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과 브라운의 성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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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5:46:25
테이텀과 브라운이 지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를 기대하게 했는데 망상 이번 시즌에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못 보여준 모습입니다.
두 선수 다 착실함 이미지에다가 운동능력도 준수해서 폭발적으로 터져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올시즌에 뭔가 발전이 없는 느낌입니다.
공통적으로 슛과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부족해보이고 수비나 허슬도 평균보다 조금 더 뛰어나 보이긴 하지만 확실히 두각을 못 나타내는 게 점점 애매한 선수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네요.
대표팀에서 갑자기 성장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월드컵에선 그냥 보던 그대로 애매한 플레이어로 굳어버린 것 같더군요.
촉망받던 선수들이 겉으로 보기엔 멘탈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생각보다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처음부터 그 정도 그릇이었던 건지 아니면 이끌어줄 멘토나 셀틱스 팀의 문제인 건지 매니아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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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은 어빙이 부상복귀하면서 고투가이 역할을 내줬던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은 티맥스쿨 이후 준수했던 쓰리 대신에 림어택이 잦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애꿎은 티맥탓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