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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관련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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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9:20:49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1위부터 10위를 본인의 취향 차로 만들어낸 것 부터 시작하면, GOAT또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6-70대 분들은 나훈아가 최고의 가수이지만 5-60대는 조용필이 최고의 가수이고, 2-30대는 이수, 박효신 등이 최고의 가수일테니까요. 그런데 솔직히 다 취향 차이입니다. 만약 5-60대 분들이 2-30대에게 조용필 노래나 들어라. 고음 빽빽지르는게 뭐가 좋냐 강요한다면 그 분들은 꼰대가 되는 것입니다. 매니아에서 조던만이 GOAT이다라고 남들에게도 그 의견을 강요하면 꼰대 그 이상도 이하도 될 수 없습니다. 전 마이클 조던이 은퇴하기 직전인 2000년에 태어났고, 그의 플레이는 유튜브로밖에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농구를 시작했지만, 말 그대로 하이라이트만 보았기 때문에 그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저에겐 모든 경기를 볼 수 있었고, 또 수많은 하이라이트를 지금도 만들어내는 르브론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올타임 순위가 취향차라면 전 르브론에게 0.1프로의 표를 더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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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9-18 09:26:17

NBA에서 GOAT는 취향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티어에서는 우승의 빌러셀.. 스탯의 체임벌린
시엠과누적의 압둘자바. 어느정도 균형인 르브론, 매직존슨으로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바뀔수 있지만
조던은 약점이 없죠. 모든면에서 최상위 입니다

2019-09-18 09:30:14

좀 다른것 같습니다. 화려한 크로스오버가 좋냐 간결한 포스트업이 좋냐 이러면 취향차겠지만 업적이나 성과가 취향차이일수는 없는거죠.

2019-09-18 09:44:52

어떤 노래가 더 좋은가를 따질 때는 주관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만, 스포츠에서는 기록, 우승 횟수처럼 그 선수가 쌓은 업적이 객관적으로 존재하죠.

2019-09-18 09:47:28

국내가수도 수상내역이나 인기도, 상징성, 시대 대비 실력, 꾸준함 다 종합해서 따지면 조용필이 무조건 goat 아닌가요?

2019-09-18 09:48:19

Goat 조던은 논란거리가 아예 없죠. 오히려 확고한 느낌이죠.

2019-09-18 09:52:11

GOAT의 의미가 애초에 "역대 가장 훌륭한(뛰어난) 선수" 아니었던가요??
'훌륭하다'라는 말 자체가 추상적인 단어인데, 객관적으로 고트를 꼽자면 당연히 기준은 보편적으로 보여지는 우승기록, 개인기록 등을 보겠지만 사람들이 각자 생각하는 고트란 있을 수 없다고 부정하는 것은 그닥 동의할 수 없네요.
주관적으로 누군가는 우승기록과 개인기록을 기준으로 삼을수도있고 누군가는 다른 것을 기준으로 삼을수도있죠.
그리고 이미 역대기록을 논할때 전문가들 조차도 보여지는기록만이 아닌 다른것을 포함시켜 평가하고있죠.

Updated at 2019-09-18 09:56:27

1991~1993  3연속우승 3파엠 3득점왕 

1996~1998  3연속우승 3파엠 3득점왕

 

쓰리핏+파엠의 업적을 너무 쉽게 보면 안됩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수비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조던 GOAT 1 종결이라 보네요.


게다가 중요한것은 두번째 쓰리핏때 팀원 구성이 피펜을 제외한 전 선수가 다 바뀌었습니다.

주전멤버+벤치멤버가 피펜 제외하고 전부다 바뀌었다는겁니다

 

완전 다른팀이라고 해도 무방하구요 게다가 당시 NBA 최고령팀이었음에도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Updated at 2019-09-18 10:02:08

goat는 시대마다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MLB는 100년 전 선수인 베이브 루스를 아직도 goat로 꼽고 있죠. 스포츠선수 랭킹 매기는 것에는 각 종목마다 저마다 암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그걸 무시하고 그냥 취향차라고 뭉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goat라는 말에 ‘가장’ 위대한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가장’ 위대한 사람이 둘이 될 수는 없겠죠.

조던이 goat라는건 주류 의견입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요. 무슨 꼰대니 뭐니 소리 들을만한 것이 아닙니다. 르브론 좋아하고 찬양하는건 자유인데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는걸 무시하진 말길 바랍니다. 르브론이 goat라는거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죠. 다만 비주류 의견이고 그에 따른 비판은 감수해야죠.

2019-09-18 10:21:54

뭐 현대가 귀족적, 권위적 해석을 모두 엿먹이고 파편화된 개인의 감상을 우선시하긴 합니다만 유승준이 조용필보다 위대하다고 하면 까일겁니다. '내가 좋다'와 '위대하다'의 의미가 다르다는 걸 구분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2019-09-18 10:33:35

카림이냐 매직이냐 르브론이냐?
물으면 관점이나 가중치에 따라 취향차이로 볼 수 있지만
조던은 거의 모든 면에서 압도적 1위 아니면 최소 2위는 됩니다.
소수 의견은 존중 되어야 하나
GOAT를 뽑으라면 오직 조던 뿐이죠.

