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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르브론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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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7 22:27:42


*다분히 주관적이고 편향된 글이라는 점 먼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국내 해설자 한분의 현지 주요 미디어에 비해 낮은 평가로 논란이 있죠.
저분 말이 정답이 아니고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지만
하필 나름 권위있다는 얘기 듣는분이라 말이 많은거겠죠.

저는 우리나라 농구 황금기는 딱 한번 있었고
주역들이 조던 베이비들이라 생각합니다. 90년대 불스를 학창시절에 본 분들.
70중후반부터 80초반.
그때 가장 뜨겁게 농구를 즐겻고 지금도 올드팬의 핵심을 맡고있죠.

슬램덩크도 마침 이시대를 거쳐갔고
포지션에 대한 교과서적인 이미지들도 만들어집니다.
선패스 마인드의 포인트가드같은거요.


가장 성공적인 선수는 마이클 조던이었고
실제로 퍼포먼스를 제외한 객관적인 지표로 봐도 가장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는 팀을 옮기지 않았고
프랜차이즈로서 동료와 우승을 일궈냈으며 파이널에서 절대로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당대 압도적인 하드웨어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보다도 유려하고 완벽한 테크닉으로 스킬풀한 이미지를 남겼죠.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

가장 성공한 선수....인것 같지만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답이 다를수 있습니다. 차라리 최고의 선수라는 점에 대해선 반론이 적겠네요.

그는 팀을 여러번 옮겼고
첫 파이널부터 패배했으며 이마저 유일한 준우승이 아니었습니다.

지겹도록 계속해서 결승에 올랐지만 이기는 경우보다 지는 시리즈가 많았습니다.

뛰어난 스킬의 소유자임에도 그보다는 상식밖의 하드웨어로 유명합니다.


여러가지로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미디어가 가장 폭발적으로 발전한 세대를 거쳤습니다.

로망과 간절함이 필요한 세대가 아니라

30초면 유투브에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선수.


신문이나 뉴스가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 선수.



한편으로 너무 완벽한 황제에 비해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본인 입으로 큰 화를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깨죠.

못한다의 영역이 아닙니다.

안맞는겁니다. 이쁜데 껄끄러워서 입기 힘든 옷.



마이클 조던이 영원한 스페이스 잼의 비디오 속 주인공이라면

르브론은 농구 엄청 잘하는 외국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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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9-17 22:14:46

올타임 순위에서 조던 빼고는 2~10위 정도는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조던 외에는 다들 커리어에 구멍이 있기에 최상위권에 르브론을 안놓았다고 해서 저평가인지는 모르겠네요.

WR
2019-09-17 22:32:01

2~10위까지면 폭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10위에 가까운' 선수들도 취향이라는 범주에서 배제할수없다고 보구요 결국 끝이 없죠

2019-09-17 22:37:34

2~10위 까지는 취향차라는 것은 너무 갭이 크죠 릅매직자바 정도가 같은 티어취향차고 7 던콥샥이 같은 티어취향차죠 월트와 러셀 버드는 던콥샥보다 확실히 위에 티어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19-09-17 23:16:36

윌트는 당시 리그규모와 플옵에서 떨어지는 활약

러셀은 역시 리그규모와 개인퍼포먼스

버드는 우승횟수와 누적

위의 세선수가 던샥코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듀란트의 경우도 최근 3년간 그를 리그넘버원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올타임 랭킹은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10년간 매년 TOP2~3에 가까운 TOP5를 유지하면 2010년대 전체를 놓고보면 르브론에 이은 넘버2였던 선수였는데 올타임 랭킹에서 15위 근처로 평가받는건 너무 낮다고 봅니다.

60~00년대 넘버2로 평가 받는 선수들은 대부분 올타임 TOP10에 거론되는데 말이죠.

전 적어도 하킴과 11위를 놓고 경쟁하는 위치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9-09-18 09:34:33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윌트 러셀은 리그 규모차이랑 그 시기가 너무 옛날임을 근거로 아예 평가에서 빼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뭐 윌트와 겨룬 자바도 있긴 하지만요

Updated at 2019-09-17 22:25:27

조던이랑 비교라면 저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 시대 외모 다 떠나서 그냥 조던만큼 못 보여줬어요. 순수기량은 비슷하다는 분 가끔 있던데 그것도 전혀 공감이 안 되고요.

WR
2019-09-17 22:30:14

조던에 비해 낮은 평가랑
조던과 대비되는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는 다릅니다
올타임 레전드는 이 두명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조던에 단연 밀린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말하는 글이 아닙니다

2019-09-17 22:36:22

조던얘기만 하셔서 조던이랑 비교하시는 줄 알았네요.

WR
2019-09-17 22:39:52

결국 원흉(?)은 조던이라 할수없죠

WR
2019-09-17 22:27:14

저평가라는 단어를 빼고 제목을 바꿉니다.

2019-09-17 22:35:35

본인 입으로 화를 자초했다는 것은
마이애미로 이적할때 디시젼쇼를 의미하는건가요??

WR
2019-09-17 22:39:15

그거말고도 르브론과 관련된 구설수는 유명하고,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2019-09-18 07:18:40

당장 생각나는 것만 디시젼쇼, 리얼월드, 노비 조롱 제스쳐 가 있네요.

