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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는 최악의 셀렉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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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4:55:33

코비 이후로는 턴어라운드를 주력으로 쓰는 선수가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비효율의 대명사 셀렉션취급을 받고 있는것 같은데 딱히 이 기술을 연마하려는 선수들도 없는것 같아요. 요즘 시대에는 전술에 맞지 않는 사장된 기술이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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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8-20 14:58:19

스텝백으로 대체된 느낌입니다.

2019-08-20 14:59:14

확률 높은 골밑슛과 기대값이 높은 3점슛이 주력이 되면서 롱2와 미들 터프샷은 플옵 승부처 스타선수의 한 방이 아니라면 비교적 잘 안 쓰는 추세가 된 게 아닐까요?

WR
2019-08-20 15:00:55

이 기술만 파고드는 장인이 없는것이 너무 아쉽네요.

2019-08-21 07:17:17

알드리지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8-20 15:01:07

페이드어웨이보다 자신의 공간(슛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스텝백의 탄생과 선수들의 기본 플루터 장착이 아닐까요? 힘들게 블락피해서 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언젠가 수비가 더 발전한다면 스텝백 페이드어웨이가 탄생할지도...

Updated at 2019-08-20 15:00:18

알드리지가 잘쓰지 않나요

2019-08-20 15:05:20

생각해보니 지난시즌 골스전 데로잔이 탐슨상대로도 했었네요

2019-08-20 15:00:13

윗분들 의견에 더해서 포스트업이 줄어든 것과 비슷한 맥락아닐까 싶습니다.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도 기본적으로 포스트업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기술이니까요!

2019-08-20 15:01:46

경기보면 포인트가드 중에 피지컬이 최상위인 웨스트브룩이 은근히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는 잘 못 봤네요.

2019-08-20 15:37:42

웨스트브룩이 많이 쓴다는 거 자체가 성공률이 낮은 느낌이라..
윗분 말씀처럼 스텝백이 대체한 느낌이에요

2019-08-20 15:03:38

작년플옵만 해도 르브론이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로 폭격하고 다니지 않았나요???

2019-08-20 17:28:24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르시긴 할테지만
토론토 전 한경기는 정말 폭격이었다고 생각하고
그 경기를 제외한 경기에서는 옵션 중 하나인 느낌이었습니다.. 플옵을 폭격했다고 하시기엔 주무기는 아닌 느낌이었죠..

2019-08-20 15:10:01

저는 오히려 조던 코비 시대에는 그 스킬이 지금의 3점슛처럼 누구나 갖춘 흔한 스킬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2019-08-20 16:16:04

아니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3,4,5번 자리에 있는 선수들이 필히 갖춰야 할 공격 무기중 하나이긴 한데,

선수에 따라 완성도의 차이가 꽤 컸고 더군다나 조던이나 올라주원급의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장인은

리그 역사에도 얼마되지 않습니다.

코비이후엔 그 레벨에 근접하는 선수가 한명도 없다고 봐도 될 정도죠.

3점 많이 던진다고  커리나 탐슨, 듀란트, 하든 급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WR
2019-08-20 19:45:28

조던 시대엔 말론이 잘했으나 조던만큼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 코비는 티맥, 노비, 리빙스턴 등 턴어라운드가 주무기인 선수가 꽤 있었죠.

Updated at 2019-08-22 11:33:29

<p>사족을 더하자면  개인적으로 포지션 상관없이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만 봤을때(관련되어 응용할 수 있는 연계동작을 제외하고)  조던이 뛰던 시대에. 조던에 버금가는 수준을 구사했던 선수로  올라주원과 버드가 있었죠.  
코비와 동시대에 뛰었던 선수들중에서 언급하신 티맥, 노비츠키, 리빙스턴은 코비 정도의 레벨은 아니라고 봐야 할겁니다.  </p>
<p>일단 코트 좌우 어느 위치에서든 자리 잡고 양방향으로 다 돌수 있는 선수가 그 중엔 한명도 없죠. </p>
<p>다 자기가 선호하는 위치에 잡고 일정한 방향으로 돌거나  노비츠키처럼 드리블 치다 한다리 들고 그냥 뒤로 누워 던지는 편이었으니까요.</p>
<p>사실 노비의 경우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라기보단  전반적으로 그냥 페이드어웨이라고 봐도 무리없을겁니다.</p>
<p>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정확하고 또 수비하기가 아주 어려웠으니 굳이 좌우로 피벗을 사용해가며 돌 필요를 못느꼈을 수도 있을거구요 . 혹여나 오해하실까봐 부연하자면 노비트키가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를 못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코비정도의 레벨이 아니지 다른 선수보단 더 훌륭했죠. <img style="vertical-align: middle;" src="https://nbamania.com/g2/cheditor5/icons/em/4.gif" /></p>

2019-08-20 15:23:31

지금도 거의 듀란트 버틀러 카와이등이 기본 옵션으로 쓰던데 비효율의 대명사는 금시초문이군요

WR
2019-08-20 19:50:50

기본옵션이라기엔 듀란트말고는 적중률이...

