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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 블록슛 스틸중에 어떤게 더 가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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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8:12:17

포제션을 빼앗는 스틸과
실점위기를 막는 블록슛중

어느걸 수비에서 더 높이 처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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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2 08:13:53

센터는 블록 가드는 스틸 아닐까요...?

2019-11-12 08:16:00

저는 스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틸이 블록보다 자기팀 포지션으로 가져가는경우가 많은것같아요.

2019-11-12 08:18:59

당연히 스틸입니다.
블록은 블록후 다른 팀에서 포져션을 가져는 경우도 많고 어차피 블록을 안했다한들 그 슛이 들어갈 확률은 20~70퍼 사이입니다.

2019-11-12 08:19:45

포제션을 가져오는 효과는 스틸쪽이 분명히 더 높습니다. 다만 블럭의 경우 시각적 효과와 상대방의 기세를 꺾고 비슷한 공격루트를 사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등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효과가 있죠.

Updated at 2019-11-12 09:57:37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블락샷은 상대의 머리속에 남아서 멘탈 데미지가 좀 들어가죠. 실제적으로는 스틸이 낫지만, 블락은 상대의 공격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19-11-12 08:21:36

거의 비슷하다고 봐요
스틸은 대부분 앞선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높은 확률로 속공 2득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블락은 대부분 골밑에서 이뤄지는만큼 높은 확률로 먹힐 예정이었던 2득점을 저지할 수 있어서 좋죠
스틸이든 블락이든 2점만큼의 효과+에너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서 비슷하다고 봅니다
윗분 말씀 듣고 보니까 센터한테 블락당하면 확실히 그다음부터 골밑공격에서 신경쓰이긴 할 것 같아서 블락이 쫌더 나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9-11-12 08:21:36

스틸은 공격권이 확실히 넘어올때고 아웃오브바운드면 디플렉션 처리되지 않나요?
블락은 공격권과 상관없이 슛을 쳐내면 기록되는거니 같은 숫자라면 스틸이 좀 더 팀에 도움이 되겠네요.

2019-11-12 08:21:27

전 블록이요
똑같은 3개라면 스틸보단 블락 3개가 팀에는 더 크게 작용할거 같습니다
골밑에 버티는것만으로도 상대 선수가 부담을 느끼겠죠
물론 앞선 스틸은 속공으로 득점으로 이어지긴 하겠지만 팀으로 볼땐 블록일거 같습니다

WR
2019-11-12 08:29:43

실이득은 스틸이지만 멘탈적인 데미지는 블록인가요. 멋지군요

2019-11-12 08:35:09

중요 포제션, 클러치 등에서는 스틸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확률이 높으니 크겠죠. 하지만 블록의 경우 상대팀의 골밑 공략 자체를 주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그에대한 전술을 강제하게 되니 전반적인 경기 운용에는 블록이 더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공격하는 입장에서 스틸을 당하면 볼 간수나 패스를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블록을 당하면 머리 속이 좀 복잡해지겠죠. 

Updated at 2019-11-12 08:48:24

스틸도... 카와이처럼 일대일 수비에서 공을 그냥 강탈해가면 그게 효과가 엄청 큽니다..상대 에이스의 기를 확 꺾는 동시에 바로 속공으로 연결돼 특히 경기 막판에 나오면 데미지가 엄청 납니다..

지난번 클립 - 샌안전에서도 카와이의 스틸 2개와 속공 덩크 2방이 승부를 갈랐다고 보기는 어려워도 샌안이 추격할 여지 자체를 완전히 꺾어버렸죠

물론 고베어 하워드 거슬러 올라가서 로빈슨이나 올라주원처럼 블락으로 최종 스위퍼로서 팀전체 디펜스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거의 모든 샷을 컨테스트 하는 디포이급인 경우는 블락이 스틸이나 다른 것보다 엄청 위협적이긴 한데 골밑 트래픽 상황 몇번에서 어쩌다 블락이 나오면 그건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샌안에서 알드리지가 높이보다는 굿 타이밍에 몇번 블락을 하는데 그 장면이 상대 공격수에게 위협을 가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디존테 머레이의 스틸 후 속공 득점이 더 플러스 효과가 큰 것 같고요..

상황마다 선수 능력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2019-11-12 08:41:27

스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1-12 08:43:07

체감상 1블락만

당해도 골밑공격 꺼려지더라구요.

Updated at 2019-11-12 08:48:33

저도 블록입니다. 스틸은 국지적이라 피할수 있지만 블록 피하겠다고 골밑을 아예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니

2019-11-12 08:58:45

 저는 블락이요.

 게임 중 스틸 당한 건 나의 패스실수일 수도 있고 조심하면 되겠다 생각이 들어도, 적극 공략하다가 골밑 블락을 당하면 돌파나 골밑 슛 자체가 꺼려져 공격 범위가 좁아져 버립니다.

