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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 일명 디그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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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21:02:12

골스팬은아닌데

개인적으로 파이널이나 중요한경기일때

그의수비능력을보고 감탄 또 감탄했죠

그런데 3년전부터인가요 듀란트왔다고 공격기회 일부러 줄었다해도 외각슛 머뭇 레이업 에어볼보면서 실망했는데

최악은 심판에게 너무 빈번한 항의와
동료애없는 수비 그리고 최악오브최악은
팀분위기 해치는 발언과 다툼이었습니다

그러나 골스는 우승을 했고 왕조를 이뤘기에 다 묻혔죠

골스는 현재 커리도없고 듀란트도없고 탐슨도없고 심지어 이궈달라도없습니다
즉 리더는 디그린이 되어야하는데
오늘퇴장당하는모습보고 정말 거품이 많았던선수라 생각이들었습니다
실력은 제가 농구 막눈이라 아무리 디그린이 골스수비의 시스템전부라해도
올해그수비력을보면 동료버프가 크지않았나 생각들고 더 최악은 심판에게 너무심한 어필로 퇴장 그리고 쫓아가던 팀은 그걸로 무너졌죠

욕먹을 글이지만 정말 디그린 얼마큼 잘하고 앞으로 그가 골스서 어떤역활을 할지 궁금합니다

ps.저는 디러셀이 트레이드되어야 하는게 아니라 디그린이 되어야한다고보는데 디그린 지금폼으로는 절대 아무도 안가져 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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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2 21:05:16

트레이드 하기엔 이젠 너무 비싸서
다른팀이 관심 있을지 모르겠어요

2019-11-12 21:05:43

우승권 팀의 좋은 조각이라고 봐요

Updated at 2019-11-12 21:06:46

옛날에 타팀에서 보웬을 보던 느낌을 알 수 있게 해준 선수라 봅니다.

Updated at 2019-11-12 21:10:26

개인적으로 디그린의 수비와 시야와 리딩은 나름 인정합니다. 머 흥분해서 가끔 테크받는것도 그러려리 했습니다. 근데 오늘경기에 그린은 정말 너무 실망스럽네요. 커리랑 탐슨도 없고 성적도 안좋은데 그나마 영건들과 디러셀이 최선을 다하면서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꿀려 노력하는데 그시점에 조금 억울하더라도 냉정해야지...두번연속 테크를받아서 퇴장당하는건 팀을 전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본인기분만 생각안하는것 같아서 오늘은 너무 화나네요..오늘 그린복귀를 얼마나 기달렸는데....

WR
2019-11-12 21:11:18

경기를 보셨으니 아시겠네요
오늘 분명 찬스가 있었는데 전반에도 디그린이 심판에게 어필하다 분위기 흐리고
결국 퇴장되면서 상승분위기 꺽였죠

2019-11-12 21:16:58

그러니깐요 참 애증하는 선수이고 골스에 꼭 필요한 선수라 믿기에 오늘은 더 실망스럽네요..본인이 이끌어도 시원찮을 이시점에..기대해서 더 속상하네요.

2019-11-12 21:10:13

인성이야 직접 만나지 않는이상 모르지만 최소한 코트내에서 매너가 좋은편은 아닌것같습니다.다만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좋아합니다.언더사이즈 수비형 빅맨,이스타일이 너무 유니크해서요.그가 농구를풀어나가는 독특한 그만의 방식이 코트위에서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보는걸 좋아해요.물론 선수평가와는 별개지만요 

2019-11-12 21:16:05

우승을 노리는 팀의 조각으로는 좋죠. 문제는 실력에 비해 과한 자부심과 4년 1억달러를 받을 만한 선수는 아니라는거지.

2019-11-12 21:24:42

선수들 투표 결과처럼 어느 정도 과장된 선수라 생각됩니다. 

공격면에서 살펴보면 개인 공격력은 거의 리그 최하라고 생각됩니다.. 점퍼, 레이업,  3점 어느 하나 리그 평균치에도 못미친다고 생각됩니다. 게임 리딩 측면에선 시야와 패스는 준수하나 개인 공격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새깅 당함에 따라 하프코트 오펜스에선 공격이 매우 빡빡해죠. (단순히 3점, 점퍼만 없는게 아니라 돌파 및 레이업을 거의 하지 못합니다.) 