2019-09-17 22:47:50

Updated at 2019-09-17 23:05:35

저는 그 방송은 안봤지만 짤 보니깐 애초에 이름부터가 ~`s pick이던데 8위가 아니라 10위권 밖이여도 자기 맘이죠 뭐, 인위적인 우승은 인정 안하는거라던가 프랜차이즈 맨을 존중한다던가 하는건 취향의 영역이잖아요. 

 

조현일 해설이면 그래도 어쨌거나 국내 nba판에서 권위있는 전문가 중에 하난데 어느정도의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순위를 매기는 상황이었다면 다르게 매겼을거라 생각합니다.

2019-09-17 23:00:58

 조던을 라이브로 본 팬으로서, 르브론하고 비교는 그냥 웃습니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경기 퍼포먼스 자체도 더 앞섰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르브론 팬들도 인정할겁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죠. 다만 조던 제외하면 딱히 르브론보다 확고하게 앞에 둘 선수가 없습니다.
 자바-매직-르브론 커리어 비교해보면 서로 앞서는 부분이 있고, 뒤쳐지는 부분이 있죠. 이외에 선수도 마찬가집니다. 최근 선수로만 따져도 백투백 우승 없는 던컨이나, 시즌 MVP 1개인 샤크, 코비, 여기에 코비는 우승횟수에 비해 적은 파이널 MVP. 조던을 제외하면 다 커리어에 아쉬운 부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가지고 르브론처럼 하찮게 평가하진 않죠.
 개인적으로 선수 줄세우기 안좋아하긴 해도, 그냥저냥 재미나게 봅니다. 그러나 개인 감정 진하게 넣을꺼면 하지말아야 합니다.

2019-09-17 23:07:23

조던 경기 afkn으로 볼만큼 봤지만 경기 퍼포먼스가 르브론과 비교도 안될만큼 앞섰다고 보지는 절대로 못하겠습니다 파이널한정이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9-17 23:35:23

전 파이널 뿐만 아니라
정규시즌, 플옵도 약간이나마 조던이 르브론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수비 감안하면 더 차이 나고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9-09-18 02:24:09

개인 의견이 다른게 아니고 퀸지수님께서 말씀하신 파이널기록+득점력만 앞선다는건 틀린 말이에요. mvp갯수도 하나 더 많고 dpoy에 디펜시브팀에 스틸도 더 높죠. 근데 이런것들은 결국 이기기위해 나타나는 숫자에 불과하구요.

Updated at 2019-09-18 00:07:33

파이널이야 말할 것도 없고, 클러치능력,수비,득점력,자유투,위닝팀으로 만드는 능력등 많은 부분에서 앞서는 걸로 보아 조던의 퍼포먼스가 우위인 것 같은데요? 르브론이 앞서는 누적 말씀하시는거면 카림부터 확실히 넘고 와야죠

Updated at 2019-09-18 00:11:49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진다면 릅도 말할건 넘쳐납니다 그리고 누적에서 카림이 조던보다 앞서는데 왜 카림을 넘고 조던이랑 누적을 비교해야되죠?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Updated at 2019-09-18 00:21:00

구체적으로 어느부분이 앞서는거죠? 저는 하나하나 따지기보단 선수들 비교할때 대체적으로 보는 부분들을 고른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누적, 우승이랑 시즌mvp는 카림이 앞서고 2차,비율스텟만 르브론이 앞서기 때문이죠 저는 르브론과 카림을 비교해 얘기한건데 조던과 카림을 비교하시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카림이 조던보다 위에 있다고 보시면 이해하겠지만요(누적도 조던 르브론은 아직 비등하구요)

2019-09-18 00:24:30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지금 쓰신글에서 누적을 이야기할려면 카림을 넘고 오라고 안쓰셨나요? 르브론 조던 비교하는데 왜 카림 누적을 넘고 와야 되나요? 그리고 위닝팀을 만드는 능력이야 파이널 퍼포먼스가 조던이 확고한 우위라고 했고 그외 자유투 득점 수비 이런 자잘한걸 내세우신다면 리바 어시 플레이 메이킹 3점 마일리지 등 르브론도 자잘하게 내세울건 있다는 이야기죠

2019-09-18 00:30:47

제가 이해못하게 적은점은 사과드립니다.저는 퀸지수님이 르브론이 앞서는 부분 얘기하실때 조던의 누적을 앞선다고 말하셔서 누적1등인 카림을 생각해 같이 적어버렸네요. 조던보다 뛰어난 부분 얘기할거면 우선 2위로 평가되는 카림을 전체적으로 넘어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플레이메이킹,3점마일리지(누적인가요?)가 역대급 선수평가에 들어가는지는 몰랐네요, 구체적으로 플레이메이킹(포가역할한다는 말씀인건지) 무슨부분이 앞서는건가요?

결과적으로 보면 르브론은 리바와 어시 두부분에서만 조던에 앞선다고 보면 되는 것 같네요.

