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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들이 커리보다 르브론을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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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06:55:56

제 생각에는 이것같습니다.

사람들은 어린시절의 우상을

더 인상깊게 기억하죠.

지금 루키선수들이

보통

90년대후반생들인데

이친구들이 농구를 처음 접하던 시기의

스타들을 생각해보면

2000년대 초중반의 스타들이겠지요.

이 시기의 스타중 리그에 남은 사람은

르브론뿐입니다.

르브론이 84년생으로 03년에 데뷔했고

데뷔때부터 기대치와 언론의 주목도가

높았던 선수라

어린친구들에겐 어필되는부분이 많았을거에요.


반면 커리는 88년생으로 르브론과는

4년차이밖에 안나지만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꽃피운 시기가

좀 늦죠.

지금 루키들이 중,고등학생나이였을 즈음부터

커리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을텐데

이들에겐 어린시절부터 티비나 인터넷으로

봐 온 르브론에 비하면

어필이 덜 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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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1 07:15:26

저도 동감합니다.

Updated at 2019-08-21 07:16:34

근데 2010대 중반은
커리와 동갑인 듀란트가 1위를 줄 곧 차지해서..

2019-08-21 09:46:46

듀란트와 커리는 나이만 같을뿐 데뷔 때부터 주목도, 전성기 구간이 찾아오는 시기 등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나이로 따질만한건 아니죠.

2019-08-21 15:43:19

2014~2016년 구간 듀란트가 1위였는데
그때 듀란트와 신인은 5살정도 차이밖에 안났고 당시 신인들은 듀란트의 전성기의 시작을 중.고등학교때 부터 봤겠죠.
그리고 커리가 mvp시절이 전성기라고 쳐면 지금 신인들은 중.고등학교때 커리의 전성기를 지켜봤을거예요.
상황은 비슷하다고 봐요.
근데 현 신인들의 지지를 아예 못받은건 좀 의아하긴합니다.
부커도 표를 받았는데..

2019-08-21 07:17:58

사실 르브론과는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에
커리는 그 커리어나 급이 조금 다르죠
동시대 선수들에 밀려 한표도 못 받은게
저는 조금 의아스럽네요
올 시즌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야 할 듯 합니다

Updated at 2019-08-21 07:57:40

 

한표도 못받은게 의아하긴합니다 작년에는 

Who is your favorite player in the league?

1. LeBron James, L.A. Lakers -- 29%

2. Stephen Curry, Golden State -- 9%
    Kevin Durant, Golden State -- 9%

4. Giannis Antetokounmpo, Milwaukee -- 6%
    Chris Paul, Houston -- 6%
    Dwyane Wade -- 6%
    Russell Westbrook, Oklahoma City -- 6%

듀랑이랑 이등을했는데 이번년에 크게 잘못한거 없는데 왜 떨어진지 모르겠네요

 듀랑은 아직 헤이터들이 많지만 부상인데도 나왔던게 좀 크게작용했나 다시올라갔네요 

2019-08-21 13:53:51

 루키들은 해마다 바뀌니까 그냥 커리를 선호하지 않는 루키들이 투표한거겠죠.

2019-08-21 15:20:53

그냥 여러분들에 말이 맞는거 같아요 너무 작은표본 이번에 커리가 탐슨 듀랑없이 우승했다면 커리 30퍼센트 나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2019-08-21 07:29:46

미국 농구선수들이 웨스트브룩 르브론같이 밀고들어가서 다때려부수는 농구를 좋아한다고하더라구요 그것도 영향이 있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2019-08-21 09:12:57

??? : 짬푸슛터는 1위가 될수 없어!

2019-08-21 07:31:19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스타일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을 떠나서 그래도 르브론은 손꼽히는 인게임덩커인데 커리는 슈터라서 슝슝 날아댕기는 흑인들 입장에서는 전자같은 플레이스타일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 싶네여..

2019-08-21 07:40:23

2015-2016 투표입니다

 1. Kevin Durant, Oklahoma City -- 21.2 percent

2. Kobe Bryant, L.A. Lakers -- 18.2 percent

3. LeBron James, Cleveland -- 15.2 percent

T-4. Stephen Curry, Golden State -- 9.1 percent

Dwyane Wade, Miami -- 9.1 percent

6. James Harden, Houston -- 6.1 percent

 

2015-2016 투표에서는 커리가 있는거로 봐서는 다른부분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많네요  

2019-08-21 08:02:34

표본이 작으니까 매해 변동이 큰 것 아닐까요?

2019-08-21 08:22:21

그냥 단순하게 우연으로 이번년도 루키중에는 커리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것뿐 아닐까요?

