍼스트팀 개수

역대 13위의 mvp share 

누적

어시왕

2번의 득점왕으로 득점왕 우위

이것으로 대답이 되셨는지요?

 

+ 추가하면 이번시즌 하든 페이스로 가면 커리와 하든 3PM도 150개 차이가 안납니다. 올타임 3PM 리더도 위험하죠.

2019-11-15 01:46:58

우승이 그저 있으면 좋은거라니요. 그것도 올타임 랭킹 10위권 밖 기준이지, 10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 중 우승이 없는 선수가 어디있나요. 결국 비슷한 업적을 달성했을때는 우승횟수가 많은 선수가 더 우리할 수밖에 없죠.
또, 커리가 파엠이 없다고 우승에 대한 크레딧을 받을 수 없다는건가요? 커리를 단순한 우승이라고 말하실거면 하든은 왜 mvp share의 우위를 주장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는 단 한번의 수상밖에 없는데요. 르브론 듀란트가 하든하고 다른점은 우승을 해봤다는거죠. 그리고 듀란트의 파엠은 골스에 합류했기때문에 더 쉽게 가능했고요. 애초에 이 토론이 우승의 가치를 서로 많이 다르게 봐서 시작된것같기도 하지만,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뛰지 무엇을 위해서 뛰나요? 개인 기록? 아직까지 하든을 커리 위로 두는 랭킹을 한번도 찾아볼수 없는게 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5 01:48:50

커리는 다시태어나서 똑같이 커리어 쌓더라도 10위 안쪽으로 갈수 없는 선수입니다.

우승 1회 0파엠인 오스카가 코비를 제끼고 espn에서 10위네요.

타당한 근거와 그에 맞는 주장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19-11-15 02:03:04

뭐 이 랭킹을 절대적인걸로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 할말이 없네요. 코비가 오스카보다 낮게 평가받는 랭킹을 처음봐서요. 근데 여기서도 이때당시 커리는 퍼스트팀 하나에 MVP하나, 파엠없는 우승 한번에도 23위인걸 보면 꼭 누적이나 mvp셰어가 제일 중요하고 그런것도 아니라고 생각이드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9-11-15 02:05:43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핵심은 mvp share로 무관의 제왕의 강력함과 역대 1~10위의 위엄을 보여주는거지 오스카와 코비의 관계나 듀란트와 커리의 관계 이런게 아니죠. 잘 아시시라 믿습니다.

 

그리고 커리의 커리어는 꺾이거나 은퇴한 이후 재단 들어갈겁니다.

흐름을 따라야지요. 크리스폴도 전성기때 20위권 선수였습니다.

서비스 타임이란 말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 어쨌든 주요 팩터라는것을 확인하셨으니 감사합니다.

2019-11-14 15:48:54

선수 개인평가에서 팀커리어를 가장 핵심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우승 전까지의 마이클 조던은 우승 시즌부터의 마이클 조던과 완전히 다른 사람인가?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9-11-14 15:51:23

글을 새로 파는건 불을 새로 지피는 거라 자제 하심이

근데 정규시즌 이나 시즌 한정 순수실력이라던지
제한 두는것을 안좋게 봤던곳에서
평가 기준에 한정이 들어가는게
좀 모순적이라고 생각했네요 파이어 글이랑 댓글 보면서

2019-11-14 15:49:56

MVP셰어말고, 커리어 수상인 ALL-NBA팀 (퍼스트 5vs3) 도 하든이 앞서네요

WR
2019-11-14 16:04:27

뭐 이런 의견이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커리 우승 가치를 낮추는 분들이

하든 장점으로는 엠비피 셰어를 근거로 드는 걸 보며 

응원 선수 유리하도록 일관성 없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건 좀 아니지 않나싶어서요.