Updated at 2019-09-18 00:32:24

- 클러치 능력 클러치라는 정의에 따라서 누가 더 좋은지 달라집니다. 마지막 24초로 정의하는지 마지막 5초로 정의하는지 마지막 1분으로 정의하는지 각각 순위가 바뀌죠.

- 득점력, 자유투는 조던 우위 인정하죠. 

- 위닝팀으로 만드는 능력? 클블 1기 컨파에서 탈락 후 히트로 르브론이 가니까 클블은 NBA 최악의 팀이 되었고 1번 픽을 4년 동안 3번 받았습니다 (어빙을 뽑고도 로터리 팀이었죠). 클블 2기 마치고 레이커스 가니까 50승 파이널 준우승 팀에서 19승 팀으로 하락했습니다. 시카고는 조던 1차 은퇴 이후 55승하고 우승은 못했지만 컨파 진출이라도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팀을 위닝팀으로 르브론의 손을 들어줄수 밖에 없네요.

- 동료 선수들 살리는 능력은 어시스트로 쉽게 볼수 있죠. 르브론이 우위입니다.

- 누적은 조던도 카림 못 넘었는데 그러면 조던이 카림 보다 낮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 같네요. 그런데 왜 르브론에게만 카림의 누적을 넘고 오라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평균 득점은 조던이 르브론 앞서가는 만큼 르브론이 카림 앞서갑니다. 

Updated at 2019-09-18 00:47:44

2018활약등을 볼때 르브론도 역대급 클러치슈터라는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플레이오프 역대득점순위나 파이널활약등을 고려할때의 지표와 임팩트는 조던이 앞서는게 분명하죠.
당장 르브론이 조던보다 플옵이나 파이널에서 많은 클러치샷을 넣었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레이알렌,어빙이 당장 떠오르는걸요

저것만으로는 위닝팀능력이라고 말하기엔 힘들다고 보는데요? 기존선수구성,감독,플레이스타일이 르브론과 조던이 떠나기 전과 후에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한선수가 떠나기전 시즌과 후만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거죠? 근거가 빈약합니다
위닝팀의 근거로 말할려면 선수 이동이 아닌,팀 동료들의 구성(올스타 횟수, 팀동료선수 레벨)등을 따져봐야죠

글쎄요 어시만으로는 근거가 빈약하지 않을까요? 플레이스타일이라고 봐야죠 조던은 좀더 득점에 집중하는 스타일이었고, 조던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음으로서 피펜은 수비 그랜트는 리바등 각자 할일에 더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부분도 동료선수를 살리는거라 보는데요? 실제로 결과도 쓰리핏 두번이구요

카림부분은 위에 댓글에 답변이 있으니 그부분에 해당답글 부탁드립니다.

2019-09-18 02:29:04

클러치 슛에 대해서는 개인 의견차이인듯하네요. 저는 르브론 팬이라서 그런지 플옵 클러치 샷을 훨씬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던 보다 많이 넣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적지 않게 넣었다고 봅니다. 

D로즈님께서 알렌, 어빙 떠오르시는것은 파이널의 빅샷이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대표적으로 알렌 3점 이전에 따라잡기 위해서 르브론이 3점 넣은 점, 샌안과 7차전에서 4점차 만들기 위해서 카와이 위로 쏜 미드레인지 점프슛, 어빙 없이 2018년 활약 등 수도 없이 많이 떠오르네요. 

 

선수 구성, 감독, 플레이스타일이 슈퍼스타가 떠나기 전후로 다르다는것은 인정합니다만 위닝팀으로 만드는 능력을 보려면 선수가 뛰고 있을때, 선수가 없을때의 팀 마진을 보는것이 좋을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조던이 뛰던 시절 조던의 온코트 오프코트 마진 기록이 없네요. 

D로즈님께서 말씀하신 동료를 살리는것의 일부분이라는것도 동의합니다만 어시스트 만큼 확실한 지표가 없을거 같네요. 르브론의 패스 능력을 저는 조던 보다 높게 보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로 인해서 파생되는 효과는 수치를 매길수가 없어서요. 

 


Updated at 2019-09-18 03:17:05

좀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조던만큼 플옵에서 불타오른 선수는 없었습니다. 그 타이트한 플옵에서 득점왕 10회기록과 유일하게 플옵 평득 30이 넘는 상황에서,
1. 91 레이커스에서 디박을 앞에 둔 점퍼
2. 일로를 제끼고 넣은 더 샷
3. 경기 일찌감치 종결시킨 포틀랜드 3점쇼(플옵가면 3점 평득도 조던이 르브론과 0.332로 동률입니다)
4. 97 플루게임 경기종료 동점상황 25초 남기고 3점슛(24초에 아깝게 벗어났네요)
5. 93 6차전 동점만드는 레이업과 97 1차전 커에게 준 패스
6. 93 4차전 바클리앞에서 파울+카운트 샷
7. 라스트 샷
파이널과 클블전 제외하더라도 넓게보면 수많은 클러치를 기록했고, 플옵기록들보면 조던이 압도적이라고 봐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역대 플옵 최다득점 상위 10위 내 다섯개가 조던의 것입니다

르브론도 물론 뛰어납니다. 하지만 비교대상을 달리해야죠 르브론은 조던과 비교하기 이전에 비슷한 평균 득점대 혹은 득점력을 보유하는 듀란트,웨스트같은 선수들과 클러치를 비교해야합니다

팀마진을 말씀하시는것이면 해당 시즌의 팀성적,선수활약을 보면되는 것이고, 르브론조던이 떠나기 전후 팀상황,성적을 보는건 그다지 의미가 크지 않다보고 이쯤 하겠습니다.

