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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론윌리엄스도 나름 매치업 나이트메어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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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1:35:14

전성기 날라다닐때
르브론과 브롱이.데롱이 연일 거론되던시절이있었죠.
포가로서 6-4의신장에 아마츄어 레슬링선출로 알고있는데 거의 배론데이비스보다 더한 피지컬압박을 보여준선수가 데롱이였던거로 기억하네요.
멀티미디어에 사진보니 예전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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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3 11:38:43

나름이 아니라 대놓고 나이트메어였죠. 피지컬 대비 최상급의 볼핸들링과 시야가 장점이었으니까요. 애초에 대학때는 쓰리가드 시스템에 스몰포드랑 매치업하던 선수였기도 하고. 

Updated at 2019-09-23 11:40:43

동급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같은 포지션 내에서는 거의 수비가 불가능했죠. 몸빵형인데 빠르고 볼핸드링 좋은데다가 최상급 크로스오버가 있으니 

2019-09-23 11:42:25

슛도 좋고 클러치에서 특히 무서웠죠.. 크폴이랑 자주 비교됬었는데 붙기만 하면 우위를 가져갔던 기억이 있네요.

2019-09-23 11:43:23

특히 전성기 크리스 폴의 '나이트메어'였죠.

스피드가 빠르진 않았지만 특유의 리듬을 타는 드리블을

참 좋아했습니다. 스케일이 큰 플레이를 하기도 했구요.

전성기시절 개인적인 no.1 가드였지만

잦은 팀내의 불화와 부상으로 일찍 커리어를 마감한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2019-09-23 11:57:07

수비를 못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케이스...

2019-09-23 18:06:39

포인트가드 라서 덩치 큰 데론은 수비시에는 상대적으로 미스매치 라고 볼수 있었죠.
수비가 나쁜 수준은 아니었어요. 상대하는 가드들에게 따라 붙는게 어려워 보였죠.
어디까지나 전성기 기준이긴 합니다.

2019-09-25 13:24:14

진짜 동의합니다. 크리스 폴과의 대결에서 이기다보니 마치 수비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아니죠. 그렇다고 키드처럼 2번을 커버하지도 못하구요.

2019-09-23 13:02:06

근데 정작 플옵에서 레이커스와의 경기력은 아쉬웠죠

물론 레이커스 인사이드가 워낙 좋아서 파고들기 어려웠을 수 있지만,

명성치고 그닥 위력적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19-09-23 18:33:56

한때는 CP3와 NBA 쌍두마차 포가였죠. 

본격적으로 포가풍년시대가 되었을때는 이미 부상으로 제기량을 잃어버렸지만요.

CP3가 유일하게 상성을 탔던 것이 데롱이였는데, 

잘할땐 정말 만능포가 느낌이였습니다. 

유타나 데롱 모두에게 이별은 참 아쉬운 선택지였죠.

데롱이가 에고 좀 죽이고 슬로언밑에서 조용히 따라줬더라면...

2019-09-23 19:59:35

커리어 정점에서 해설자가 현넘버원 포가라고 맨트해주던게 생각나네요. 이적하고 부상입은상태로 뭔가 보여주려다가 계속해서 부상 업데이트 되면서 맛이가버린 안타까운 선수..

2019-09-23 23:43:46

 존월 참교육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당시 데론은 하향세가 보이는 시기였고 존월은 터질락말락 왜 안터지나 하던 시기였는데 데론한테 속히 X발리고 나더니 각성해서 존월 혈 뚫린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죠.

Updated at 2019-09-24 01:09:15

실제 1번 매치서는 상성도 안 타고 천적이 거의 없다 시피 했어요. 폴도 데론 혹은 천시에 되게 고전했는데, 데론은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당시 포가 1대1 디펜더로는 최강으로 꼽히던 론도 조차도 데론 상대로는 어려워했어요. 천시는 데론 상대로 이긴 적도 거의 없고. 어떻게 보면 코비와 리핏 레이커스가 유타 팀 상성상 최악이었던게 발목 잡았죠.

2019-09-24 10:12:10

... : 가드는 내가 더블팀 당했을때 공만 잠시 받아주면 된다..

2019-09-24 10:34:29

데론은 린세니티의 희생양이죠

2019-09-24 11:46:35

개인적으로 데런의 크로스오버 스타일 너무 좋아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리듬이 느껴지는 드리블이었고 리듬을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수비 흔드는 게 진짜 일품이었어요. 

2019-09-25 00:34:14

성격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너무 아쉽..

2019-09-25 09:57:42

포텐자체는 폴보다 훨씬 위였죠. 완성도와 프로의식이 둘의 커리어를 갈랐지만....잘하던 시기로 폴과 데론 드래프트하면 당시에는 데론 고르는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폴이 데론한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구요.

 

최상급 드리블러인데 접촉 생길때 피지컬로 우위를 항상 가져갔어요. 하든과 배런데이비스 이 두 수염맨을 섞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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