수비는 좋은 선수지만 대인 수비보다는 팀 수비가 좋은편이라 혼자서 상대방 락다운 시키는 모습은 보기 힘들죠.  사이즈 문제도 있구요. 

그린을 살리기 위해선 듀란트 합류전 빠른템포의 농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얼리오펜스에서 비어있는 팀원 찾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니깐요. 

2019-11-12 21:26:14

솔직히 혼자서는 뭘 할수있는지 의문인 선수네요

2019-11-12 21:27:43

거품가득한선수라봅니다 좋은 수비라는데는 동의하지만 공격에서 마이너스가 너무심합니다 작년시즌부터 공격은 퇴화수준이라고 보고요 공격에서는 리딩원툴인데 그것도 세팅된전술에서 A패스 노리는게 다인수준이라고 보지만 그것마져도 여타 커리나탐슨에 대한 수비가 타이트하면 답이 없고요 몇년전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너무 공격에 마이너스가 심한지라 솔직히 거품이라고 봅니다 팀케미쪽에서도 할말하는것은 좋은데 과할때도 많아서 저는 솔직히 좋은 선수라는 생각안듭니다

Updated at 2019-11-12 21:32:50

전 솔직히 좋게봅니다

정규시즌에는 암발생 플레이가 잦긴한데

그린의 진짜 면모는 플옵에서 발휘된다고 보거든요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플옵에서 레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싱에 있어서 안정적이지 못하고 너무 a패스만 노리려고 하는 단점이 있지만
어떤 상황이든 빠르게 빈 슈터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이나 기동력이 좋아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르게 공격 푸쉬를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특히 커리 탐슨 같은 올타임 슈터들과 뛸때는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린의 도움수비는 리그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수비가 약해진 현골스에게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핏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11-12 21:53:28

그 특유의 제멋대로인 성격, 인게임매너 때문에 골스팬들까지도 눈살찌뿌리게 하는선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비하나는 정말 진퉁인 선수고 불과 몇개월전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정말정말 잘해줬습니다.


일례로 댄토니는 카펠라를 지워버린 그린을 언급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었어요.


선수실력으로는 나름 현리그에서 손에꼽을 좋은선수라고 봅니다. 아무리 여러가지 면에서 과대평가 되었다 하더라도 공격에서 그린만큼 링커역할을 하고 패스판단이 빠른선수 4번.. 거의 없습니다.  

이런 저런 단점에도.. 코트에 뛰는 5명 모두가 득점만을 노릴수는 없는것이고, 결국에는 누군가는 그린처럼 수비해야하고 패스해줘야 팀이 돌아가는것이니까요. 득점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는것은 사실입니다. 

 

 

또 그린이 잘풀리는 날에는 게임을 거의 지지않을정도로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도 상당한 선수입니다.

물론 득점력에서 로또같은면이 있죠.... 

 

어쨋든 이제는 100m의 거대계약을 받은선수고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했을때 줄만했다 싶지만 그래도 비싼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나이를 생각할때도 하향세를 예상할수밖에 없기도 하구요.


성격등을 제외한 농구적으로 볼때 그린은 좋은선수지만 과연 돈값을 하느냐 마느냐 그 싸움인것 같고..

뭐 이번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지만 아직까지는 돈값을 못해주고있네요. 15-16시즌만큼은 해줬으면 하는데..

아무튼 그린도 폼이 점점 올라오겠고, 그떄 평가해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참고로 올시즌은 연봉이 리그60위이고(에반터너, 트탐과 같은연봉), 다음시즌엔 확정된 순위는 48위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연봉에 따라 변동이 있겠죠.

사실 이정도 연봉이면 또 뭐 돈값한다고도 보이네요...


