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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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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23:22:04

 제가 처음으로 NBA에 관심가지며 응원하기 시작했던 때가 작년 1월 쯤이엇을겁니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많은 선수들을 좋아하고 아꼇었는데, 어째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갖가지 방법으로 제 속을 뒤집어놓네요. 

레너드-처음으로 응원하기 시작한 샌안토니오의 에이스라는 친구의 말에 관련 유튜브 영상, 인터뷰등도 찾아보며 팬이 된 선수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부상중이라네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레너드가 샌안토니오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루머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은 토론토로 대니 그린과 떠나버렸네요. 

드로잔-레너드와 트레이드되며 샌안토니오로 오게 된 드로잔. 디트로이트전 코스트 투 코스트 덩크를 보고 빠져들었는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더욱이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레너드와 비교되며 실망이 더 컸습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 3점 장착하고 반등에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폴 조지-훌륭한 기량, 잘생긴 얼굴,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플레이스타일, 끔찍한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멋진 스토리까지. 그야말로 매력덩어리였던 선수인데 포틀랜드와 플레이오프에서 비매너 덩크, 배드샷 인터뷰할 때부터 쎄하더니 갑자기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이젠 정이 떨어진 선수입니다.그의 심정이 머리로는 이해가지만 받아들이기 힘들었네요. 

그리고 르브론... 처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며칠 전까진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단순히 농구만 잘할 뿐 아니라 각종 인권 이슈에 목소리를 높이고 자신의 영향력을 선한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 호감이었는데, 모두가 아시는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실망이 컷습니다. 농구선수 르브론은 여전히 응원할 계획이지만,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좋아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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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9:36:17

프리시즌에서 3점 시도가 하나도 없더군요.
올시즌도 비슷하게 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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