최소 저걸 근거로 커리를 낮추는 분들은 엠비피셰어 얘기는 하면 안되겠죠

2019-11-14 15:51:20

저는 선수를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는 결국엔 이뤄놓은 성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mvp횟수, 우승횟수, 역사에 남길만한 기록들 등등으로 봤을 때 커리가 하든보다 위라고 봅니다. 총 커리어로 봤을때요. 지금 당장 누가 낫냐고 하면 대다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하든이라 할 것입니다. 다만 처음 이 논의가 불타게 된 최근 5년이라는 기간을 삼으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5년동안 커리는 2연속의 시엠과 3번의 우승이 있는데 하든을 위로 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4 15:51:56

내년봄에 돌아오는 커리와 현재 잘나가는 하든과의 비교를 하다보니

분위기상 하든은 상한가. 커리는 분위기상 엄청 죽어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분위기상 하든은 아마 골스 캐리가능한데, 커리는 지금골스 캐리를 못한다 이런생각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하든이 정말 잘해주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동안 엄청난 기록과 시즌을 보낸 커리의 업적이  폄훼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19-11-14 15:54:06

워리어스 vs 로켓츠 플레이오프
로켓츠가 시리즈 전패로 알고 있는데...
그건 커리가 좋은 동료와 함께했고 하든은 그러지 못했기 때문인가요?
비교가 1 on 1 을 대상으로 하는건가요?

Updated at 2019-11-15 02:42:45

이렇게 생각해보죠

작년 파이널부터 올 시즌 부상 전까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개인 스탯도 챙기기 힘들어하는 커리의 상태를 염두에 두고,

 

하든 탐슨 듀란트 그린 커즌스 vs 커리 폴 고든 터커 카펠라

 

제 생각엔 10전제 시리즈여도 10:0일것 같은데요 

2019-11-14 15:53:17

오늘 뭔가 혼란스러웠습니다.
골스의리핏은 파엠인 듀란트의승리지만 14ㅡ15는 팀골스의 승리고 리핏시절 골스는 듀란트와 아이들이라는 이야기도 듣고 시간이 지나니 평가는 달라지네요 73승팀에 듀란트라니 우승팀 정해졌다는게 몇년전인데 73승팀이 아이들이되네요. 사실 작년 토론토우승도 카와이 하드캐리 우승이라는 내용들볼때마다 당황스러웠는데 오늘 추가로 수상이 전부인거같다는 생각이들고있습니다.

2019-11-14 15:53:27

하든은 실력, 커리는 시스템빨이라는 말이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하든이나 커리 모두 팀에서 그들의 특성에 맞게, 그들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짠건데요. 두 선수 모두 실력이 안된다면 그 선수 중심의 시스템 또한 없었겠죠.

2019-11-14 15:54:21

전그냥 mvp 쉐어니 파엠이니 다 떠나서
경기보면 하든이 더 잘하는거 같아요
순전히 개인생각입니다

Updated at 2019-11-14 15:58:23

보다보면 헷갈리는게

커리어상 누가 위인가

현재 누구 더 잘하는가

둘중 어떤걸 따지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누군 전자 기준 누군 후자 기준으로 이야기하니....

 

저같은 경우는 커리어로 올타임 랭킹 매긴다면 커리가 위

현재 실력은 하든이 위라고 봅니다.

2019-11-14 16:08:49

저도 정확하게 이 의견입니다.

뭔가 대 전제를 2가지로 놓고 서로 다른 말씀을 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아요.

2019-11-14 16:18:50

저도 이 의견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2019-11-14 16:21:11

공감합니다.

2019-11-14 17:17:09

저도 공감!