2019-11-12 21:37:53

전성기 골스에선 좋은 조각이었죠 커탐듀가 있으니 수비만 잘해주면 되니까요 수비에 약간에 리딩이 있으니 최고의 조각이었음

하지만 다른 팀엔 필요한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시즌 우승 노리는 레이커스주전(4년 1억불이니)이면 스페이싱 안되서 수비가 좋아도 좋은 조각이 아니죠

딱 전성기골스에 맞는 조각이었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2019-11-12 21:44:27

전 전성기 골스에서야 어울리는 롤이있었다지만 제가 운영하는 팀이라면 안잡을 것 같습니다.
경기 내부적인 이슈가 너무 커서 직접적으로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너무 잦아서요.

2019-11-12 21:47:38

솔직한 말로 성격만 케본루니같았으면 오버페이말도 안나왔을것같을정도로 외적인 이슈가 너무 선수가치를 깎아먹습니다. 그럴만도 하지요.


Updated at 2019-11-12 21:45:00

팀내 수비영향력 생각해도 너무 비싼 선수라고 생각하고, 그 금액이면 안고 가는 수밖에 없는데, 활용도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 스타일이라 갈수록 평가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2 21:44:51

오버페이죠 그래도 그간 골스가 우승에 중요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조각이 맞아야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수있는데 이전의 골스가 딱이었죠 출중한 수비와 패스능력이 있지만 시대와 팀운을 잘 타고 난거 같습니다

2019-11-12 21:50:04

전 한경기 두번 테크 받는 건 프로의식 결여라고 봅니다
아무리 화나더라도 자제하는게 맞죠

그린 능력은 인정하지만..

2019-11-12 21:51:01

디펜스의 범위와 코트를 읽을 줄 알고 그걸 이용한 레이업까지 아주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피지컬로 따졌을 때 키가 아주 작은편에 속합니다.
키 작은 빅맨으로써 혼자서 뭘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지금 골스는 이제껏 수비로 이름 날린 어느 누가 와도 그린의 역할로 팀을 살리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9-11-12 22:00:27

그린이 레이업이 좋은편이던가요..? 

Updated at 2019-11-12 22:25:43

드레이먼드 그린의 레이업 성공률 입니다.
https://stats.nba.com/player/203110/shooting/
19-20
시즌 52.4%

https://stats.nba.com/player/203110/shooting/?Season=2018-19&SeasonType=Regular%20Season
18-19
시즌 61%
플옵 67%

https://stats.nba.com/player/203110/shooting/?Season=2017-18&SeasonType=Regular%20Season
17-18
시즌 62.1%
플옵 59.7%

https://stats.nba.com/player/203110/shooting/?Season=2016-17&SeasonType=Regular%20Season
16-17
시즌 51.6%
플옵 53.5%

비교를 위해 똑같은 6-7사이즈 슈퍼스타인 카와이의 레이업 성공률을 가져와 봅니다.

https://stats.nba.com/player/202695/shooting/
19-20
시즌 52.4%

https://stats.nba.com/player/202695/shooting/?Season=2018-19&SeasonType=Regular%20Season
18-19
시즌 62.2%
플옵 57.1%

https://stats.nba.com/player/202695/shooting/?Season=2016-17&SeasonType=Regular%20Season
16-17
시즌 55.1%
플옵 57.6%

뭐.. 얼추 비슷하게 나옵니다.
50% 넘는다는건 안좋다 라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혹시나 카와이가 레이업 못한다고 생각하실까봐 르브론으로 찾아봐도 르브론이 좀더 높긴하지만 아주 많이 차이나진 않습니다.(물론 많이 차이나는 시즌이 있긴합니다..)

2019-11-12 22:32:01

그린의 경우는 데이터만으로 평가하기가 애매한게 그린이 레이업을 올라가는 경우는 정말 찬스가 났을때 아니면 드뭅니다. 실제 경기를 보면 레이업 정말 불안한 선수죠.

