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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마를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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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0:01:15

쿠즈마가 복귀 후에 계속 부진하고 있는데, 아끼는 선수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문제는 쿠즈마가 부진한것이 단순히 경기 감각문제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레이커스의 극도의 다운템포 공격운영에서는 쿠즈마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습니다.
슈팅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에 쿠즈마는 무조건 빈공간으로 뛰어들어가서 득점을 올려야하는데, 르브론 갈매기라는 안정적인 득점원이 있는 레이커스가 턴오버 유발 가능성이 높은 달리는 전술은 결코 사용할일이 없을것입니다.
과연, 보겔이 쿠즈마에게 맞는 전술을 어떤 선수조합으로 운영할지가 참 궁금해지네요.
만약, 보겔이 이렇다 할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저는 쿠즈마와 레이커스 모두를 위해 올 시즌중 타구단과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데 매니아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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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3 00:12:23

몸값도 싼 쿠즈마를 두고 보면 좋겠지만. 내심은 쿠즈마라도 팔아서 좋은 볼핸들러 한명 데려오든가 하면 좋겠어요. 올해 정말 온힘을 다해서 우승을 노려야 하니..... 론도의 건강은 이제 신뢰가 안기도 하고요.

WR
2019-11-13 00:15:00

론도에 대한 기대는 이제 크게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쿠즈마를 아끼지만, 쿠즈마를 분명 요긴하게 쓸 팀이 있을테니 보내주는것도 괜찮다고봅니다ㅠ

2019-11-13 00:16:27

사실가능하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레이커스 앞으로 약 3년 정도 중에서 이번 시즌이 가장 우승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닐까 싶네요

WR
2019-11-13 00:20:04

분명 쿠즈마가 인기는 엄청 많을겁니다. 레이커스는 이점을 잘 이용해야할 것 같아요

2019-11-13 00:20:36

지금 당장이야 트레이드 논의가 많이 오가지는 않지만, 시즌이 어느 정도 지나면 플옵 갈팀 못갈팀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겠죠.

그 때가 되면 플옵 진출 팀은 팀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못가는 팀은 미래를 위해 스멀스멀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특히 레이커스에게는 수비와 콜이 빡빡해지고 접전이 많아지는 플레이오프의 경우 핸들러 부족은 더 크게 다가 올 수 있으니까요.

그때 가서 니즈가 맞아떨어지는 팀이 나올지 봐야겠죠.

2019-11-13 00:21:08

개인적으로 큰기대는 안했는데 기대치보다 더 못해서 안타깝네요

2019-11-13 09:01:12

저도 큰 기대없었지만 이정도일줄은 ㅠㅠ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기대이하입니다..

2019-11-13 00:21:52

보낼 거면 뉴올로 오면 좋겠습니다.. 잉쿠볼하 재현 가즈아

WR
2019-11-13 01:14:15

뉴올이 쿠즈마가 날뛰가 딱 좋은 팀같긴해요

2019-11-13 11:01:57

레딕 <> 쿠즈마??

2019-11-13 12:38:14

빠른 경기를 하는 팀이고, 예전에 레이커스 달리는 농구 하던 잉볼하가 있으니 맞긴 잘 맞을 것 같아욤
대신 트레이드 카드도 딱히 없고.. 상상만 할 뿐이죠