2019-11-14 15:57:38

동감입니다. 커리의 파엠이 없으니 플옵활약이 저평가받는다면 하든도 결국은 mvp share도 mvp가 없으니 저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11-14 16:07:27

mvp쉐어보다 적은 mvp수상 횟수와 파엠없는 우승을 그렇게 똑같이 비교하시는 건 어불성설이죠
mvp급 선수는 한 시즌에 서너명이지만 파엠 없는 우승자는 열명이 넘습니다
그런 잣대로 하든은 mvp 1회따리 선수 수준이 되면 커리는 패트릭맥카우와 동일 선상에 놓으면 되려나요
물론 둘 다 아니라는 전제로 비유하는 겁니다
퍼스트팀과 mvp쉐어는 '순수실력'이라는 애매한 지표가 되고 듀란트 데려와서 만든 우승은 압도적 실적이 되는 게 신기하네요 (첫 우승은 당시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11-14 16:16:57

죄송한데..논점을 흐리시는 것 같습니다. 커리가 파렘없는 우승자이기는 하지만 맥카우라뇨. 커리는 그만큼 풀옵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하든이 정규시즌 엄청난 활약을 했어도 mvp못딴것은 커리가 풀옵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파엠을 못딴거랑 비슷한게 아닐까요?그런데 하든은 그 mvpshare라는 수치로 고평가를 하고 커리는 파엠없다고 이렇게 저평가 당하나요?

2019-11-14 16:21:54

커리가 하든보다 앞세울수가 있는게 무엇보다 우승인데, 그 세번의 우승에서 팀 에이스가 파엠이 없다는것과 그 우승팀의 팀전력이 역대급슈퍼팀이라는거 생각하면 단순히 우승 많다고 좋은선수라고 치부하기 쉽지 않지 않나요?

WR
2019-11-14 16:23:49

14-15우승이 슈퍼팀 우승이라고 볼 수 있나요? 시즌 전에 골스 우승을 점쳤던 전문가, 팬들이 얼마나 됐을까요? 지금 돌아보니 커탐그에 이궈,리빙까지 있으니 전력 좋다고 느끼지 시즌전에는 우승후보 평가도 못받았어요. 그 우승에 정규든 플옵이든 가장 큰 기여를 한 게 커리고요.

2019-11-14 16:29:46

얼음주먹님 죄송한데요 커리가 있어서 우승권 팀 전력이었더거죠. 커리가 없어도 원래 잘했던 팀이 아니라요. 골스는 커리를 중심으로 시스템이 짜여진 팀입니다. 저는 듀란트가 그렇게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커리의 존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리의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골스의 커리가 하든의 휴스턴을 풀옵에서 만날때마다 이겼지 않나요? 하든이 정규시즌에서 아무리 잘하고 mvp share가 높아도 팀의 에이스로서 커리의 골스를 한번도 이기지 못한거는 결국 하든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5 02:37:01

듀란트가 커리 덕에 활약했다뇨. 듀란트는 원래부터 팀이 어떻든 상대가 누구든 날아다녔습니다. 커리 뜨기 몇년 전부터 르브론과 리그 양분했었는데요. 듀란트와 커리는 차원이 하나 차이나는 선수입니다.

WR
2019-11-14 16:17:29

글을 잘 못 이해하신 거 같은데 커리의 3우승과 하든의 엠비피 셰어 둘다 가치있다고 봅니다. 커리는 우승까지기여한 활약이 웬만한 1옵션 급이었고(첫우승때는 명백한 1옵션이었죠, 플옵전체로 보면 더욱), 하든도 엠비피는 1회지만 엠비피 급 시즌을 여러번 보냈죠. 커리의 우승 가치를 많이 깎아 내리시는 분들이 하든의 엠비피셰어를 선수를 높이는 근거로 대는 게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거고요.상을 수상하지 못해서 의미가 없다면 둘다 의미 없거든요

