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들이 커리보다 르브론을 좋아하는 이유
제 생각에는 이것같습니다.
사람들은 어린시절의 우상을
더 인상깊게 기억하죠.
지금 루키선수들이
보통
90년대후반생들인데
이친구들이 농구를 처음 접하던 시기의
스타들을 생각해보면
2000년대 초중반의 스타들이겠지요.
이 시기의 스타중 리그에 남은 사람은
르브론뿐입니다.
르브론이 84년생으로 03년에 데뷔했고
데뷔때부터 기대치와 언론의 주목도가
높았던 선수라
어린친구들에겐 어필되는부분이 많았을거에요.
반면 커리는 88년생으로 르브론과는
4년차이밖에 안나지만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꽃피운 시기가
좀 늦죠.
지금 루키들이 중,고등학생나이였을 즈음부터
커리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을텐데
이들에겐 어린시절부터 티비나 인터넷으로
봐 온 르브론에 비하면
어필이 덜 될수도 있겠죠.
Updated at 2019-08-21 07:16:34
근데 2010대 중반은
2019-08-21 09:46:46
듀란트와 커리는 나이만 같을뿐 데뷔 때부터 주목도, 전성기 구간이 찾아오는 시기 등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나이로 따질만한건 아니죠.
2019-08-21 15:43:19
2014~2016년 구간 듀란트가 1위였는데
Updated at 2019-08-21 07:57:40
한표도 못받은게 의아하긴합니다 작년에는 Who is your favorite player in the league?1. LeBron James, L.A. Lakers -- 29% 2. Stephen Curry, Golden State -- 9% 4. Giannis Antetokounmpo, Milwaukee -- 6% 듀랑이랑 이등을했는데 이번년에 크게 잘못한거 없는데 왜 떨어진지 모르겠네요 듀랑은 아직 헤이터들이 많지만 부상인데도 나왔던게 좀 크게작용했나 다시올라갔네요
2019-08-21 13:53:51
루키들은 해마다 바뀌니까 그냥 커리를 선호하지 않는 루키들이 투표한거겠죠.
2019-08-21 15:20:53
그냥 여러분들에 말이 맞는거 같아요 너무 작은표본 이번에 커리가 탐슨 듀랑없이 우승했다면 커리 30퍼센트 나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2019-08-21 07:29:46
미국 농구선수들이 웨스트브룩 르브론같이 밀고들어가서 다때려부수는 농구를 좋아한다고하더라구요 그것도 영향이 있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2019-08-21 09:12:57
??? : 짬푸슛터는 1위가 될수 없어!
2019-08-21 07:31:19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스타일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을 떠나서 그래도 르브론은 손꼽히는 인게임덩커인데 커리는 슈터라서 슝슝 날아댕기는 흑인들 입장에서는 전자같은 플레이스타일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 싶네여..
2019-08-21 07:40:23
1. Kevin Durant, Oklahoma City -- 21.2 percent 2. Kobe Bryant, L.A. Lakers -- 18.2 percent 3. LeBron James, Cleveland -- 15.2 percent T-4. Stephen Curry, Golden State -- 9.1 percent Dwyane Wade, Miami -- 9.1 percent 6. James Harden, Houston -- 6.1 percent
2015-2016 투표에서는 커리가 있는거로 봐서는 다른부분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많네요
2019-08-21 08:02:34
표본이 작으니까 매해 변동이 큰 것 아닐까요?
2019-08-21 08:22:21
그냥 단순하게 우연으로 이번년도 루키중에는 커리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것뿐 아닐까요? 표본이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08-21 08:24:07
신인 60명 중 42명 투표입니다. 적다곤 볼수없죠.
2019-08-21 08:31:23
그런가요? 전년도나 전전년도에도 9%정도였는데 42명 중 9%면 3~4명 수준이거든요. 그정도면 일어날 법한 우연같아서요. 그런데 커리 인기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순위들이 그렇게 높지 않은게 의아하긴 하네요.
2019-08-21 08:40:03
2015년 투표 이후 모든 투표 합해도 10프로 미만인데. 그냥 선수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는듯 합니다
2019-08-21 09:01:47
통계라는게 성립되기에는 매우 적은게 사실이죠.. 한표도 안나온건 우연이 작용한 거 같아요
Updated at 2019-08-21 08:49:28
2019-08-21 08:34:14
이런 걸로 비참할 것 까지야...
2019-08-21 08:29:52
올해 파이널 실패로 평가가 내려온거겠죠.
Updated at 2019-08-21 09:13:49
<p>0표는 매우 의아스럽습니다.
2019-08-21 08:48:34
지난 2년동암은 0표가 아니었죠
2019-08-21 08:55:27
커리가 ‘자기들 과’가 아니여서 아닐까요?? 쉽게 말해서 흑인사회에서 갖는 동질감과 커리는 조금 동떨어져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커리도 어머니 혼혈, 아버지 흑인이지만 듀란트도 어렸을 때 커리를 보고 백인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겉모습 부터 매우 하얗고 전통적 흑인 남성 상과 거리가 멀죠. + 대부분의 어렵게 혹은 평범하게 자란 선수들과 달리 금수저로 태어난 점도 있구요. 또 힙합문화와 연관지어 겉핥기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그들만의 문화(어떻게 표현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들과 달리 커리는 그런 느낌이 없긴 해요. 그런 흑인 특유의 스웩(?)과도 좀 멀어보이고.. 비시즌에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점만 봐도.. 또 그 외 남성성을 중시하는 미국 문화와는 달리 커리의 플레이 스타일이 좀 세련되고 몸매도 여리여리(?)한 점 등등...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가 어느정도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019-08-21 08:59:28
보통 선수들 스타일이 르블론과가 많지. 커리 스타일이 많진 않을거 같은데요..
2019-08-21 09:15:23
뭔가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보면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부분 뽑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해야할까요. 지난 시즌 커리는 그런 면에서 이전 시즌들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3점 슛 신기록을 세우던 시즌의 임팩트와는 확실히 달랐다고 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시즌만 보면 르브론은 의외이긴 한데 역시 커리어가 주는 리스펙트는 무시할 수 없어 보입니다.
2019-08-21 10:19:38
동감합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거기에 더해서... 커리가 좀 운동선수치곤 어려보이게 생긴...유약하게 생긴 외모 탓도 크다 봅니다. 미국사회가 상당히 마초적인 강인함, 피지컬 같은것을 숭상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커리를 보면.. 비단 저런 루키들 투표뿐 아니라 좀 은연중에 평가절하 당하곤 하는 그런게 느껴져요. 전 딱히 커리팬이 아니라서 팬심같은거 전혀 없는데도 그리 느껴지곤 하더군요.
2019-08-21 12:37:16
자잘한 이유 따질거 없이 르브론이 훨씬 위대한 선수인데 커리보다 위에 있는게 이상할게 하나도 없죠
2019-08-21 14:37:38
선수들 개개인의 관점 이겠죠~표본이 적다?의미 없는 가정 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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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