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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취향을 넘어선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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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0:29:22

물론 저도 83년생이기에 조던세대라고 할수도있겠지만 주관의 영역을 벗어난게 조던인거같은데 아닌가요?
취향이란건 업적이비슷하고 스탈이다를때 쓰는표현이지 오히려 시대가지나고 스탯보는게 발전할수록 오히려 더 공고해지더라구요!!!
그냥 신격화니머니 떠나 더욱 견고해보이는 위치가아닐까싶고 진짜 50년내 상품성제외 조던의 커리어와 취향차라고 불릴수있는 선수의 커리어가 나올수있을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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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0 10:32:26

50년이면 펠레이후 메시인데
조던이후 또 미친선수가 하나 나올수도있죠

그치만 조던이 goat인건 누구도 부정못함 안티라도

Updated at 2019-09-20 11:04:17

만화같은 스토리와 상품성 때문에 오히려 저평가 부분도 있죠.

정규/플옵 개인 1/2차 스탯, 각종 수상, 정규 팀성적, 우승 횟수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입니다.

스토리, 신격화, 취향차이 뭐 이런 단어 필요 없이 GOAT 그 자체입니다.

Updated at 2019-09-20 10:39:46

취향차이로 난 누구누구가 넘버원이다 이러면 뭐 비교라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무적의 논리잖아요. 난 조던 넘버원이라고 생각 안하는데요? 취향차이니 존중해 주시죠 이러면..

그럴거면 언론이 비교는 또 왜하는거며.. 커리어는 1도 의미 없겠죠

2019-09-20 13:30:25

조던이 농구의 모든 기준에서 역대 1등인 건 아닙니다. 다수가 공감하는 기준은 있어도 모두가 공감하는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조던이 1위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선에선 취향 존중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19-09-21 10:14:55

조던이 넘버원이 아니라 생각하는 입장에서...언론비교야 언론인들의 개인적인 의견 종합인 부분이고 100m 육상이나 수영같이 완전한 개인 기록경기가 아닌이상 수많은 전제가 붙는데 왜 제가 무조건 남들처럼 조던이 최고라 생각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언론이 지금 르브론이 역대 몇위다 해봤자 다들 개인생각이 있는데 언론이 왜 비교하냐고 물으면 답은 하나죠.
언론도 주목을 받아야하는 곳이고 대중의 생각과 가까울수록..역시...란 평가를 받으며 공신력을 얻는 곳이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클리도 말론도 한끝차이로 우승을 못했다 생각하는데 그 한끝이 온전히 조던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조던이 말론이나 바클리를 수비한것도 아니구요.
그냥 akfn통해서 게임을 엄청 봤던 입장에서 제겐 조던이 압도적 넘버원이란 느낌을 준 정도의 임팩트는 사실 한번도 없었습니다.
뭐 다른사람들 다수와 제가 생각이 다른건 인정합니다만 이런 소수의 사람들이 단순히 조던경기를 본 적이 없다거나 반발심에 그런생각을 하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같은걸 봤는데 다른 느낌을 받고 같은 우승이란 결과에 조던의 영향력을 다르게 보는거지요

2019-09-20 10:46:14

은퇴 안하고 그냥 계속 안뛴게 참 아쉽습니다
빌러셀의 우승횟수와 카림의 누적을 넘었을수도 있을텐데..

2019-09-20 10:52:00

그건 모르죠...

오히려 조던이 더 신화적인 존재가 된 이유는 절정의 순간에서 은퇴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그런 신화적인 마무리가 없었더라도 GOAT였겠지만 1차 쓰리핏 이후 은퇴, 복귀 후 다시 쓰리핏 차지하고 다시 은퇴라는 이 스토리 자체가 워낙 멋지잖아요.

 


2019-09-20 10:56:23

아버지의 죽음 -> 은퇴 -> 복귀 -> 우승 실패 후 심기일전 -> 쓰리핏

 

이 스토리 라인은 누구도 만들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9-20 11:07:46

은퇴를 안했으면 카림 누적득점은 몰라도 빌러셀우승을 넘는건 불가능하죠
빌러셀 우승횟수가 11회입니다
조던이 우승을 90-91시즌부터 했는데 은퇴없이 12회 우승할려면 2002년도입니다
조던이 2월생이고 2002년 6월에 파이널이 끝나니 만으로 39세 한국나이 40세인데요
이건 99.99999% 불가능했을거 같습니다

2019-09-20 10:52:24

조던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닌데도 맥락없는 조던 얘기면 모를까

사실의 나열들을 하고 있으면 신격화라고 반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걸로 봐서

신적으로 보이긴 하는가보다 합니다

2019-09-20 10:56:53

향후에 조던급 선수가 나온다해도 농구자체가 조던이란건 앞으로 몇십년이 지나도 부정할수없을거같아요

Updated at 2019-09-20 14:52:49

옛날 어느분이 주장하셨던 조던이 지금뛰면 평득40에 야투율 70프로 찍는다고 하는정도가 신격화죠
현실적으로는 뭐 올타임 넘버원인거 부정할 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2019-09-20 13:16:43

야투율 70이요?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네요

2019-09-20 11:01:48

취향의 영역이라 주장하고 조던을 1위에서 내리는건 그냥 고집이라고 생각하요

Updated at 2019-09-20 11:07:51

알리, 조던 이 두명은 자기분야를 넘어 세상을 뒤흔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걸출한 스탯과 우승을 손에 쥔 그 누가 와도 넘지 못할 거 같아요.