2019-09-18 11:14:32

조던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세대상관업이
확고한 goat죠

2019-09-18 11:24:02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1위부터 10위를 본인의 취향 차로 만들어낸 것 부터 시작하면, GOAT또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거의 모든 전문가와 모든 사이트 순위에 1위는 마이클조던입니다..그래서 조던을 GOAT라고 하는거에요..취향차로 갈리는건 2위부터죠..
근데 최근 2위도 거의 르브론으로 굳혀가는듯 하니 시간이 지나도 계속 2위에 있다면 르브론을 역대 2위로 다들 인정해줄겁니다

2019-09-18 12:05:33

취향차이라고 말할수가없는 순위죠.

2019-09-18 13:19:39

자기 맘에 안드는 말하면 그냥 '꼰대'로 규정해버리는 이 '꼰대론'은 이제 시대의 대세인가 보군요.

2019-09-18 13:27:33

경기의 모든 부분까지는 수치화가 불가능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선수의 퍼포먼스를 스탯(+그에 따라오는 우승, 개인상 등의 수상실적)이라는 수학적 지표로 줄세울수 있는 스포츠와 정말 주관이자 취향의 영역인 예술(그것도 음악)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다뇨... 둘은 애초에 비교대상이 못됩니다.

Updated at 2019-09-18 14:09:56

본문에 언급된 내용과 같은 이유로 현역버프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09-18 15:02:23

조던 goat는 취향 문제가 아니죠.
검색만해도 줄줄이 뜨는 수많은 업적들이 증명을 해주고 있는데 취향차이로 릅이 goat라고 하면 그냥 우기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각종 지표나 선수들 전문가들 매체들에서 확고한 goat로 조던을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그렇게 주장하는게 더 꼰대스럽게 느껴집니다.

2019-09-18 15:06:33

10대도 20대도 꼰대가 될 수 있습니다. 꼭 나이 많은 사람이 꼰대인 건 아닙니다.

2019-09-18 18:23:47

백번 동의합니다

2019-09-18 15:09:57

만약 '2016년 이후 대부분의 해외 매체에서 역대 2위로 르브론을 선정했기 때문에 개인 취향 차로 르브론을 8위로 놓는 한 국내 해설자의 행동은 이치에 맞지 않다' 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분들이 있다면 21세기 내내 모든 매체에서 모두 GOAT로 선정된 조던을 개인 취향 차로 GOAT가 아니라고 하는 일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의견에도 동의하실겁니다.

2019-09-19 11:38:31

그렇게 따지자면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2016년 이후 대부분의 해외 매체에서 르브론을 2위로 뽑았지만 르브론을 8위에 놓은 한 해설자의 의견은 취향에 따른 것으로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21세기 모든 매체에서 GOAT로 조던을 뽑았지만 조던이 GOAT가 아니라는 의견도 취향에 따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겠죠.

Updated at 2019-09-18 16:03:38

조던과 르브론 둘중 누가 더 훌륭한 선수냐..? 라는 질문에는 개인차가 있을 법도 합니다.

시대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면 실력자체는 르브론이 뛰어나다고 평가할수도 있고,

리더쉽이라든지 플레이 스타일이라든지 여러부분에서 취향이 갈릴수는 있겠죠..

그런데 객관적인 수치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죠

오히려 우승이 더 앞서는 빌러셀을 1위로 놓거나

누적이 앞서는 압둘자바, 혹은 스탯이 앞서는 체임벌린을 1위로 놓는다면

평가기준이 다르다는 객관적인 근거라도 될수 있겠는데..

우승횟수, 누적, 스탯, 수상경력, 상업적 수익 어느하나도 르브론이 조던보다

객관적인 지표에서 앞서는게 없는데 단순히 취향 차이로 

1위로 놓기에는 좀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같은 이유로 르브론이 2위라는것도 사실 동의하기 힘듭니다.

(뭐 시대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2위로 둘수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고로 저는 르브론 광팬입니다..

 

2019-09-18 20:02:12

피드백도 하나 없고... 그냥 주제를 던져 놓고 꼰대론을 말하시는 건가요?
본인이 생각하는 GOAT는 누구라도 될 수 있죠.
00년 생이시라 조던을 보지 못했고 르브론에게 0.1이라도 더 주시겠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 역시 하나의 의견일뿐이니까요.

2019-09-18 20:23:31

음악이랑 스포츠는 범주 자체가 다르죠.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듣는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족시키는 게 목적인 (타겟층이 되는 리스너들의 나이대도 취향도 모두 다른) 음악이랑

경기의 승리, 시즌의 우승이라는 아주 심플한 목표를 공통적으로 갖는 농구가 같을 리가 있나요.

