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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가 포틀에서 우승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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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2:08:28

릴라드가 우승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팔아넘기는 짓을 하지 않겠다는 그 뉴스를 보고 남자로서 정말 멋있고 챔피언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런 릴라드가 앞으로 몇 년간 더 커리어를 이어갈지 모르겠지만 만약 동료들을 이끌며 자신이 줄곧 몸담은 그 팀에서, 슈퍼팀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우승을 이루어 낸다면 그 우승은 단순히 1개의 챔피언반지 그 이상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슈퍼팀 돌아다니며 3개 우승반지 얻은것보다 더 후대에 큰 감동과 임팩트를 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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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3 12:10:00

공감합니다. 갯수를 떠나 요즘같은 NBA 분위기에 반지의 가치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2019-08-23 12:10:32

노비츠키와 비슷한 커리어, 그리고 우승의 영광을 얻을 것 같네요. MVP 획득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원클럽맨 프랜차이저로 포틀랜드를 쭉 빛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9-08-23 12:13:00

노비츠키 길을 걷는거죠!!

2019-08-23 12:13:24

릴총통 되겠네요

2019-08-24 01:36:26

릴기스칸

Updated at 2019-08-23 12:27:39

슈퍼팀으로 반지를 다회 획득한 선수들도 적지 않은 와중에, 노비가 단 한번뿐인 파엠동반 우승으로도 잊을만하면 화자되는 이유가 이때문이죠. 반지를 싸게싸게 얻기위해 머리쓰는 선수들 사이에서, 그까짓 쉬운길을 선택하지 않고도 반지를 따낸다는게 참 대단한 일이지 싶습니다.

2019-08-23 12:29:19

포틀랜드 시장 당선 각이죠

2019-08-23 17:19:24
2019-08-23 12:54:08

노비츠키 라인이죠...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우승 횟수로 폄하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2019-08-23 13:00:56

올타임 랭킹은 관심없고 저에게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2019-08-23 13:16:45

우승의 가치는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8-23 13:39:47

슈퍼팀을 찾아 떠나지 않겠다고 한거지

포틀에서 슈퍼팀안만든다고 한적은 없죠

리쿠르팅도 했고 지금까지 슈퍼스타가 아무도 안왔을뿐이죠...

본문만 보면 마치 슈퍼팀은 무조건 아니라는 말 갔지만 

슈퍼팀 합류는 NO 자기가 포틀에남아서 만드는 건 OK 로 보이네요

이건 당연한거로 자기팀을 좋은팀으로 만들려는건 누구나 하려는거니까요

물론 팀에 남아서 프렌차이즈로써 도전하는 모습은 멋진 릴라드 리스펙합니다

2019-08-23 13:55:29

모든 반지의 가치가 같다는 말에는 전혀 동의 할수가 없네요.

2019-08-23 14:03:40

저두요.

2019-08-23 14:39:11

저도입니다.

Updated at 2019-08-23 15:19:45

저도 동의합니다 단순히 반지 몇 개 같은
형식적 숫자계산으로 치부할만큼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우승끼리 비교하며 폄하하는 것 또한
잘못된 생각이라 보구요. 커리어에서
우승은 정말 어렵고 대단한 업적입니다.

넘사벽 그 뒷편에 우승이 위치하고
그 뒷편에 더 극적이거나 감동을 주는
특별한 우승이 위치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쉬운 우승 또는 하찮은 우승은
존재하지 않고 우승은 그 자체로
존경받을 업적이며 더 대단한 우승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채호 선생은 넬슨제독과 이순신 장군을
비교하는 사람들에게 국가의 대대적인
지원속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끈 넬슨보다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거의 자급자족으로
중간에 백의종군까지 거쳐가며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이 훨씬 대단하다며
높이 평가를 했었죠.

똑같은 군생활이지만 예비군에서도
공익 육군 해병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각각 다르지 않은가요?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 봅니다...

2019-08-23 14:12:29

우승 못해도 좋으니까 포틀랜드와 릴라드의 관계가 언제까지나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08-23 17:09:29

성적을 떠나서 노비옹 다음 순서의 프렌챠이져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느낌이네요

2019-08-24 01:37:45

근데 씨맥이 파이널 받으면...?같은 조심스러운 생각

2019-08-24 20:19:42

2011 파이널의 감동을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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