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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OKC 드래프트 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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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4:21:15

 

1. 2020년 : 1라픽 2장, 2라픽 1장

- OKC 1라픽(탑 20보호) : 그랜트 트레이드 때 보호조건으로 넘겼던 1라픽입니다. 현재 OKC가 리셋 버튼을 눌렀고 현재 로스터 상으로 탑10급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이 1라픽이 다시 OKC로 넘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1라픽이 돌아온다면 필라델피아는 2023,2024년도 OKC 2라픽을 받게 됩니다.


- 덴버 1라픽(탑 10보호) : 그랜트를 덴버로 보내면서 받아온 1라픽입니다. 탑 10보호가 걸려있긴 하지만 덴버는 올 시즌 상위시드가 유력한 팀이기에 OKC가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 OKC 2라픽


- 시카고 2라픽(31-55보호) : 별 의미없는 픽입니다. 이변이 없는 한 다시 시카고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2. 2021년 : 1라픽 2장, 2라픽 1장


- OKC/마이애미/휴스턴 1라픽 중 높은 순위의 픽 2개

: 죠지 트레이드 때 받은 히트픽과 러스 트레이드 때 받은 스왑조건이 합쳐졌습니다.

일단은 OKC/마이애미/휴스턴 1라픽 중 높은 순위의 픽 2개를 받습니다. 다만 휴스턴이 1-4픽을 받는다면 여기서 픽이 빠지게 되구요. 


- OKC 2라픽


3. 2022년 : 1라픽 2장


- OKC 1라픽(로터리 보호) : 멜로-슈로더 트레이드 때 넘긴 로터리 보호 1라픽입니다. 일단은 이 시기에도 OKC는 리빌딩 진행과정에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여기에 넣었습니다. 

이 1라픽이 돌아온다면 애틀란타는 2025,2026년도 OKC 2라픽을 받습니다.


- LAC 1라픽 : 죠지 트레이드 때 받은 비보호 1라픽입니다.


4. 2023년: 1라픽 2장


- OKC 1라픽(LAC와 스왑 가능) : 죠지 트레이드 때 받은 스왑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OKC는 OKC 1라픽과 LAC의 1라픽 중 더 순위가 높은 픽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 마이애미 1라픽(로터리 보호) : 죠지 트레이드 때 받은 마이애미 1라픽입니다. 이 1라픽은 2025년까지 로터리 보호픽이 걸려있고 26년엔 비보호 1라픽으로 전환됩니다.


5. 2024년 : 1라픽 3장, 2라픽 1장


- OKC 1라픽


- 휴스턴 1라픽(탑 4보호) : 러스 트레이드 때 받은 휴스턴 1라픽입니다. 모리 GM이 보험을 잘 들어놨다고 생각합니다. 24 드래프트 픽순위는 23-24시즌 성적을 통해 결정되는데 러스와 하든 모두 22-23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습니다. 즉 이 때 휴스턴이 어떤 로스터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죠. 그래서 모리GM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탑4 보호를 걸어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픽이 휴스턴으로 되돌아간다면 OKC는 2024,2025년도 휴스턴 2라픽을 받습니다.


- LAC 1라픽 : 죠지 트레이드 때 받은 비보호 1라픽입니다.


- 멤피스 2라픽 : 이번 배즐리 트레이드(21픽 <> 24픽 + 멤피스 2라픽)때 받은 2라픽입니다.


6. 2025년 : 1라픽 1장


- OKC 1라픽(휴스턴/LAC와 스왑권리) : OKC는 OKC/LAC/휴스턴(만약 휴스턴이 1-10픽을 받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의 1라픽 3장 가운데서 가장 순위가 높은 1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7. 2026년 : 1라픽 3장, 2라픽 1장


- OKC 1라픽


- LAC 1라픽 : 죠지 트레이드 때 받아온 비보호 1라픽입니다.


- 휴스턴 1라픽(탑 4보호) : 러스 트레이드 때 받아온 탑 4보호픽입니다. 이 픽이 휴스턴으로 되돌아간다면 OKC는 2026년 휴스턴 2라픽을 받습니다.