Updated at 2019-11-12 22:58:32

흠 저는 그린의 레이업이 말씀하신 찬스가 났을 때(라인을 읽어내는 능력을 가졌다 생각합니다) 불안하게 올라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퍼센트 데이터만으로 평가하기가 애매한게 불안함이 기준이라면 혹시 레이업 시도수까지 포함해서 시도 갯수에 따른 성공률이라면 데이터를 믿어도 되지 않을까요?
19-20기준
그린 52.4% 21개 시도(6경기)
카와이 52.4% 21개 시도(8경기)

18-19기준
시즌
그린 61% 144개 시도
카와이 62.2% 238개 시도
플옵
그린 67% 103개 시도
카와이 57.1% 91개 시도

16-17기준
시즌
그린 51.6% 192개 시도
카와이 55.1% 156개 시도
플옵
그린 53.5% 43개 시도
카와이 57.6% 33개 시도

뭐 이렇게 됩니다만..
사실 이건 레이업 시도 갯수만 들어간거라 전체 슛팅갯수로 따졌을 때는 잘 모르겠습니다.(전체 다 보긴..하하..)
사람마다 보는게 다르겠죠.
저는 그린의 능력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2019-11-12 22:03:11

레이업이나 플로터등의 골밑마무리가 좋다고볼만한선수는 아닙니다 지난시즌의 경우에는 극단적인 새깅에 더욱더 골밑돌파가 힘들어지기는 했지만 골밑마무리가 좋다기는 보단 돌파시에 슛과패스의 선택지가 많고 다양한게 장점이에요

Updated at 2019-11-12 22:12:08

개인적으로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레퍼런스상으로 0-3피트 마무리가 18-19시즌에 7할이더군요. 17-18에는 0.695... 놓치는 이미지가 임팩트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성공률은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이 근처에서 본인이 뭘 만들지 못하는것이 문제지 0-3피트 마무리 자체는 굉장히 높아서 놀랬습니다.


2019-11-12 22:14:07

생각보다 높네요 데이터는 무시할수없으니 전 그린의 장점은 돌파시 선택지가 많은거라고 봤거든요 그래서 극단적 새깅에도 단기전에서는 어느정도 해답을 가지는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이미지가 무섭기는 하네요 잘배워갑니딘

2019-11-12 22:18:05

물론 슛시도횟수자체도 굉장히 낮고 그와중에서도 3점 시도 비중이 높은선수라 이것만으로 레이업이 좋다, 골밑마무리가 좋다고 말하기엔 조금 애매한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튼 높아서 의외다 싶었네요. 어쨋든 그지역에서조차 가드와의 미스매치정도를 제외하고는 본인의 힘으로 뭘 만들지는 못한다는 단점도 명백하구요.


2019-11-12 22:21:02

그린이 직접공격을 마무리하는 역할도 아니고 실질적으로는 링커역할이기에 개인득점력을 요구하는건 과할수도 있지만 개인 공격력이 진짜 약한건 사실이죠

Updated at 2019-11-12 22:24:06

자세한 내용은 위에 댓글에 달았습니다.

2019-11-12 22:31:26

좋은자료 잘 봤습니다 제가 편견이 있었나보네요

Updated at 2019-11-12 21:53:17

현 샐캡 기준으로 15~20밀 정도면 적당한 평가가 아닌가 싶네요.

플루터나 돌파도 타이밍은 괜찮게 잡는데 마무리가 워낙 안 좋아서 그 부분이 너무 아쉬운 선수죠.

2019-11-12 21:58:57

지금 모습을 가지고 실력을 거품이라 하기엔 좀 이른 것 같습니다. 몇년 동안 우승후보 1순위면서 가졌던 프라이드가 루징팀이 되면서 산산조각 나고 경기에 임하는 멘탈이 많이 흔들린 거 같아요. 커리도 없고 탐슨도 없고 내가 열심히 해서 뭐하냐란 느낌이랄까요. 워낙에 팀과 시너지를 내는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고, 부상당한 골스 멤버들이 건강하게 돌아와야 그린의 폼도 다시 올라올 것 같습니다.

2019-11-12 22:03:07

제가 지금까지 여러 프로스포츠를 보면서 여러팀들을 응원했지만..응원팀 선수가 이렇게 싫은적은 처음입니다

2019-11-12 22:09:28

특정 스타일 팀에게 맞는 선수 이죠. 바텀 같은 느낌이랄 까요.

2019-11-12 22:22:26

농구 중계중에서 조현일 해설위원이 각 팀의 대표선수를 1옵션이라고 칭하는데 디 그린은 팀의 1옵션 즉 엔진이 되는 선수는 아니죠. 강팀의 마지막 퍼즐 또는 윤활유, 화룡점정 같은 선수라고 봐요.

