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도가 돌아오고 난 후가 몹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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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9:15:47
오늘 경기와는 별개로 론도가 돌아오면 르브론의 역활이 어떻게 바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현재는 포인트 포워드로 공격의 시작을 책임지고 픽앤롤과 픽앤팝이나 속공 시작과 마무리를 전부 하고 있는 입장의 르브론인데, 제가 궁금한점은 과연 론도가 돌아오면 릅의 효율이 증가할 것이냐 아니면 하락할 것이냐입니다.
아직 코트에서 론도를 본적이 없지만 보겔 감독의 전술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롱런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포스트에서 공을 받고 리딩을 줄이는쪽이 좋아보이는데 론도가 돌아오면 과연 이런식의 파포같은 느낌으로 플레이를할지, 아니면 벤치 2군의 플로어 제너럴로 론도를 기용하고 1군은 현재처럼 운용할지 궁금해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추려보면, 여러분은 (1) 론도가 복귀 하면 론도와 르브론의 롤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2) 론도가 복귀하면 릅의 효율은 증가할까요 하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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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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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으로 보여지네요. 최대의 효율을 따지자면 론도는 벤치에서 출전하는게 좋아 보이거든요. 릅에게는 3d가 안성맞춤이어서 스타팅은 그대로일듯 보이고 아마 ad의 클러치 타임을 제외하고 선발출장 시간의 시간을 줄이고 벤치타임의 론도와 매칭이 주로 될듯 보여요.
빅을 정말 잘 살리는 론도의 특성으로는 ad와의 조합은 이미 검증되었고 현재 벤치 생산성이 정말 안좋은 편이니 론도의 출장으로 아마 숨이 많이 트일듯 보여집니다. 르브론의 어시수도 좀 줄어들겠죠. 현재 전반에 패스위주 후반에 득점위주로 가져가는 르브론한테는 득점력을 더욱 상승시키게 할수 있는 체력을 남길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득점효율면에서는 올라갈거에요.
르브론도 보겔감독과 한후 수비력이 증가했듯 론도도 혹시 수비력이 증가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없지 않아 있네요. 원래 올느바 디펜팀에 이름을 올리던 선수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