2019-11-14 17:14:08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커리의 우승과 하든 mvp를 놓고 봤을 때 커리는 "우승은 했는데 파엠이 없네"라며 감점을 받는 요소고 하든은 "수상은 한 번인데 쉐어는 훨씬 더 높네"라며 평가가 상승하는 부분이라서
말씀하신 "mvp수상이 아닌 쉐어로 평가할 거면 커리도 우승만 보고 노파엠은 없는 셈 퉁쳐야지" 식의 쌤쌤으로 볼 수 없단 얘기였습니다
평가요소로 수상실적만이 아닌 쉐어까지 보는 건데 커리도 보여지는 우승만이 아닌 노파엠까지 평가를 받는 거죠
그리고 "순수실력"과 관련해서 주관적 퍼포먼스 평가도 피할 수 없는 게 작년 차포 떼고 미친 활약하던 하든과 이번 시즌 초반 커리의 아쉬운 모습도 비교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우승과 mvp횟수로 커리를 더 높게 치는 분들의 의견도 충분하고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의 하든을 더 높이 평가할 뿐이지 쌓아올린 커리어는 커리가 더 훌륭했으니까요

WR
2019-11-14 23:18:41

그러면 파엠 4표 받은 제작년 시즌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것도 셰어로서 의미가 있겠네요. 

하든과 커리의 이번 시즌 비교는 표본이 얼마나 쌓였는지도 묻고 싶네요. 그러면 듀란트 아웃후 홈에서조차 골스에게 져버린 지난 시즌 하든도 할말 없지 않을까요? 하든 팬분들은 처음부터 듀란트 없이 시리즈를 진행했으면 결관느 달라졌을 거라고 주장하시잖아요. 하든과 커리의 이번시즌 극초반 경기력이 둘의 평가에 유의미하다면 1경기+1쿼터였던 제작년 플옵도 유의미하다고 봐야죠. 그리고 하든의 경기력이 올라온게 최근 2~3경기부터였죠 그전에는 어마무시한 포제션 몰빵으로 득점은 많을지언정 야투율과 턴오버는 심각한 수준이었고요. 커리가 지금까지 시즌을 진행했으면 반등을 했을지 안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죠.

Updated at 2019-11-15 01:36:27

파엠4표가 어딘가에 의미는 있겠지요
다만 mvp쉐어와 다르게 누구, 몇명과 경쟁하여 받는 건지 잘 아실 텐데요
0표 받았던 커리에게 큰 의미일 순 있어도 선수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쓰이긴 하나요?
팀 골스가 하든의 팀보다 더 강했어요 인정합니다 그래서 팀간 맞대결 기록에 계속 목매시나요?
이번 시즌 비교 표본이요? 커리는 죽 쑤다가 부상이고 하든은 터진지 몇 경기 안 됐다고 하셨는데도 38점 때려박고 있네요

본문 쓰신 거에 대해 마무리하자면 "하든은 mvp는 적지만 쉐어는 높아"를 자꾸 "커리는 파엠은 없지만 우승을 3번이나 했어"와 비교하시는데 평가되는 부분은 반대로 "커리는 우승을 3번이나 했지만 파엠이 없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노파엠이 평가에 마이너스란 게 아니라 1옵션 우승으로 타 선수와의 비교평가에 10점 받을 거 한 4점 받는단 소리고요

mvp만 볼 게 아니라 쉐어도 보고 평가하자는 걸 왜 파엠은 보지 말고 우승만 보자로 갖다 붙이시나요
더 디테일한 평가를 위해 쉐어를 끌어왔으니 우승도 파엠까지 끌어와서 평가받는 게 동일선상 아닐까요?

쓰다보니 커리까 하든빠처럼 돼버렸는데 둘 다 아니고요
팬심을 반박하려는 게 아니라 mvp쉐어라는 객관적지표를 어줍잖은 순수실력으로 치부하시길래 자꾸 글이 반복되고 길어졌네요

2019-11-14 16:07:55

 두 선수 다 현재 플레이를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각각 위대함이 느껴지죠.

 다만 올시즌 같이 꿀잼의 춘추전국시대 같은 느낌일때, 커탐이 건재하지 않은 골스가 아쉬울 뿐.

