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불은 갑툭튀 수비수가 아닙니다

최근 프리시즌 미친 퍼러미터 디펜스와 대인방어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필라델피아 수비수 마티스 따이불.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실까 해서 정보를 적으면

이 친구는 대학교 때 온갖 수비수 상을 휩쓸고 온 선수입니다.

2019년 네이스비스 올해의 수비수
2019년 레프티 드리셀 올해의 수비수
2019년 NCSA 시즌 스틸 리더
2018, 2019 pac-12 올해의 수비수
2018, 2019 pac-12 올디펜시브 팀

드랩직전 대학 마지막 시즌에서 수비에서 모든 걸 이루고 왔다고 볼 수 있는 선수죠. 수비능력하나만큼은 진퉁이고 신체 사이즈, 운동능력 모두 NBA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를 뽑은 필라델피아 안목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팀 전체적으로 키가 커지면서 1 2 번을 커버할 퍼러미터 디펜더 라인 보강이 필요했는데 막힌 샐러리 상황에사 드래프트로 능력을 발휘하네요.

이 팀 프런트의 능력이 어디서 또 나왔냐? 이번 오프시즌 유타재즈의 포인트 가드였던 하울 네토를 영입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런 팀이 픽업할 포인트가드를 뽑아서 키워낸 팀? 바로 유타재즈입니다.

여러분 모두 유타재즈 응원하세요. 유타재즈는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홍콩이슈를 질문하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될만한 답변도 없습니다. 타이불만큼 강한 디펜더도 있습니다. 얼른 유타재즈하시라 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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