2019-11-13 00:23:21

밴치타임을
론도 카루소 KCP 쿠즈마 맥기
식으로 꾸려서 업템포 대환장쇼로 가야하는거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쿠즈마는 다운템포에서는 할게 많이 없는 선수인데.. 늙은 르브론을 사실상 포인트가드로 하는 라인업에서는 다운템포가 훨씬 나은 선택지이고 주전라인업의 안정감은 맥기가 사고만 안치면 이미 최고조라서 건들기가 어려워요.
문제는 이 다운템포가 벤치타임까지 내려오면 쿡 카루소 kcp 쿠즈마 누구하나 하프코트 오펜스를 지휘할 능력이 안되다보니 경기력이 막장이 되는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패스를 찔러주고 템포를 푸쉬할 수 있는 론도가 들어오면 많이 좋아지긴 할겁니다. 쿠즈마나 KCP가 기동력있게 막 코트 위를 종횡무진 누비는걸 찔러줄 사령관이 없죠.
쿠즈마 트레이드는 결사반대입니다. 지금 클리퍼스 랩터스 벅스 등이 잘나가고 워리어스 포틀랜드 등이 무너지는거 보면 드러나지만 현 트렌드에서는 사이즈 좋고 기동력 좋은 윙맨 뎁스 좋은게 무조건 짱입니다. 가드들보다더요. 클리퍼스도 잼그린 하클리스 패터슨 등으로 아주 잘 풀어가고 있죠. 지금 레이커스도 윙맨 포워드 뎁스가 좋지 않은편인데 여기에 쿠즈마까지 핸들러로 바꿔오면 정말 힘들어질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들러 쪽은 론도가 온다면 슬슬 이궈달라 카드가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기지 않나 싶네요.

2019-11-13 00:37:00

이궈달라는 그리즐리스 측의 결단이 중요하겠죠. 

선수는 바이아웃 쪽을 원할 거고, 구단은 최소한 픽을 얻을 수 있는 트레이드를 원할텐데 

레이커스가 그리즐리스의 관심을 살만한 자산이 얼마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만한 파우 가솔-콰미 브라운 트레이드의 흑역사가 있으니..

물론 그 트레이드 때 얻은 미래 자산이 마크 가솔이 되긴 했지만...) 

2019-11-13 01:14:19

트레이드면 멤피스가 픽이랑 샐러리덤프를 받아야와 하는데, 그걸 할 팀이 생각보다 없어보여요..

2019-11-13 00:42:31

 공격적인 기여가 부족한 것도 맞지만, 무엇보다 수비에서 구멍을 노출한다는 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슛이나 공격 마무리는 컨디션이 올라오면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WR
2019-11-13 01:15:42

쿠즈마에게 수비까지 기대하는건 좀 무리같아요..
워낙 한계점이 분명히 보이는 선수라 ㅠ
확실한 공격 원툴 선수로 성장해서, 루윌같은 식스맨으로 성장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11-13 01:18:26

 복귀도 했는데, 팀 환경도 바뀌었고, 나이는 어리고, 경험은 적고. 좀 더 지나면 올라올거라고 봅니다. 수비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요.

Updated at 2019-11-13 01:21:43

쿠즈마는 이제껏 커리어내내 단 한번도 우승권팀에서 진정 의미(?)가 있을만한 경기를 뛰어본적 없습니다.

지금 훌륭한 코치들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선수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인 면으로나 분명 발전 가능성이 많은 선수입니다.

 르브론과 AD가 있는 팀에서 세번째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 팀에 

어마어마한 도움이 분명 될겁니다.

WR
2019-11-13 01:27:26

저도 그러길희망합니다.
하지만, 올 시즌 레이커스는 반드시 일정한 성적을 내야하는 시기인데 만약 쿠즈마가 30경기가 지나가는 시점까지 지금과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글쎄요. 과연 이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며 계속 기다릴까요? 저는 아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 프런트진이 결정을 내릴거라 예측해봅니다

2019-11-13 01:24:49

쿠즈마를 트레이드해서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생각나는지 의문입니다.

트레이드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만능열쇠는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트레이드라는 것이 만들어내기가 쉬운게 아니라는 소리죠.

쿠즈마를 트레이드 한다는 소리는 결국 쿠즈마가 보여주는 생산물 이상의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 만족한다는 소리인데 이 연봉에 이런 가성비를 보여주는 선수를 데려오는

자체가 쉽지 않으며 그런 선수를 상대팀은 뭐가 부족해서 트레이드로 보내려 할까요? 

 

일단 쿠즈마가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려서 정상적인 게임 감각과 슛감을 되찾게 만드는게 우선 되어야 합니다.

