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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팬이 본 정규시즌 초반 희망 + 걱정 (개인적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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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5:58:40

안녕하세요. 릅광팬이자 농알못이 재미삼아 써본

순수팬심이 많이 들어간 글입니다. 


올시즌 10경기를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들을 열거해보겠습니다.



1. 하...우승이 가능할꺼....같기도 한데....


매체들에서 보면 전체 우승확률 티어에서

클리퍼스 바로 밑에 티어에 위치하고

지금 굉장히 잘해주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수비가 좋은팀이 우승확률이 높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고

이런 저런 행복회로를 돌려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승확률을 보면 그래도 12-3%정도의 

우승확률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만큼 조급함이 커진다..

작년에는 솔직히 우승은 무리라고 봤고

얼마나 서부에서도 해내는지 궁금했다면


올시즌은 사실 그래도 최근 5년중에

가장 우승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초반 스타트 좋아좋아!! 



2. 우승만 가능하다면야....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릅팬중에서 공감하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3우승 6준우승..

그리고 동부에서만 결승무대를 밟은점등을 보면 


우승이야 어느 선수 어느 때건 소중하지만


신발장수 바로 밑 티어의 선수들중

상대적으로 우승횟수가 적고


개인적으로는 황혼기에 접어든 릅에게는

1우승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씨엠이나 파엠도 좋지만

일단 1우승의 가치는 무척이나 높다고 봄.  


그래서 더욱더 열중하게 되고

더욱더 오늘처럼 약간(?) 부진했다 싶으면

마음이 좋지 않고 조급한 마음이 커짐..

(스포츠 과몰입의 단점.....)



3. 올해만한 찬스가 또 있을까? 


주요선수들의 계약문제 

릅은 내년이면 진짜진짜 노장..

내년에 올해만큼의 전력을 꾸리는게 어려울수도 있다고 보면

올해만한 챤스가 없어 보이는 점


더군다가 초반스타트도 상쾌한점

릅이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더라도

꾸역꾸역 이겨 내고 있는점등을 보면


희망회로를 부풀리게 한다.

작년에는 느긋하게 봤다면

올해는 뭔가 조급조급.

기대가 크니까 조급함도 커지는법...


4. 릅은 실력이 하락했을까? 



내 나이 올해로 83년생 12월생

릅은 나보다 딱 한살 어리다..

(외모는 내가 더 어리다.난 아직 풍성하니) 


왠만한 운동선수들이 이제 은퇴하시는 시기에서

아직 정상권에 머물러주는 인간이 있다는게

 위안이 될떄가 있다. 


자세한 스탯등은 볼 줄 모르니

순수한 개인적인 팬의 감정을 써보면

(농알못의 시선입니다.) 


*갠적으로 릅은 원래 슬로우 스타터 라고 봄


*보겔감독이 뭔가 빠른템포가 아니다 보니 야투수가 줄어서

평득이 조금 내려오지 않았을까?


*평균어시1위라니.. 넌 까도까도 새로운 면이 많구나..


*패스좀 그만 돌리고 니가 슛좀 쏘면 안되겠니? 


*팀삼점이 아직 정상궤도가 아니니 

지역방어가 나오네 신기하다....

앗  이러면 돌파하는 릅이 제일 손해볼꺼 같은데..


*마무리 메이드 능력이 떨어진게 나이탓인가? .... 아니겠지

그러다 우연히 본 클블 1기 시절을 보니

점프가 많이 낮아진거 같긴 하다.


*수비빡시게 하는 모습보니 괜히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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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3 16:01:51

수비빡시게안하면 쿠즈마가 혼내요

2019-11-13 16:12:37

릅 84년생 아닌가여? 팀도 그렇고 르브론도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전반은 득점 버리는걸로 체력 관리도 해보고 하면서요. 그 와중에 승은 쌓고 있으니 고무적이라고 보네여.
AD란 리그 최고의 기둥이 있으니 중반까지 어찌어찌 맞춰가면서 나가면 후반, 플옵은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19-11-13 16:37:53

르브론의 올타임랭킹 관련 기량에 대한거야...올해 우승하더라도 AD가 더맨이다 라는 얘기로 또 까일겁니다. 르브론 커리어는 우승 1회 더 추가되면 더 평가가 오르기야하겠지만, 조던 바로 밑의 2인자 확정! 정도의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을거라고 생각되구요.

클블 1기시절부터 르브론의 가장 큰 무기가 바로 괴물같은 마무리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쉬운 마무리도 종종 놓치는걸 보니 세월무상을 느껴요.

그래도 르브론의 팬으로서 르브론이 우승에 대한 열망이 아직 남아있다면 어떻게든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계속 해오던 플레이만 고집하지 말고 새로운 플레이를 시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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