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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매니지먼트의 근원은 16팀이 플레오프에 갈수있다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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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03:19:12

어느 스포츠나 단일리그에서 플레이오프가 존재하는한 정규시즌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예선일뿐이라고 봅니다.

만약 농구도 야구처럼 10팀만 플레이오프에 간다면 어떨까요? 제 생각에는 로드매니지먼트가 없어지지는 않아도 눈에 띄게 줄거라고 봅니다. 물론 수익문제때문에 플레이오프팀이 주는일은 죽어도 없다는거 압니다.

현재 상황에서 로드매니지먼트는 16팀(개인적으로 정규시즌의 의미를 축소시킬정도로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이 플옵에 가는 시스템을 유지위한 세금같은거라 봅니다. 이걸못하게 사무국에서 더욱 강제로 뛰게한다면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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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03:34:31

플옵 진출팀 숫자보다 더 큰 영향은 정규시즌 경기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플옵 규모를 총 10팀으로 각 컨퍼런스 5팀으로 줄이면 5-8시드 노리던 팀들은 로드 매니지먼트를 못 하겠죠. 하지만 1-2 시드권 팀들은 별로 영향 없을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지금 논란이 되는 로드 매니지먼트 케이스는 카와이 말고는 없는 상황이고 5-8 시드권 팀들은 로드 매니지먼트를 안/못하죠.

2019-11-14 03:39:40

기본적으로 리그 시스템이 매우 기형적이어서 나오는 문제들이죠.

 

인터리그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큰데 형식상은 양대리그를 취하고 있고,

참가팀의 절반이 넘는 팀이(그렇다고 참가팀이 10개 이런식으로 적은 리그도 아닌데)

플옵에 진출하게 되어있는 제도니...

 

까놓고 정규시즌 1위한다고 8위에 비해서 얻는 이득이 홈경기 한경기 더인데,

이게 그렇게 큰 어드밴티지라고 보기도 어렵죠.

애초에 룰 자체가 홈팀이 유리한 야구도 월시에서 원정팀 7연승이 나오는 형국인데...

 

NBA는 동부든 서부든 8위 안에 든다는 확신만 있으면 그냥 정규시즌 대충해도 되는 리그 시스템이에요.

2019-11-14 03:51:46

개인적으로는 16팀이 플레이오프 가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10팀 중 5,6개 팀 가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그런 생각
종종 하지만..
그리고 아직까지 파이널 우승팀 중
가장 낮은 순위가 1995년 휴스턴의
6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8위 안에만 들어간다는 확신이 있으면
정규 시즌 대충해도 된다는 말은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2019-11-14 05:08:23

비율로 보면 10팀 중 5,6개 팀이랑 30팀 중 16개 팀 비슷합니다. 참가팀 중 절반도 아니고 절반이 넘게 플레이오프에 가는 것은 너무 많다는 말 들을만 하죠.

2019-11-14 10:58:19

물론 전력차와 정규시즌 성적이 아주 무관하지 않으니 상위시드가 더 많이 이기긴 하겠죠.

그러니까 상위시드가 우승하는거고.

 

그런데 그런 전력을 제외하고 전체 홈원정 승률 따져보면 홈이 많이 이기긴 하는데,

7전제에서 홈경기 한번 더한다고 이게 시리즈 승률에 영향을 얼마나 줄까 하는 수준이죠. 

 

지금은 플옵에 가는 팀도 너무 많은데다가, 

플옵에서 정규시즌 상위시드 팀이 얻는 이득이 너무 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플옵 12팀 뽑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각 리그 3456팀은 한시리즈 더해서 실질적으로 반지 노릴 팀은 1,2번 시드만 가능하게.

2019-11-14 04:03:44

1. 정규시즌 경기 숫자가 너무 많음

2. 플레이오프에 가는 팀의 숫자가 너무 많음

3.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의 경기 숫자가 너무 많음 (업셋이 일어날 확률이 적어지게 함)

 

이 모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입장권료와 중계권료, 연봉 때문에 바뀌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WR
2019-11-14 06:01:40

다른 미국의 스포츠들도 가지고 있는 문제이지만 1,2,3을 다 가진건 NHL밖에없네요.  대신 NHL은 잦은 라인교체로 사실상 한팀당 20명정도가 같이 뛰는 스포츠라 로드 매니지먼트가 있다고 해도 크게 눈에 띄지는 않죠. 

 

결국 로드매니지먼트 문제는 NBA의 구성원들이 우승보다는 그날 경기를 보러온 팬들에게 더 우선순위를 둔다라는 이상적인 마음가짐을 바라는거외에 방법이 없을거같아요... 사무국차원에서 로드매니지먼트에 불이익을 준다고 해도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으니까요.

2019-11-14 06:10:45

저도 결론 부분에 동의합니다. 사실 뭐 법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들 보다 팀을 더 중요하시는 연고지 팬들도 있고 그러니까요. 또 팀의 우승을 향한 계획과 선수 관리 (어찌보면 팀의 자산이니까요) 또 선수들의 개인 건강과 부상 관리도 존중 할 수 밖에 없구요. 말씀하신대로 로드매니지먼트에 불이익을 준다는 기준이나 방법도 참 어려울 것 같고 말입니다. 그냥 이런 경우엔 티켓 환불이나 리그패스 할인 뭐 이런걸 해주면 좋겠네요.  

2019-11-14 07:44:30

 KBO 나 KBL 처럼 시즌 승률 높은 팀에게 부전승 메리트를 줘버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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