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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정치적 이슈가 얽히는 것이 과연 맞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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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5 23:19:29

저는 이번 사태의 근간이 되는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상황임을 먼저 밝히고, 이번 르브론 제임스의 '잘 모른 채 말한 것이다'라는 발언에 대한 팬들의 실망했다는 얘기에 글을 써내려가 봅니다.

 

음... 저는 솔직히, 이런 정치적인 이슈와 스포츠가 얽히는 것이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 선수의 팬으로서 응원하고 비판하는 분들이 굉장히 다양한 만큼, 저와는 달리 사상 및 이념을 예로 들어 그 또한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의 잣대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그것은 잘못됐다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다만, 저는 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그런 것에서는 벗어나고 싶더라고요.

저도 제 정치적 성향이 있고 선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향이 극단적이고, 반대쪽 성향의 사람이 지인이라면 티는 안내도 속으로 별 생각 다 하는 사람이고요.

 

그런데 그것과는 반대로 스포츠 선수는 그냥 그 스포츠 내에서의 실력과 업적, 언행으로 평가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가령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르브론 제임스가 싫습니다.

안티에 가까운 편이며, 막말로 그 이유로 논리는 둘째 치고 그냥 

 

'이 팀 저 팀 떠나가며 우승 멤버를 찾는 것 같다, 맨날 쉬운 길만 찾으려 하네? 뭐, 리얼 월드? 팬이 있고 선수가 있는건데 제정신인가? 슈퍼팀 만들고 싶어서 안달 났구나, LA 가서는 영건들을 보조하겠다더니 한 시즌 실패하자마자 루키들 싹 팔고 갈매기를 영입해?'

 

이런 생각까지 하거든요. (르브론 팬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번 르브론 제임스의 발언에 대해서는 정말 전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냥 그 사람의 사상이고, 이념이고, 나름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서 생각했을테니까요.


'차이나 머니, 차이나 머니 하며 평소에는 소신있는 척 하더니 돈 걸리니 너도 그런 놈이었구나?'

이런 의견들이 저는 솔직히 와닿지가 않습니다.

'공인이잖아? 공인이라면 대중들을 의식한 발언을 해야지!' 이런 말들도 와닿지가 않아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말들은 그냥 대중이 본인들의 주장이 잘못으로 드러났을 때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인'이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그 말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것은 결국 대중들 본인 아닌가요?

 

저는 '사람'이라면 '대중'만을 의식한 생각과 발언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라면, 내 수입과 내 글로벌 이미지가 달려 있는 상황에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인구를 놔두고 소신껏 발언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정치적 이슈에 대해 정말 무지한 편이어서, 제가 짐작한 바와 다른 이유로 선수들에게 실망하신 분들이 있다면 저의 무지를 사과드립니다.

 

다만, 정말, 그냥, 저는 스포츠는 스포츠, 그 외는 그외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정치적 이슈에 대해 극도로 발언을 아꼈던 마이클 조던의 팬이고, 정치적 이슈에 대해 서슴없이 본인의 의견을 얘기하는 스테픈 커리의 팬입니다.

 

=========================================================================================

 

솔직히 요 며칠 계속 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술이 좀 된 상태에서 글을 썼습니다.

취중에도 최대한 글이 어디 이상한가, 제 뜻이 잘못 전해질까 싶어 읽어가며 썼는데 정말 이상할 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저희 모두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그냥 그 스포츠 자체로 즐기자라는 말씀을 주제넘게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40
Comments
2019-10-15 23:22:18

저도 르브론에 대해 좋게는 안 보는 미네소타팬입니다
그냥 요번 르브론의 제일 큰 잘못은
데릴 모리라는 인격체에게
Not educated란 단어를 쓴 게 제일 크다고 생각하네요
모욕적인 표현이라고 느껴지고요

WR
2019-10-15 23:28:25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치적인 문제라기보다,

 

말씀하신 듯이 '데릴 모리'라는 한 인격체를 무시하는 것과도 같은 발언이 더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단지 정치적 이슈에 따른 스탠스의 변화에 대해서는 별 말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제 개인적인 호불호에도 별 영향이 없더라구요.

