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시즌 요키치 살펴보기 (패싱)
(3) 요키치의 패싱 능력은 현 리그에서 탑급이자 역대 빅맨 중 탑이다.
정규시즌보다 훨씬 빡빡해지는 플옾 무대에서 평균 어시스트 8.4개를 기록하는 괴물 (꿀)곰!!
요키치는 리그 최고급 1:1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답답(?)하게 공격보다 패스를 우선시 하는 선수입니다.
요키치 그 자체가 덴버의 오펜스 시스템이며, 그의 존재로 인해 덴버의 모든 선수들의 능력치가 한단계씩 상승되는 버프효과마저 있습니다.
오늘은 요키치의 패싱 유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1) 핸들러에게 찔러주기
너겟츠에서 아주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커터가 페이크 이후 들어갈 때 찔러주기
아주 쉬워보이지만 동농에서 해보면 대부분 턴오버로 연결되죠
릴라드와 미스매치가 되자 머레이가 골밑을 비워주고 그 안을 파고드는 해리스에게 멋진 패스
이런 플레이를 원정 4차전에서 1분 남은 상황에서 시도하는 그의 용기가 놀랍습니다.
라이브로 본 요키치의 패스 중 가장 좋아하는 패스입니다.
3차전 4쿼터 30초 남기고 2점차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저런 패스를 할 수 있다는게 믿겨지시나요
플옾 클러치 상황에서 컷인 플레이로 계속해서 득점을 해낼 수 있는 팀은 덴버말곤 없을 겁니다.
2) 핸들러와 어그로 후 백도어 컷
아주 잘 짜여진 플레이
작전 타임 후 제대로 실행됬습니다.
3) 1:1 하다가 킥아웃
미스매치 된 릴라드에게 집중된 수비의 시선을 이용한 요키치의 미친 BQ..
역시 요키치에게 어설픈 더블팀은 이런 결과를 초래합니다
4) 빅맨과의 2:2 플레이
영리하게 핸들러에게 붙은 더블팀을 파훼하며 비어있는 밀샙에게 알까기(?)패스!! 
5) 돌파 후 킥아웃
돌파는 정규시즌에서 잘 하지 않다가 플옾 2라운드 3차전부터 시도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어기적거리는 돌파가 의외로 잘 먹히는걸 이때서야(?) 인식한듯 보입니다.
6) 빈곳 귀신같이 찾아내기
2년차부터 싹을 보이더니 4년차에 비로서 알을 깨고 나왔습니다. 매 시즌 한단계씩 성장해 가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이제는 감히 말해봅니다 요키치는 분명 MVP를 타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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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웨버 이후 팀의 모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는 제가 본 유이한 빅맨입니다.
웨버보다도 더 팀에서 원 컨트롤타워로 활용되면서 그 가치가 극대화 된 것 같습니다.
웨버는 우승을 못했지만. 덴버와 요키치는 꼭 우승했으면 합니다!
https://youtu.be/WUH-wqU7d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