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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때문에 심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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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19 13:51:29

제가 코비 브라이언트 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코비=열정+LAL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이미지 때문에 엄청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어도 코비는 LAL 그 자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코비와 갈등했던 선수가 드와이트 하워드였고 또 하워드가 LAL을 떠날 때 과정 자체가 좋지 않아서 솔직히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올 가능성이 제기되니까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얼마 전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그때 자기는 어렸다니 뭐니하고 말했지만...아무래도 떠난 방식 자체가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지 또 LAL 시절도 그렇고 다른 팀 있었을 때도 그렇고 잡음이 많았던 선수라서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많이 심란하네요.

 

물론, 지금 LAL이 빅 맨 보강이 최우선인 까닭에 하워드 영입 자체는 이해가 되지만, 언제 다시 잡음이 나는 것 아닌가 같은 불안감이 공존한다는 것을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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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19 13:53:06

근데 이제는 영향력 자체가 다른 시기니까요..그 당시완 다르죠

WR
2019-08-19 13:54:02

네. 그래서 저도 "이번에는 다르겠지?"라고도 생각하기는 한데 과거에 그런 경험 때문이랄까...아무래도 완전히 옛날의 나쁜 기억을 떨쳐버릴 수는 없네요

2019-08-19 13:55:32

많은 레이커스 팬분들이 같은 심정이실 겁니다. 저도 참 싱숭생숭하네요.

 

그래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걸 보니 또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하는 감정이 듭니다.

2019-08-19 14:01:26

지금은 미니멈 영입이고,
아주 잘 적응하면 백업 5번
폼이 안 좋을 시 가비지 멤버라서

잡음 발생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기량 내려온 걸 인정하고
베테랑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죠.

2019-08-19 14:02:26

저도 와서 0이 되면 괜찮은데..팀에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불안합니다

2019-08-19 14:30:01

르브론 클리블랜드 마지막 시즌, 데릭 로즈, 아이재아 토마스, 드웨인 웨이드 등 이름만으로는 최고의 선수들을 모았으나 더딘 부상회복, 출장시간 불만, 최악의 수비로 결국 무너져내리면서 팀을 갈아엎던게 생각나네요.
하워드가 LA에서 실패를 극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길수 있을지도 불안한 점이고요.

2019-08-19 16:11:55

랄은 르브론이랑 ad만 건강하면 문제 없습니다. 당시 클리블랜드 부상병동 선수들 모아놓고 선수들간에 트러블 많았지만 르브론코어 하나로 결승까지 갔기에, 이미 클래스가 크게 내려온 선수는 승률에 크게 의미 없을 것같습니다. 터지면 잭팟이고 아니면 시즌중에 갈아엎어도 큰 출혈은 아닐거라 봅니다. 그래서 큰손해는 아니라 보기에 한번 써볼만 하다고 봐요.

2019-08-19 14:30:51

떠났을 때 특별한 문제가 있었던 기억은 없는데...다른 히스토리가 있을까요?

 

트레이드로 왔을 때 그 다음해 FA 였고 레이커스가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데려왔지만 결국 못 잡았죠.

중간에 팀원들과의 트러블 이슈도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도 허리 아픈데 열심히 해준 것으로 기억하고

결국 휴스턴으로 가기는 했지만 레이커스 미팅도 참석해주고 서로 예우할 거 다 해주었죠.

 

레이커스에 있을 때는 하워드 뿐만 아니라 레이커스도 잘못 했다고 봅니다.

코비나 내쉬나 하워드나 서로 조금씩 양보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2019-08-19 14:44:56

떠난 이유 중에 코비도 문제가 좀 있지 않았나요

2019-08-19 18:14:45

일방적으로 하워드만의 문제는 아니었지요. 르브론은 코비의 에고와는 좀 다른부분이 있기에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만약오게된다면 기량이나 멘탈적인 부분보다는 부상에 대한 부분이 신경 쓰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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