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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일자 클리퍼스 vs 밀워키 스페이플센터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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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2:37:23

 


일단 인증샷부터 !!


전 돈벌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평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nba직관을 벼르고 벼르던 차에


친구랑 몇달전부터 계획을 세워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치뤄지는 3연전을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메인경기는 여행 첫째날 보는 클리퍼스랑 벅스 경기였고, 이왕 보는거 언제 또 올지도 모르는데

 

제대로 직관하자 싶어서 무리해서 이 경기만 90만원 좀 덜하는 앞자리를 예매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첫 해외여행은 미국 NBA 직관이 되었고,


경기당일 도착해서 기사를 보니 레너드가 결장을 하더라구요 ㅠ


당시에는 그래도 다음 경기를 또 보니까 내일 레너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제일 비싼 돈내며 잡은 티켓자리에서 못 보니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혹시나 제가 다음날 농구경기 예매를 안했다면 레너드플레이는 보지도 못했겠지요.

 

그리고 귀국해서 친구들에게 들으니 그날 커뮤니티와 기사에서도 이런 내용을 많이 다뤘다고 하더라구요.

 

큰 맘 먹고 간 직관인데 제가 직접적인 피해자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니 억울하기도 하고


레너드팬인데 팬심도 좀 떨어지는거 같네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

 

그리고 마지막날 레이커스 경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지금 레이커스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다른 구단에 비해 레이커스 선수들이


팬서비스가 확실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르브론 맥기)

 

이런부분은 한경기만 보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겠지만, 제 입장에선 레너드 결장과 맞물려

 

르브론과 다른 선수들이 경기전에도 관중들에게 팬서비스 하는 것들이 더 크게 와닿았나 봅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좋은 시간들이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어 끄적거려봤습니다 ㅠㅠ

 

혹시나 앞으로 직관가시는 분들은 이런일 없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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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2 12:39:52

로드메니지먼트...어휴

2019-11-12 12:41:22

백만원을 투자해서 경기 직관 가는 팬이신데 당연히 섭섭하실 수 있죠. 닉네임도 그러시지만 당연히 레너드 보러 가셨을텐데.. 한편으로는 좋은 경험이 부럽습니다. 아직 스테이플스 직관은 못 가봤네요.. 수년 전에 다저스스타디움 직관은 갔는데 당시 레이커스 경기도 없고 LA 팀들이 매력이 없을때라서요. 올해 같이 레이커스 클리퍼스 날아다니는 때였으면 어느 팀 경기라도 하나 보고 왔을텐데 아쉽습니다..

2019-11-12 12:46:16

다시 생각해도 참 이해가 안됨 ㅠㅠㅠ

아니 밀워키라는 강팀 상대로

로드 매니지먼트를 해버리다니 

 

그래도 나름 재밌는 접전의 경기였던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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