2019-09-18 21:35:24

노래로 비교하셨는데 글쎄요 전혀공감이 가질 않네요.. 최애 선수와 goat는 다른겁니다.. Goat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인정을해야한다고 봅니다.. 미국에선 주로 마이클 잭슨을 goat라 한다면 대부분 인정하겟지만 저스틴 비버나 브리트니를 goat라 한다면 갸우뚱할겁니다.. 박효신이나 이수를 goat로 뽑을사람 별로없을거같습니다.. 그냥 노래 잘부르는 가수들중 하나일뿐이죠.. 한국가수들중인 글쎄요 가수는 딱히 정해진 무대나 mvp가있는게아니라서.. 하지만 대부분 조용필이나 서태지정도를 뽑을거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얼이 대한민국에서 노래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goat라고 할순없을거같습니다...goat는 뭔가 혁신적인걸 이루어야 합니다.. 왕으로 따지자면 우리나라는 세종대왕이 goat 군인으로 따지면 이순신.. 중국에선 진시황이 goat로 보통 이야기됩니다.. 그런의미에서 마이클 조던은 nba에 혁신을 일으켯다고 할수잇죠..

2019-09-19 02:14:22

아이고
또 가만히 있는 르브론
안티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저도 르브론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고트는 조던이예요.
고트 뜻이 그런거니까요.

2019-09-19 02:53:36

스포츠는 취향 이전에 기록이란게 있어요. 음악하고 같을 수는 없습니다.

2019-09-19 03:04:14

그리고 음악이라고 해도 다를건 없어요. 팝음악의 그 긴 역사를 통털어도 goat라고 불릴만한 가수는 기껏해야 비틀즈, 레드 재플린, 엘비스, 마잭 정도 말고는 없어요. 브루노 마스나 에미넴이 아무리 현시대 최고의 슈퍼스타라고 해도 goat라는 소린 가당치도 않습니다. 물론 르브론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업적이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이런 식으로 꼰대론을 들먹이며 되려 욕만 먹이는 꼴입니다

Updated at 2019-09-19 07:37:19

자기주장만하고 다른사람과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 꼰대가 아닐까싶네요.

2019-09-19 09:50:24

요즘은 젊은 꼰대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2019-09-19 10:28:38

비교예시가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스포츠는 우승이라는 확고한 목표가 있고 이것에 얼마나 가까운지가 이 스포츠 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반면에 음악은 개개인의 감성을 얼마나 자극하냐가 중요한 영역이구요. 또 숫자로 집계하기가 쉽고 어떻게 뛰어났는지에 대한 평가가 수치적으로 이뤄질 영역이 음악보다 훨씬 큽니다. 그 말을 뒤집으면 음악에 대한 평가는 감성이 대다수가 되구요. NBA에서 아무리 기술 좋고 화려하고 유려하게 플레이해봐야 우승못하고 MVP 못타고 NBA팀 못들어가면 GOAT는 커녕 올타임 플레이어에도 못 들어갑니다. 

 제이윌의 창의적인 패스는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레이의 3점슛 궤적과 릴리즈는 나에게 너무 큰영감을 줘서 그들은 나에게 올타임 탑 2야. 라고 말하면 존중은 해줄수 있지만 공감은 얻기 힘들죠. 반대로 유재하와 장범준의 음악은 나에게 영감을 주고 내게 위안을 주기 때문에 그들은 나에게 최고의 가수야 하면 공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죠. 음악이란 그런거니까요.

2019-09-19 12:39:29

입맛대로 goat를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스포츠는 기록이 있는거에요 취향차로 이야기할거면 본인도 2000에 태어났든 말든 다른선수가 더좋은 취향의 사람이 볼땐 꼰대구요 이런글은 본인 일기장에다 쓰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2019-09-19 15:23:38

취향의 영역과, 객관적인 기록에 의한 성적의 영역은 구분좀 하셔야죠

2019-09-19 17:38:32

GOAT 얘기하는데 Favorite of All Time을 얘기하시는 거 같네요. 윗댓글에도 있는 말이지만 나이 많다고 꼰대가 아니라 꽉 막혀서 다른 의견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게 꼰대죠.

2019-09-20 10:10:46

취향따라 순위 정할테니 뭐라하지 말라는거죠? 그럼 전 르브론이 10위권 밖입니다 르브론은 저 선수들 중에서 제일 쉽게 우승했으니까요

그럼 이것도 뭐라하지 않으시겠습니까?

Updated at 2019-09-21 01:34:02

꼰대란 표현이 전가의 보도처럼 쓰이는군요.
본인이 아직 나이가 어려서 꼰대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생각이 어리신거네요.
내취향 주장이 안통한다고 상대가 꼰대라니...
님처럼 꽉 막힌 사람이 꼰대죠. 자신의 생각이 매번 맞을수는 없는데 무조건적으로 주장하니까요.
나이 많으면서 나와 다른 주장하면 꼰대, 난 어리니까 꼰대 아님. 글쎄요. 공감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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