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드냐 보그단이냐...

무조건 힐드!

새크는 갑자기 더 답답한 상태가 되버렸네요..
힐드 몸값을 생각하면 보그단도 아주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기량은 당연히 힐드지만

힐드에게 맥시멈을 주게되면 과연 향후 새크 로스터가 경쟁력이 있을까?에는 회의가 드네요.

이래저래 새크의 보드진이 머리가 아플 것 같습니다.

맥스는 웬만해서는 오버페이라 생각해서..
보그단 정도면 힐드 포기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배글리까지 생각을 한다면 더더욱..

전 남의 일처럼 느꼈는데 잉그램이 드래프트 동기네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만20세 21세인 베글리나 팍스가 더 잠재력 높은 킹스의 미래이고 자일스도 건강이 보장되면 킹스 부흥에 딱 이상적인 조합이라 힐드가 잘하지만 더맨급 몸값을 주면 전력구성에 과연 최고의 핏인지는 확신이 안서네요

있는 자원 팔더라도 힐드와 보그단은 반드시 잡아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드물게 팍스의 맥시멈 기량을 높게 보지 않는 입장이라(운동 능력 떨어지면 바로 폭망할 자원이라고 생각) 욕을 먹더라도 할 말을 하자면 굳이 셋으로 제한하자면 힐드, 보그단, 베글리입니다

드래프트 동기중 벤 시몬스만 맥스를 따낸 상황인데 사실 힐드와 시몬스의 가치차이는 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시몬스쪽이 훨씬 크다 봅니다. 시몬스조차도 맥스계약때 말이 많았는데 힐드는 솔직히 맥스를 받을수는 없지않을까 싶네요.

샐캡에 문제되는건 샐캡확정 후 계약확정된 기존 선수들이고, 힐드는 어차피 지금 25퍼맥스 연장 때려도 예상치 116밀 샐캡하에서 연평균34밀이지 샐캡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이 달라질테므로 샐캡 유동성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힐드나 보그단 다 적절히 남았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강팀들을 보고 싶네요.

힐드한테 맥시멈때리면 최상위권으로 가기는 어렵지않을까요 근데...

맥시멈급 선수가 아니죠.
더 높은곳으로 가려면 힐드급 선수를 맥시멈으로 데리고 있으면 안되죠.

내년 샐캡이 내려가면 맥스 금액도 내려가는거로 알고 있어요 머레이나 시몬스도 적용되는거 아닐까요..?

본문선택을 떠나서 힐드는 리그 수백명 선수들중 커리 다음급 3점슈터인데 저평가가 좀 있는거같기도 하네요

아직까지 샐러리 캡이 깎이는 게 확정적인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온갖 if를 가정한 여러 추측이 오가는 와중에 극단적인 케이스로 샐러리 캡의 감소 이야기도 나오는 거죠 저는 킹스가 샐러리 캡의 유동성을 지킨다고 한들 힐드보다 나은 가드 자원을 다시 구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fa 선수들이 선호하는 팀은 아니었던 것 같고 팀의 방향은 이제 윈나우로 돌입하는 만큼 픽으로도 좋은 자원을 구하기는 어렵죠

버디 힐드 34밀은 힐드가 이번 시즌에 새크 플옵 가는데 1등 공신 역할 하면 그 때 고려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스몰마켓에서 애매한 선수 맥스 줬다가 샐러리 막히면 진짜 힘들다고 봐요.
보그단 13밀이면 가성비도 좋고 다른 선수들이 빈자리 충분히 메꿀 것 같아요.

버디 힐드는 이미 현 리그 넘버2 3점 슈터고 운동 능력도 나쁘지 않죠. 매년 발전하고 있기도 하구요. 저라면 버디 힐드에 걸겠습니다. 딱히 더 나은 스코어러를 데려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전 오히려 여기서 고민하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힐드면 현재 킹스내에 유일하게 20점대 득점을 올리며 득점 팀내 1위에 3점슛 시도와 성공률 또한 

리그에서 손꼽힐만큼 뛰어난 선수죠. 만약 킹스에서 힐드가 빠진다면 그 자리를 대신할 선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힐드 본인도 맥스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니 협상을

잘해서 잡는게 팀 입장에선 무조건 이득이라고 봅니다. 

만약 힐드에게 맥스에 가까운 계약을 주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힐드가 보여주는 것 이상을 가진

선수를 맥스로 영입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뻘소리지만 제 게임상에서는 클리블랜드로 힐드가 가서 보그단이 킹스 주전 2번을 보고 있어요

반즈잡는다는건 보그단을 포기한다는걸로 받아들였는데 두명 다잡을 의지가 있군요

힐드 인터뷰로는 연장계약을 하고싶다 맥스계약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망스러운 오퍼를 받고싶지는 않다.
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고하네요.
킹스에 남고싶으니 적당히는 맞춰달라의 내용인것 같습니다.

이거 진짜 고민되는 일인데, 저는 되는데로 따라갈 생각입니다.. 내가 왜 이걸로 머리아파야 하지 하는생각 디박단장이 좋은 선택 내려줄거라 믿습니다.

둘중 누굴선택하던, 혹은 둘다 선택하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고, 큰 그림안에서 내리는 결정들은 존중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복단 가성비가 너무 좋은데

전 새크라 왜 그 가격에 반즈를 데려왔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