 전성기 샌안의 오복성패스의 무시무시함도 멋지지만, 아이버슨 때도 그랬듯이 요즘 하든의 원맨캐리가 주는 스포츠 본연의 불꽃같은 모습에 팬들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2019-11-14 16:11:03

하든을 우위로 두는 분들은 ‘팀내 1옵션으로서 팀을 견인하는 역량을 얼마나 오래도록 꾸준하게 보여주었느냐’에 방점을 두신 거죠.

전 mvp 1회에, 우승은커녕 파이널 진출 횟수도 0회에 불과하지만 8990시즌까지의 마이클 조던이 데뷔 이후 현 시점까지의 커리보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4 16:18:51

조던은 갑자기 왜 꺼내시는지도 모르겠고 '팀내 1옵션으로서 팀을 견인하는 역량' 이 기준이라면 커리가 도대체 어느 면에서 이 역량이 하든보다 딸린다는 거지요?
팀을 견인한다는건 팀 성과로 평가해야되는데요
그 부분에서는 오히려 커리 > 하든이 맞죠

2019-11-14 16:25:12

전 커리>하든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논리도 가능하다는 걸 말했을 뿐이죠. 그리고 팀을 견인했다는 표현은 팀의 우승과 같은 성적보다 팀내 비중이 얼마나 압도적이며, 그 볼륨과 효율이 어느 정도며 얼만큼 꾸준히 보여줬는지를 이야기한 겁니다.

조던을 꺼낸 이유는 간단합니다. 8990시즌까지의 마이클 조던이야말로 각종 볼륨과 2차 스탯을 고려할 때 수상 실적과 팀 커리어가 따라주지 않은 가장 대표적인 사례니까요. mvp 쉐어와 2차 스탯 등을 선수 평가와 별개의 영역으로 둔다면 저때의 마이클 조던은 스탯쟁이에 불과하겠지요. 전 그리 생각하지 않는단 말입니다

2019-11-14 17:08:20

결국 개인퍼포먼스가 좋아도 수상 실적과 팀 커리어가 따라주지 않을 때 그 선수를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의견 아니신가요?
그 의견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팀내 1옵션으로서 팀을 견인하는 역량을 얼마나 오래도록 꾸준하게 보여주었느냐’ 라는게 하든이 커리보다 우위에 선다는 근거는 될 수 없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팀 내 비중은 약팀 에이스들도 다 높습니다. 볼륨과 효율은 그냥 그 선수의 개인 퍼포먼스구요.
조던 언급도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말씀하신 시절의 조던은 커리보다는 좋고 하든 보다는 안 좋은 선수는 아니지 않나요? 말씀하신 내용대로라면 조던도 하든 보다 좋은 선수일텐데요. 하든과 커리 비교에 관한 논쟁에서 하든보다 더 퍼포먼스가 좋았던 선수가 커리보다 괜찮다고 생각한다는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2019-11-14 16:22:44

단순 실력을 보았을때 우승전의 마이클조던보다 좋은선수는 우승후의 마이클조던밖에없을텐데요

Updated at 2019-11-14 16:33:36

팀을 승리로 이끈다는 부분에서 커리가 더 압도적이지 않나요.

73승 67승을 이끈선수인데요.

 

근 몇년간의 퍼포먼스가 하든이 압도적이였다고는 하지만요.

물론 현 시점에선 당연히 하든이 훨씬 뛰어난 실력을가진선수가 맞지만

커리를 너무 폄하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14~16 커리는 하든보다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만장일치mvp도있고요.

16~19는 하든이 앞서는건 확실하지만요

2019-11-14 16:29:26

기본적으로 하든이 정말 놀랍지만..
가끔은 템포가 느려지는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특히 플옵에서 아주 약간은, 텐션이 높아지는 수비에 조금 고전하는 느낌이 들때가..
커리는 정신없을 정도의 템포가 매우 파괴적일 때가 있어서 하든과는 또다른 놀라움을 준다고 봅니다

2019-11-14 16:30:53

 몇년후 커리는 단지 3점슛만 던지던 선수였다라고 말하는분도 있을꺼같네요

2019-11-14 16:38:48

그런데 언제 논쟁이 있었나요? 오늘 갑자기 이 글이 보여서요. 요번 시즌은 커리 부상으로 인해 하든, 커리가 논쟁 붙었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갑자기 글쓴이 분이 제목에 논쟁에 대해라고 쓰시니 오히려 논쟁을 부추기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답은 정해놓고요. 개인적인 평입니다.