2019-10-15 23:22:57

그럼 그냥 본인 얘기만 하면되요. 모리발언 걸고 넘어니지니까 더 욕먹는겁니다.

WR
2019-10-15 23:28:4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2019-10-15 23:23:00

지금 중국 문제들로 질문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치 이야기를 본인 스스로 하던 사람들이죠. 저도 스포츠 관계자들이 정치적 발언 하는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그동안 말을 많이 한 이상 당사자들이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10-15 23:29:38

말씀하신 듯 그 동안 해왔던 발언에 대한 반발적 반응이라고도 생각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생각합니다.

2019-10-15 23:24:51

러스가 이러한 이슈가 없는 이유가 아마 기자들이 쓸데없는 질문을 하면 “Next Question”

저는 러스가 이렇게 넘기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스포츠는 그냥 스포츠 자체로 즐기자!
매우 공감갑니다.

2019-10-15 23:28:44

러스 인터뷰 재평가 가나요

WR
Updated at 2019-10-15 23:30:58

저는 개인적으로 러스도 멘탈리티 이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긴 합니다만...

 

당시 러스의 그런 인터뷰 태도에 대해 여론이 들끓다가 또 요즘과 같은 모습을 생각하니 좀 그렇긴 합니다.

2019-10-15 23:31:17

넥스트 퀘스쳔이 기자’들’에게 쓴 표현은 아니죠. 이러한 이슈가 없는 이유도 르브론, 커리와 달리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아서지 기자의 질문을 무시해서는 아닙니다.
별개로 저도 스포츠에 정치가 개입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발....

2019-10-15 23:32:44

넥스트 퀘스천이란 답만 들은 기자가 농구 플레이 외 질문을 안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요?

2019-10-15 23:34:41

농구에 관한 질문만 했는데도
넥스트퀘스천 한걸로 아는데요 웨스트브룩은

2019-10-15 23:35:04

농구에 관한 질문들인데 쓸데없다고 치부할 수 있나요?

Updated at 2019-10-15 23:38:20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2565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nba&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휴스턴 직원이 하든과 러스에게 질문하는 CNN기자에게 질문거부를 해서 NBA가 대신 공식사과까지 했습니다. 넥스트 퀘스천은 옳은 행동이 아니죠

Updated at 2019-10-15 23:29:10

평소에 정의를 외치고 다니지 않고
조용히 농구만 했으면 별 생각 안들었겠지만
커리나 르브론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말해왔던것들이 있으니 그것과 상반된 태도로 비판 받는거뿐입니다

농구만해서 조용하게 지냈으면 이번일 침묵해도
아무도 신경 안썻죠
운동선수는 운동으로 말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넘어서 사회적 영향력있는 발언들 해왔던
소수의 선수들은 이 사건 이중적이라고 하는 비판
벗어나기힘들죠

WR
2019-10-15 23:33:43
말씀하신 듯 그 동안 해왔던 발언에 대한 반발적 반응이라고도 생각하고, 책임져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생각합니다. (2)

 

단, 이런 상황에 이르렀을 때 일반적인 대중이 생각하듯 '농구만 집중하고 조용하게 지냈으면 됐잖아?'라는 말 또한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우러러보는 프로농구선수, 그 중에서도 NBA 선수들은 절대 조용히 농구에만 집중하도록 놔두지 않는 것이 언론이고 대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Updated at 2019-10-15 23:41:44

거기서 본인들 목소리 낸
소수의 선수들은 이번에 침묵해서 비판받고있고

원래부터 정치엔 끼여들지 않고 조용히 농구했던
대다수 선수들은 그냥 아무일도 없죠
경제적 금전적 피해는 볼지언정
팬들이 조용한 선수들 가지고 뭐라고는 안하고있으니까요

사실 NBA에서도 정치적 목소리 내는건 소수고
대다수는 그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진 않죠

WR
2019-10-15 23:47:20

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서만 무지하다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NBA에서의 그간 선수들의 발언에 대해 더 무지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9-10-15 23:27:19

저도 참 스포츠와 정치가 얽히는 상황이 달갑지는 않네요 하지만 More than an athlete, 운동선수 그 이상이다를 먼저 주장한 사람들이 누군지를 생각해보면 말이 안 나올 수는 없다고 봅니다

WR
2019-10-15 23:37:08

제가 코비 은퇴하고 느바를 잘 안봐서 그런가... 기본적으로 라이트 팬이어서 몰라 여쭤봅니다.