표본이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08-21 08:24:07

신인 60명 중 42명 투표입니다. 적다곤 볼수없죠.

2019-08-21 08:31:23

그런가요? 전년도나 전전년도에도 9%정도였는데 42명 중 9%면 3~4명 수준이거든요.

그정도면 일어날 법한 우연같아서요. 

그런데 커리 인기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순위들이 그렇게 높지 않은게

의아하긴 하네요.

2019-08-21 08:40:03

2015년 투표 이후 모든 투표 합해도 10프로 미만인데. 그냥 선수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는듯 합니다

2019-08-21 09:01:47

통계라는게 성립되기에는 매우 적은게 사실이죠.. 한표도 안나온건 우연이 작용한 거 같아요

Updated at 2019-08-21 08:24:13

저도 한표도 못받은건 표본이 적어서 일어난 일 같아요.

42명이면 초등학교때 한 반의 사람 수 정도인데, 그 해 루키의 성향이나 출신 지역에따라 많이 바뀔듯요. 카와이가 표받은거 보면 우승버프도 있는거같구요.

Updated at 2019-08-21 08:49:28
2019-08-21 08:34:14

이런 걸로 비참할 것 까지야...

2019-08-21 08:29:52

올해 파이널 실패로 평가가 내려온거겠죠.

Updated at 2019-08-21 09:13:49

<p>0표는 매우 의아스럽습니다. 

<p>근데 르브론과 비교하기에 앞서
시아캄, 부커, 릴라드, 레너드도 득표 했습니다.

<p>0표인데는 다른 요인이 있을거 같습니다. </p>

2019-08-21 08:48:34

지난 2년동암은 0표가 아니었죠
그냥 우연이라고 봅니다

2019-08-21 08:55:27

커리가 ‘자기들 과’가 아니여서 아닐까요?? 쉽게 말해서 흑인사회에서 갖는 동질감과 커리는 조금 동떨어져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커리도 어머니 혼혈, 아버지 흑인이지만 듀란트도 어렸을 때 커리를 보고 백인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겉모습 부터 매우 하얗고 전통적 흑인 남성 상과 거리가 멀죠. + 대부분의 어렵게 혹은 평범하게 자란 선수들과 달리 금수저로 태어난 점도 있구요. 또 힙합문화와 연관지어 겉핥기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그들만의 문화(어떻게 표현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들과 달리 커리는 그런 느낌이 없긴 해요. 그런 흑인 특유의 스웩(?)과도 좀 멀어보이고.. 비시즌에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점만 봐도.. 또 그 외 남성성을 중시하는 미국 문화와는 달리 커리의 플레이 스타일이 좀 세련되고 몸매도 여리여리(?)한 점 등등...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가 어느정도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커리가 왜 저정도 표밖에 못받았냐가 되어야지 커리가 르브론보다 못받았다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둘은 애초에 같은 선상에 비교될 선수들이 아니라고 어느정도는 생각해서..(물론 커리도 엄청난 선수이긴 합니다)

2019-08-21 08:59:28

보통 선수들 스타일이 

르블론과가 많지.

커리 스타일이 많진 않을거 같은데요..


2019-08-21 09:15:23

뭔가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보면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대부분 뽑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어나더레벨이라고 해야할까요. 지난 시즌 커리는 그런 면에서 이전 시즌들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3점 슛 신기록을 세우던 시즌의 임팩트와는 확실히 달랐다고 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시즌만 보면 르브론은 의외이긴 한데 역시 커리어가 주는 리스펙트는 무시할 수 없어 보입니다.

2019-08-21 09:19:17

그냥 분위기 따라간 것일 수도 있죠.. 

  

아니면 커리를 보면서 커온 슈터가 별로 없거나.. 

2019-08-21 10:19:38

 동감합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거기에 더해서...

커리가 좀 운동선수치곤 어려보이게 생긴...유약하게 생긴 외모 탓도 크다 봅니다.

미국사회가 상당히 마초적인 강인함, 피지컬 같은것을 숭상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커리를 보면.. 비단 저런 루키들 투표뿐 아니라 좀 은연중에 평가절하 당하곤 하는 그런게 느껴져요.

전 딱히 커리팬이 아니라서 팬심같은거 전혀 없는데도 그리 느껴지곤 하더군요.

Updated at 2019-08-21 10:39:47

하이 플라이어 + 강력한 신체 + 운동 능력 등에 대한 동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19-08-21 12:37:16

자잘한 이유 따질거 없이 르브론이 훨씬 위대한 선수인데 커리보다 위에 있는게 이상할게 하나도 없죠

2019-08-21 14:37:38

선수들 개개인의 관점 이겠죠~표본이 적다?의미 없는 가정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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