2019-11-12 08:58:58

스틸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스틸을 3번했다고 하면 3번의 공격권이 넘어간건데. 블락3번했다고 3번의 공격권을 가지는건 아니죠. 블락의 장점으로 골밑을 신경쓰게 되는것만 보시는것 같은데 스틸로 인해 속공으로 어이없이 실점하게되면 이건 이거대로 팀에 데미지를 입는 일이라고 봅니다. 가령 접전상황에서 스틸과 블락중에 어떤게 치명적이냐를 따져봐도 답은 정해져있다고 봅니다

2019-11-12 08:59:30

블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락 잘하는 빅맨이 중심에 있다면 존재만으로도 무지 위협적이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9-11-12 09:09:49

사실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죠..
스틸만 노리는선수는 때로는 구멍취급당하고 블락은 성공해도 소유권을 바로가져오지못하는경우가 많고 또 블락만 잘하는선수(과거 테오라틀리프)는 블락수치에비해 수비에서 좋은평을 받지못했습니다. 그만큼 때론 블락욕심으로 페이크에 잘속고 파울유도를 당할수있기도합니다.

단순하게 둘중하나고르자면 전 스틸입니다. 소유권을 완벽하게 가져오기때문이죠.

하지만 더 넓게보자면 블락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에서는 골밑수비를 지키고 컨테스트한다는 면에서는 블락의 가치가 개인적으로 더 크다생각하네요.

2019-11-12 09:12:24

가치환산 자체는 스틸요

스틸은 1포제션 확정적으로 얻어오는 거고, 블락은 상대 공리로 포제션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Updated at 2019-11-12 09:14:24

올인원 스탯 공식보면 스틸 가중치가 블락보다 높습니다.

2019-11-12 09:15:51

스틸은 거의 속공찬스라서 최소 1.3점정도 아닐까 싶어요.

2019-11-12 09:16:00

야구의 wp와 비슷한 경우라고 봅니다. 9회 공격에 대한 클로저의 저지 능력이 중요한가에 대한 근거로 간혹 나오는 개념인데 유사하다고 봅니다. 스틸의 경우는 상대편 공격의 시작점에서 공격권이 오버되는 경우지만 블록은 림에 들어가기 바로 전이기 때문에 상대 득점 확률을 무마시키는데 있어서는 블록이 더 크긴 하죠. 다시 말해서 스틸의 경우는 스틸이 발생하기 전 상대편 공격의 성공률이 50% 수준이고 그 50%를 저지한 것이라면 블록은 림 근처이기 때문에 80~90% 이상 수준을 저지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편 공격저지확률을 정량적으로 산출하면 블록의 가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농구이기 때문에 공격권이 바로 뒤바뀌어 득점할 수 있는 확률까지 고려한다면 스틸의 가치가 더 커질 수도 있겠죠.

2019-11-12 09:18:56

가치환산은  빠른 속공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은 스틸이 블록보다 낮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골밑을 지키는  선수가 블록도 높은 경향이 있어 확률 높은 2점슛을 억제하는 연관 효과가  블록에 더 있는듯 싶은거죠.  그런데 외곽 슛블록이  고평가를 받아야 할까요?  

2019-11-12 09:23:06

스틸은 하나의 스탯으로 표현하기에 유형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 비교로는 블록보다 스틸이 가치가 높다고 봅니다.

가령 블록은 상대방 슛팅을 막는 행동이니 어지간하면 우리팀 골밑, 넓어도 상대방 공격 범위안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이지만 스틸은 코트 전체에서 할수 있습니다. 우리코트 베이스라인에서 스틸한다면 공격권 한 번 이지만 상대방 인게임패스를 끊어먹으면 바로 한골이지요. 이 경우에는 블록보다 스틸이 훨씬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리블러의 드리블을 끊어먹는 스틸, 패싱래인에서 패스를 끊어먹는 스틸, 턴오버를 유발해서 흘린 공을 줍는 스틸 등등 단순히 슛 > 막는다의 블록보다 스틸이 더욱 다양한 상황을 내포하기 때문에 단순 가치는 블록보다 스틸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019-11-12 09:26:52

스틸이죠. 포제션을 뺏아오는 건데

2019-11-12 09:30:01

 단순 포제션만 생각하면 무조건 포제션이 바뀌는 스틸이 가치있어보이나, 3스틸하는 선수와 3블락하는 선수의 수비적인 가치를 생각하면 압도적으로 3블락하는 선수가 중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2019-11-12 09:34:23

블록은 상대방의 공격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죠.

2019-11-12 09:38:40

스틸은 포제션을 확실히 가져오며 속공 상황을 만들어낼 확률이 큽니다. 블락은 오히려 쉬운 받아막기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죠.

그러나 블락을 하면 선수의 멘탈을 흔들립니다. 그 이후에 공격시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죠. 심리적으로 위축 되거나 평소와 다른 리듬이나 방법으로 낮은 확률의 슛을 쏘기도 하죠. 결론은 음... 그래도 스틸?

2019-11-12 10:06:44

블락은 당해도 감독한테 욕은 안먹지만.
스틸은 당하면 엄청나게 욕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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