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마팬의마음

개인적으론 론도가 돌아와서 같이 뛰게 되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론조가 쿠즈마와 참 잘 맞았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딱히 르브론 빼면

별로 없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경기를 치뤄 나가면서 경기감각이냐 슛감도 더 좋아지리라 보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듭니다. 보겔 감독도 빠른 시간내에게 쿠즈마의 활용도를 감안해 더 적재적소에 잘

기용해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쿠즈마 엄청 애정합니다. AD 트레이드 때도 쿠즈마만큼은 지켜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을 정도로요. 쿠즈마가 요즘 욕을 먹는 건 기대가 많다는 뜻이겠지요. 저는, 쿠즈마가 올 시즌 랄의 열쇠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본문에서 '데스쥬'가 아니라 '래낸쥬'를 말씀하고 싶으셨던 거겠죠?

개인적으로 쿠즈마 비판(저도 합니다만)이 좀 과하다 생각하고 사실 어제 패인도 쿠즈마라기 보다는 팀 전체의 수비가 무너지는것과 동시에 중요한 순간에 르브론이 패스와 공격에서 애매한 판단을 보이면서 소극적이 된 것이 큰 부분이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쿠즈마에게 사실 빅3급을 기대한다고 말은 하는데 코비급의 영건도 아니라 큰 욕심인것도 사실이고 그냥 조금씩 적응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올시즌 레이커스가 우승하려면 쿠즈마의 힘이 많이 필요할겁니다.

이게..쿠즈마가 애초에 픽 순위도 낮고, 솔직히 큰 기대가 없던 신인이었는데 서머리그부터 팡 터지고, 하필 외모도 준수해..플레이 스타일도 간결한 스코어러여서 강팀 조각으로 기대할 만도 하고, 그 와중에 릅에다가 AD... 솔직히 쿠즈마는 27픽(맞나요?)의 낮은 신인에 실링도 애초에 높은 평가가 아니었는데 사실 너무 모두의 관심을 받는 팀에 기대치를 데뷔시즌에 확 높여놔서 너무 가혹한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쿠즈마는 완성형 선수, 즉전감 스타일이라 막 쭉쭉 성장할 친구는 아니죠. 쿠즈마 스스로 멘탈 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고작 2밀받는 샐러리상 소중한 선수니까요

지금이 쿠즈마에게는 좋은 경험이죠 같은 포지션에 최고의 선수인 릅과 갈매기랑 뛰는데요 정말 많이 배울겁니다 스타병이니 이런 말도 들리지만 저는 정말 쿠즈마가 올해 레이커스 성공의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우승권 팀에서의 자신의 롤을 찾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너무 조바심 안 가지시면 쿠즈마도 자기 몫 해낼겁니다
먼 훗날에 잉그램이랑 한 팀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네요

제가 쿠즈를 아쉬워하는 이유는 슛 셀렉션, 이지샷을 놓치는 것, 그리고 안일한 패스 때문에 실망을 하게 되죠..

라이징스타때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쿠즈마에게 거는 기대치는 단순 2밀짜리 롤플레이어가 아니라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팀 내에서도 벤치에이스로서의 롤을 부여 받고 있는데 지난 시즌 18.7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죠. 아직 복귀한지 얼마 안 됐으니 차차 나아질거라 믿고 있습니다.

게시판 반응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지금 부상 복귀후라 컨디셔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겁니다. 지난 2년간이 후루꾸가 아니었기 때문에 곧 폼 회복하고 멋진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그때 되면 칭찬하는 글도 많이 올라올 겁니다.

 쿠즈마를 위한 업템포의 라인업을 잠시나마 만들어줄 필요도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