2019-11-12 22:28:24

용병술에 따라 팀에 알파가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선수죠. 수비는 두말할 것 없이 좋은 선수고, 공격 때도 계속 스크린 걸어주고 숏 드라이브 해가며 수비 빈 곳 찾아 찔러줄 땐 굉장히 위협적이죠. 코트를 뛰어다니는 그린은 충분히 연봉 값을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탑에 서서 패스만 보고 있을 땐 단적으로 말해 팀 공격에서 마이너스에요. 간혹 노마크 3점이 들어가는 경우를 빼면 상대편 입장에선 전혀 위협이 안됩니다. 그냥 버려두고 컷인이나 잡으면 공격 루트 하나 봉인시키는거고, 그 다음엔 오프볼 도는 커탐만 빡세게 마크하면 절반 이상은 수비 성공이죠.
고로 연봉값을 하려면 보다 공격에서 숏드라이브를 하든, 3점 성공율을 높이든 적어도 수비 한명을 본인에게 붙여둘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안되면 골스의 사치세 절감을 위한 카드가 되겠죠.

2019-11-12 22:32:49

그린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모습을 보고 그린을 판단할 순 없죠. 그린 하나만 보면 그저그런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커탐과 결합되는 순간 왕조의 코어가 됩니다. 커리 탐슨 그린 다 따로 놓고 보면 마이애미 빅3에 다 못 미치지만 합쳐진 힘은 마이애미 빅3에 비견할 만하죠. 그린이 아닌 그 어떤 엘리트 빅맨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2019-11-12 22:54:49

적이라면 싫은데 그렇다고 같은 편이고 싶지도 않고
같은 부서 옆 팀이였으면 좋겠다? 이런느낌입니다.

2019-11-12 23:03:00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에 정말 잘 맞을것같긴한데 어떻게 보시나요?

2019-11-12 23:09:17

공격력이 없어서 엄청 답답할 겁니다

지금 랄 문제가 3점인데

여기에 디그린도 들어가면 코트가 엄청 답답해질거에요

2019-11-12 23:12:20

절대반대입니다 랄에는 안정적인 점퍼가 필요하지 패스할선수가 필요한게 아니에요

2019-11-12 23:06:28

리셋 혹은 리툴링한다면 1순위로 정리하고 싶은 자원입니다.

2019-11-12 23:33:10

전 개인적으로 디그린은 잘하는 선수가 모일수록 그의 능력치는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선수이기도 하죠 그가 가진 도움수비능력과 스위칭수비, 디플렉션, 블락능력 등등 수비지표에선 그냥 꽉꽉 채운 육각형 선수입니다 어떤 분이 올려주신 티포이 윈셰어 올타임 7등인가 8등으로 랭크 되어있더라구요. 물론 디그린이 주체하지못하는 성격이 굉장히 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만, 오히려 그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분위기를 바꿔주는 역할을 하기도하죠 팀원과의 불화도 제가 알기론 듀란트말곤 없는걸로 아는데 본인이 입조심할 필요는 있겠지만 팀원과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3 00:27:05

커탐듀가 있을땐 그나마 위력적이긴 했지만, 사실 그 자리에 왠만한 빅맨 가져다 뒀어도 결과는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비는 활동량이나 공간 감각등이 매우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공격에서는 새깅 대상일 정도로 구멍인데도 매년 그 없는 공격력도 퇴화하고 있습니다.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패스길을 찾는것은 수준급이긴 합니다만, 그것 밖에 없으니 타팀도 이제 그린의 리딩에는 어느 정도 대비가 되는 느낌이구요. 이 부분때문에 공격에서는 저는 커리-러셀보다 러셀-디그린이 그리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문제는 멘탈입니다..테크니컬파울 적립은 말 할것도 없고 팀 동료와의 불화 전적도 있는 선수라..계속 안고가는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Updated at 2019-11-13 04:14:44

