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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MVP로 선즈 관계자들은 신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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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3:28:23

릭키 루비오가 월드컵에서 MVP를 받으면서 컨디션이 상당히 올라간 느낌인데,

 

루비오-부커-우브레Jr-사리치-에이튼의 베스트 5가 엄청 짜임새 있게 느껴지네요.

(사라치가 주전으로 나올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기에, 백업으로 타일러 존슨, 애론 베인스, 미칼 브릿지스, 카민스키가 버티고 있고...

이외에도 젊은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누가 튀어나올지 기대도 되고...

 

부상악재만 없다면, 서부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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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16 13:36:26

그닥 신날 요소는 아니라고 보여져서 오히려 체력을 소비하고 정규시즌을 맞는거죠

 

이런 이벤트에서 날라다녔던 선수들 대부분은 정규시즌에 날라다니는 경우보다

 

죽쓰는경우가 더 많았던걸로 기억되네요.

2019-09-16 13:57:52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루비오처럼 잔부상이 많은 선수라면 기대보단 염려가 더 되지요..

WR
Updated at 2019-09-16 15:38:22

타일러 존슨 이라는 괜찮은 가드가 있기 때문에, 루비오의 체력부담을 조절할 여유는 있죠.

코코스코프  감독이 그럴 역량이 있는지 없는지에 달렸을 뿐. 

 

몬티 윌리엄스로 바뀐걸 몰랐네요.

여기 저기서 괜찮은 경험을 쌓았지만, 아직 명장급으로 불릴 경험치가 아니라서 좀 미묘하네요.

2019-09-16 14:23:39

코코는 짤렸고 몬티 윌리암스가..

2019-09-16 14:31:24

코코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치뤄질 동안 해고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9-09-16 13:41:16

국제대회랑 nba는 전혀 다른 세상이라 큰 의미 안 둘겁니다.

지난번 14월드컵 때도 퍼리드가 좋은활약 보여줘서 덴버가 큰 계약 줬는데 결과는 안 좋았죠.

2019-09-16 14:00:09

전반기 좋다가 후반기에 퍼질 가능성이...

Updated at 2019-09-16 14:01:32

충분히 긍정적인 요소죠. 루비오가 애국심 강한 유형이라서 이번 성과에 대단히 만족할 것은 분명하고, 본인이 끌고 올라가서 우승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뭐 미국이 4-5진급 선수들 데려갔다고 해도, 어쨋든 이번 농구월드컵 최고 선수입니다. 선수 개인으로서 그리고 커리어에서도 엄청난 영예죠.

자신감도 많이 붙을거고, 베테랑 리더이자 온코트 리더로서의 역할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큰대회를 성공해서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나이가 많던 적던 간에 큰 경험이자 자산이니까요. 물론 루비오가 선즈에서도 약간 징검다리 포가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어쨋든 주축 선수들이 다 어립니다. 베테랑으로서 좋은 영향을 많이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09-16 14:20:43

구단이 좋아할지 아닐지 여부를 떠나 선즈에서 루비오에게 바라는 모든것을 보여준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메인핸들러로서 안정적인 볼배분과 순간순간 번뜩이는 패스. 나쁘지 않았던 슛터치. 상대 1번에게 큰 압박을 주는 수비.
대회출전이 결정된 상황에서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물..선수본인도 한층 성장할 수 있는시간이 되었을거라 믿고, 부상관리 잘해서 선즈서도 좋은모습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2019-09-16 14:37:06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루비오 연차 + 지금까지 한거보면 한계가 있다는것은 다들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한단계 스텝업한 느낌도 있어서 정규리그에서도 기대해볼만할거 같아요

2019-09-16 14:42:50

시즌 초 분위기 끌어올리는 데는 한몫하겠지만 결국에 본인이 이기고 올라온 상대의 에이스들을 리그에서 만나면 비슷한 양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결국은 NBA고 NBA의 룰이 있으니까요.

2019-09-16 14:45:20

제발 잘 됐으면 좋겠지만...
NBA급 수비 + 3점슛 거리를 감안할 때 이번 월드컵 수준의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019-09-16 15:08:47

루비오가 우승했다는 것이 선즈에 플러스요소도 마이너스요소도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저 모습을 NBA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확실한 플러스가 될 것 같네요.

2019-09-16 15:22:00

대형 계약 후 유형 3가지

1. 하던 대로 한다.

2. 발전없이 헤매다 사라진다.

3. 열심히 노력해 레벨업한다.

 

루비오에게 3번이 진행중이라면 역시 선즈 서부 8위도 가능할 것 같네요.

2019-09-16 15:55:02

평소 하던것처럼 하다가 체력만 소비하고 온게아니라 여타 경쟁력있는 선수들 상대로 단점이던 점퍼나 골밑 마무리등을 극복하고 대회 최고 선수가 된건 아무리봐도 부정적일수가 없죠.

선즈랑 계약할때 농월mvp급 기량을 기대한게 전혀 아닌데도 해낸거잖아요?

2019-09-16 16:05:06

음...NBA 수준은 꽤나 차이가 날 것 같네요..

2019-09-16 16:50:21

크게 의미가 있나? 쪽이라 전 농월에서 일시적폼이야 좋을수야 있지만 그걸 느바 시즌까지 유지할지도 모르는거고 시즌내내 유지하는건 더더욱 별개의 문제죠 루비오의 일시적 폼이 좋을때야 많았어요 그걸 유지를 못해서 현 위치였던거지

2019-09-16 19:00:12

솔직히 선즈같은 오랜 하위권 팀에 가장 중요한건 베테랑의 리더쉽과 위닝마인드라고 생각해서 루비오가 그런 걸 잘 전달해줬으면 좋겠어요.

2019-09-16 20:58:30

아무 관련도 없다고 봅니다.
에반 포니에, 패트릭 밀스, 마크 가솔, 루이스 스콜라 모두 다 하향기 였습니다.

2019-09-16 21:21:51

가끔은 늦은 나이에 터지는 선수가 나오기도 하죠.

팀 궁합에 잘 맞는 선수가 나오기도 하죠.

선즈에 재능은 충분합니다. 그들을 조화시킬 플로어 제너럴이 없었을 뿐.

루비오가 그런 선수가 되어줬음 하네요.
그간의 평가를 뒤집는..

2019-09-17 01:22:47

괜히 오바할 필요는 없지만, 어차피 계약한 선순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오면 나쁠건 없죠.
스포츠라는게 심리적 요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루비오 개인적으로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거고,
루비오 있을때 플옵 못 간 미네소타,
재즈에서 그다지 인정 못 받고 2년만에 이적,
했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 해서 썬즈 가서 열심히 할 토대를 마련해 줬다고 봅니다. 3년이란 비교적 안정적인 계약도 줬구요.
루비오 개인적으로는 미네 시절 플옵 못 간게 한이었는데,
재즈에서는 어쨌든 플옵 무대는 밟아봤고,
미국인들이 아무리 국제대회를 터부시해도,
유럽인으로 FIBA 우승과 MVP는 아주 영예로운 일이죠.
더욱이 썬즈라는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고 이렇다 할 포가가 없는 로스터에서,
플옵은 못 가더라도, 승부욕이 있고, 열심히 하는 베테랑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를 분명 끼치리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마케팅과 포장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미국 시스템에서 이런 수상 경력이 절대 마이너스 될 일은 없죠.

WR
2019-09-17 12:10:44

제가 말하고 싶었던걸 적어주셨네요. 선즈에 이득이 되면 되었지, '아무것도 아닌 일' 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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