2019-08-20 15:31:28

외곽도 되고 인사이드에서도 창의적인 스텝으로 득점 창출이 되는 선수들은 쓰는 거 같은데요.. 

은퇴했지만 웨이드도 계속 썼던 거 같고,  턴어라운드는 사실 터치 나쁘지 않은 빅맨들이 흔히 잘 쓰지 않나요.

2019-08-20 15:55:34

페이더웨이자체가 구시대유물이 된거 같아요.

2019-08-20 15:57:43

듀란트 카와이 처럼 미드레인지가 장점인 선수들은 자주 구사하지 않나요?

2019-08-20 15:58:33

안쪽에서 공간을 잡아먹으며 공격을 시작하는 스타일보다..
에이스의 아이솔레이션이 대부분 3점라인 바깥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선수들의 3점이 예전보다 훨씬 주무기가 되면서..그리고 가드와 포워드 에이스들이 볼을 외곽에서 더 많이 핸들링하면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듯 합니다

Updated at 2019-08-20 16:04:19

언젠간 누군가 3점라인에서 포스트업 치다가 턴어라운드 스텝백 페이더웨이 3점 장착해서 4할로 집어넣을듯요

2019-08-20 16:07:34

최악의 셀렉션 이라기엔 성공률이 좋으면 효율적인 기술 인듯해요 한 두 번 성공 하다 한 번 페이크 넣어주면 속으니깐 하지만 이젠 그 페이더웨이가 스텝백으로 대체 된 느낌이 있네요 스텝백 한 다음 점프슛 쏘는게 더 안정적 일테니까요 요즘 선수들이 안쓰는 이유는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른 트렌드 변화 이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Updated at 2019-08-20 18:06:11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란게 본디 미드레인지 점프샷이죠. (물론 실제로 삼점라인 밖에서 더블팀 상대로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를 던져서 그것도 성공까지 시키는 코변태가 있었으나) 스윙맨들이 공격을 시작하는 지점 자체가 많이 외곽지향으로 바뀌었죠.
90년대엔 조던, 드렉슬러, 리치몬드, 힐, 다미닉, 스프리웰 등 6’6” 이상의 장신 슈팅가드내지 스몰포워드들이 대부분 로포스트와 미드포스트에서 빅맨처럼 포지셔닝을 하며 공을 받아 미드레인지에서 게임을 풀던 방식이었죠. 가끔 탑에서 공을 받기도 하지만 이 선수들의 주무대는 역시 로포스트에서 12피트 지점까지, 즉 자유투라인 언저리였습니다. 날렵한 느낌보다는 묵직하고 파워풀한 스타일이 더 주였죠.

2000년대 들어가면서도 그런 흐름은 점차 서러진게 이때부터 스윙맨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죠. 코비, 르브론, 웨이드, 카멜로, 피어스, 티맥, 카터, 레이 앨런 등등, 조던의 플레이를 보고 자란 영건들이 대거 터져나왔고 조던보다 더 긴 슈팅레인지와 포인트가드 뺨치는 드리블링까지 장착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90년대 스윙맨들보다 2000년대 스윙맨들 드리블이 훨씬 좋고 프레임이 얇죠. 이 중 코비, 피어스, 카멜로, 웨이드 정도만 공을 미드레인지나 로포스트에서 받고 나머지는 대부분 탑에서 공을 받아 포인트가드역할을 수행하거나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받아 드리블 안 친 채 퍼스트스텝으로 한번에 돌파해 들어가는 (카터, 티맥 등) 플레이를 즐겨하기 시작했죠.

2010년에는 스윙맨 미드레인지 게임은 3점슛이 안 되는 드로잔, 삼점슛을 잘 쏘는데도 대부분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지는 듀랜트 정도 제외하면 거의 실종되었다는게 맞는 분석같습니다. 르브론, 웨스트브룩, 하든, 폴 죠지, 카와이, 올라디포 등등 2-3번 스윙맨들이 죄다 포인트가드처럼 탑에서 공을 받고 직접 픽앤롤을 하거나 삼점을 던지지, 예전처럼 로포스트로 들어가 패스를 받으려 하지 않죠.

즉 미드레인지 게임보다 삼점슛 비중이 훨씬 늘어나며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는 없어졌다고 봅니다. 빅맨이라면 풋백을 포기하고 던지는 페이더웨이는 당연히 제일 좋지 않은 공격 옵션이구요.

Updated at 2019-08-21 00:04:26

 
없어지진 않았죠.  그 이후에도 그 동작을 사용하는 선수들은 계속 있어왔고 지금도 여전히 있습니다.

