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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쉬와 리키 루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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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4:22:02

 

리키 루비오가 선즈로 오게 되면서, 문득 스티브 내쉬 생각이 나더군요.

 

댈러스에서 준수한 가드였던 내쉬가 선즈로 오면서 무려 MVP가 되는 맹활약을 하게됩니다.

댈러스 시절 내쉬는 선즈 오기 전, 루비오 정도의 평가를 받던 선수였나요?

저도 당시, NBA를 보긴 했지만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요. ^^;

물론 둘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위상을 평가한다면 말이죠.

 

루비오가 올해 선즈에서 에이튼, 부커 등을 지휘하는 사령관으로 거듭나

팀을 수위권(서부 1-3위권)으로 이끄는 활약을 보여준다면.. 이것이 예전 피닉스 공격농구의 센세이션을

보여준 내쉬의 충격과 비교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당시 내쉬의 MVP급 활약은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해서,

오늘날로 따지면 루비오가 그만큼 활약하면 비슷한가 궁금해서요.

 

만약 그렇다면.. 내쉬는 정말 갑툭튀 중의 갑툭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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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10-14 14:27:26

내쉬는 선즈 오기 전에도 좋은 선수였습니다. 써드팀 경력도 있었고요.

01-02, 02-03 2년 연속 써드팀 멤버였죠.

WR
2019-10-14 15:01:36

아 그랬군요~

2019-10-14 14:32:02

그리고 내쉬는 이미 NBA 들어올 때 슛은 진퉁이었습니다.

댈러스 시절에는 돌파 후 아크로바틱한 마무리가 특기였고요.

경기조율이나 패싱력을 빼고, 개인 공격력이나 마무리 능력만 놓고 봐도

루비오랑은 비교가 안 됐죠. 루비오는 피바 농구월드컵에서 MVP가 되긴 했지만

거기서도 여전히 돌파 후 마무리는 안 됐습니다. 피지컬이 더 좋은 NBA에서는 더 안 되는게 사실이고요.

 

WR
2019-10-14 15:02:03

좀 차이가 나긴 하네요

2019-10-14 14:46:17

내쉬가 댈러스 있을 때 최고의 선수로 꼽히지는 않았지만 좋은 선수였고 PG에서 내쉬보다 확실히 위에 둘 선수도 많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득점이 엄청 높진 않았지만 굉장히 효율적인 공격자원이었고..

 

내쉬와 비교한다면 루비오는 반쪽 선수고 한 수 아래 선수죠.

WR
2019-10-14 15:02:32

이미 훌륭했군요~

2019-10-14 14:52:47

180클럽 가입한 선수와 슛 없는 선수와 비슷하진 않은 것 같아요.

WR
2019-10-14 15:02:43

네~

2019-10-14 15:16:52

위상으로 따지면 내쉬는 콘리급은 됐던것 같네요.

2019-10-14 15:32:01

내쉬는 이미 피닉스 가기 전에 ALL NBA팀과 ALL STAR경력이 있던 선수였습니다. 위상으로 굳이 예를 들자면 존 월 또는 켐바 수준의 선수였죠~

2019-10-14 19:18:21

맞아요 잘나갈때 존월이랑 작년 켐바워커 수준이었죠 저녁 스포츠뉴스에서 댈러스 유니폼입은 내쉬의 활약을 보고 포텐이 터졌구나 했으니까요 근데 선즈 가고 나서

2019-10-14 18:30:13

내쉬와는 비교가 안되도, 이제껏 많은 분들이 알고있던 루비오와는 다른모습 보여줄것 같습니다

2019-10-15 01:08:51

최근 All-NBA 수상자 중에서 당시 위치로 비교하면 라우리 / 파커와 가장 비슷한거 같습니다

2019-10-15 09:57:57

루비오보다 유타로 옮긴 콘리 느낌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물론 내쉬가 콘리보다는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위에 나온 것처럼 올느바에 올스타도 있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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