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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브랜드, 라마 오돔의 LA 클리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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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2 11:08:14


암흑기인 2000년대 초반 당시에 클리퍼스를 전혀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
엘튼 브랜드가 괜찮은 선수고 올스타 출전 했던 것, 젊고 빠른 팀? 정도 까지만 기억을 합니다.
(빨간 져지가 예뻣던 것도..)


앨빈 젠트리 감독에 브랜드, 오돔, 코리 마게티 그리고 제2의 가넷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졸 유망주 다리우스 마일스까지 컬러가 독특한 팀이었던 것 같은데요

승률은 5할 넘기가 어렵고 항상 서부 중하위권 이었지만
언론에서 관심을 받던 시기도 제법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뭔지...

당시 클리퍼스는 어떤 팀이었나요?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려요^^

나중에 마이크 던리비 감독시절
오돔, 마일스가 나가고 브랜드와 마게티 중심에 샘 카셀과 커티노 모블리, 크리스 케이먼, 숀 리빙스턴 등의 가세로 05-06시즌엔 성적이 5할 넘고 무려 WCSF까지 진출할 정도로 좋아졌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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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2 11:03:16

듣기로는 젊고 빠른 농구였어서 보는맛이 좋았던 팀이라고 들었습니다

2019-08-22 11:17:07

군입대전 01-02시즌에 나름 관심가지고 보던 팀이라 대략적인 기억은 나네요
운동능력좋은 매거티와 마일스와 센스가 좋은 오돔, 브랜드가 있어서 즐길거리는 보장해주는 팀이었죠.
제프 맥기니스-에릭피앗카우스키-코리매거티-엘튼브랜드-캔디맨이 주로 주전으로 출전했습니다.
이시즌에 라마 오돔이 결장이 엄청 많았죠.
다리우스 마일스, 퀀턴 리차드슨, 얼보이킨스, 키언둘링등의 젊은 선수들과 덕오버튼, 션룩스등의 노장이 있었구요.
보여주는 농구는 있었으나 어이없이 패배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승률이 5할이 좀 안되었던 기억이 나요
이듬해인가 엘빈젠트리도 경질됐었구요.

2019-08-22 11:18:56

매거티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그런 저돌적인 선수가 좋은가봐요 전...

2019-08-22 11:27:26

그림 작성자가 얼굴,유니폼 매칭 틀렸네요.
2000년대 기간에 야리치도 포함~

2019-08-22 11:34:58

일부러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은 사진 아닐까 싶습니다.

2019-08-22 13:17:16

아,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08-22 11:48:10

제 기억에 클리퍼스는 항상 못 하는 팀이었고 NBA 보기 시작했던 90년대 말 2000년 초에도 정말 못하는 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주목을 받았던 이유(진짜 주목을 받았는지는 잘..)는 아무래도 유망주들이 많았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성적이 안 좋으니 자연스레 높은 드래프트 픽이 많았던거 같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죠. 저도 그 점 때문에 NBA LIVE에서 좋아하는 팀이었구요.


유망주들 수집으로 98-99 때 올로와캔디(1라 1순위) / 99-00 라마오돔(1라 4순위) / 00-01 다리우스 마일즈(1라 3순위, 고졸), 캐년 둘링(1라 10순위), Q리차드슨(1라 18순위) + 트레이드지만 전해 1라 13순위인 코리매거티 / 01-02 트레이드로 엘튼 브랜드까지 가세하면서 꽤 기대치가 있었던 팀이었습니다.(물론 로터리 픽으로 뽑은 선수 중 제몫을 해준 선수는 없었지만요)


하지만 98-99를 시작으로 뒤에서 2등(9승),  꼴찌(15승), 서부 뒤에서 3등(31승)을 해버렸죠. 엘튼 브랜드가 온 후로 플옵권 직전까지는 갔지만.. 바로 다음해부터 다시 미끄러졌으니..

 

사실 제가 농구 보면서 제일 놀라운 일 중에 하나가 레이커스보다 클리퍼스가 위에 있는거입니다.

2019-08-22 14:25:08

이때 앨리웁이나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선수들끼리 헤드밴드를 툭툭치던게 생각나네요
성적과 별개로 유망주들에 대한
기대치가 꽤 높았죠 추억이네요

2019-08-22 15:53:17

인천방송itv시절.주말에 밥먹고있는제 클리퍼스 저멤버시절 경기해주더라구요 젊은이들만있어서그런지 시원시원하고 덩크가 아주그냥 그이후로 nba보기시작합니다

2019-08-22 16:06:39

젊은 패기가 엄청났었죠.. 당시 포텐셜이 다 터졌다면 서부의 강호로 계속 자리잡았겠죠.. 안드레 밀러-다리우스 마일스-코리 매거티-라마 오돔-엘튼 브랜드의 베스트5가 워낙 좋았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NBA를 보고 게임으로 즐겼죠.. 엘튼 브랜드는 타이슨 챈들러를 내주고 시카고에서 데려왔던 선수라 기억나네요..

2019-08-22 17:15:42

매거티 몸빵을 보고 일어났던 사건을 보면서 어릴 때, 와 정말 근육이 크고 강하면 칼이 안박히는 구나... 했던 기억이...

2019-08-22 18:02:35

근데 사실 그 전도유망함에 비해 계속 뭔가 조금씩 삐끗해서 성적은 잘 안나왔죠.

특히 브랜드가 합류한 01-02시즌때 10일계약 줍줍으로 데려온 제프 맥기니스까지 터지고,

올로워캔디도 그나마 사람구실(!) 하던 시즌이라 잘 나갈 수 있었는데

오덤이 갑자기 마리화나 건으로 징계먹고 시즌 반 이상을 날리면서 39승 43패에 그쳤고...

 

그 다음시즌엔 전 시즌 어시스트 리더인 안드레 밀러를 야심차게 데려왔지만

밀러랑 클리퍼스 스타일이 잘 맞지 않으면서 밀러의 성적은 급락했고,

주축들도 조금씩 부상에 시달리고, 드래프트에서 캐런 버틀러 거르고 크리스 윌콕스 뽑은것도 대실패...

당연히 성적도 그닥이었죠. 그 이후에 오덤 떠나고, 퀸틴 떠나고 하면서 그냥 한 때 간지났던(?) 팀 정도로

회자되는... 꽤나 아쉬웠던 팀이었죠.  

2019-08-23 00:46:00

센터는 올로워캔디였던가요. 

경기중 샤크랑 서있는 모습 보고 저건 농구를 못할 수 없는 피지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결국 쪽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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