(이게 스텝백 보다 연습하기 훨씬 더 어렵고 완성도를 높이려면 적잖은 시간동안 갈고 닦아야 합니다. 하지만 완성된 레벨에 도달하면  여간한 수비수들은 도저히 막을 수 없고, 여기에서 연계된 공격전술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주력으로 사용하고 완성도 높게 레벨을 끌어올렸나가 관건인데, 그 부분에선 코비 이후에 없다고 하면 그리 틀리지 않은거 같네요. 지금 리그에도  듀란트, 카와이, 앨드리지, 드로잔 같은 선수들이 여전히 포스트업에 이은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를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 앨드리지의 경우 오른쪽 위치에서 자리잡고 턴하는 슛의 정확도는 상당히 높죠. 그런데 조던이나 코비처럼 좌우 어느 지역에서도 고른 적중률을 보이는 선수는 아쉽게도 지금 리그에 아무도 없는거 같습니다. 

 

WR
2019-08-20 19:48:58

지금은 카와이,듀란트,데로잔 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네요. 사실 조던 시대엔 조던만 턴어라운드를 완벽히 할 수 있었고, 다른 선수들은 거의 시도도 않했던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8-21 00:25:09

특히나 2,3번 자원들중에선  조던을 제외하고 포스트 업을 압도적으로 잘한 선수가 사실상 없었습니다. 다들 경기중 몇차례 미스매치를 활용할만할 때 사용했고 그 중에서 준수했던 게 드렉슬러 정도였던거 같아요. 그만큼 몸에 익히기 어려운 기술이라는 얘기죠.

다만 파포와 센터쪽으로가면 좀 있었죠.

사실 조던이 아주 희귀한 케이스입니다. 

신장대비 파포에 버금가는 파워, 탄탄한 하체와 뒤로 뛰어도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균형감이 있었기에 몸에 익힐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이 영상을 보고 전 경악한 적이 있는데,  조던이 페이드어웨이의 레벨이 다른 선수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걸 제대로 깨달았거든요 . 오십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저 밸런스라니... 뒤로 거의 눕다시피 뛰는대도 슛을 넣습니다. 드리블 하나 치지않고 말이죠.


잠깐 딴이야기를 하자면

한국농구역사에서 턴어라운드 슛(페이드 어웨이까지는 가지도 않고)을  제대로 구사했던 선수가

 제 기억엔 서장훈과 몸상태 좋을때 전희철, 김유택 정도밖에 없습니다. 허재조차도 간헐적으로 구사했죠.

 

 

2019-08-21 07:23:23

서장훈 1,2학년시절 센터보던 김재훈도 괜찮지 않았나요?

2019-08-22 09:14:04

대학때는 좀 던졌는데, 프로와선 용병들 때문인지 그 기술을 잘 안쓰더군요.

 

오히려 미스매치시 추승균이 좀 더 많이 사용했던거 같아요.

 

2019-08-20 16:39:32

마치 현재 리그에서 왜 스카이훅을 쓰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2019-08-20 16:41:27

드로잔 있어요ㅡ 작년에도 게임당 몇번씩은 쓰던걸요

2019-08-20 16:57:16

그냥 몇년 전부터 림을 등지는 플레이 자체를 멀리하는 풍조가 강해져서 그렇습니다. 제일 첫 댓글처럼 스텝백이 보편화되고 나서는 더더욱 필요가 없어졌죠.

2019-08-20 17:06:53

듀란트도 간혹 사용하는것 같아요

2019-08-20 18:57:44

음? 어빙은 여전히 상당히 많이 씁니다. 드리블로 일단 치고 들어간 다음에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던지는데 성공률이 시즌 중에는 무척 좋았죠. 그게 플옵에서 안 터지는 바람에 좀 아쉬웠지만요.

2019-08-20 20:49:23

영건들 중에는 테이텀이 꽤 사용하는거 같더군요

2019-08-20 21:48:53

 공격 전술의 트렌드 변화 이전에 수비전술이 변경된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던 시절에만 하더라도 지역수비가 금지되어서 마크맨의 타이밍만 빼앗으면서 올라가면 됬지만, 

지역수비가 허용되면서 페이더웨이가 주로 쓰이던 존에서 2중, 3중으로 수비가 붙는것이 가능하게 되고,

이중 한명이라도 헬핑 수비가 들어오면서 조금 뒤쪽으로 포지셔닝을 가지고 수비를 하는 선수는

아주 쉽게 블락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조던 시대보다 빈번히 발생하게 됬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되는 많은 선수들이 페이더웨이가 기술적으로 실전에 충분히 사용가능하도록 완성된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헬핑 들어오는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되어서

이전처럼 주득점 무기로 사용하는것 처럼 느껴지지 않는게 아닐가요?

