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는 역시 플레이오프 7차전 게임이 최고 아닐까요?

첫번째 사진 엠비드 표정 간절하네요

지난 2년간 골스 휴스턴 플옵이 젤 살떨렸던 것 같아요 

응원팀 아닌 팀의 7차전만 팝콘먹으면서... 응원팀 7차전은 너무 살 떨리죠

1998 불스 vs 인디

2002 랄 vs 킹스

2006 샌안 vs 맵스

2008 보스턴 vs 클블

생각나네요

최근엔 2018 동,서부 컨파 모두 명경기였죠

90년대에 7차전까지간 시리즈가 꽤 있었죠
개인적으론 닉스와 불스의 1992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 시리즈가 떠오릅니다
포틀과의 파이널보다 진검승부가 아니었나싶어요

2013 파이널 히트 vs 샌안도 긴장감 충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utrnkOeimA

골스팬이라면 2014 플옵 1라운드도 소중한 시리즈입니다

비록 7차전끝에 패배했지만 아 이거 건강한 멤버면 충분히 서부 4강권 전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준 시리즈였습니다

엉망진창 박살나면서도 팀의 찬란한 미래가 슬쩍 보였다고 할까요

이후로 골스와 클리퍼스, 커리와 폴간에는 강력한 라이벌 의식이 생겼지만 결국 폴의 클리퍼스가 해체될때까지 플옵에서 다시 만나진 못했습니다

어느분은 파이널 7차전 승률이 0이라는 처참한 승률을 지니고있지만 인디와의 컨파 7차전은 명승부였죠

13파이널 10파이널..
모두 명경기였습니다.

그쵸~ 체력이 바닥이지만 가장 흥미 진진한.. 

샌안팬이지만 15년 클퍼 7차전은 납득해버렸네요.

클퍼도 좋아하기도 했고 이정도 드라마면 인정해야 된다는 생각에요.

그런데 다음라운드가 추억의 골무3인방만나서 넉아웃 되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