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USA 전반은 고전하네요

사실 그래서 하든이 빠진게 가장 큰 불안요소긴 합니다.

원래 미국이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았을때는 말씀하신 두 가지 외에도,

유럽산 체격좋은 센터들과 인사이드에서 비비면서 공격시 그들을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

좋은 피지컬의 미드레인지가 되는 빅맨이 있어야하고

무엇보다도 이거저거 다 시도하다 막혔을때 개인능력으로 뚜까뿌수는(!) 동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좋은 소위 크랙이 있었다는 점인데(최근 국대까진 듀란트가 그 역할을 잘 수행했죠), 이번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는 게 좀 불안하더라고요. 미첼이나 켐바는 동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좋은 게 아니어서...

하든이 1-2번 오가면서 밀어붙이면 접전시 한결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좀 남긴합니다.

저번 경기도 결국 3쿼터 연속 삼점으로 점수 벌렸는데 이번엔 어떨지... 골밑에선 우위가 아닌것같아요

밀스 2방이 컸네요. 경기 재밌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