본문에 말씀하신대로, 플레이스타일에따라 수치를 매길 수 없으므로, 패스 좋아하는 성향인 르브론과 공격중시하는 조던에게서 누가 팀동료를 살리는가는 확실히 구분짓기 힘든 것 같네요 저는 조던의 공격능력을 르브론보다 위로 보고 있습니다. 기록이 그걸 증명하고 있구요 어시나 리바는 르브론이 나을 수 있겠네요

Updated at 2019-09-18 00:46:35

조던 나가고 2라 탈락인데, 53승이고 왜 날조 하시는지?

그담해엔 승률 50% 밑돌고 굉장히 부진하다가 막판에 조던 합류하고 14승 3패하고 플옵갔고

그담시즌에 풀시즌 복귀해서 72승 10패 찍고 우승, 그후로 2차 쓰리핏 했고

 

불스랑 캡스는 팀 상황이 다른데, 불스는 젊은 팀이었고 84~88 드랩된 젊은 선수들이 계속 손발 맞추면서 팀워크가 결속된 팀이었고

 

캡스 1기는 르브론의 요구대로 샼, 빅벤 등등 베테랑이나 즉전감들 데려와서 사치세 엄청 내면서 달렸고, 르브론에 모든걸 맞춘 팀이었는데 르브론 나가니까 3&D 위주의 늙은 선수들만 남았는데 당연히 망하죠 

 

이게 비교가 되나요?

2019-09-18 00:59:03

아 컨파로 제가 착각했군요. 그리고 53승이 아니라 55승 맞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1993%E2%80%9394_Chicago_Bulls_season). 

 

날조라고 하시는데 말투가 굉장히 불쾌하네요. 좀더 정중하게 말씀하시죠.

 

팀 구성은 당연히 팀의 슈퍼스타에 맞춰야하는거 아닌가요? 우승을 위해서 할수 있는 최대한을 하는것이 선수 뿐만 아니라 팀의 목표 아닐까요? 슈퍼스타가 빠졌는데도 시카고가 다음해에 동부 3위했다는것은 저는 시카고는 조던 주위에 좋은 팀을 만들었지만 클블은 르브론 주위에 그러지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캡스 1기에 피펜 같은 조력자가 르브론에게 있었나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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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1:18:41

조던은 득점만 인정한다고 악의적인 늬앙스로 말하고 있는데요?

 

누가 보면 수비, 리바, 어시 아무것도 안하는줄

(30.12-6.2-5.3 // 공리 1.6개 // 수비왕 1회 // 정규 PER 1위 // 플옵 PER 1위) 

 

67-61-57 1차 쓰리핏때 계속 승수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건 누구 탓이죠? 동기부여가 떨어져서 느슨해졌다고 했죠 팀 전체가~

 

조던 나가고 첫해만 쏙 가져와서 깎아내릴려고 날조하시고 

 

84~87 드랩된 젊은 선수들이 계속 팀워크 다져왔고 + 쿠코치, 커등 선수들 보강에 + 동기부여 만땅으로 해서 조던 나가고 2라 갔다가 아깝게 탈락

 

그담해에 승률 50% 밑돌고 부진하다가, 막판에 조던 합류해서 14승 3패하고 47 승으로 플옵 갔고

 

그담해 풀타임 복귀시즌에 72승 10패 찍고 우승, 2차 쓰리핏 

2019-09-18 01:24:13

조던이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전부 안 하고 득점만한다는게 아닙니다. 제가 언제 그런 말을 했나요..... 르브론이랑 비교했을때 득점만큼은 조던이 앞서가지만 리바운드, 어시스트는 르브론이 앞서간다는 말입니다. 

 

왜 그렇게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19-09-18 01:09:18

필잭슨 자서전에 보면 피펜은 조던으로부터 기술부터 모든걸 배우고 영향 받았다고 나옵니다. 조던의 도움으로 피펜이 성장해나갔다고

 

첫 2년간은 벤치멤버, 식스맨롤 하다가 3년차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나섰고

 

(피펜은 4부리거 무명 대학 선수 출신이고, NBA 총재가 지명 이름 부를때 "피펜이 누구야" 할정도로 아무도 몰랐음)

 

피펜이 원체 신체 조건과 운동능력이 좋으니까 (203cm 윙스팬 221cm) 조던의 도움 등등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갔죠

 

그리고 93년 1차 쓰리핏 할때까지 10년간 올스타 동료는 조던 제외하면, 피펜 1명에 그것도 1회 선정이 다입니다

 

르브론이 클블 1기떄 수많은 올스타 동료들과 같이 뛴걸 기억 못하시는지? 

