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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과 브라운의 성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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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5:46:25

테이텀과 브라운이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를 기대하게 했는데 망상 이번 시즌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못 보여준 모습입니다.
두 선수 다 착실함 이미지에다가 운동능력도 준수해서 폭발적으로 터져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올시즌에 뭔가 발전이 없는 느낌입니다.
공통적으로 슛과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부족해보이고 수비나 허슬도 평균보다 조금 더 뛰어나 보이긴 하지만 확실히 두각을 못 나타내는 게 점점 애매한 선수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네요.
대표팀에서 갑자기 성장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선 그냥 보던 그대로 애매한 플레이어로 굳어버린 것 같더군요.
촉망받던 선수들이 겉으로 보기엔 멘탈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생각보다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처음부터 그 정도 그릇이었던 건지 아니면 이끌어줄 멘토나 셀틱스 팀의 문제인 건지 매니아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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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17 16:03:04

테이텀은 어빙이 부상복귀하면서 고투가이 역할을 내줬던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은 티맥스쿨 이후 준수했던 쓰리 대신에 림어택이 잦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애꿎은 티맥탓을 해봅니다

2019-09-17 20:11:42

사실 테이텀이 고투가이 역할을 맡기기엔 시즌 초에 1대1을 너무 못 살렸죠.시즌 전체로 봐도 아이솔 효율이 최하위권입니다.작년에는 그냥 테이텀이 성장하지 못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9-17 16:16:15

이번 시즌에 견적이 대강 잡힐 것 같습니다
사실 팬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못미칠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2019-09-17 16:24:35
브라운은 드랩 직후 생각하면 엄청 많이 컸죠. 대학수준에서도 기술없어서 돌파 봉인했던 선수가 이정도까지 된건 많이 큰겁니다.
테이텀이 작년 전반기에 코비스쿨 역효과 맞아서 죽쓴거고...
2019-09-17 16:51:30

개인적으로 테이텀은 헤이워드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팀내 최고 몸값 선수의 롤을 무작정 죽일 수도 없고, 트레이드를 위해서라면 가치를

높여야 하는 팀 사정이 고려되야 할거 같습니다

 

2019-09-17 17:24:47

둘 다 작년에 제자리 걸음이었죠. 오히려 반보 뒤로 갔다고해도 무방할정도로..

근데 이게 꼭 그 선수들 탓할 수는 없습니다.

어빙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헤이워드, 테이텀, 브라운, 로지어, 호포드, 모리스, 스마트 등

(개인적으로는 재작년 플옵 후 로지어랑 브라운 묶어서 좋은 자원 노리길 바랬는데 그냥 한시즌 그대로 갔죠. 이유는 밀어줄 코어를 더 밀어줬으면 했거든요. 포가쪽은 스마트도 백업이 되니..)

비슷하게 공만지고 슛 할 기회도 나눠가졌으니까요.

둘 다 확실한 2옵션이 되기 위한 판은 올해 잘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올 시즌도 비슷하면 변명의 여지는 없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예측해보자면 테이텀은 성장 할거 같고 브라운은 기복이 많을 듯 합니다. 

2019-09-17 17:36:36

냉정하게 말해서 테이텀은 원래부터 플로어가 높고 실링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던 선수입니다
원래 가진 재능이 큰 롤보다는 작은 롤을 맡았을 때 더 효율적인 선수일 수도 있는거죠
물론 나이를 생각하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고 희망적인 예측도 가능합니다만

Updated at 2019-09-17 17:59:42

테이텀은 상체 프레임이 얇아서 그런지 돌파나 일대일 할때 상대 수비수와 범핑 이후 슛이 너무 불안하더군요. 보통 돌파나 일대일 마무리가 좋은 선수들 보면 수비수와 충돌 이후에도 자기 공간을 만들어놓고 슛을 올려놓는데 테이텀은 이게 안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퍼스트스텝이나 퀵니스가 엄청 나서 수비수를 다 제끼고 쏘는 것도 아니구요.

2019-09-17 18:08:34

일단 올시즌 마치는거 보면 견적이 나올것 같습니다. 둘 다
팬으로서 아직은 기대가 큽니다.

2019-09-17 18:41:41

둘다 20대 초반인데 아직 성장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19-09-17 19:22:05

브라운 올해 3&D로만 기대치보다 낮지만 쏠쏠하게 기여해서 싸게 오래 잡은 다음에 팡 터지고...
테이텀은 선발이랑 클러치 때 나오되 켐바랑 헤이워드 없는 벤치 타임 때 에이스 노릇하면서 급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헤이워드한테 악감정 없지만 올해 활약 쏠쏠히 해서 다음 시즌 때는 만기 카드로 활용 가능했으면...
스마트랑 편의점 듀오는 프랜차이즈로 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2019-09-17 21:50:40

둘의 공통점은 핸들링입니다. 이게 개선되지 않는한 둘다 1옵션은 꿈도 꾸지 말아야함... 연습을 하든가 아니면 욕심을 줄이고 본인이 할 수 있는것만 열심히 하든가.. 했으면 하네요..

2019-09-17 21:55:38

제 기억에 드래프트 당시 테이텀은 크게 성장할 잠재력보다 즉전감으로 좋은 평을 받았던 선수같은데 언제부터인지 실링을 높게 보고 성장하면 크게 될 선수라는 의견이 많아진 것같아요

2019-09-17 23:16:05

기대치에 비하면 아쉽긴 하죠. 팬으로서 오래 지켜봤지만 브라운의 경우, 본인이 공을 들고 주도적으로 공격을 이끄는 재능은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본인도 욕심 내고 훈련도 많이 하지만 경기에서 구현이 안되네요. 그래도 컷인, 스팟업, 속공 마무리 등은 리그에서도 잘 통하는 무기라서 위크사이드 공격수로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09-18 04:17:29

 브라운은 애초에 높은 씰링을 기대했던 선수가 아니였고.

테이텀은 느낌상 플루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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