2019-09-20 11:10:31

조던은 위상이나 본인이 쌓은 커리어나 실적자체가 너무나도 견고하죠 이견이 없는 고트라고 봅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라...
취향차이라 조던을 1등으로 두지 않는다면 뭐 개인의견이니 뭐라 할수는 없긴 합니다만 고트를 빌러셀이나 윌트라고 하시는분한테는 개인적으로 존중합니다 조던은 진짜 불가능한 완벽에 가깝게 육각형을 꽉채운 커리어 느낌이라면 빌러셀 윌트는 육각형을 채우진 못하는데 어느 한쪽으로 육각형을 뚫고 나온 느낌이라.....

2019-09-20 11:37:18

맞습니다.

취향차이가 아니고

아래의 예처럼 어떤 부분에 가치를 더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죠~

 

- 나는 스탯이나 수상보다도 무조건 우승 횟수(당시 팀수, 경쟁강도 감안 안함)만 보겠다 : 빌러셀

- 나는 누적 스탯이 최고 중요하다 : 압둘 자바

- 괴물 스탯이 중요하다.(평득 50 등등) : 윌트 챔벌린

 

하지만 모든 영역을 골고루 본다면 조던이 압도적이죠! 2위 그룹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2019-09-20 12:24:28

그렇죠 그렇기에 모든 언론에서 내놓은 랭킹에서 1위를 하고 nba팬 대부분이 조던을 고트로 평가하는거겠죠
제가 살아있을동안 조던만하거나 그 이상의 선수를 다시한번 볼수 있다면 좋겠네요

2019-09-20 13:45:55

"내가 가장 사랑하는 선수는 조던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건 취향이지만

"Goat는 조던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그건 농구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거겠죠. 눈에 보이는 수많은 자료를 무시할만큼.

2019-09-21 19:26:54

좋은 정리네요

2019-09-20 13:56:40

현재 고트글에서 취향차이 언급하는 분은 냉정히 “나 그 선수 팬이다”죠
객관적 지표가 서로 비슷할때 취향차라는 말을 쓰는거라 빼박

Updated at 2019-09-20 14:56:56

그런대 지금 조던대신 누가 goat고 주장하는 글 중에 객관적인 지표로 조던을 넘은 선수도 못봤어요. 객관적인 지표로도 밀리니 취향이라는 이유를 만드는거죠. 솔직히 수상실적이나 기록이란 관점에서 조던과 대등하거나 위라고 할수 있는 선수는 기껏해야 빌러셀 정도잖아요? 그런대 빌러셀이 goat야 하는 글은 못봤어요

2019-09-20 15:13:35

그리고 사실

빌러셀이 조던 보다 나은 것은 우승 횟수 뿐인데....

당시 8~10팀이던 시절이고 그야말로 한두팀에 우수 선수가 집중되던 시절(요즘 말로 슈퍼팀)이니

그것 마저도 6회 우승의 조던보다 낫다고 하기도 애매하죠!

그래서 빌러셀이 GOAT로 언급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2019-09-20 17:02:01

테니스 goat 언급할 때 페더러, 나달, 조코 정도가 취향차이라 봐야죠.. 농구에 조던은^^ 

2019-09-20 18:22:23

조던 세대가 아니라도 고트는 이견이 없다고 봅니다

2019-09-20 18:55:44

그양반은 그냥 없는사람이라 생각하고 순위를 생각합니다 100년지나도 1위일것같아요

2019-09-20 19:03:15

객관적인 goat : 조던
팬심이 들어간 나만의 넘버원 : 각각의 선수

이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팬심이 들어간 나만의 선수 리스트에 goat라는 말을 적고, 이렇게 오픈 게시판에 작성하면 공감을 받지못해서 파이어가 나는 것이겠지요.

2019-09-20 19:24:34

커리어 평가에서는 취향 들먹일 수가 없죠
취향은 기호에나...

Updated at 2019-09-21 08:37:14

조던의 가장 아쉬운점은 전성기 두시즌을 그냥 날렸다는거죠...

계속 뛰었다면 8연속 우승도 가능했을 겁니다.

득점왕 2회 추가는 덤이구요

가장 전성기 나이때라 mvp도 최소 1회 이상 추가했을겁니다.

 

그리고 2차 복귀해서 평균스탯 까먹은것도 좀 아쉽죠

파업만 아니었어도 전성기 비슷한 기량으로 한시즌 정도 더 뛸수 있었을거 같은데...

흐름이 끊어진게 안타깝죠 

2019-09-21 20:15:59

반론의 여지도 없죠. MVP도 최소 2개는 더 받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조던이 다해먹어서 손해본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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