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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압도적인 선수 샤킬오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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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01:47:26

임팩트기준
조던보다 더 압도적이었던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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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8-22 01:50:35

갠적으로 업셋당한 선수와 역대 가장 압도적인 선수란 개념은 양립하기 어렵다고 봐요. 물론 그 캐치프레이즈 자체를 샼이 선점하기도 했고 실제로 잘한 선수인 건 맞습니다만...
그냥 MJ라고 봅니다.

2019-08-22 01:53:14

90년대이후 골밑한정 가장 압도적인건 인정

2019-08-22 01:56:26

조던이죠. 샼이 그를 견제할 만한 빅맨이 없을 때 조던조차 흉내 못낼 방식으로 상대를 박살낸 건 맞으나, 그 방식에 한정하더라도 샼보다 윌트를 꼽아야 할 거예요. 윌트와 리그 평균 빅맨 사이의 격차가 훨씬 컸거든요.

Updated at 2019-08-22 02:00:50

윌트는 본적이 없으니 넘어가고 조던은 와 사람이 어떻게 저리 쉽고 간결하게 농구를 하나...우아하단 말이 어울릴정도였죠.
반면에 오닐은 반대로 사람이고 골대고 다 부수고 다녔습니다. 그야말로 농구를 파괴하고 다녔죠. 기준을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제가 라이브로 본 선수중에 오닐보다 쇼킹한 선수는 그누구도 없었습니다.

2019-08-22 02:10:45

샼이 mde라면
조던은 mue같습니다. Most untouchable ever.. 정말 범접할수 없게 농구를 했습니다

2019-08-22 02:13:32

그거야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제 기준에서는 스탯이든 경기력이든, 정규시즌이든 플옵한정이든 파이널한정이든 조던이 위입니다.

2019-08-22 02:15:34

최전성기로 서로 붙었을때 돈 걸라면 조던과 경쟁가능한 선수라는건 확실하죠.

Updated at 2019-08-22 04:31:01

샼이 압도적이었다는건 실력적으로 역대 가장 압도적이었다라는 의미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도 샼이 스스로를 MDE라고 불러도 동의했던 부분은 샼이 가진 힘과 육체능력이 역대 가장 파괴적이고 압도적이었다고 보는 쪽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정규-플옵 우리의 말 그대로 '가장 압도적인' 선수였던건 조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8-22 10:51:01

조던이 우승 과정에서 꺾은 상대 : 배드 보이즈, 매직, 바클리, 유잉, 샤크, 말탁턴, 페이튼, 하더웨이, AZ, 드렉슬러 등등.

샤크가 우승 과정에서 꺾은 상대 : 키드, 스퍼스 트윈 타워, 아이버슨, 밀레니엄 킹스, 밀러, 피펜 등.

 

객관적으로 봐서 조던의 불스가 맞닥뜨린 빅네임들이 훨씬 이름값 높고 강력했던 게 사실입니다. 90년대 전반에 비해 90년대 후반의 이름값이 떨어졌고 90년대 후반에 비해 00년대 전반의 이름값이 또 떨어졌어요. 단적으로 이야기 해서 샤크는 우승과정에서 올타임 탑 20 안에 들 법한 반열의 상대를 맞닥뜨린 게 스퍼스 트윈 타워 정도 뿐입니다. 그나마도 99-02 사이엔 제독은 이미 기량이 내려가 있었고 던컨이 만개하진 않았을 때라 정점에 도달했을 때 꺾은 것도 아니고요. 그에 반해 조던은 대충 추려봐도 매직, 바클리, 유잉, 샤크, 말론, 스탁턴 등등을 항상 마주쳐야 했죠. 그것도 상대들이 정점에 도달해 있을 때.

 

이밖에 조던은 자신의 전 세대 헤게몬이었던 배드보이즈와 매직을 끝끝내 뛰어 넘은 반면 샤크는 조던과 말론을 항상 못 뛰어넘다가 그네들이 은퇴나 노쇠로 물러나고 나서야 정상에 올랐다는 차이도 있고요. 또 조던이 자신의 후 세대 선수들을 물리치고 2차 쓰리핏을 하며 아직까지도 NBA의 제왕이라는 걸 입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던 30대 중후반에 샤크는 이미 와데의 조력자로 내려앉아 있었죠. 말하자면 자신의 전 세대를 극복하고 자신의 후 세대를 버텨냈다는 측면에서도 엄청난 격차가 나는 겁니다.