2019-09-18 01:18:30

클블 1기에 수많은 올스타 동료요.....? 모 윌리엄스랑 빅Z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더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피펜을 저 두 선수 보다 더 좋은 동료로 보는데 아니라고 하시면 그 의견 존중합니다.

Updated at 2019-09-18 01:25:28

마엠에서 와데랑 우승하고 여전히 더블-더블 하던 샼도 있었고

 

빅벤부터 올스타 동료들 많은데요?

 

불스 로드맨보다 클블 샼이 어리고 스탯도 더 좋죠

 

2009년에도 올엔비에 들었고, 마앰에서는 퍼스트팀 2006년까지 유지 했었고

 

샼부터 빅벤 등등 다 르브론이 구단에 요청해서 데려온 선수들이죠

 

사치세 내면서 구단에서 전폭적으로 지원 해줬죠

 

구단은 이선수들을 "왜 영입"?

르브론 "안잡아주면 팀 떠날꺼다"

 

 


2019-09-18 01:32:09

하지만 핵심은 르브론이랑 같이 뛸때 올스타가 아니었다는게 사실인데요.

 

로드맨이 95-96 시즌에 시카고로 트레이드 되었을때 나이가 34세

샼이 클블이랑 2009-2010 시즌에 계약했을때 나이가 37세 였습니다.

 

로드맨 보다 샼이 클블 스탯이 더 좋았다는 말도 틀린거 같습니다.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r/rodmade01.html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o/onealsh01.html

Updated at 2019-09-18 01:51:35

나이 틀린거 사과 드리고

 

로드맨도 올스타는 90.92 2번 90년대 초반뿐이고 90년대 초반에 디포이도 타고 전성기 보냈죠 

 

불스때는 리바 하나만 잡았고, 수비에서도 칼말론, 샼, 숀캠프 매치업 보시면 알겠지만

 

(불스가 스몰라인업 돌릴때 로드맨이 센터 막을때가 많아서)

 

25-30득점 그냥 허용했고, 조던-피펜이 끊임없이 도움 수비 가줘야 했고


95시즌 제외하면 전성기 지난채로 왔죠

 

애초에 샌안에서 로빈슨과 불화등 말썽 일으켜서 팀 케미 망가뜨려서

 

포포비치부터 버림 받았고 악동에 말썽꾸러기 팀케미 방해에 나이도 많아서 다른팀들은 거들떠도 안봤는데 불스가 헐값에 데려왔죠

 

필잭슨과 조던 통제하에서 팀에 녹아들었지만, 95시즌 이후로 다시 카메라맨 폭행, 심판 폭행 등등 코트 안밖에서 온갖 기행 일으켰고 나이도 30대 중반 넘어서서 급노쇠화로 수비력 급감

2019-09-18 02: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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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8 02:35:40

피펜이 최고의 조력자임은 말안해도 알죠. 그럼 마이애미에서는 어땠나요? 뛰어난 팀원들을 데리고 왜 쓰리핏을 못했죠? 게다가 팀동료의 부족을 탓하기에는 리더인 르브론의 책임이 크죠. 클블1기를 파이널까지 올려놓은건 르브론 혼자한건 아니니까요. 우승은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팀으로 이뤄내는거죠. 그런면에서 팀을 성장시키고 결국 우승까지 이루어냈기 때문에 위대한겁니다.

2019-09-18 02:56:49

마이애미 간 이후로 부터는 르브론도 팀복이 생겨서 변명할 수가 없죠. 특히 달라스 시리즈 하나로 많은 분들께서 르브론을 영원히 평가절하할겁니다.

클블 1기 때는 말이 다릅니다. 농구가 5대5 팀 스포츠이기는 하지만 파이널 가면서 디트로이트 침공하는거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정말로 르브론 혼자했습니다 (5차전에 마지막 25점을 혼자서 넣고 시리즈 주도권을 가져왔죠). 

르브론의 2007년 클블팀과 2018년 클블팀을 역대 최약 파이널 진출 두팀이라고 평가하는데 저는 르브론 자리에 조던이 들어갔다면 파이널 진출했을지 의문이네요. 어떤 분들께서는 결국에는 우승 못했잖아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그 팀들을 파이널로 올린거 자체가 팀을 향상 시키는것이라고 평가합니다. 

2019-09-18 03:10:58

조던은 애초에 그런 약체팀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가정을 하시네요.

2019-09-18 03:19:10

르브론도 2007년 팀은 자기가 만든 팀은 아닙니다. 

팀에 선수 맞바꾸는 IF는 많이들 한번씩 생각해보는 IF인데 뭐가 이상한 가정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9-09-18 03:33:46

짧게써서 이해 못하신거 같아 길게 답니다. 조던은 팀과 함께 성장해서 우승을 이뤘으니 퀵지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정은 조던에게만 해가 되는 가정이죠. 조던이 들으면 굉장히 불쾌해 할거에요. 팬인 저조차도 굉장히 불쾌한 가정이구요. 본인은 팀의 리더로서 역대 최고수준의 성공을(팀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이루어냈는데 최약체팀에 들어가면 파이널 못올린다구요? 그건 그 선수가 이뤄놓은것에 대한 존중이 없는거 아닌가요? 지금 하신 가정은 마치 르브론이 과거로가면 우승 한번도 못할거라는 가정과 다른바가 없어요. 과거는 지금처럼 친구들끼리 팀을 만들수 없으니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조던은 그런 약체팀을 만든적 없고 약체팀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서 위대한겁니다.

