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선즈는 에이튼 돌아오고 나서가 더 흥미로울거 같습니다

 
  6387
Updated at 2019-11-13 15:36:36

베인스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베인스에 비해 스페이싱에 더 불리하고 수비도 약한 에이튼이 다시 선발로 나온다면 묘하게 꼬일수 있을거라고 기자 (케빈 오코너) 가 언급하던데

 

하이라이트를 보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현실화 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에이튼이 진짜 못써먹을 수준의 수비에서 이제는 나쁜편의 수준 정도로 올라왔다고는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에 수비가 평균 정도는 올라와줘야 할텐데

 

팀의 프랜차이즈로 뽑은 센터가 스페이싱이나 수비에선 33살의 베인스한테 밀려버리는 애매한 경우도 생길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베인스 에이튼 투빅으로 가는 방향도 있겠지만요

 

에이튼 합류후 몬티 감독과 프런트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37
Comments
2019-11-13 15:38:21

베스트 라인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빅맨 옵션이 더 생긴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봅니다. 

에이튼이 어떤 경기력으로 돌아올 지는 의문이지만 제대로 된 포지션에서 볼만 주면 6할에 가까운 성공률로 득점을 올려주는 선수인데 도움이 안 될리는 없겠죠. 조합을 맞추는 건 감독의 역량이 좌우할 것이고요.

2019-11-13 15:42:2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올해 초반 에이튼이 보여준 수비퍼포먼스, 그리고 미들레인지까지 커버하는 공격 범위 등을 감안할때 복귀하면 다양한 전술옵션이 생길수 있을듯 보입니다.

2019-11-13 15:40:57

꽤나 많은 분들이 에이튼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것 같아 신기하네요.

덮어놓고 누구다 다 빤다고 의심하지만 의심과 별개로 제대로 걸린 약쟁이는 이바닥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약VP출신 야구선수가 국가대표 뽑혀서 미국 상대로 홈런치니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보고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되려 제가 약에 관해서 너무 보수적인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9-11-13 15:48:41

약물 복용 한 것 자체가 처벌+영구제명 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3 16:07:28

저도 이말에 동감입니다. 스테로이드 발전이 도핑 발전보다 앞서나가니 모두가 적발되지야 않겠지만 적발되는 한도에서는 영구제명 내지 최소한 야구처럼 한시즌 풀 중징계는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에이튼 없이도 피닉스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자랑스럽구요. 당연하다는듯이 복귀해서 주전자리 차지는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 베인즈가 워낙 잘해주고있어서

2019-11-13 16:26:09

정말 극히 개인적으로는 약물에 대해서 크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82경기라는 물리적인 수준에서 일정경기 이상을 보여주는걸 약물의 힘을 받지 않고 유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할뿐더러. 만약 약물이 좀더 안전하게 관리된다면 통제가 매우 어렵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약물의 사용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스포츠의 순수성에는 많이 타격을 입겠지만요. 사실 약물금지하는 이유도 결국은 선수의 건강에 무리가 갈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82경기를 줄이는것보다 약물을 사용해서 82경기를 좀더 양질로 즐길수 있다면 후자가 더 좋습니다.) 

 

별도로 약물관련된 규정을 약물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사람의 불공정성을 고려할때는 현재 정도의 규정이 선수의 커리어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따라서 아마 사무국에서도 흥행을 위해서 약물에 대한 처벌을 고의적으로 약하게 하고있지 않나...라고 느끼고는 있어요. 

Updated at 2019-11-13 19:11:16

약물 안하고 82경기 뛰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약물 안하고는 못버틴다?

그럼 그 선수는 도태되고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가는게 맞죠

마치

냉혹한 한국의 입시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험문제를 유출하는 학부모들이 한편으론 이해된다

와 같은 소리로 들리네요

2019-11-13 16:35:20

동감입니다.

 

진짜 억울한 경우가 종종 있긴 하겠지만 이번 에이튼의 경우는 모르고 먹었다?? 그런 거 아닌 거 같아보이거든요.

 

약물러에 대한 확실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3 15:41:31

 오늘 경기보면 빅맨은 특히 괜찮은 빅맨은 한명이라도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금 팀과 어떻해 조화를 이룰지가 관심 입니다. 에이튼도 분명 밖에서 선즈를 볼테니 생각을 하겠죠 자기 없어도 잘 나가는 팀이니...

2019-11-13 15:49:15

저는 솔직히 에이튼을 일픽감도 아니고 올느바가 될 느낌도 없는 것 같습니다.이도 저도 아닌 빅맨 같습니다.더군다나 지금 트렌드는 클러치때 스페이싱때문에 스몰라인업 돌리는데 ad,엠비드,고베어(수비특화),요키치,사보니스등을 제외하고는 왠만한 빅맨은 클러치때 제외 됩니다.약물 사건도 있긴하지만 이러한 것들로 인해 에이튼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Updated at 2019-11-13 15:52:55

운용의 묘를 찾아야겠죠.