 

그야 샤크도 MDE라고 부를만치 대단한 선수였지만 그건 (조던은 당연히 이런 데에서 제외하는 게 익스큐즈 되어 있잖아 조던은 빼고 논해야 공평하지)라는 전제를 깔고 하는 소리였죠.

Updated at 2019-08-22 08:39:24

레이커스vs스퍼스는 00-01부터 03-04까지 연속 네 번 붙었는데 이때가 던컨 전성기였죠. 단 샼이 전성기 던컨을 격파했다고 말하기는 좀 그런 것이, 실제로 스퍼스를 박살낸 건 코비였고 던컨은 매번 샼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91년 당시 매직은 아직 전성기였습니다만, 오히려 매직보다 2살 어린 지크는 완연한 하락세였습니다. 지크만이 아니라 막내 듀마스를 제외한 전원이 늙어가는 중이었죠. 로드맨이 주전 자리를 꿰찬 데는 본인의 기량 상승 만큼이나 선배들의 노쇠가 한몫했습니다. 88년이나 89년의 배드보이즈였다면 그렇게 허무하게 시리즈를 내주진 않았을 겁니다.

전체적으로는 구밀복검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19-08-22 08:47:28
그야 샤크도 MDE라고 부를만치 대단한 선수였지만 그건 (조던은 당연히 이런 데에서 제외하는 게 익스큐즈 되어 있잖아 조던은 빼고 논해야 공평하지)라는 전제를 깔고 하는 소리였죠. -> 요거 동감합니다.

 

조던은 기술이나 운동능력이 압도적이었다면. 샼은 힘이나 덩치가 압도적이었죠.. 

  

그래도 어쨎든 제가 보아온 선수중에서는 조던 만큼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거나 경기내내 혼자 한그레이드 높게 뛰고 있는게 보이는 선수는 샼밖에는 없었습니다.

2019-08-22 06:09:27

전 임팩트도 조던이라고 셍각합니다

2019-08-22 07:24:34

제 개인적으로 체감상은 그렇습니다..
응원했던 바클리가 깨지는 것도 봤고
응원했던 아이버슨이 깨지는 것도 봤지만
MDE, 블랙토네이도의 공포는 잊을수없네요

2019-08-22 07:33:15

조던은 어쩌면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불가능한 선수였던 거고, 오닐은 막을 수 조차없어 보였으니


시각적인 압도(?)라면 오닐이죠. 물론 주관적인 영역이긴 합니다. 

 

2019-08-22 07:34:37

압도한 선수면 업셋도 안 당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터라...

2019-08-22 08:08:03

mde라는 표현을 갖고 말한다면 dominant라는 단어 자체는 조던보다 샤크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애초에 조던 이후에 샤크가 등장하고 mde라는 표현이 사용됐는데 most dominant except jordan도 아니었잖아요? 표현 자체를 부정하는 건 좀 웃겨보이긴 합니다

2019-08-22 10:24:36

샤크 본인이 지은 별명이니까요

Updated at 2019-08-22 12:27:44

사람들이 그냥 어그로 같았으면 지금 오랜시간동안 따라부르지 않았겠죠

그때당시 조롱조로 따라부르던것도 아니었고요.

2019-08-22 09:00:54

샼이 압도적이었던 이유는 쓰리핏을 하면서 플옵 모든 팀을 쳐부수며 3연속 파엠을 거머쥐었기 때문이죠. 오닐 본인도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본인의 업적이 이 쓰리핏+3파엠입니다. 이 기간 시즌 mvp도 한번 했구요.

그런데... 조던은 그것을 2번이나 했습니다.
. 그것도 이 기간 전시즌 득점왕+퍼스트팀을 하면서 말이죠. mvp도 4회 했구요.
아무리봐도 조던이 더 압도적인 선수라 봅니다.

2019-08-22 09:18:36

샥이 스스로 mde 라고 부른 영향도 있죠. 조던은 스웨거랑은 거리가 있는 선수였어서.