2019-09-18 03:50:04

죄송합니다만 슛쟁이님 댓글을 몇번 읽어도 아직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생각한 가정은 "조던이 르브론 대신해서 클블1기에 뛰었으면 어땠을까" 였는데 이 가정이 조던이 팀과 함께 성장해서 우승한거랑 무슨 관계죠? 더불어서 제가 그냥 혼자서 생각한 IF가 조던의 업적을 왜 무시한다고 보시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더구나 IF는 맞고 틀리고가 없고 그저 개인의 의견이 있을뿐입니다. 너무 불편해하실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2019-09-18 04:00:03

아무리 IF지만 폄하가 허용되는건 아니죠. 르브론이 과거로 가면 우승은 한번도 못할거라는 가정은 폄하가 아닐까요? 저는 이게 그 선수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댓글 다는거구요. 퀵지수님께서 그렇게 느끼시지 않는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을거 같네요.

2019-09-19 13:02:12

어떤분들인게 아니라 스포츠는 결과로 이야기하는거니까요 그러니깐 선수들도 우승에 집착하는거 아닙니까 르브론자리에 조던을 왜 넣어서 생각을 합니까 애초에 그자리는 르브론 자리인걸 그런가정하고 싶으면 르브론도 일찍태어나서 시카고로 드랩되서 포기하지 않고 팀도 안옮기고 3핏고 하고 잠시쉬다와서 다시 득점왕하면서 라스트샷도 던지면서 다시 쓰리핏하고 하면 될것을요 그냥 그자리는 르브론 자리이고 그 결과물인거에요

Updated at 2019-09-18 02:38:06

얘기하신걸로보니 르브론을 조던 위로 두시는거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그 근거가 스탯이구요?

2019-09-18 03:27:12

농구만 봤을때는 조던이 1인자인건 확실하죠. 하지만 농구 이외의 모든것을 다 보았을때, 팬으로써의 느낌 포함해서 르브론을 더 좋아할 뿐입니다. 결국에는 스탯 이런거 다 필요없고 개인 취향입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 근거 없이 이 생각을 하게 된건 아닌거죠.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거처럼 두 선수가 비교 불가라고 보지 않을뿐입니다 (이 말이 위에 시작점이었네요. Che Guevara님께서 말씀한것이 비교할때 웃을뿐이라는 말에 비교가 불가는 아닌데라는 생각에 댓글 달았는데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2019-09-18 03:37:24

네 차라리 그렇게 개인의 취향으로 말씀하시면 되는데 조던을 깎아내리는듯한 댓글때문에 많은 댓글이 달리는거라 봅니다.

2019-09-19 12:49:46

동의합니다 드러난 결과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if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조던이 왜 클블1기에서 뛰면 어떨까라는 의미없는 내용들 누가보면 조던이 픽업된 시카고가 쇼타임레이커스 같은 팀인줄 알겠네요 조던이 위대한 이유는 약체였던 시카고를 결국 우승시키고 시대를 지배했기때문이고 르브론은 그걸 못해낸거고 그와중에 선수수급이런문제는 거론할게아니죠

2019-09-18 11:38:14

죄송한데 조던1차 은퇴후 컨파못갔습니다.. 정확한 팩트로 얘기해주심 좋을것같네요

2019-09-18 00:38:44

정규시즌 PER 역대 1위 (시카고 29.1 전체 27.9)

플옵 PER 역대 1위 

플옵 50득점 이상 8회 역대 1위

득점왕 10회

수비왕 1회

정규시즌 MVP 5회

공격리바, 블록도 앞서고

등등

 

도대체 파이널만 조던이 앞선다는건 어디서 나온 계산법이죠?

2019-09-18 00:46:03

득점력은 인정합니다 (댓글 수정했습니다). 득점력에 따라서 플옵 50점 경기, 득점왕 등등 다 같은 맥락이죠. 역대 정규 시즌 PER 1위는 조던 아니고 챔벌린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플옵 PER은 근소하게 앞서가기는 하네요. 리바운드 전부도 아니고 공격 리바운드 한정으로 하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찾기 힘드네요 (공격 리바운드가 앞서가면 그만큼 수비 리바운드는 밀린다는 말이겠죠?). 블록은 어디 자료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평균 0.8로 똑같습니다. 

Updated at 2019-09-18 01:11:40

정규시즌 역대 PER 1위 조던 인데요? 왜 날조 하시는지? 

 

1위 조던 27.91

6위 윌트 26.31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per_career.html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9-18 01:13:50

공격 리바운드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그것을 막는 수비 리바운드도 중요한것이 아닐까요?

2019-09-18 01:02:31

아 역대 누적이 아니라 저는 한 시즌으로 검색했었네요.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per_season.html

 

말투는 여전히 매우 불쾌하네요. 