현재 선즈 공격 전개 핵심은 루비오의 드리블과 패스각을 연계하는 세팅도 있지만, 베인스의 스크린이

정말 큰 지분을 차지합니다.핸들러가 스네이크드리블 치기 쉽게 잠시 얼려주는거, 밀고 드가게 씰링해주는거

오프볼 스크린에서 걸어주는거 등에서 루비오 부커등에게 질이 다른 공간을 내어주고 있죠.

픽앤팝 정면 3점 위압감도 있고 거기다 지금 오늘 경기서만 백컷을 베인즈가 하이포스트 피딩으로 서너번

열어주고 한 부분을 에이튼이 할 수 있느냐란 고민이 생깁니다.그렇다면 베인즈와 에이튼 4번 기용의 동시

기용을 고려해야 하는데,이 경우 과연 사리치가 주는 3점 위협과 오프볼 스크린/컷,볼연계를 해줄수 

있느냐가 또 고민지점이 될것 같습니다.

 

수비는 둘째치고서라도 공격에서 더 운용의 해법을 찾아야할거라 봅니다.

 

오늘 인터뷰에서도 부커가 자기 공격효율이 왜 달라졌냐  4가지인가를 꼽았는데, 거기에 대놓고 

하나를 베인즈의 스크린이라고 했어요.

https://twitter.com/KellanOlson/status/1194318143667068929

그만큼 공격에서 베인즈의 스크린을 지금 볼 전개 흐름 올라탄

선즈가 포기할수 없을겁니다.

 

Updated at 2019-11-13 16:08:51

공감합니다. 오늘 보니 말씀하신 피딩도 괜찮더라고요; 

다른 장점들은 보스턴 시절에도 보이던 건데, 하이포스트에서 어시를 이정도로 뿌릴 능력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AST%가 9.3%에서 20.9%로 엄청나게 뛰었는데 TOV%는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스크린의 단단함, 탑에서의 3점.. 이건 에이튼이 아직 보여주지 못한 옵션인데 이걸 포기할 수가 있을까 싶네요. 

2019-11-13 16:08:27

오늘 경기 보는데 스티븐 아담스 급 빅맨보다 오히려 베인스가 훨씬 나은데? 싶더군요...

2019-11-13 16:34:39

저도 이 생각했네요 스크린이 너무 좋았습니다

WR
2019-11-14 04:39:44

옵션이 많아지면 그만큼 운용도 다양해질수 있긴 한데... 어찌됐던 에이튼 합류후 로테가 어떻게 변화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2019-11-13 15:50:46

팀에 도움은 무조건 될꺼라고 생각되지만 선수를 응원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25경기 출장정지 이후에도 리그에서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랜덤검사든 주기적인 검사든이요.  

2019-11-13 16:03:43

현 트렌드뿐 아니라 언제나 빅맨에게 요구 되었던 롤이 스크린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받아먹기만 잘해도 오랫동안 리그에서 살아 남은 센터들이 많은데

에이튼이 이 부분을 개선하지 못 하면 미래가 아쉽기는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9-11-13 16:10:11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에이튼이 스크린을 잘 못 서는 빅맨이라고 여기시는 것 같은데 에이튼은 지난 시즌 스크린 어시스트가 4.2개 정도로 리그에서 꽤나 높은 순위권이었습니다. 

베인스만큼 잘 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스크린을 못 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베인스와 스타일이 좀 다르겠지만 볼핸들러에게 스크린을 걸어주고 강한 피니셔 옵션을 추가해 준다는 개념으로만 존재해도 현재 선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죠.

2019-11-13 16:14:36

근데 스크린 어시스트는 사실, 핸들러 역량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좋은 핸들러를 가진 팀의 빅맨이

이득을 볼 수 밖에 없는 수치입니다. 리그 전문가들에게 최악의 온볼 스크린 세터인 하싼도 수치로는 

리그 최상급 선수이니까요. 스크린 어시스트갯수로 세팅 스크린의 품질까지 가늠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공개되다 사라진 유효스크린 스탯같은게 공개되면 좋긴 한데, 여기서 잡은 수치들은

스크린으로 컨택후 핸들러 수비수를 얼마나 궤도에서 벗어나게 하느냐로 측정을 했거든요.이게 전 

좀 더 스크린 어시스트 의미에 부합한다 생각해요.

2019-11-13 16:18:27

그런 의미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지난해 선즈 상황을 좋은 핸들러가 있다고 보기에는 힘들었고 에이튼이 적어도 빅맨으로서 슬립해서 롤을 노리기보다는 핸들러에게 우선적으로 스크린을 걸어주는 플레이를 우선하는 모습을 분명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베인스처럼 아주 좋은 스크린 연계 플레이를 보여줄 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스크린을 못하는 약점이 있는 선수로 보는 건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19-11-13 16:22:04

저도 에이튼 스크린은 대학때에 비해선 괜찮게 올라왔다 생각합니다.팀에서도 이 

부분에  작년에 이미 상당히 요구를 많이 하고 노력했다 생각하고요.