2019-08-22 09:47:43

백투백 MVP 커리 = 사냥꾼의 활

첫번째 쓰리핏 조던 = 도적의 단도

두번째 쓰리핏 조던 = 검사의 장검

쓰리핏 샼 = 전사의 도끼or해머

모두 치명적이지만 상대를 처참하게 죽이는 느낌으로는 샼이 맞는거 같아요


2019-08-22 10:36:34

재미있는 비유네요  공감이 갑니다

2019-08-22 10:20:14

조던의 첫 쓰리핏 기간은 3점 성공률도 훌륭해서 공수는 물론 선수개인으로 보나 팀으로서도 흠잡을대가 없는 완전체라 생각합니다

2019-08-22 10:32:25

조던 우아하다.. 아 저렇게 아름답게 농구를 하는구나

샤크 뭐 인간인가 저게... 무톰보 불쌍하네..

이랬었던것 같습니다.

샤크는 그냥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임펙트 

2019-08-22 10:34:43

상대편의 입장에서

 

조던 : 농구 진짜 뭐같이 하네.......

샤크 : 이게 농구야? 어? 이게 농구냐고?

2019-08-22 10:35:43

공격만 보고 평가해서는 안될거 같구요

수비력 클러치능력 멘탈까지 봐야 하지않을까요

2019-08-22 11:17:07

 갠적으론 르브론 이였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저런 덩치에 스피드에 정말 모든걸 다 갖춘 선수 같았어요

2019-08-22 11:48:22

조던은 라이벌들을 하나하나 넘었고

(배드보이스, 유잉 ,레지밀러, 드렉슬러, 바클리, 매직존슨, 말론/스탁턴 듀오)

샥은 최전성기가 역대급 센터 가뭄 시절이라 라이벌이라고 

할만한 선수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서(넘버2 형님?) 무지막지 하긴 했는데 좀 심심했죠.

2019-08-22 12:18:20

주관적인 영역이기도하고

전성기때도 고전도 많이하고 졌다고 생각하는 시리즈도 있었구요

샼은 이미지는 압도적인데 실력적으로는 제일 잘했던선수지

개인적으로 역대 no.1으로 압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9-08-22 13:11:57

조던이죠

2019-08-22 13:17:00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던은 결과는 압도적인데 그 과정은 더 드라마틱했다고 봐요.
디트로이트를 넘어서는 과정, 2년 은퇴 후에 돌아와서 다시 쓰리핏하는 과정 등.
유타와의 파이널 등 극적인 승리도 있어서 더 멋있는거 같아요.
반면에 오닐은 결과를 떠나서 개인적인 피지컬과 지배력 등으로 압도적인 느낌이었고요

2019-08-22 13:39:52

개인마다 체감이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체감은

 

조던 시카고의  2차 쓰리핏때 느낌은

"올해도 우승하겠지?" 이런 느낌이었고

 

샤크의 레이커스 쓰리핏때 느낌은

"NBA 볼 필요 없네" 이런 느낌이었어요.

2019-08-22 14:05:21

샤크는 윌트와 더불어 가장 압도적인 선수같습니다

2019-08-22 14:24:30

조던은 점퍼위주의 어찌보면 농구를 쉽게 한다는이미지라면 샼은 다때려부수고 덩크를 찍는 농구를 한다는점에서 조던보다 파괴적이라고는 할수있죠 .. 하지만 미들점퍼와 덩크 모두 2점이라는 점에서 '압도적'이라는 말은 조던이 더어울릴거같네요

2019-08-22 15:10:29

압도 : 보다 뛰어난 힘이나 재주로 남을 눌러 꼼짝 못하게 함. 인데 아무래도 쓰리핏 2번 6파엠인 조던이겠죠.

2019-08-22 16:03:43

최전성기에 두 명이 파이널에서 만난다면 나머지 4명의 기량이 동일하다면 저는 무조건 오닐에게 배팅합니다

2019-08-22 16:40:12

개인적으론 조던이후로 꼽자면...샼-릅-커리-하든...이렇게 4명을 뽑고싶네요. 가장 최근이지만 작년시즌 하든은 정말 막아도 막을수있는 선수가 아니였어요. 정말 엄청난 공격병기가 뭔지 제대로 느끼게 해줬던...

2019-08-23 09:16:36

조던: 와 진짜 대단하다. 넘버원 선수!
커리: 슉슉슉. 이게 들어가?
샥: 쾅쾅쾅. 이걸 막아?

2019-08-23 20:42:02

1위 샤크 2위조던 3위 르브론 

제가 실제로본 선수들 기량 순위입니다..

 

삼대장입니다.

87년부터 봐서 그전선수들은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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