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 홍콩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and 파장을 정리해보면 이건가요?

바람직한 진 모르겠는데 2번이 가장 결과는 좋겠네요.

지금까지 실버를 제외하고 중국 눈치 안 보고 소신껏(?) 발언한 사람들을 기억나는 대로 써보자면

모리 단장, 포포비치 감독, 스티븐스 감독, 리버스 감독, 스토츠 감독, SNS를 한 또 다른 자아의 커 감독, 칸터, 드레이먼드 그린(처음엔 잘 모르겠다고 했다가 후에 실버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변경함)

이렇게인 것 같네요. 더 추가되어야 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개인 입장에 따른 발언이 문제가 되기보단
평상시 흑인 권리와 평등은 열심히 외치던 사람들이 홍콩문제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회피하거나 오히려 역으로 까는 모습을 보이니
뷔페미니즘처럼 돈과 입맛에 맞는 정의만을 다루는 것 같아보이는 거죵

차라리 북한입장 대변하는 로드맨처럼 한결같은 모습만 공고히 보였다면 차라리 이해는 갈 것 같네요

하나 더 더하자면
홍콩을 옹호했을시
3.중국에서의 돈벌이가 끊김을 걱정하는 다른 선수 또는 관계자에게 팀킬의 대상이 된다.
..
제가 르브론에게 실망한 가장 큰 이유는 이거네요.
어찌됐던 모리를 까는건 아니죠..;;;

2번과는 느낌이다른 4번-두루뭉실
이게 최고아닐까요.

그냥 편도선 수술했다고하고 아무말 안하는게 최선인거 같네요.

CP3형님은 아예 트레이닝캠프라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로 일축하셨죠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조용했던 선수 이를테면 카와이 레너드같은 선수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적극적으로 홍콩을 응원했을때 어떤일이 벌어질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합니다.

다른 옵션도 있죠. 옹호 뉘앙스에 더하여 남이 한 발언에 대해 그는 아마 not educated and misinformed 되어서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쓰고나니 레전드네요.

'나는 홍콩 이슈 자체는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어떤 이슈가 됐건 자기 의사를 자유롭게 밝힐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도로 얼마든지 답할 수 있죠.

사실 이 이슈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기도 하구요.

2번이 타당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