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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매니아에서 나오는 말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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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8 04:17:34

르브론 팬들이 자꾸 넘사벽의 조던 끌고 와서 GOAT 논쟁 벌인다는 거였는데 지금 엔톡 흐름만 봐도 그게 아닙니다.

르브론 논쟁의 시작은 어제였습니다. 누군가 손대범, 조현일 해설위원의 올타임 탑10 평가 관련 글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르브론이 5위 혹은 8위로 평가받는게 맞냐는 토론이 이뤄졌죠. (참고로 그 글쓴이는 어그로꾼인 거 들켜서 다른 삭제글 쓰고 탈주했습니다.)

 

어쨌든 그와 관련된 글, 댓글에서 르브론 팬들 다수의 주장은 '2~5위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게 중론이다.' 였고, 현지에서는 확고한 2위라는 주장들 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서 갑자기 르브론을 조던과 비교해서 평가절하하는 글들이 올라오네요.

르브론 팬덤에서 조던과 섣부른 비교하는 팬들 물론 많이 봤습니다만 항상 이쪽에서 먼저 시작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르브론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할 확률이 사실상 사라지니, 그 뒤로는 르브론을 확실히 찍어누르기 위해 조던 소환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보여요. 

 

쟁점이 생기면 그 부분에서만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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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9-18 05:40:47

동감합니다. 억지 논쟁도 아니고 르브론이 조던에 비빌수있다는건 사실이고 넘버1까지도 열려있구요.

2019-09-18 08:26:29

넘버1까지 열려있진 않은듯 싶어요.
확고부동한 넘버2까지는 열려있다고 보지만요

2019-09-18 05:44:30

저는 조던도 르브론도 좋아하는사람입니다만.. 스탯이나 If는 백날 이야기해봐야 의미는 없습니다 시대도 룰도 다르기 때문이죠.. 원래 후대영웅이 전대영웅을 뛰어넘으려면 그이상의 역사를 쓰면 되는것인데.. 르브론이 그게 안된것이죠.. 르브론이 포핏을하던지 신발판매를 조던을 앞서던지, 많은 nba 전문가나 관계자들이 조던보다 많이 인정을한다던지.. 이중 한가지라도 르브론이 앞선다면 진정 조던을 넘었다고하겠는데 당장 쓰리핏도 못햇으니.. 동급조차로 보기도 어렵죠.. 반면 조던은 카림보다 저 위에 조건들을 한가지이상을 충족시키기에 그당시 슈퍼스타엿던 매직 카림 버드 등을 제끼고 goat가된거죠..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조던보다 더 슈퍼스타가 탄생하길 바랍니다.. 맨날 조던조던하는건 저도 지겹지만 다들 그러는건 이유가있겟죠

2019-09-18 05:48:48

너무 섣부른 단정이신듯 합니다. 르브론 커리어는 진행형입니다.

2019-09-18 05:51:28

아 저도 응원합니다.. 르브론이 레이커스에서 쓰리핏이상 하기를요.. 하지만 르브론 나이가 나이인지라..

2019-09-18 05:50:09

하나 덧붙이자면 당장 여기 매니아에서 역대 탑5뽑아봅시다.. 라는글 많이 올라오는데.. 전 그안에 르브론이 잇지만 조던은 거의 잇는데 르브론은 안뽑으시는분들이 꽤 많은걸 보고 저도 좀 놀란 기억이있습니다..

2019-09-18 05:56:16

기준을 쓰리핏에 두셨군요. 한마디 더하면 역대5위에 3우승 3파엠으로 이미 들어가죠.

2019-09-18 06:02:34

제가 기준을 쓰리핏에 운게 아니고 사람들이 goat으로 인식하기 위해서 제일 기본적인것만 이야기한겁니다..왜냐면 모든농구팬들이 매니아분들처럼 전문가들은 아니시기때문입니다.. 쉽게 예를들자면 만일 커리가 듀란트없이 쓰리핏 이상을하던지, 언더아머로 가서 신발판매를 조던이상급으로하던지, 많은 nba전문가들이나 역대급선수들이 커리가 조던을 넘엇다고하던지 한다면 평범한농구팬들은 스탯이나 mvp 관련없더라도 커리를 goat라하고 찬양하고 다닐겁니다.. 실제로 듀란트오기전까지 커리는 조던이랑 엄청 비교되었고 말들이 많앗으니까요.. 결국 듀란트오고 쓰리핏도 못이루면서 이슈는 종결되엇지만요..

2019-09-18 06:06:47

커리는 파엠으로 이미 안되죠. 코비 커리 모두 파엠땜에 고트 안되는겁니다. 르브론 마엠 시절 고트 비교는 더 컸습니다. 커리 얘기하셨으니 말인데 커리도 진행형이니 분발해야죠. 탑10 들려면은.

2019-09-18 08:14:30

3핏 3파엠 하면 어느정도 비빌순 있겠네요

WR
2019-09-18 06:42:35

전 르브론과 조던 사이에 격차가 크다는 사실 잘 알고 있습니다. 비교해봤자 상대가 되지 않아요.

글에서 하고자 했던 말은 2위싸움으로 논쟁이 벌어지는 타이밍에 압둘자바나 매직이 아닌 조던을 소환해서 르브론을 후려치는 게 보기 안좋다는 겁니다.

2019-09-18 08:19:13

정확하게 보셨네요 2위권에 들어가도 되는 선수가 아니냐로 말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마사장님을 끌어와서는 goat외엔 다 의미없다 이런식으로 흘러가니까 참..

Updated at 2019-09-18 08:21:41

이것도 어찌보면 이젠 연례행사죠.

매번 결국 이런 논쟁이 끝나고 나면 결과적으로 택도 없는 르브론 끌고와서 조던이랑 비교한건 르브론 팬들이라고 단정지으시는 분들 참 많이도 봤습니다. 신기하게 르브론 올타임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조던 소환시켜서 이래서 르브론은 안된다고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웃깁니다.

Updated at 2019-09-21 01:45:13

히트 시절에는 다수의 르브론 팬, 캡스 우승 시절까지만 해도 소수의 르브론 팬들이 먼저 주장했었다면.. 레이커스 이적 이후부터는 오히려 르브론팬들이 매번 공격 당하는 느낌 입니다.

르브론의 활약 정도에 따라 공,수가 바뀌는 느낌이에요.
솔직히 최근 1~2년은 르브론 팬 하기 정말 힘드시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르브론은 올타임 2~5위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안에서는 팬이냐 안티에 더 가까우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2등도 정답, 5등도 정답. 저는 현재 지금 당장 은퇴시 3~4위 정도라고)

조던 은퇴 이후 처음으로 올타임 2위그룹의 선수가 생겼는데.. 초,중반부에 조던에 버금가는 커리어 생성때 양측 다 너무 감정이 상해버려서 각자 공격에만 열중하고 각자의 주장만 내세우는 것이 아쉽습니다.

WR
2019-09-21 03:40:21

댓글 달아주신 내용 전부 크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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