2019-09-18 00:57:50

님 말대로면 조던은 득점만 하고, 수비안하고 어시 리바도 안하는줄 알겠네요

 

40살에 워싱턴 2년으로 스탯 깎아 먹고도

 

득점 30.12

리바 6.2 (공리 1.6개)

어시 5.3

2019-09-18 02:07:34

득점력은 인정합니다라는 말자체가 득점밖에 못한다는 늬앙스로 악의적으로 들리네요

 

40살에 워싱턴 2년 깎아 먹고도

 

득점 30.12 (득점왕 10회)

리바 6.2 (공리 1.6개)

어시 5.3

스틸 2.3개 (스틸왕 3회)

블락 0.8개 

 

여기에 디포이(수비왕) 까지 먹었을정도로 수비로도 리그 최고였고, 수비로도 역대 TOP 10 안에 들죠. 

 

포가로 나선 시즌은 32.5 - 8.0 - 8.0 - 2.9 (스틸) (야투 54%) 찍었고

 

파이널서도 91파이널서는 매직존슨과 매치업 하며 포가로 나서서

득점 31.2 (야투 56%)

어시 11.4

리바 6.6 

 

93파이널서도 평균  41점 하면서도 (야투 51%)

리바 8.5개 어시 6.3개 올렸고

 

파이널 전체로도

득점 33.6

어시 6.0

리바 6.0 

 

득점만 한거 절대 아닌데요?

 

공격보다 수비에 더 에너지 쏟을정도로 수비하면서 득점하고 어시, 리바, 스틸 등등 다 했는데요

2019-09-17 23:59:58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의견은 되려
르브론을 방패로 삼아서 다른 선수들은
감히 넘보지 못하게 하며,
조던을 신격화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포퍼먼스에서 차이가 난다는 의견은
전 잘 모르겠어서요.

2019-09-18 10:01:46

저도 라이브로 조던,르브론 둘다 봤습니다만.

웃음이 날정도로 비교가 불가능 하진 않은거 같은데요.

실제적인 리그지배력과 경기 지배력은, 조던 이상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비교 가능하지 않나요?

르브론의 업적(특히 우승 횟수)과 행보가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농구로만 따졌을때 그 비교가 전혀 터무니 없는건가 싶네요?? 

2019-09-17 23:12:54

 "본인 입으로 큰 화를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미디어의 폭발적인 발전으로 인해서 르브론의 말들이 구설수에 올랐다고 보는데 현역 선수들은 자신들의 모든 행동이 분석되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예전 선수들에 비해 피해보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타임 순위에는 탑5 순위권에 르브론이 유일하게 현역이어서 어느 정도 평가 깎이는것도 있을거 같네요. 예전 선수들의 신비주의(?)가 없다는게 맞는 표현일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르브론이 오히려 인간적(?)이어서 더 평가를 높게 하고 싶네요. 

2019-09-18 02:01:27

세상의 변화 탓하기엔 동시대 선수중 르브론정도로 큰 잘못?실수?를 해서 구설수에 오른 선수가 몇 없죠(있다면 듀란트정도?)
게다가 디시젼쇼나 노비츠키 조롱 같은 행동은 인간적인 면이라는 말로 포장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9-09-18 03:14:36

디시젼쇼는 아직도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르브론 자신도 아마 돌아가면 그런식으로 쇼로 해서 행선지 발표 안했을거라고 했고 디시전쇼로 인해서 나온 수익은 전부 기부했었죠. 

리얼월드 발언도 저도 당시에는 제정신인가 싶었는데 요즘 생각하면 자신이 빌런이 되어서 실패하는것을 보고 즐거워하는 안티들에 대한 발언이라고 개인적으로 요즘은 솔직히 팬비하 발언이라고 안 봅니다. 

노비츠키 조롱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르브론 팬으로써 크게 실망했던 몇 안되는 경우 중 하나네요. 


하지만 저는 르브론에게 팬으로써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는건 자기가 한 말 말고는 욕할게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 세상에 르브론이 만약에 폭행을 했다던가, 불륜, 도박, 마약 이런 행동을 했다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고 다시는 농구 못했을거 같네요 (제가 골프 쪽으로 타이거우즈 팬이라서 약간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더 그런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09-18 09:45:07

리얼월드와 디시젼쇼를 실드치시면 할말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리얼월드는 스포츠스타라면은 해서는 안될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르브론 행동중에 가장 질이 안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평소에 이 선수가 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준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럴꺼면 왜 스포츠 봅니까 잘나신 천룡인들이 스포츠하는데 한소리도 못할꺼면요. 이 선수는 꾸준하게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스탠스를 취하는 경향이 있어요. 리얼월드, 나는 슈퍼팀에서 뛴적이 없다 등등 셀수 없이 많죠. 물론 2~5위권에 드는 훌륭한 스포츠 스타라고 생각하지만 기존의 오점들을 인간적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기에는 너무 괘심한 행동이 많네요

Updated at 2019-09-18 02:25:04

이미 3년전에 슈퍼팀, 빅3 만들기로 해놓고 

 

사전모의+담합+페이컷 까지 다 해놓고 디시즌쇼 개최해서 팬들, 구단들 상대로 장난질

 