말씀하신 More than an athlete, '운동선수 그 이상' 이런 주장을 어떤 의미로 어떤 선수들이 주장했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Updated at 2019-10-15 23:52:39
2019-10-15 23:43:23

르브론의 평소 정치적 발언에 대해 친공화당 성향의 보수적인 언론 매체인 팍스뉴스의 아나운서가 르브론의 학력을 디스하며 shut up and dribble이라고 했던 것이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르브론이 나는 그저 운동선수가 아니다 그런 취지에서 more than an athlete 발언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르브론이 상당한 지지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당당한 시민으로 평가받았죠

WR
2019-10-15 23:48:12
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서만 무지하다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NBA에서의 그간 선수들의 발언에 대해 더 무지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나 온 사실,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게 해 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2019-10-16 00:35:47

아나운서가 로라 잉그램이죠. 인종차별주의자고 나치에 가까운 인물. KKK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젠가 텍사스 백인 경찰이 흑인 여자를 여자 집에서 쏴죽인 것 때문에 또 난리입니다. 흑인차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요.

2019-10-15 23:28:50

르브론이나 커리가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이 있어서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 높인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인으로써 영향력이 커서 사회적이슈가 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공인들 특히 미국 전역에 슈퍼스타인 르브론과 커리가 중국에 저자세로 나가면서 선택적인 정의를 보여주는게 과연 미국인들 특히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예상이 갑니다.

 

단순히 대중이 공인들을 방패로 삼아서 책임 전가한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실제로 공인들의 영향력은 상상 초월하죠. 그들이 받는 금액만큼은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2019-10-15 23:33:16

 그냥 릅의 과거 행적과 모순되니까 얽히는거죠. 칸터가 한 트윗(우리가 중대한 일에 침묵하는 날 우리의 삶은 종말을 고하기 시작한다)를 옛날에 올린게 르브론입니다. 또 more than an athlete이라며 자신을 그냥 운동선수가 아닌 사회에 영향을 줄수 있는 캐릭터라고 한게 르브론이고요.

WR
2019-10-15 23:39:32

아아, More than an athlete라며 천명한 것이 그런 뜻에서 한 말이었군요.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을 몰랐는데,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실망하셨다던 분들이 이해가 갑니다.

 

본문처럼 저는 스포츠와 정치적 이슈를 떼놓고 싶지만, 저와는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십분 이해가 되네요 

2019-10-15 23:33:33

평소에 농구만 하고 정치적인 발언을 안하던 사람들이면 이렇게까지 뭐라 안하죠. 누구보다도 정치적으로 발언을 많이한게 릅과 커리입니다. 

2019-10-15 23:38:10

저는 이번 사태에서 커리 커 르브론 모두에게 실망했지만 그들이 다시 정치적 발언을 하고 자신의 신념대로 사는 것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계속 하던대로 하기를 바랍니다. 누군가는 선택적 정의라고 욕하고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들의 그 행동 자체는 의미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이중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관계없이 그 행동 자체로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정치적 발언을 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회정의를 구현하는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아예 아무것도 안 하는 것과 뭐라도 하긴 했지만 때론 현실에 굴복한 것을 비교하라면 당연히 후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9-10-15 23:38:28

전체적으로 핀트를 못잡으신 글이네요. 평소에 사회이슈에대해 그냥 묵묵부답으로 넘기던

선수들은 별 화제도 안되고, 똑같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고해서 욕먹지도 않습니다.