그간 쿠즈마가 수비쪽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어도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 공격력이 있어서 였죠. 그런 쿠즈마에게 수비는 약간 세금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쿠즈마가 초반에 좀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중에 하나는 다들 아시겠지만 

오프시즌중에 부상으로 상당기간 정상적인 훈련이나 연습에 임하기 힘들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 시합에 나선다고 바로 게임감각이나 슛감이 떡하니 돌아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시합을 계속 치루면서 부족한 그런 부분들은 점점 채워지고 정상 컨디션을 되찾으리라 봅니다.

 

다만, 쿠즈마의 플레이 스타일과 보겔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이 잘 맞지 않아서 약간은 쿠즈마 본인에게도

더 잘어울리는 옷을 입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런 부분 또한 보겔감독 및 코칭스탭이 계속해서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 입장에선 AD 트레이드 당시에 가장 가성비가 뛰어났던

쿠즈마를 간신히 지켜냈는데 이제와서 제대로 활용을 못한다면 그것만큼 답답한 일이 없겠죠.

구단 차원에서도 쿠즈마를 이전 처럼 제대로 활용하여 팀전력에 고스란히 녹아들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머지않아 잘 찾아 내리라 봅니다. 그리고 쿠즈마 본인 스스로도 워크에틱이나 BQ가 좋은 편이라

곧 잘 적응해나가리라 봅니다. 솔직히 쿠즈마는 트레이드가 안되었다 뿐이지 오히려 트레이드 된

볼,잉그램,하트 보다 더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시합에 임하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감독부터 시작해서 상당수 선수들이 싹 다 바뀐 새환경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케이스죠.

 

개인적으론 시즌 반 정도 치루면서 재평가를 해도 늦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차피 트레이드 운운해봤자 지금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여건도 타이밍도 아니니까요. 

WR
2019-11-13 01:31:06

네. 저도 지금 당장 트레이드는 일어날것이라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즌 중반이 지나가는 시점까지 쿠즈마가 지금 모습이라면 그때가서 결정하기엔 늦었다고봅니다.
30경기까지 지켜보면 어느정도 계산이 서지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트레이드가 이루어질시 당연히 1대1트레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쿠즈마에 픽을 더 얹는 방법도 있고, 삼각딜 등등 방법은 찾아보면 여러가지가 있으리라고생각됩니다

2019-11-13 02:24:48

쿠즈마가 지난 두 시즌간 보여준게 있는데 이번 시즌 딱 5경기로 뭔가가 결정났다고 볼 순 없죠.

2019-11-13 03:14:37

같은 생각입니다.

이러다가 다시 쿠즈마가 반등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사라질 의견으로 보입니다.

2019-11-13 04:51:35

걱정되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금만 더 지켜봅시다

2019-11-13 09:34:50

쿠즈마가 당장은 지금 전술에서 지난 2시즌 만큼 할 수 있는게 없으나
이 팀은 일단 부상이 제일 걱정이고, 안그래도 빅맨진들의 대한 내구성은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3,4번 오가는 잘 달리는 쿠즈마의 중요성은 시즌이 지나갈 수 록 더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보겔감독의 전술운영에 대해선 잘 모르겠으나, 상대팀에 따라 업테포를 시전할 수 있는 상황도 있을텐데 그럴 땐 또 쿠즈마가 제 몫 이상을 해줄 것 같습니다.
쿠즈마가 보여준게 많아서 그렇지 값어치 대비해서는 저는 솔직히 부상없이 감각만 끌어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약간 흔들리지 않는 그럼 마이페이스도 있고, 영리한 선수라 분명히 제 몫은 할 것 같습니다.

2019-11-13 09:56:11

정적인 주전 라인에 달리는 벤치 컨셉이 꽤 괜챦게 느껴지네요~ 다만 중요한 상황에서 기용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2019-11-13 10:41:07

윗분들 말씀대로 쿠즈마는 아직 우승권 팀에 뛰어본 경험이 없어서 아직 우왕좌왕하는 것 같아요 수비가 구멍 수준이기는 하지만 쿠즈마를 트레이드 한다고 한들 이 정도 가성비로 20점 가까이 넣어주는 선수는 찾아오기 힘들거라 봅니다 물론 다른 팀들은 군침을 흘리겠지만 받아오는 반대급부는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시원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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