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가 대체 얼마나 대단했나요?
조던, 바클리 세대는 보지못했습니다.
조던 은퇴하고 아이버슨 코비 데뷔즘부터 NBA봤는데요.
바클리 밑에글에서 보니 현시대 오면 쿤보 갈매기 이상이라는 얘기가 많네요.
진짜 그 정도였나요?? 수비보다도 공격에서 돋보였던 선수였던거 같던데 궁금하네요
제가 본 PF 최고의 공격수는 아마레예요. 아 노비츠키도 있네요.
아마레는 진짜 던컨 상대로도 40점씩 박아넣던 기억이 아직 선하네요
순간이동 덩크에 미들도 정확하고... 노비츠키는 그냥 사기였고요.
아마레랑 노비 중에 누가 공격력이 위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바클리도 아마레 노비 급의 공격력인가요? 아니면 그 이상!?
2019-08-24 21:31:24
실제로는 198이 안 된다는 선수가 파워포워드를 보면서 그 어떤 빅맨들에게도 힘으로는 지지 않으면서
또 붕붕 날아다녔어요. 막 날아다녔죠. 루키 시절 날으는 냉장고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니. 스타성 또한 뛰어났죠. 피닉스로 이적하자마자 선즈를 전국구 인기팀으로 만들었고....
2019-08-24 22:28:47
케빈 존슨이 피닉스에서 함께 뛰던 시절
인터뷰에서 말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렇게 하기 싫어하는선수는 처음봤다~~
그런데 힘을 무쌍 찍고, 오닐 로빈슨 유잉 올라주원까지 다 블로킹 해본 적이 있다는 건
그냥 타고난 피지컬과 파워, 점프력 모두가 말이 안되는거죠
2019-08-24 21:46:35
최고의 리바운더..
2019-08-24 21:52:10
저땐 참 신기한 시절 같아요. 2미터도 안 되는 바클리나 로드먼 같은 선수들이 리바운드 타이틀을 먹던 시절이니...
2019-08-24 21:54:02
제가 언더사이즈 파포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찰스 때문입니다. 이기겠다는 의지가 대단했죠.
2019-08-24 23:36:45
필리 시절은 못보고 피닉스 이후만 봤었는데요.
2019-08-24 23:53:01
쿤보갈매기랑 비슷하다면 몰라도 위라는 의견은 그닥;
2019-08-24 23:56:26
키는 사실상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08-25 20:26:55
생각해보니 바클리만큼 스타성이 강렬했던 파포도 없네요.
2019-08-25 01:08:20
저희 아빠랑 고모부가 르브론 제임스를 모를 정도로 요즈음 농구를 모르는데 공통으로 알던 선수들이 딱 조던 코비 샤크 그리고 찰스 바클리뿐이었습니다. 아 고모부는 스테판 커리도 알더군요
Updated at 2019-08-25 01:19:25
조던의 라이벌 중 가장 임팩트 있고 강력한 선수였죠. 90년대 초 인기도 거의 조단 다음이였죠. 그렇다고 쿤보 갈메기 이상이라고 할수는 없죠. 다 같은 레벨의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둘은 바클리를 뛰어넘는 커리어를 쌓을 가능성도 있고요.
참고로 조던 데뷰후 올스트득표수에서 조던을 누른적이 있는 선수는 메직존슨, 버클리, 그랜트 힐 뿐입니다.
다음은 년도별 올스타 득표수 1위들
2019-08-25 02:35:40
시카고 대 선즈의 파이널이 참 재미났었습니다. 조던과 바클리 두 스타를 보는 맛도 있었죠. 아마레가 59% 25.2점까진 찍어본 적 있습니다. 바클리 때는 페이스가 더 빨랐기 때문에, 100포제션당 득점을 보면 말씀하신 바클리 28득점 시즌이 35.7득점, 아마레의 저 시즌이 36.9득점입니다. ts%를 봐도 비슷합니다.(바클리 .665 아마레 .656)
Updated at 2019-08-25 14:38:26
바클리의 플옵 커리어는 역대급입니다
2019-08-25 15:29:39
예 94 플옵 1라에서 골스 상대로 37 찍은적 한번있지만 3경기 평균이고 아마레가 컨파에서 던컨상대로 37점은 엄청난 임팩트긴합니다 당시 선즈 스타일과 아마레 전성기때
2019-08-26 10:53:20
노비나 아마레보다 한 수 위였다고 봅니다. 골밑에서는 아마레 처럼 강력한 힘을 갖고 보드를 장악했고 노비 정도는 아니지만 중거리 점퍼도 훌륭했으니까요. 그리고 드리블이나 패스도 좋아서 선택지가 많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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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신인드랩1픽이 자이온이죠 자이온이 잘되도 바클리는 힘들다고 볼겁니다 바클리 기준이 그정도죠 일픽이 잘풀려도 될까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