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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임과 무서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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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2 08:43:27

아래의 글도 있고 심심치 않게 샤킬 오닐이 가장 압도적이었냐는 질문이 올라옵니다.

오닐은 역사상 유이한 우승/파엠 3핏 달성자입니다.(조던은 2번)

당연히 어마어마하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래는 조던의 1차 3핏과 오닐의 3핏 기간 동안의 정규와 플레이오프 기록입니다.

포지션이 달라서 2차 스탯으로 비교했습니다.

 

1. 정규 시즌

    - 조던이 20경기나 더 출전 했습니다.

    - PER만 오닐이 0.5 정도 앞서 있을 뿐 나머지는 조던이 월등히 앞서 있습니다.(TS는 유사) 

      (참고로 조던 개인 성적이 가장 좋았던 시기는 87~91로서 이 4년간 평균 PER는 31.4 입니다.)

 

2. 플레이 오프

    - 모든 2차 스탯에서 조던이 앞서 있습니다.(WS, BPM, VORP는 월등한 차이)

 

 

** 저의 결론

   - 오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압도적이었으나 조던만큼은 아니었다.

   - 하지만 역사상 가장 무서운 선수였다. (특히 그를 수비하는 선수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

   - 압도적인 것과 무서운 것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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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2 08:42:03

 이래저래 여기저기서 이 둘한테 계속 터진 인디애나의 팬들은 조던도 싫고 샼도 싫고 코비도 싫어요. 

WR
2019-08-22 09:17:31

너무 많이 당하셨군요~

2019-08-22 12:31:04

조던에 비하면 르브론은 양반이죠. 정말 많이 괴롭혔죠.

2019-08-22 13:12:08

진짜 바클리는 착한 사람이에요... 

 

 

2019-08-22 08:42:30

개인적으로는 조던이 더 무서운 것 같지만, 표현을 가지고 씨름하는 건 허무하죠.

WR
2019-08-22 09:18:47

아마도 오닐 선수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승패고 뭐고 부딪혀 죽을까봐 무서웠겠죠!

이와 관련해 무톰보가 했던 이야기도 있구요!

2019-08-22 08:46:09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해요 

WR
2019-08-22 09:19:08

댓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08-22 09:23:31

샥이 레이커스 시절만큼 올랜도때도 잘했지만 mde 이미지는 아니었죠. 아무래도 좀 더 커진 몸에서 오는 위용, 골밑에서 폭격하다 막히면 밖에서 휘집고 다니던 역대급 플레이어 코비의 존재를 빼놓고 말할순 없는거 같습니다. 조던은 클러치 임팩트가 너무 강했습니다. 빅샷에 자유투도 완벽한 선수라 할말이 없네요.

2019-08-22 09:27:44

조던은 우리팀 선수들이 붙어서 어떻게든 막을 수 있을거 같은데도 정신차려보면 40점을 주는거고, 샤킬 오닐은 그저 우리팀 선수들이 안다치길 빌어야 하는 그런 차이점이 있었죠. 당연히 성적면으로는 조던이 여러모로 샤킬 오닐을 앞서지만 '압도 당한다'라는 느낌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요.

2019-08-22 09:29:46

던컨 생각나네요.
샼처럼 게임 내에서 무서운 느낌은 아닌데
경기 끝나고 곱씹어보면 무섭더라구요.

Updated at 2019-08-22 09:46:51

전 20년 넘게 농구를 보면서 제가 직접 본 역사상 최고의 센터는 샤크에요.

그럼에도,. 임팩트라는 주관적인 느낌을 가지고 너무 샤크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공감이 안갈때가 많더군요.

물론 거대한 덩치를 가지고 힘으로 상대를 직접적으로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그 비쥬얼이 아무래도 가장 원초적인 느낌을 자아내잖습니까? 이해가 아주 안가는건 아닌데..

거기에 좀 너무 지나치게 현혹?되는 경우가 종종 많은것 같아요. 

 

2019-08-23 08:28:14

오닐이 무식하게 힘만가지고 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 겁니다.
원초적으로 상대 골밑을 때려부수는 것에 현혹되어서 그렇지, 기술적 으로도 엄청나게 뛰어나죠. 킥아웃패스 또한 두말하면 잔소리 수준이고.

Updated at 2019-08-23 10:40:30

제가 직접본 역사상 최고의 센터라고 생각하는 선수인데 당연히 무식하게 힘밖에 없다고 생각할리가 없죠.
상대 골밑을 그정도로 때려부시는데 힘만 가지고 될리가 없잖겠습니까..
애초에 샤크정도 레전드에게 과대평가니 현혹이니 하는 말은 너무 웃기게 들릴수 있겠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던건 어디까지나 조던과 비교했을때 역대에서도 최고자리를 논할때 이야기였어요.

Updated at 2019-08-22 10:34:44

좋은자료네요
개인적으로 무섭기로만 따지면 밀레니엄 샥시절보다 올랜도시절 골대 무셔버리던 샥이 더 무서웠습니다.

2019-08-22 11:04:11

조던은 심지어 포지션이 가드인데.... 참 대단합니다.

Updated at 2019-08-22 11:26:45

오닐은 상대편 센터 파울 아웃시키는 센터였다는게 무서운거죠.. 00 컨파 때도, 포틀랜드를 이길 수 없는 흐름에서 사보니스가 파울아웃당하면서, 대 역전극을 성립시켰죠.

자유투가 약하니, 상대방 센터도 파울로 막을수 밖에 없었던... 근데 4쿼터되면 상대방 주전센터가 파울아웃 당했었던... 그런 점이 무서운거 같네요

2019-08-22 12:30:14

헥어샼 말고는 답이 안나올때도 있었죠. 그나마도 자유투 잘들어가는 날에는 막을 방법이 전무 거기다 샼만 있었으면 어찌어찌 물량공세로 상대가 되어도 코비때문에 멘탈터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골밑이 강한 샌안 상대할때는 파트너인 코비가 날아댕기고(당시 샌안에서 영입했던 데릭 앤더슨이 부상당하며 공수에서 방법이 없었고.) 라이벌 센터였던 모닝도 신장병으로 아웃되었으니.. 당시 마이애미도 모닝 PJ 브라운으로 탄탄한 골밑에 가드진도 코비를 막아줄수 있었던 에디존스도 있어서 기대가 많았었는데.. 결국에 모닝의 질병으로 끝났죠.

 

2019-08-22 16:26:49

샌안이 브루스 보웬을 영입하면서 그나마 코비 수비가 괜찮아졌죠. 그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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