베인즈 초장기인 실링 스크린도 에이튼이 이미 작년에 종종 보여준적도 있고, 제가 

혼자 가지는 기준으로 체크하는 스크린 실력 지표가 잇는데 거기서도 에이튼은 

평균값을 하는 선수 정도론 올라왔었습니다.

GIF 최적화 ON 
7.8M    529K
2019-11-13 16:31:02

애런 고든이 뒤에서 미는거 재밌네요

2019-11-13 16:32:13

사실 그것때문에 저장해둔게 더 큽니다.

2019-11-13 18:15:47

작년에 르브론 힘껏 밀던 쿠즈마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2019-11-13 16:33:21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

Updated at 2019-11-13 16:28:34

그래도 부커가 콕 찝어 베인즈의 스크린을 언급한 것 보면, 작년 에이튼 있을 때 대비 베인즈가 제공하는 스크린 질이 좋긴 한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에이튼도 쉬는 동안 베인즈보고 느끼는게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2019-11-13 16:23:53

사실 에이튼이 못한다기 보다 베인스가 정말로 훌륭한 스크리너라는 점이 더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온볼에서 픽앤롤 롤맨으로 스크린도 좋지만 오프볼에서 걸어주는 스크린이나 그에 연계되는 핸즈오프, 패스 등 다양한 과정에서 올 시즌 합류한 선수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이해도를 보여 줍니다.

Updated at 2019-11-13 16:27:11

베인스가 아웃라이어급으로 좋은 스크리너라 상대적으로 평가하는것도 맞다 

봅니다.제가 매니아에도 글 쓴적이 있지만, 대개 이 부분은 비미국 빅맨들이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이고요.리그에서 씰링 제일 잘하는 3명 꼽으라면 저는 

사보니스 , 베인즈 , 고탓을 뽑겠는데 실링 스크린이 초창기엔 "Gortat"이란

기술로 종종 불릴만큼 고탓의 성명절기이기도 했고요.

사실 스크린도 각도나 종류가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라 베인즈와 에이튼이

거는 스크린도 사실 목적부터 약간 다른 종류라 전 생각합니다.

2019-11-13 16:27:59

잘하면 뭐합니까 약쟁인데, 절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일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019-11-13 16:36:26

에이튼 복귀 후 베인즈가 벤치로 내려간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네요. 베인즈 플레이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한데 말이죠. 현대 빅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보거든요.
에이튼이 벤치에서 나올리는 없겠고 베인즈와 투빅 출격이라면 그나마 베인즈가 탑에서 에이튼에게 공을 뿌리는 장면이 연상되기는 하는데 이건 또 가드들과 역할이 겹쳐서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Updated at 2019-11-13 16:49:19

약 먹을만 하네요. 25경기만 쉬고 뛰면 되니..

리그에서 검사해도 이제는 디자이너가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해주겠죠

2019-11-13 16:54:23

솔직히 약물의 도움없이는 지금 경기력을 유지못하고 선수들의 부상방지차원에서 어쩔수 없다고 심증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큰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다만 경각심을 가지고 코디네이터랑 잘 관리해서 도핑에 걸리거나 하는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2019-11-13 18:09:17

 에이튼이 돌아와서 강해진다기보다는 지금 강한 상태에서 활용할 옵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베인즈/에이튼 베인즈/사리치 에이튼/사리치 에이튼/카민스키 등 여러가지 옵션이 생기고 이걸 상황에따라 어떻게 잘 활용할지는 감독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단점들이 뚜렷한 선수들이라 영리한 몬티 감독이 잘 알아서 활용할거라 믿습니다. 약물에 대한 의견은 저도 부정적이긴 하지만 약물에 관한 징계가 적다? 이걸 에이튼에게 뭐라 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nba 잘못이죠. 저는 징계를 다 받고 오면 그래도 응원을 할 생각입니다. 그것보다도 앞으로의 재발 가능성을 방지하고 NBA도 시즌초에 3명이나 잡아냈으면 오프시즌동안 방지 대책을 더 강화해야할것같습니다. 

2019-11-13 18:36:05

아마 에이튼이 돌아오고 롤이 줄어드는 건 카민스키와 캠 존스겠죠. 베인즈의 출장시간은 별로 줄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3 19:36:47

에이튼이 약쟁이여서 좋아하지 않지만 도움이 안될 이유가 없죠. 일단 야투율 자체가 너무 좋고, 본인에게 주는 패스 없이도 고순도로 득점올려주는 선수입니다.

수비력 역시 부족하지만 못쓸 정도는 아니고, 부커가 수비서 달라진것처럼 지금 감독의 시스템으로 충분히 보완될수도 있습니다. 당장 한경기이긴 하지만 4개의 블록을 기록하고 좋은모습이었죠.

베인스의 출장시간이 줄지않는다면 에이튼과 투빅으로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2019-11-13 20:54:06

약빨이 10년정도 간다고 합니다

복귀하면 잘할거 같네요

2019-11-13 21:48:21

베인스, 사리치, 카민스키가 좋은 컨디션인거 같은데 에이튼의 복귀가 팀에 정말 양질의 플러스일지 아니면 반대일지 궁금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