감기몸살에 40도 가까이 열오르고, 손가락 인대까지 끊어진

 

노비츠기 조롱하면서 콜-록 콜-록 하면서 대놓고 조롱했죠

 

자기 비판하는 팬들한테 나는 돈도 많고 잘나가는데, 너넨 힘든 리얼월드로 돌아가야 할꺼야 팬 비하 했죠


(정치인 비난 하는데, 정치인이 "난 국회의원이고 돈도 많고 잘나가는데, 너넨 힘든 삶 살아야 할꺼야")

 

등등 이것말고도 수십가지 더있고 넘치죠, 베이징올림픽때 막무가내로 행동해서 나이키랑 코치친에서 주의준것도 있고, 역주행 사건도 있었고

 

걍 생각나는대로 적어도 이정도

 

걍 다 본인이 일으킨건데요?

 

 

Updated at 2019-09-17 23:34:38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513958
말씀대로 조던이 기준이 되면서 조던 이전의 상식은 깨지고 조던 이후의 변화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09-18 01:58:18

르브론의 그간 행적은 나머지 탑텐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안티를 많이 만들만 했다 봅니다. 주관적으로 정하는 순위에선 르브론이 낮게 나올수 있다 보는데 너무 과민반응 아닌가 싶네요.

2019-09-18 02:04:03

독보적인 조던은 넘사벽이고, 그 이후 2-5위 그룹은 취향차이 같습니다.

2019-09-18 02:37:45

이번 오프시즌은 왜 그냥 조용히 지나가나 했습니다.
역시 르브론 아직 살아있네요.

2019-09-18 02:48:37

당시를 지내온 사람으로 굉장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바뀐거죠. 미디어가 발전하지 못했던 시기에 그나마 한정적이던 미디어안에서 나름대로 개인의 로망스를 대입한 뇌피셜+ 너무도 한정된 작은 틀 안에서 나만의 스타를 판단할때와 지금 미디어의 홍수속 모습이 너무도 큰 괴리감에서 오는 세대차이라고 보입니다. 드라마 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게 더 합리적인 판단이고 나아가서 개인의 성공의 척도가 된거죠. 오히려 솔직하고 더 재미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슈퍼팀이슈요? 우리가 예전에 올스타게임하면 동네 간판들이 팀먹고 이러 꽂고 저리 돌려서 넣는거에 환호하듯, 그들에게는 올스타 게임을 하지 않아도 더 멋진 플레이와 구경거리를 시즌에서 더 만들수 있다는 명분도 되니까 그건 그대로 변화를 즐기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하
그냥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또다른 문화와 트렌드가 생길꺼고 오래된 옛 팬으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얻어지는 재미도 있으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다들 즐거운 취미 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평화!!!

2019-09-18 08:14:02

댓글로 추천을 대신합니다

WR
2019-09-18 09:00:06

저도 댓글로 추천을 대신합니다!!

Updated at 2019-09-18 07:31:02

왜 논란을 키우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왜 조던과 르브론 논쟁으로 이어지는거죠.
밑에 글들 보면
미국 현지에서는 2위 고정인 릅과
국내에서는 좀 다른 평가들에 대한 논쟁인거 같은데
왜 조던과 르브론 구도로 몰고가서
조던을 신성화하고
르브론을 교묘하게 디스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파이어를 기다렸다는듯이 말이죠.

Updated at 2019-09-18 08:44:00

뭐 근데 되려 미디어가 안발달해서 조던은 나쁜 면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을 지도 모르죠. 미디어가 올타임을 정하는 기준을 너무 우승에 두고 강한 영향력을 발휘해서 릅이 팀을 옮겼지 조던이 현시대에 태어나면 팀을 안옮긴다는 보장도 없구요. 그냥 조던이 농구를 더 잘했으니 goat일 뿐인 것 같아요

2019-09-18 14:27:39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글인걸 아시면서 논란중에 무슨 의도로 쓰셨는지 의문이네요.. 조던 시대 보셨으니 르브론이 그렇게 보이는거겠지요.. 저는 르브론을 보고 자라와서 전혀 르브론이 그냥 농구 잘하는 외국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글쓴이님이 조던 바라보듯 보입니다. 조던의 수 많은 남겨진 영상들과 히스토리들 위대함, GOAT 모두 공감하지만 르브론 또한 그만의 스토리가 있고 그만의 성장일기를 써왔으며 극복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전혀 깨지않았으며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로망과 간절함이 모자라다는건 무슨뜻인지 모르겠지만 미디어의 발달로 선수와 팬의 소통이 더 늘어난 점과 SNS를 통해 선수와 더욱 가까이에서 실시간으로 순간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들도 있습니다. 마치 그 시대때의 스토리만 멋있고 로망이 있었고 현대는 아니고 이런건 그렇게 공감가지도 않으며 전 세계에 있는 수 많은 르브론 팬들이 왜 있는지 부정하는 그저 주관적인 생각이시라고 밖엔 말씀 못드리겠네요

WR
2019-09-18 18:10:50

저때 로망을 간직한 분들께는 깰수도 있다는거죠
저는 르브론 리스펙합니다

글이 오해할수있게 쓰여진 점 사과드립니다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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