2019-08-20 22:19:02

에이스가 쓰기에는 수비전술의 발달로 너무 비효율적인 옵션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이 흔히 조던이나 코비가 쓰던 포스트업 페이드어웨이를 뜻할텐데 일단 공격 세팅 자체가 어려워 져버렸습니다. 수비전술과 지역방어의 발달로 그 지역에서 자리를 잡기가 일단 어려운데다가 자리를 잡다 손 치더라도 금방 에워쌓여 버리게 됩니다. 견제를 많이 받는 에이스급 선수가 쓰기에는 이젠 너무 상황상 어려워 졌다고 봐요. 한가지 옵션으로 쓸 순 있어도 주옵션으로 쓰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빅맨이 쓴다면 모르겠지만요..

2019-08-21 02:49:32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작년 샌안경기에서 앨드리지가 50점 가까이 넣은 적이 있는데 이중 1대1 플레이로

포스트 업해서 슛 던져 메이드 한게 족히 절반은 되었을 겁니다.

문제는 수비전술이 아니고, 그 기술을 얼마나 몸에 익혔느냐죠.

 2미터 10cm 정도의 선수가 날렵하게 턴해서 슛을 넣을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공격무기가 또 어디있겠습니까?  턴어라운드 하지도 않고 한발로 떠서 뒤로 누워 슛 턴테스트를 막으며 대단한 성공률을 보여줬던

노비츠키가 지역방어시대가 아닌 맨투맨 시대에 뛴 건 아니잖아요?  

 

2019-08-21 14:56:30

말씀하신 노비츠키와 알드리지 모두 빅맨이죠.. 여기서 논의되는 건 스윙맨(조던과 코비류)의 포스트업이야기 아닌가요?

2019-08-22 09:28:28

그것도 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요. 수비 전술의 발달 이야기를 다들 많이 언급하시는데, 만약 수비때문에 포스트 업자체가 어려워졌다면  키에 상관없겠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 기술을 연마해 주무기로 장착한 선수가 포지션 상관없이 잘 보이질 않는다는 게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 이 기술 자체가 4,5번 빅맨들이 점프 훅슛과 함께 익혀야할 기술이었습니다)

얼마나 몸싸움에 능해 좋은 위치를 잘 잡고 피벗을 잘 사용하느냐, 포스트 업 드리블을 중심을 이동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잘 치는가, 수비가  헬프로 들어올 때 문제없이 잘 빼주느냐가 필요한 옵션이긴 하지만  2m대의 가드,포워드 또한 상대적으로 작은 선수에게 구사할 수 있는 좋은 공격기술이죠.

듀란트와 카와이처럼 슛이 좋고 힘도 괜찮은 선수들이 앞으로 완성도를 더 높여서 A급 턴어라운드 슈터가 된다면 아마도 이 기술에 대한 효횽성 같은 얘기들이 들어가게 될겁니다.

 

 

2019-08-20 22:22:16

의외로 언급이 잘 안되는 것 같은데... 빅맨 중에 미드레인지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은 여전히 많이 씁니다.

 

AD, KAT, 알드리지 모두 자주 사용하죠.

Updated at 2019-08-20 22:47:08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자체가 주로 포스트업과 연계되는 기술이죠. 포스트업 자체가 인기없는 옵션이라 빈도가 낮을 뿐. 포스트업이 주옵션이면 비효율적인 셀렉션일 이유가 없죠.

2019-08-21 02:17:05

드로잔

알드

카와이

 

필살기죠.

Updated at 2019-08-21 08:41:28

그래서 코비 이후 제 마음을 훅 뺏는 선수가 없는건가도 싶네요
유투브로만 봤지만 하킴의 포스트무브
코비의 페이더웨이, 포스트업, 포스트업 후 턴어라운드, 베이스라인 돌파
제일 좋아하는 기술인데..
저들처럼 이쁘게 하는 선수가 안보이네요

2019-08-21 09:48:11

턴어라운드 (학다리) 페이더웨이는 노비츠키의 주무기였는데... 의외로 노비츠키에 대한 언급들이 별로 없네요.

2019-08-23 16:52:31

개인적으로 수비에서의 변화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스몰볼을 중요할 때 쓰는 팀이 많아졌고, 스위치도 자주하는 팀이 많아졌죠. 그래서 최근에는 대인수비 역시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는게 커버리지 나 여러 포지션 수비능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이전에는 자기 포지션의 수비수와 매치가 되어 페이드어웨이를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을 수 있죠.

조던, 코비, 노비의 경우 자기 포지션 대비 피지컬이나, 신장의 우위를 이용해 공간 확보를 하고 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렇기가 힘들죠.

듀란트나, 카와이는 신장이나 힘이 좋기 때문에 스위치가 되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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