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선수가 생겼네요 카와이
6793
Updated at 2019-11-09 22:40:57
조던때부터 느바팬이지만 싫어하는 선수 한명 없었는데 싫다기보단 얄미운 선수가 생겼습니다.
제목 그대로 카와이입니다.
산왕에서 침묵할때도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고 이번 클리퍼스 이적때도 뭔가 새로운 개척(?)이었는데 향후 좋지않은 흐름이 될 것같아 느바팬으로써 우려가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 우승을 향한 관리로 결장?? 뭐 토론토에서의 성공으로 또다시 팬으로써 불쾌한 루트를 또다시 개척하는군요.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고 싶어야 합니다.
뭐 이런얘기 지겹겠지만 조던은 몸살이었나요? 정확히 기억은 아니지만 몸 아픈 상황에서도 한 소년팬을 위해 출장한 경기가 있었던걸로 압니다.
전 클리퍼스가 우승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카와이 몸관리해서 우승하면 너나나나 이제 슈퍼스타들 정규시즌때 아낄겁니다. 정말 상상도 하기싫어지네요.
카와이는 진짜 팬으로써 납득안가는 새 길을 개척하는데 그걸 또 성공시키니 굉장히 얄밉네요.
143
Comments
글쓰기 |
스포츠 경기는 열정, 감동, 낭만을 품고 있지만, 결국 우승을 위해 투쟁하는 바닥입니다. 이 바닥에서 최고의 가치는 우승하는 거예요. 물론 미션을 이루지 못한 히어로의 스토리도 의미를 가지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면 우승팀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하는 구조예요. 카와이의 일정 관리가 팬들의 바램과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우승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스포츠맨들은 승부사 + 엔터테인먼트라 할 수 있지만 승부사의 비중이 70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춤 잘추는 포그바가 역대 평가에서 재미없는 사비나 옆집 아저씨같은 긱스보다 위로 갈 순 없을 겁니다. 승부와 엔터 중 하나를 택하라면 대부분의 구단이 승부를 택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