웬만한 빅맨을 갖다뒀어도 결과가 나왔다는건 너무 폄하 하신거 같네요.
골스 잘나갈때 모션오펜스와 수비의 핵심이 그린입니다. 성질머리 때문에 안티가 많아 고깝게 보는 분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싸잡아 떨이처리는 좀 그렇죠. 리그에 그린처럼 탑에서 볼봐주고 스크린 서고 컷에 수비까지 전담할 수 있는 빅맨이 있나요?
그리고 그린 공격이 퇴화한건 전적으로 커감독의 요구이지 본인의 능력이 미달인건 아니에요. 한참 공격력이 상승하던 15~16시즌에 그린이 공격한다는 이유로 커감독이 시즌내내 공격하지 말라는걸로 소위 갈궜습니다. 커리와 탐슨을 필두로 끊임없이 셋팅해가며 공격하는데 거기에 그린이 공격참여를 하면 이 셋팅을 가져갈 수가 없으니 결국 커감독 요청대로 항복하고 지금의 롤을 받아들인거죠. 해당시즌내내 수차례나 다투는 장면이 목격됐었습니다. 의기양양하게 3점 성공하고오면 커감독이 계속 쏘지말라 욕했으니까요. 본인도 인터뷰로 왜 난 슛 못던지게 하냐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구요. 이 부분을 왜 그린 능력부족으로 격하 하시는건지 매번 좀 의문이네요. 감독이 하지말래서 안했을 뿐이고 본인 역할에 충실했던건데...

2019-11-13 11:33:27

과거에는 커탐그 시절에는 커리보다 탐슨이 시스템의 핵이라 느껴졌습니다. 다만, 타팀에서도어느정도의 대응법은 모두 구축되었구요, 듀란트가 오면서 그 대응법을 무시할수 있는 공격력이 갖추어졌고, 그린의 역할도 어느 정도 효력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이제 다시 더 나이든 커탐그 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얇아진 벤치로 돌아왔습니다.(러셀의 역할은 아직 의문부호로 두구요). 이 상황에서 그린이 탑에서 공을 돌리는 공격 형태 등이 위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커가 억제를 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대놓고 새깅의 대상입니다. 감독의 요구인걸 떠나서 지금 퇴화 해버린건 팩트구요.
탑에서 볼 봐주는 건 능력이긴 합니다만, 많은 부분이 지적해주셨던 것처럼 그 롤도 어느 정도 간파당했다고 생각하구여, 볼 봐주고 공돌려서 오펜스 구축하는것은 다른 방법으러도 어느 정도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부상자들 복귀하면 골스 중간 이상은 할겁니다. 하지만 맥스급 4명의 선수를 데리고 중간을 목표로 하는것은 아닌거 같고 정리가 필요하겠죠.
꼭 한명을 정리해야 된다면 저는 그린입니다. 공격력 퇴화는 갈수록 진행되는거 같거 멘탈은 더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팀에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2019-11-13 01:08:30

수비력은 인정합니다. 트위너 중에서 최상급 수비력을 갖고있죠. 하지만 이 선수는 매너가 너무 없어서 싫어요. 아담스 급소 찬것도 그렇고 하든 눈찌른 다음 경기에 또 눈쪽으로 손이 올라가는 걸 보고 진짜 망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2019-11-13 05:30:31

지금은 그냥 수비 때문에 쓰는 반쪽자리 선수죠. 공격에서는 3점이 퇴화되면서 한 번, 패싱 패턴이 모두 분석당하면서 한 번, 과장 좀 보태자면 아예 맡을만한 롤이 없을 수준까지 내려왔어요.

2019-11-13 06:32:12

커리랑 둘이서 포틀랜드랑 휴스턴을 농락하고 파이널 갔으니 커리의 영혼의 듀오죠. 별개로 덴버가 밀샙의 후임으로 계속 노리고 있긴 합니다.

2019-11-13 09:43:03

플옵에선 또 엄청 잘하죠.

우승도 해보고 성격상 정규시즌엔 동기부여가 안되는 걸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현 농구선 수중에 가장 싫어하는 선수죠.

리그 최고의 인기팀인 골스에 있어서 가려진 것 뿐이지,

비인기팀에 소속되면서 경기중이나 인터뷰나 지금처럼 비신사적인 행동했으면

매니아에서도 진작에 매장당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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