2019-11-14 16:44:21

하든이 플옵에서 커리를 한번이라도 이겼어야..

크리스폴 부상이 참 아쉽네요

Updated at 2019-11-14 16:49:32

애초에 순수실력이라는 말이 너무나 주관적입니다. 너무 진부한 표현이지만 순수실력이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갈면 귀걸이죠.

선수 비교함에 있어서는 순수실력이라는 표현은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5 02:40:27

굳이 사용할 수 있다면 퍼스트팀 개수, 올느바팀 개수, MVP 개수, MVP 셰어, 디펜팀 개수, 평균 스탯, 누적스탯 정도를 비교한 뒤 평가할 수 있겠네요

2019-11-14 16:53:59

팀커리어: 커리승
개인누적 혹은 현재실력: 하든승
누가 위냐를 따질때 커리어인지 실력인지를 봐야겠지요. 아무런 주제없이 누가 더 위냐? 이러면 제각각 기준이 다르니까요. 팀적인 커리어에서의 커리우위와 현재실력에서 하든의 우위를 부정하면 개인적으로 농알못 소리들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2019-11-14 17:07:10

아직까지 커리어는 커리라고 봅니다.
하든은 우승 한번 하고 나서 비교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2019-11-14 17:26:33

개인 기록 비교라면 같은 기간 내 MVP Share, All NBA Team 횟수, All Defensive Team 횟수, 누적 기록, 타이틀 수상 등을 비교하면 덧붙여 주관적으로 평가할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두 선수 해당 기록을 하나하나 찾아보진 않았는데 하든이 더 앞설 것 같아서 하든이 더 나은 선수였다고 봅니다. 

2019-11-14 17:36:56

100% 동의합니다.

2019-11-14 17:42:11

태클을 걸게되서 죄송하지만 결국 이런 소소한 표현 차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 기록도 주관적인 평가 요소는 들어갈 수 있다고 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개인 기록은 하든 > 커리가 맞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 기록이 더 좋다 -> 더 나은 선수다로 연결하는 순간 개인 별로 의견차가 생길 수가 있는 문제라고 보고 이런데서 논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019-11-14 21:15:09

개인기록이 좋은선수가 더 나은선수가 아닌가요? 왜 의견차가 생기나요???

2019-11-14 17:35:53

논쟁을하는이유를모르겠네요....이거진짜 별의미없는싸움이거든요

2019-11-14 18:32:42

하든은 여러가지 가정이 필요한 선수고 커리는 그럴 필요가 없는 선수죠
지난 5년간
커리 2MVP 3우승 5파이널 3퍼슷 1세컨 1써드
하든 1MVP 0우승 0파이널 5퍼슷
이름 지우고 보면 누가 더 좋은 선수였는지 물어볼 필요가 없죠

WR
2019-11-14 23:27:32

하든도 1파이널은 있습니다. 당시 식스맨이었고 활약도는 많이 아쉬웠지만요.

2019-11-14 23:48:28

아 지난 5년간 얘기 한창해서요 5년간 말씀드린겁니다

2019-11-15 01:04:27

커리도 여러가지 “가정”하에 좋은선수 아닌가요? 오히러 커리 하든 아무팀에나 던져놓으면 하든을 더 많이뽑을거 같은데

2019-11-15 00:13:55

개인적생각으론 mvp쉐어는 리그의 기라성같은 선수들과 경쟁하는거고 finalmvp쉐어라치면
같은팀내선수들과 경쟁하는거라 엠브이피와 파이널엠브피의 차이보다 훨씬크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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