- OKC 2라픽



앞으로 7년동안의 드래프트에서 OKC는 최대 15장의 1라픽과 4장의 2라픽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로스터에서 리빌딩 멤버로 같이 갈 수 있는 어린 선수들(98년생 SGA&퍼거슨, 00년생 배즐리)과 19장의 픽들로 프레스티가 또 한번의 멋진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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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0 14:23:43

중간에 묶어서 팔수도있고.. 머 에셋은 언제나 옳으니깐..앞으로 로스터가 어떻게될지 참 가늠이 안오네요 

WR
2019-09-20 14:25:52

그렇죠. 다른팀들은 엄두도 못내게 1라픽 4-5장씩 쓰면서 스타플레이어 데려와도 아직 1라픽이 10개 넘게 남아있으니까요 

2019-09-20 14:38:08

대형 트레이드를 도모해도 남는 에셋양이 많네요. 프레스티가 저 많은 에셋을가지고 어떻게 팀운영을 할지 기대되면서 다시한번 신들린 드래프트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Updated at 2019-09-20 14:56:52

이 정도면 금방 리빌딩 할 것 같네요

어중간하게 플옵 가는 것보단 팀 방향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2019-09-20 15:29:07

픽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하네요.

2019-09-20 15:36:59

개인적으로는 이 픽들을 가지고 탱킹모드를 안가고 플옵도전을 한다고 선언한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WR
2019-09-20 15:40:03

언론에 대놓고 '우리 탱킹할게요'라고 말 할수는 없을겁니다. 탱킹방지를 위해 로터리 확률까지 수정한 사무국이기도 하고 선수단 사기문제도 그렇구요

하지만 죠지 트레이드 이후에 머스칼라, 벅스에게 FA 계약을 엎고 다른팀들과 협상하는걸 허락해준 것만 봐도 팀은 플옵을 노리는 스탠스는 아니라고 봐야죠. 플옵 노릴거였으면 이런 알짜 벤치플레이어들을 그대로 데리고 갔을테니까요(물론 머스칼라는 자신을 위해 집까지 찾아와준 프레스티GM에게 감동해서 그대로 남았지만)

2019-09-20 15:42:30

그랜트 트레이드 이후에 크리스폴 받고 스탑한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WR
2019-09-20 15:45:31

로이스 영이 방송에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프레스티가 CP3 딜에 현재 OKC가 가지고 있는 픽을 얹어서 덤핑처리하는 걸 원하지 않고 오히려 1라픽 등 에셋을 받길 원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딜을 진행하려는 것 같습니다. 

2019-09-20 16:57:10

여기저기 알아보긴 한 모양이네요.

다시한번 성공한 리빌딩이 되야 할텐데요.

2019-09-20 17:14:14

1. 크리스폴과 원한다면 아담스, 슈뢰더까지 1라픽 얹어가면서 빠르게 처리한 후 남은 1라픽+원래보다 훨씬 빠르게 비는 샐러리로 리빌딩을 앞당긴다

2. 별도의 1라픽 소모없이 크리스폴을 감수하면서 내년에 만기 아담스, 만기 슈뢰더를 통해 에셋을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고 1번보다 많은 에셋을 사용해서 더 오래 걸릴지라도 더 탄탄한 리빌딩을 한다

프레스티는 이 2가지 중에 후자를 선택한걸로 보입니다. 솔직히 썬더 같은 스몰마켓이 러스같은 프랜차이즈 스타도 떠나보내면서 탱킹모드에 들어가면 그 긴 탱킹기간을 견뎌내기에 매우 힘들다고 생각을 하는데 프레스티는 에셋만 충분하다면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탱킹, 리빌딩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2019-09-21 21:05:20

팀이 깨질때도 사실 그렇게 화가 많이 나진 않았는데.

그냥 오클생각하면 기분이 나쁜 상태가 계속되는것 같네요.

그냥 적당히 속상한것 같아요. 

2019-09-20 16:49:10

저렇게 픽이 많은데 현재 로스터도 그렇게 약해보이지 않는다는게 무서운 점입니다.

 

픽 잘 정리하면 금방 컨텐더 반열 아닐까요 (단장이 누군지 알기 때문에 더 무섭..)

2019-09-20 17:48:49

그릇의 차이는 있겠지만 팬심담아 켄터키 백코트 듀오 SGA와 디알로가 다시 만난게 전 무엇보다도 즐겁습니다. 디알로가 더욱 성장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2019-09-20 22:23:23

그랜트를 좀 헐값에 덴버에 넘긴게 이런 큰그림이 있었군요.

팀순위 내려서 보호픽을 돌려받고 거꾸로 덴버의 보호픽은 확실하게 받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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