 

지금 이슈가 되는 선수들은 단순히 슈퍼스타라서 이슈가 되는게 아니고 평소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기들 스스로 more than an athlete를 외치며 각종 이슈에 대해 가감없이 발언하

고 또 그걸로 자신들의 가치를 더 높이고 브랜딩화하던 사람들이죠

 

그러니까 조롱을 받는겁니다. 특히 르브론은 나이키와 협업해서 저 구호에 대한 브랜딩

을 어마어마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다큐까지 제작하는등 진짜 오바란 오바는 다 떨던 선수였고

그렇기 때문에 반발심도 당연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스포츠 선수들한테 저런걸 강요한 적이 없어요. 근데 평소에 스스로 나서서

자신을 브랜딩화하던 선수들이 합죽이가 된다면 당연히 욕을 먹는거죠. 이제 저 선수들은

앞으로 자기를 가감없이 입바른 소리 하는 more than an athlete로 브랜딩화하기

힘들겠죠. 

WR
2019-10-15 23:44:26
More than an athlete라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알고 있었다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지도....

 

본인들은 단지 운동 선수가 아니다, 사회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천명을 했었다면 욕 먹어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9-10-15 23:50:38

이런 슈퍼스타들은 당연하지만, 저런 브랜딩화가 단순히 본인의 성향만 드러냈던것도 아닙니다.

 

막말로 저런 구호를 박아넣은 각종 상품을 만들고 파는것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걸 좋게 보는 미국사회에서 shut up and dribble에 반발해서

미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본인의 인기도와 이미지가 올라가는등 개인의 가치와 돈도 많이

얽혀있었죠. 르브론은 심지어 다큐까지 만들었고요. 

 

이러던 선수들이 이제와서 합죽이가 되니까 화제가 되고 욕을 먹는건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10-15 23:55:52

지금 달아주신 댓글은 구구절절 반박할 수가 없네요...

제가 너무 순진했던가 싶습니다.

 

그냥 스포츠는 스포츠, 정치적 성향은 그 논외의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단순한 이분법적 논리로는 판가름 할 수가 없는 것이었군요...

2019-10-15 23:40:01

미국인 자체가 아시아의 작은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일에 큰 관심이 없더군요..
그래서 놀랍지도 않아요.. 그런데 르브론이나
커리나 트럼프 당선되고 sns로 인종차별에 대해
그에게 노골적인 반감 드러내던 선수들이었으니
이번 일이 팬들에겐 웃기는거죠
차라리 칸터는 누구보다 이런일에 당당하고
명분이 남다르죠 르브론이 정치에 능하다라고 하는 세간의 평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라고 봐요
릅팬분들도 인정하는 말이니까요

2019-10-16 00:16:31

사실 사람이 모이고 그 모인 사람들의 권리를 위한 모든 행동들은 정치성을 지니는 거죠. 운동선수들이 운동만하는 것, 복잡한 일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침묵도 그 자체로 정치성을 가진다고 봐서요. 그래서 전 적극적인 정치적 태도 표명도 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이번처럼 일관되지 않은 기준을 가진다면 그 자체로 실망하겠지만, 결정 자체는 존중합니다.

2019-10-16 00:21:36

그냥 멋있는 사람 아닌 거 알아버렸으니 멋있는 척 안하면 좋겠습니다.

2019-10-16 00:31:10

앞으로 "More than an Athlete" 이딴거나 제발 안말하고 다녔으면 합니다. 팬질한게 너무너무 부끄러워요

2019-10-16 08:18:12

그동안 소위 깨어있는척을 하지 않았으면 괜찮았겠죠.

2019-10-16 08:50:42

모리한테 했던짓은 역겹죠
자기가 뭔데 평가하나요

Updated at 2019-10-16 11:12:47

흑인,불우한 가정사를 극복하고 성공한 리더인 척을 했으면 그 무게를 견뎠어야죠 아니면 그냥 단순히 운동선수 겸 사업가로 남던가요 솔직히 말해서 사회적 이슈로 주목 끈 거조차 이제는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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